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좋아요
착하고 재밌고 잘생겼고 키크고 직업도 좋고
말도 잘통하고 귀엽고 ,,,,,,저를 아주많이 사랑해요 전 더더더 사랑해요
지금도 남편기다리다가 행복해져서 글써요 헤헿
더운 여름밤에 푼수떨어 죄송합니다 꾸벅
갈수록 좋아요
착하고 재밌고 잘생겼고 키크고 직업도 좋고
말도 잘통하고 귀엽고 ,,,,,,저를 아주많이 사랑해요 전 더더더 사랑해요
지금도 남편기다리다가 행복해져서 글써요 헤헿
더운 여름밤에 푼수떨어 죄송합니다 꾸벅
제 아들도 나중에 원글님같은 여자 만나서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잘 키워 보내준 그의 부모에게 말씀하셈^^
몇 년 차신지???
저희 남편 키 작고,배 나오고..
나머진 원글님 남편이랑 비슷..
저도 제 남편 세상에서 쵝오..
18년차에요~
핫하 사실은 저도.. 오프라인에선 돌맞으니까 부모님과 시부모님께만 말하는데 ㅋㅋㅋ 사실은 저도 남편덕후예요
쫄깃한 입술 두툼한 손가락 근면성실한 태도~
시어머니는 항상 삼년은 살아보고 그말하라고 하시지만(아직 이년차) 십년되도 좋을 것 같아요
원글님 행쇼~~
두 아들 군대 보내고 신혼처럼 삽니다. 저는 다른것보다 저를 너무 사랑한다는게 느껴지는거구요.
일단 이 사람과 있으면 맘이 무지 편해요.
키크고 잘생겼고 다정하고 따뜻하고
기타도 잘치고 자상하고♡♡♡
내가 제일 이쁘고 좋다는 우리신랑♡♡♡
우리남편 이 찜통 더위에 저 좋아하는 팔칼국수 해줬어요.
반죽 직접하고 밀고 썰어서요.
진짜 맛있게 먹었네요.
이런 남편 세상에 또 있을까요.ㅎㅎ
부러워요~ 남편덕후들 모두 나와서 자랑 좀 상세히 해주세요.
우리 남편 이 찜통 더위에 저 좋아하는 팥칼국수 해줬어요.
반죽 직접해서 밀고 썰어서요.
진짜 맛있게 먹었네요.
이런 남편 세상에 또 있을까요.ㅎㅎ
다들 더위 먹으신듯~~
다들 행복하게 사시네요 ^^
내내 건강하세요
남편 좋다고
잘 생겼다고 찬양하면서 조물딱거렸어요
아들에게 너도 아빠만큼 멋지게 클 수 있을까? 많이 노력하라고 말해줬어요.
아들이 중딩이에요
밖에선 근엄뚝뚝 집에선 애교뚝뚝
남편보단 여친같아요. 가끔 이 지지배배야!?합니다ㅎ
하루는 당신은 왜 내가 좋아? 하고 질문을 하길래
당신은 쌕시하잖아 어이없어 하면서 왜~? 되묻길래
남들보다 한군데 더 벗었잖아 (대머리를 쓰다듬어주며..ㅋ)
신혼초에는 그렇게 치고박고 싸워도 20년이 지나니 형같고 좋고 그러네요 ㅎㅎ
결혼한지 21년ᆢ
제가 쟁반에 들고가던 쥬스를 왕창 쏟았더니
힘도없음서 이런 무거운거 들고다니니까 그런거라고
오히려 위로하며 같이 치워줬어요 ^^
저두자랑하고싶은데 두서없이 적을라니
너무많아 밤새적을듯요
이십년차예요
원글보니 넘 좋아요
계속~~~~~~~~~~~~~~~~~
행복하세요~♡
정말 덥죠......
