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때 남자 동성애 만화 많이 보나요?

중학생 조회수 : 2,559
작성일 : 2016-08-08 09:54:54

위로 큰딸인데 만화를 좋아해서

밥먹으면서도 핸드폰으로 많이 보더군요..

갑자기 엑스맨, 스파이더맨... 열광하더니

아래 남동생이 엄마 누나 핸드폰에 이상한거 많아요 하기래...

함 들여다 봤더니 드문드문 남자동성애 하는 장면이 캡춰되 있네요.

남자끼리 얼굴 붉히고 관계하고

성인인 저도 잔상에 남는데 애는 오죽하랴 싶기도 하고

참지 못하고 심한건 제가 지웠어요.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편이고 만화 캐릭터에서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평소 생각했는데

좀 당황스럽네요.. 어째야 하나요?

IP : 14.38.xxx.6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캔디
    '16.8.8 10:02 AM (152.99.xxx.239)

    엄청 많이봅니다.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 2. 지나는과정
    '16.8.8 10:02 AM (122.34.xxx.207)

    그냥 사춘기 소녀가 지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되요~ (10대중반이죠?)
    남자애만 모르지면 여자애들한테 bl물(남성동성애장르)은 일종의 판타지 소설이라고생각하심 됩니다.

  • 3. 호주이민
    '16.8.8 10:07 AM (1.245.xxx.152)

    전 이성애자지만 10대때 동성애만화 엄청잼께 본 기억있는걸요 저 30대 직장인일때 동료 아기엄마도 동성애 소설 좋아했어요 그냥 재미일뿐이에요

  • 4. ....
    '16.8.8 10:10 AM (61.101.xxx.111)

    극과극 인것 같아요.
    동성애물 좋아하는 아이들 동성애물은 아예 안보는 아이들 둘로 나뉘어요

  • 5. ,,
    '16.8.8 10:10 AM (14.38.xxx.69)

    어른남자가 어린애를 갖고 논다는 설정이 많아서
    더 거부감 가네요.
    에휴... 저때는 저런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
    스마트폰이 뭔지 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 6. 남자들
    '16.8.8 10:21 AM (59.14.xxx.80)

    남자들 야동이나 마찬가지라고 보는데요.
    오히려 야동에 비하면 좀 수위가 낮다고 해야할까...

  • 7. oh
    '16.8.8 10:31 AM (223.33.xxx.77)

    솔직히 제정신 아니라고 보는데요
    저도 한때 만화광이고 지금도 많이 보는데 그런거 많이 보는 애들 부류가 따로 있어요
    그런애들은 성인되면 동성애 야동봅니다
    물론 반이상은 정상으로 돌아오는것 같긴함

  • 8. --
    '16.8.8 10:42 AM (203.233.xxx.106) - 삭제된댓글

    엄청 많이봅니다.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222222222222222222

    그냥 남 여 로맨스물 본다고 보시면 돼요. 동성애물 본다고 탈선하고 동성애자 되고 그러지 않습니다.
    아이한테 추궁하거나 심하게 야단치고 그러진 마세요. 그냥 모르는 척 하세요.
    야단쳐봤자 학교가서 친구들끼리 돌려보고 어떻게든 다~ 봅니다. 때 되면 시시해지고 알아서 안보게 되어요.

  • 9. ㅇㅇ
    '16.8.8 10:45 AM (203.233.xxx.106)

    엄청 많이봅니다.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222222222222222222

    그냥 남 여 로맨스물 본다고 보시면 돼요. 동성애물 본다고 탈선하고 동성애자 되고 그러지 않습니다.
    외모 컴플렉스와도 관계 없어요. 그냥 그 나이때 자극적이고 설레고 재밌으니까 보는 거죠.
    예쁜 여자 주인공 나오는 드라마에 열광하는 여자들은 모두 외모 컴플렉스 있어서 그러나요;;
    아이한테 추궁하거나 심하게 야단치고 그러진 마세요. 그냥 모르는 척 하세요.
    야단쳐봤자 학교가서 친구들끼리 돌려보고 어떻게든 다~ 봅니다.
    만약 공부에 지장이 가겠다 싶으면 차라리 스마트폰 금지를 시키세요.

  • 10. ㅁㅁ
    '16.8.8 11:08 AM (182.231.xxx.57)

    많이들 보고 남들 다 본다고 봐도 된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남자들 야동 보는것도 관대하고 동성애애니 보는것도 정상이라니...
    그런걸 볼 수도 있겠지만 그게 당연한거고 정상인건 아닌것 같습니다. 되도록 어린아이들은 못보도록 해야죠 뭐가 좋은거라고..
    분명 성에 대한 삐뚤어진 가치관이 생길수도 있고 그런것 때문에 귀한 시간을 허비할수도 있잖아요
    원글님 저같으면 좋지 않다고 얘기해주고
    되도록 안보도록 하겠습니다. 거기다 남동생까지 우연히 볼 수 있다니 더 우려스럽네요

  • 11. ㅜ ㅜ
    '16.8.8 11:51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안보는 애들은 극혐이라고 안봐요.

