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재혼이라도 상견례는 제대로 해야는거 아닌가요?

조회수 : 3,727
작성일 : 2016-08-08 10:42:54
아는 언니가 재혼을 하거든요 결정사 통해서...
근데 남자분 아버지랑 아들 안만나고 그냥 결혼한대요.
남자분은 돈은 꽤 버는 전문직이지만 앞으로 아들들 장가보내고 아버지 병구완 하려면 돈 쓸일만 남았고 모아놓은 재산도 집한채(지방)가 다래요..

아버지 안보여주는 이유는 아버지댁이 누추해서...

언니는 강남 부잣집 딸... 지금 추석전에 식 올리겠다고 난리인데..아니다 싶은데..뭐라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말을 아끼는 중이예요...
IP : 223.62.xxx.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수도..
    '16.8.8 10:47 AM (121.145.xxx.107) - 삭제된댓글

    재혼이 초혼같은 결혼이란 생각은 안해요
    그냥 둘이 좋아 사는거지..
    어차피 부모 인사 다 한 초혼도 지들 싫으면 깨는데 한번 갔다 온 인생 재혼이 뭐 대수라고..
    두번 가면 세번도 가고 네번도 또 갈수가 있는데 이제 부모 인사 별 의미 없죠.

  • 2. 그런게 뭔 의미가 ..
    '16.8.8 10:48 AM (125.128.xxx.64) - 삭제된댓글

    그분들 초혼때 상견례 잘하고도 이혼했을겁니다.
    전 나이드니 의미없어보여요.
    둘이 마음맞으면 사는거죠.
    상견례때 사람 좋은척 살살 웃다가 뒷통수치는 시집들 많이 봤고요,
    심지어 남편감도 그런데요 뭘..
    나이가 있으니 뭘 몰라서 안하는건 아닐겁니다

  • 3. 그럴수도
    '16.8.8 10:50 AM (121.145.xxx.107)

    재혼이 초혼같은 결혼이란 생각 안해요
    둘이 좋아 사는거지
    초혼도 지들 싫으면 깨는데 재혼이 뭔 대수라고..
    두번 가면 세번도 갈수가 있는 부모인사 별 의미 없죠

  • 4. ....
    '16.8.8 10:53 AM (118.33.xxx.6)

    나이가 꽤 많은 분들인가보네요.

  • 5. .....
    '16.8.8 10:53 AM (211.200.xxx.3)

    솔직히 저같으면, 아버지 안보여주는 이유가 아버지 집이 누추해서라고 당당히 말할정도의 인성이라면 그 남자랑 결혼 안해요. 아버지도 누추하면 인생에서 배우자 될 사람에게조차 인사도 안하고 넘어가겠다는 발상을 가진 남자가, 과연 재혼을 해서 언니가 병이라도 걸리고, 돈쓰면, 참 퍽이나 배우자로서 대우하고 인생같이 살까요? 나한테만 진실한 사람 없어요. 주위사람한테 진실하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 결국 나한테도 진실하게 대할 확률이 높은거예요. 뭔가 제생각엔 집이 누추해서라는건 핑계고, 다른이유도 또 많을듯

  • 6. ...
    '16.8.8 10:56 AM (116.41.xxx.111)

    남의 집 일이라서 신경 안쓰고 싶지만... 뭔가 숨기는 게 있겠죠.

  • 7. 강남부짓집?
    '16.8.8 10:59 AM (14.42.xxx.210) - 삭제된댓글

    그런 집 딸이 뭐가 아쉬워서..
    저런 재혼을 한대요?
    돈이 썩어나가서 쓸 곳이 필요한가보네요

  • 8. ....
    '16.8.8 10:59 AM (221.157.xxx.127)

    며느리 노릇은 안해도 된다는거죠 그냥 동거녀정도 생각하더라구요 그러니 자기자식에게도 소개안하는건데 아마 혼인신고도 미룰듯

  • 9. 원글
    '16.8.8 12:27 PM (58.120.xxx.233)

    그언니는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하고싶어해요.. 저같으면 걍 돈도 많겠다 그냥 내인생 내가 즐기며 살겠구만 ㅡ,.ㅡ

  • 10. 호수
    '16.8.8 12:33 PM (1.245.xxx.152)

    친자매도 아니고 아는언니인데 뭘 뭐라마라 한다는건가요?

