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부님 강론중에..
이부분을 설명해주시는데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이리 해석하셨대요.
허리에 띠두르는건 우리 욕망을 절제함을 의미한다고.
하고싶은것만 다하고살면 죄가 많아진다면서
죄를 많이 지을때가 언제인가 생각해보면
우리가 하고싶은걸할때 죄를 짓지 하기싫은 일을 할때 별로 죄짓지 않는다라고 하시는데..
그러고보니 정말 그런거같지 않아요??ㅎㅎ
별거 아닌거같은데 뭔가 큰깨달음을 얻은거같아서 나누고픈 구절이라 글올려봅니다.
1. 욕망
'16.8.8 7:29 AM (182.221.xxx.166)욕망을 적당히 절제함~!
맞는 말이네요~^^2. anab
'16.8.8 7:33 AM (175.249.xxx.43)맞아요. 너무 갖고 싶어하면 다른 이의 결핍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지금 당장 나도 부족한데 싶구요.
덜어내야 나눌 수 있어요. 저도 오늘은 몸과 마음이 심하게 아픈 친구를 위해 하루를 보내야겠어요.
님 덕분에 다시 마음을 추스려봅니다3. 말씀 나눠주셔서
'16.8.8 7:45 AM (223.62.xxx.40)감사하네요 저 어제 미사도 빼먹고 ㅠ ㅠ 하기싫은 일 해야해서 넘 마음이 힘들었는데 직접 신부님 말씀 들은것처럼 생생하네요 저도 다시한번 힘을 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4. 비비안나
'16.8.8 8:03 AM (223.33.xxx.46)고마우신 말씀~~
감사해요5. 좋은 말씀이네요
'16.8.8 9:10 AM (14.39.xxx.223)강론 들으며 한번씩 반성하게 되요.
6. 한번더 생각해야
'16.8.8 10:00 AM (1.246.xxx.122)알아들을 수 있는 말씀이네요.
정말 고맙습니다.7. ..
'16.8.8 10:04 AM (116.37.xxx.118)깨달음을 얻는 은혜로운 시간이었겠군요
어제 저는 '사실 너희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
이 구절이 기억에 남아요
루카복음 다시 펼쳐보게 되네요
뜻을 생각하며 정독하니 와 닿아요
덕분에 잠시 묵상하는 시간 가져봅니다8. 좋은 말씀
'16.8.8 1:17 PM (115.66.xxx.86)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저도 미사시간에, '절실함'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거든요.
요새는 민숭민숭 미사에 의무적으로 참여하거나, 분심가득한 시간중에 기계적으로
앉아다 일어섰다 하는 나날이었는데,
어제 강론을 들으며, 내가 아프다고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외치는 와중에도,
실은 절심함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많이 반성하고 왔는데, 오늘 게시판에서 원글님 덕분에 또 좋은 깨달음 하나 얻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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