  • 12. 만화의
    '16.8.8 12:06 PM (14.52.xxx.171)

    한 장르에요
    이케부쿠로 가면 여덕들의 천국이라고 건물 전체가 저런 만화로 가득한 곳도 있어요
    이상하게 보이면 이상한거고...만화장르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면 그만인거구요
    저쪽 만화 출신중에서도 엄청난 작가들 많아요
    현실과 구분만 한다면 딱히 나쁘다고는 생각 안해요

  • 13. ㅇㅇ
    '16.8.8 1:06 PM (58.236.xxx.61)

    엄청 봐요.. 남녀간의 성애는 넘 적나라하고 부끄러운데 잘생긴 남자끼리 그러는 만화는 판타지스럽고 이상적인 사랑처럼 보이는듯. ㅋㅌㅋㅋ

  • 14. 상관없다니
    '16.8.8 2:46 PM (211.36.xxx.227)

    로설이나 야한 만화 괜찮다고 말하시는 분들..
    정신적으로 좋을리가 없잖아요?
    변태성향에 대해 익숙해지고 성적인 관심이 쌓이고..
    절대 좋을리는 없어요

  • 15. ....
    '16.8.8 3:10 PM (125.186.xxx.152)

    일단 만화 본다고 동성애자가 되지는 않아요.
    동성애 만화 본다고 동성애자가 되면,
    어릴 때부터 수 많은 이성애 만화, 영화, 드라마에 노출되는 경우가 훨씬 많은데 동성애자가 왜 생기겠나요.

    그리고 여자애들은 남자동성애물을 좋아하는데,
    한마디로 멋진 남주가 2명이 나오잖아요.
    그리고 남주, 여주가 있으면 자기랑 그 여주가 비교되잖아요.....

  • 16. 저도...
    '16.8.8 3:16 PM (39.7.xxx.250)

    많이 봤어요.... 그땐 그런게 설레고 재밌더라구요 ㅎㅎ 대학교때까지도 한참 보다가 질려서 관뒀어요. 지금은 직장도 잘 단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정상적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 17. 우리때도 봤는데
    '16.8.8 9:57 PM (118.47.xxx.7)

    수위가 높은것도 있었지만 ㅎㅎ
    미나미 오자키 만화는 명작이었죠
    애절하고 ㅎ 애니도 소장하고~~~ 절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7014 김치택배를 보내고나니. 7 2016/12/09 2,897
627013 ㄷㄷㄷ주진우 기자 김어준과 인터뷰 6 린다김 2016/12/09 4,237
627012 새누리당은 탄핵부결시 야당만 타격받을거라 착각하네요 6 ㅇㅇ 2016/12/09 1,081
627011 오늘 어디로 갈까요? 8 휴가에요 2016/12/09 622
627010 이거 노안 증상 인가요? 아이고.... 7 ... 2016/12/09 2,454
627009 장제원 대단해요. 19 새눌 박살 2016/12/09 6,412
627008 이혜훈의원님 도착하셨네요. 12 똑똑 2016/12/09 4,218
627007 저희집 강아지가 저한테만 짖어서 속상해요 11 ㅈㄷㄱ 2016/12/09 2,354
627006 청와대, ‘사라진 7시간 관련’ 뉴스프로도 사찰 4 light7.. 2016/12/09 1,465
627005 (탄핵가결. 그네와 기추니 체포) 미역국이요! 4 그리운날 2016/12/09 619
627004 주기적으로 아랫배에 가스찬 것 같은 팽창감을 느끼는데.. 3 ... 2016/12/09 1,968
627003 "연말후원금 누구한테 낼까?" 고민되시는 분들.. 19 윤소하 2016/12/09 2,350
627002 이제 맹박이도 잡나요 9 또잉 2016/12/09 1,717
627001 이제 더 이상 속지말자(이재명) 16 moony2.. 2016/12/09 2,920
627000 예은아빠 유경근 님 페북에 글 올리셨네요 35 새벽이다 2016/12/09 4,843
626999 이재명,꼬투리 전원책 1 moony2.. 2016/12/09 786
626998 부산 4선도전끝에 성공하신 전재수의원님 후원 5 전재수 2016/12/09 612
626997 우병우가 누구랑 연락을 취하고 있지 않을까요? 기추니 2016/12/09 579
626996 엄마와 멀어져 가는 것 같아요.. 31 나나 2016/12/09 5,420
626995 탈색 혼자하려는데 주기를 얼마나잡는게 좋을까요 3 궁금 2016/12/09 1,440
626994 이 와중에 죄송) 성욕 없애는 방법 있나요.. 14 dd 2016/12/09 11,873
626993 망치부인(전반전 2016. 12. 08) 젠틀재인 카페지기님 감.. 3 희라 2016/12/09 1,120
626992 내일 생각하니까 심장이 쿵쾅대요 7 바운스 2016/12/09 1,101
626991 전재수님 후원 부탁드려요 4 ever f.. 2016/12/09 993
626990 인간의 도리를 하자. 조율 2016/12/09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