  • 11. 뭐 저도
    '16.8.8 12:44 PM (1.126.xxx.149)

    남편 아버님 알콜중독이라 나중에 뵈었어요
    신경 쓸일도 없더만요, 늘 취해 주무시니..
    제대로든 말든 사정 나름이에요

  • 12. ..
    '16.8.8 12:47 PM (218.155.xxx.108) - 삭제된댓글

    남의 일에 감놔라 대추놔라 하지 마시길..
    재혼에 그냥 혼인신고만 하고 사는 사람도 많음.
    재혼이 죄는 아니지만,그렇다고 주변에 떠벌리기 싫어서 실속있게 결혼하겠다는데
    님처럼 주변에서 오지랍넓게 떠는 사람들때문에도
    입방아에 오르기 싫어서 그냥 조용하게 한다는것을..

  • 13. 내말이
    '16.8.8 3:35 PM (112.156.xxx.109)

    한번 해봤음 됐지 뭔 상견례에, 결혼식에
    또 한답니까.. . 냅둬요 제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904 tv수신료 ᆞᆞ 2016/12/06 279
625903 내가 본게 진짜 얼굴일까요 8 설마 2016/12/06 2,535
625902 정몽구 넘나 웃겨요ㅋㅋ 2 박범계 2016/12/06 5,086
625901 국제적 망신이네요 정말_Bloomberg TV 방송 보고있어요... 2 .. 2016/12/06 1,576
625900 [박퇴진] 형사사건 재판과정(법조계 관련자분들 제발 도움요청드립.. 13 샬를루 2016/12/06 953
625899 화장실에 작은 파리가 있어요. 5 화장실 파리.. 2016/12/06 958
625898 김장김치 9 지니맘 2016/12/06 1,877
625897 국민이 낼 청문회 증인 즉각하야 2016/12/06 358
625896 우병우 부산 마린시티에 있다는 소문이 돌아요 7 사탕별 2016/12/06 3,658
625895 국회방송 댓글올라가는 속도 ㅎㅎㅎ 2 ㅎㅎ 2016/12/06 1,456
625894 이완영 010-7150-7768 (냉무) 3 언제나 행복.. 2016/12/06 993
625893 이재용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하네 21 아오욕 2016/12/06 6,695
625892 이완영 폰 야는분 4 mango 2016/12/06 730
625891 거짓말을 일삼는 고3딸.. 24 모닝콜 2016/12/06 5,225
625890 박범계의원이 추궁하니 증인들 바짝 긴장하네요 1 ㅇㅇ 2016/12/06 1,039
625889 새누리 국회의원 연락처 가지고 계신분 7 ... 2016/12/06 733
625888 로레알 마지렐 엑셀랑스 차이점이뭔가요? 3 ㅇㅇ 2016/12/06 5,332
625887 한류는 대통령들이 다 쫒아내네요. 1 가만봄 2016/12/06 536
625886 그네 커터칼 테러도 자작극인가요? 12 새눌 해체 2016/12/06 2,823
625885 정몽구 회장 사별했나요? 2 ... 2016/12/06 2,898
625884 한류방해는 박근혜가 했지-사드,한일군사협정 2 .... 2016/12/06 290
625883 이와중에 반찬가게 김치비밀을 조금 안 거 같은데요 4 .. 2016/12/06 3,784
625882 김병기의원에게 후원했습니다 1 .. 2016/12/06 628
625881 (Vip의전)혹시 이 취업자리좀 봐주실수 있나요 ? 2 탄핵이답 2016/12/06 689
625880 재벌3세의 허허실실에 속지 맙시다. 10 냉면좋아 2016/12/06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