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간수 잘하라는 말

웃겨요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6-08-07 23:53:35

내 배 아파 낳은 자식도 맘대로 안키워 집니다

다 큰 성인 나가서 일하는 남편을 무슨 수로 간수 해야 하나요

(이건 아내로 바꿔 생각해  봐도 같은 이치 입니다)

바람 피나 안피나 잘 보라고요?

그걸 무슨 수로요? 핸드폰 수시 검사 혹은 외박 하나 안하나 그런걸로요?

풉 핸드폰 두개인 사람들도 있다면서요

외박아닌 낮에 데이트 하는 사람도 있다면서요

꽁꽁 묶어두고 집에서 사육 해냐 하나요?

 

 

 

남자 여자 다른 이성에게 눈 돌아가는 거 교통 사고 같은 겁니다

사고를 무슨 수로 예방하나요

속도 지키고  안전거리 잘 유지해도 일어나는 게 사고 아닙니까

마찬가지지요 부부로 잘 지내다가 혹 해서 다른 이성에게 눈 돌아가는 배우자를

무슨 수로 어디까지 간수 하라는 건지

그런 오만방자한 글 보면 모자라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IP : 118.44.xxx.2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8 12:00 A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무슨 대단한 비법이라도 알려주는 것 처럼.ㅋㅋ

  • 2. 글게여
    '16.8.8 12:13 AM (175.223.xxx.125)

    사고라고 하시니 떠오르는게.. 외국영화에서도 어쩌다 한번은 사고로 봐주고 계속 만난 사실은 안봐주더만요.

  • 3. 겨울
    '16.8.8 12:17 AM (221.167.xxx.125)

    남편넘아 내모르게 완전범죄 하는거여

  • 4. ........
    '16.8.8 12:18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동감백배.
    내 뱃속에서 낳은 자식도 내 맘대로 안 되는데 머리 다 굵어서 만난 남자넘을 무슨수로 간수를 해요?
    하루종일 졸졸 따라 다니나요?
    설령 따라 다닌다 한들 간수가 되나요?

  • 5. ....
    '16.8.8 12:25 AM (58.227.xxx.173) - 삭제된댓글

    간수잘하라는 말 상간녀들 단골멘트인거 같은데...

    은연중에 행실이 들어나는 거죠.

  • 6. ....
    '16.8.8 12:25 AM (58.227.xxx.173)

    간수잘하라는 말 상간녀들 단골멘트인거 같은데...

    은연중에 행실이 드러나는 거죠.

  • 7. ...
    '16.8.8 12:26 AM (211.36.xxx.196)

    드러나다

  • 8. ㅋㅋㅋ
    '16.8.8 12:27 AM (125.177.xxx.193)

    이거네요...내자식도 맘대로 안되는데 뭔놈의 남편간수....냅두는거지 어쩌겠어요

  • 9. 그러게요
    '16.8.8 12:33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그리고 간수한다고 필넘이 안필까요?

  • 10. 동감
    '16.8.8 1:00 AM (211.215.xxx.166)

    여자한테 죄를 떠넘기려는 수작이죠.
    간수받아야 할 사람이라는것 자체가 모자란 인간이란거잖아요.

  • 11. ....
    '16.8.8 9:22 AM (211.202.xxx.91)

    그러게요. 남편이 물건도 아니고.
    남편 간수는 명백한 남성 비하 발언이네요. ㅎ

  • 12. 김민희가 홍상수감독 아내에게
    '16.8.8 9:35 AM (59.9.xxx.55)

    그렇게 말했다죠. 참 철없다 싶었어요.
    그렇게 말하는 건 항상 상간녀들이 남탓하는 변명으로밖에 인들려요.

  • 13. 그러게요
    '16.8.8 10:28 AM (121.147.xxx.225)

    자식도 맘대로 안되고

    남편 오래 살아도 자기 습관 버릇 거의 안고치죠.

    다른 여자 만나는 걸 극히 싫어하는 남자도 있다는 걸 좀 아시면 좋겠죠.

    어떤 여자인지 모르고 함께 밤을 보내는 거에 혐오감있는 남자들도 있어요.

    젊어서도 그저 본능적으로 행동하는게 아니라

    여자의 몸매 얼굴이 아니라 그 여자의 사고와 생각을 중요하게 여기는 남자

    여자의 취미 품격에 더 관심있는 남자들이 있다는 거죠.


    걸그룹에 모든 남자가 눈을 돌리는 거 아니라는거

    오히려 거기 취미가 없는 남자도 있다는 거

    거짓말 착각일지도 모르는 그런 남자가 현실에 존재한다는 거 믿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359 십여년 만에 차를 살려니 막막해요 17 중형차선택 2016/08/10 2,662
584358 커피숍에서 기타강습해도 되나요? 12 ... 2016/08/10 2,991
584357 입는생리대 5 어떨지 2016/08/10 2,369
584356 “김학순 할머니 첫 증언 잊었나”… ‘위안부’ 한일합의 무효 촉.. 후쿠시마의 .. 2016/08/10 409
584355 2011년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의 의미 좀 알려주세요 1 학부모 2016/08/10 404
584354 암확진받은후 수술날까지 몇달을어떻게? 8 2016/08/10 1,521
584353 씨씨티비 ..추천좀 해주세요 1 cctv 2016/08/10 538
584352 초등학교 행정사무원 일자리가 있어서 너무 하고 싶은데요 9 은정 2016/08/10 4,830
584351 원래 제사 없는 집인데도 더 줄이라고 했어요. 4 ... 2016/08/10 1,648
584350 경주 지금 날씨 어때요? 8 경주궁금 2016/08/10 1,014
584349 김밥집인데 9 푸웽취 2016/08/10 4,345
584348 지금 오이지 담가보려는데, 오이가 비싸요ㅜㅜ 14 아기엄마 2016/08/10 2,368
584347 중국 사드 강력 반발, ‘대북 제재도 완전히 손 떼’ 발등에불 2016/08/10 377
584346 박상영 선수 아버지의 편지 .. 11 dd 2016/08/10 3,240
584345 사업자등록 명의 빌려줘도 될까요? 33 푸른잎 2016/08/10 6,072
584344 은퇴하면 뭐 하고 싶으세요 6 ... 2016/08/10 1,997
584343 시험준비중이라 하루종일 앉아있는데 배에 가스가 너무 차요 ㅠㅠ 4 .. 2016/08/10 1,617
584342 부모님 돌아가신후 제사문제 26 어찌해야하나.. 2016/08/10 8,235
584341 중딩 아들이 핸드폰을 사주는게 나을까요 3 ㅇㅇㅇ 2016/08/10 893
584340 민족배신자 자식이 또한번 할머니들 명예를 짓밟았다 할머니 2016/08/10 431
584339 2016년 월별 주요 시사이슈 요약 시사돌이 2016/08/10 5,447
584338 수시 준비로 머리 터질거 같아요 3 도움 2016/08/10 2,460
584337 내가 어떤 수준의 인간인지 쉽게 아는 방법 4 조심 2016/08/10 2,996
584336 북핵포기하면 매년 630억달러 준다고요??? 3 ㅇㅇ 2016/08/10 736
584335 초등생 딸이랑 볼 수 있는 영화 추천 해주세요. 5 영화 2016/08/10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