보기 좋네요. 글에서도 덕내가 ㅋ
저희 남편은 모처럼 쉬는 휴일인데 새벽에 경기본다고 일어나서 밥해놓고 빨래해놓고 청소까지 다 해놓고.. 밥 먹으라고 깨우더군요.. 피곤하다니까 뽀뽀로 깨우고 이어서 정렬의 19금까지ㅎㅎ6년차인데 점점 더 좋아요ㅎㅎ
와우~원글님 남편덕후라니 뭔가 굉장히 귀여우세요
저도 남편이 퇴근하고 현관번호키 띠리릭~누르는 소리가 제일 좋아요ㅋ
저는 옥수수덕후입니다^^
결혼 26년차
출근할때 꼭 뽀뽀해주고 갑니다
너무 좋아요~~~~
정말 부럽네요
다들 보는 눈이 건강하셨나봐요,
전 제가 더 좋아했어서 결혼 내내 참 후회하며 지내요
아들 둘 낳았는데 애들도 이젠 엄마아빠가 정말 다르고,
아빠가 엄마에대한 배려가 전혀없는 이기주의자인걸
다 알아서 참 맘아파요
죽기전에 일주일이라도 그런 맘으로 상대바라보며 살아보고싶네요
모두 더 행복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글도 사랑스럽고 댓글들도 흐뭇~ 하게 읽다가 '다들 더위 드신듯' 이라는 댓글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글 너무 좋아요. ^-^
우리나라 대다수 외도하는 유부남들이
집에선 또 그리 자상하고 잘해주죠 ㅋㅋㅋ
바람은다피는데
그걸 집에서 아느냐 모르냐가 중요함
밖에나가면 다 남의편인것을 모르나봄
밴드에서 저한테 끝없이 대쉬하던놈은
카톡이나 밴드프사가 늘 행복한 가족사진이더만요 ㅋ
남편만 보면 좋아죽겠어요
브래드피트좋아하는데 약간 그런느낌나요
보조개 도톰혼입술 다무진턱 넓은어깨 튼튼한 허벅지
한없이부드러운 미소
어디 갖다버리고픈 남편이랑 살아서 당췌 어떤기분인지 알수가 없구만요
그래도 살아는집디다ㅎㅎㅎㅎ
부러우면 지는 건데 저는 졌습니다.
부럽네요
저도 그럴 때가 있었는데... 평생 그리 살 줄 알았더만
인생이 참 알 수 없어서 ㅠㅠ
박근혜 우병우 감싸는 소릴....
늘 먼저 배려해주고 나만보면 웃는 남편
같이 밥 먹으면 수저랑 물 챙겨주고
내가 좋아하는 반찬을 밥위에 놓아주고
그 반찬 본인은 조금만 먹어서
안쓰럽고 미안해지는 남편
나도 평생 아껴줄께
19년차
댓쉬하고 그리잘해주는 어느유부남도 집에서 부인얘기너무너무잘들어주고 다정다정
부인이 딸한데 그런데요 항상
"너도 아빠같은 사람만나야한다"=3=3=3
저도 졌습니다ㅎㅎ
하지만 전 아무리 멋있는 남편이라도 남편덕후는 못될거 같아요. 다 성격이란게 있는듯
저도 남자보는 눈을 건강히길러서
저러고 살고싶네요. 남편 어딧니...
부럽네요 ㅎ
나도 원글처럼 딱 그마음이었는데.
오피스와이프와 주고 받은 대화보니
나와 주고받는 대화도같고 오피스와이프도 나처럼 같은 이모티콘을 서로가 써대는거보고
원글같은 마음 좀 내려놨어요.
점심때 같이 먹으러가는거 눈 따돌리는 행위를 나누는 대화..보고 피하고 웃어넘겼지만 유쾌하진 않네요.
거울보면서 왜 이렇게 뚱뚱하고 얼굴이 큰 거야 하니까..(사실이 그래요)
그런 생각하지 말라고 .. 자신이 늘 예쁘다 생각하래요
그러면서 나한테 최고면 되는거 아냐 하는데
눈물이 찔끔 나면서 감동되더라고요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이먹으니
제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고
제 허물 다 받아줄 편한 사람은
남편밖에 없는것 같아요
이런글 보면..
남편이 가만 있는데..
잘해주는게 아니고.. 부인쪽에서도
그만큼 노력했을꺼에요..
저 같은 경우에도..
애 낳고 추노?? 처럼 살다가..
애 좀 키우고 개인시간 나면서..
살도 좀 빼고.. 가꾸고 하니..
남편한테 대접이 달라지네요..
하트뿅뿅이고..
남지들이란..
시각에 약한 어쩔수없는 본능인가 봅니다..
어차피 한평생 같이 살꺼...
사랑 받는 법. 노력하며 살자구요...
무엇이든 적당히 좋아하세요~
너무 좋아하고 애지중지하면 그것이 나를 치는 수가 있답니다
지나친 사랑은 우상숭배지요
우상숭배는 결국 그 우상에 의해 상처를 받게 된답니다
뭐 크게 심각하게 생각할 것도 없이
너무나 애지중지 하는 것은 그것으로 인해 사소한 일에도 상처를 받을수가 있어요
그리고 사람 사이에는 서로의 독립된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땔깜 사이에 틈이 있어야 불이 잘 붙는 것처럼
그리고 또 서로 주고 받을수 있는 서로 공평할수 있는 관계가 좋아요
평범한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거나
서로 잘난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면 딱 좋아요
남편이든 아내든 한쪽이 더 잘나서 한쪽이 꿇리면
서로의 마음은 아니래도
뭔가 둘 사이가 심적이든 외적이든 서로 평등하게 지내지는 못하게 된답니다
더위 먹고 치매와서 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