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에 동생이 눈 앞에 보여서 질투 나거나 그러면 이해가 될 것 같은데
제가 지금 출산 2주 전인데...
5세 아들(44개월) 성격이 급속도로 변했어요 딱 9개월 차에요
애 처음 보는 사람은 거저 키운다고 할 정도로
순둥하고, 안된다고 한번 시킨거 안하고, 위험한 행동 본인이 절대 안하고
되려 이런점이 제 걱정거리 일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엄청난 떼를 시전하기 시작하더니
하루에 하는 말의 70%를 짜증내는 말투로 하고 어리광 부리고 그러네요
습관 처럼 잘하던 목욕, 이 닦기, 손씻기, 장난감 정리하기 등등
전부다 안한다고 하구요 (어린이집은 세상에서 제일 싫답니다 ㅠ)
설마 이게 성격이 변한건가요 ㅠㅠ
아님 둘째 나온다고 어리광? 부리는 시기 인건가요
제발 성격이 변한게 아니였음 좋겠어요 무서워요
하루하루 도 닦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