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출장갈때 따라가신분 계세요?

궁금 조회수 : 7,446
작성일 : 2016-08-07 20:11:10
질문 그대로에요
남편은 일이 바빠 일만 할거고
애랑 같이 가서 저는 애랑 구경다니고 숙소만 같이 쓰는 경우요
이런 경우 진상인가요?
IP : 1.230.xxx.184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녀 어리고
    '16.8.7 8:14 PM (218.237.xxx.131)

    남편없이 잘 노는 성격이면 너무좋죠.
    남편이 해외출장 거의 혼자가는 일정이 많아서
    몇번 같이가서
    일마치고 주말끼어서 놀고왔어요.
    주중엔 안전한데 골라서 가이드차타고 주변 관광하구요.

  • 2. ...
    '16.8.7 8:16 PM (121.171.xxx.81)

    남편 혼자 가는거고 들킬 일 없다면 괜찮지만 아니라면 뒷말 나오는거죠.

  • 3. 그회사
    '16.8.7 8:18 PM (175.126.xxx.29)

    분위기에 따라 다를듯

    그냥 제목만 보면
    어유...뭐하러...싶죠..

    예전에 커피숍 알바할때
    남자가 젊은여자를 출장에 데려온거 같더라구요.
    젊은여자애를 아침부터 커피숍에 데려다놓고 나갔어요
    여자는 계속 자고.....너무 보기싫었던.....

    실상은 모르지만요.

  • 4. ㅇㅇ
    '16.8.7 8:20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회사사람이랑 간다면 따라가지 마세요

  • 5. 걸리면
    '16.8.7 8:20 PM (175.223.xxx.100)

    횡령...철컹철컹이거나 댕가당

  • 6. 혼자가는
    '16.8.7 8:21 PM (211.244.xxx.154)

    출장이고
    비용정산과 업무에 전혀 누가 되지 않는단 전제 하에..

    그냥 조용히 같이 다녀오세요.
    가까운 사람한테도 함구하시구요.

    일부 저차원 남자직원, 개인 출장도 아니고 워크샵때 와이프랑 제2 신혼여행 대놓고 즐기는 꼴불견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 7. ...
    '16.8.7 8:21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숙소만 같이 쓰는건대요 뭐
    남편 혼자 간 출장이고 혼자 쓰는 호텔이라 아이랑 따로 가서 놀다가 저녁에 만나서 자고 왔어요

  • 8. 네,
    '16.8.7 8:23 PM (175.209.xxx.57)

    전혀 문제 안 되고 남편 회사는 그런 경우 많아요. 남편이 일만 제대로 하면 아무 문제 없어요. 예를들면 다같이 미팅하고 회식하는데 나는 가족이랑 먹는다고 가버린다거나...이런 일만 없으면 돼요.

  • 9. ...
    '16.8.7 8:23 PM (211.58.xxx.167)

    공기업이나 대기업인 경우에는 별 일아니어도 감사 사유가 되고 제보될수있어요.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매지말라고 하죠. 우리 회사 분위기라면 절대 동행하지 않습니다.

  • 10. 아니요
    '16.8.7 8:24 PM (14.200.xxx.86)

    그렇게들 많이 해요. 사규에서 금지하는 경우 아니라면요.
    저희 회사는 명시적으로 하용하던데. 출장시 가족동반 가능하고 휴가도 붙여서 쓰라고 권장해요.
    일본처럼 인당 숙박비 추가되는 경우에는 추가 요금만 사비로 내면 돼요.

  • 11. 아니요
    '16.8.7 8:24 PM (14.200.xxx.86)

    하용->허용

  • 12. ...
    '16.8.7 8:25 P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

    저는 기업체 관리직인데 제 아래 직원이 가족 동반한다면 좋지않게 생각할것같아요.

  • 13. ...
    '16.8.7 8:29 PM (211.58.xxx.167)

    저희는 중요한 업무 미팅이나 계약이나 주요 일정 참석 때문에 출장을 가는데 가족 동행한다는건 이해가 안가고요. 제가 만일 알게된다면 심각하게 생각할것같아요.
    오너회사 오너나 고위 임원이 휴식겸 설렁설렁한 외유성 출장이라면 그렇게 하는 관행이 있을수있다고는 들었지만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겠죠.

  • 14. ...
    '16.8.7 8:29 PM (223.33.xxx.162)

    회사에 알려지면 불이익이 있을거에요

  • 15.
    '16.8.7 8:31 PM (14.200.xxx.86)

    회사가 손해보는 거 아니면 그정도는 허용해 줘야죠.
    비용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일을 안하겠다는 것도 아닌데.
    출장 가면 가족들 못보는데 그럼 직원만 사생활 다 반납해야 되나요.
    가족들 같이가면 일 안하고 쉬나요? 업무 끝나고 돌아와서 가족들이랑 함께 하겠다는데 솔직히 회사가 뭐라 하는게 지나친 갑질이죠. 직원들 좋은 꼴은 못보겠다는건가요. ㅎ

  • 16.
    '16.8.7 8:33 PM (14.200.xxx.86)

    도대체 안 좋게 보는 이유는 뭘까요?
    노예주제에 행복한 가정을 갖는게 아니꼬와서?

  • 17. 안좋아요
    '16.8.7 8:33 PM (125.180.xxx.201)

    일과 가정이 분리가 안된거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와 동떨어진. . .
    저 15년간 대기업에서 일했지만 이런건 알려지면 순식간에 이미지 추락입니다.

  • 18. 뭐가 덜컹,댕가당이죠?
    '16.8.7 8:33 PM (218.237.xxx.131)

    회사분위기가 그런가요?
    외국계 기업인데 다른 외국임원들도
    와이프 내지는 친구도 동행하던데요.
    저희남편은 외국 나가서 일끝나고 무료하다고
    저녁에 가족들이랑 보내는거 좋다고 합니다.
    항공비도 다 따로내고 식사도 다 따로,관광 비용 다
    개인이 쓰는데
    호텔방 같이 썼다고 횡령이라구요?
    흠....

  • 19.
    '16.8.7 8:34 PM (14.200.xxx.86)

    대기업인데 사원 복지에 떡하니 있던데요
    출장시 가족 동반 가능.

  • 20. ...
    '16.8.7 8:36 PM (59.27.xxx.226)

    대기업은 장 모르겠으나 공무원 공기업에선 감사대상입니다.
    실제로 얼마전 그와 같은일이 일어나
    기사에도 나오고 내부적으로 시끄러웠습니다.
    함께 가지 않는게 남편분을 위해 좋을것 같네요

  • 21. 네...
    '16.8.7 8:37 PM (211.58.xxx.167)

    회사는 직원 좋은 꼴 못봐요. 저희는 해외출장 마치면 휴가 붙여쓰는 것 허가 안되는 회사에요.

  • 22. 네...
    '16.8.7 8:38 PM (211.58.xxx.167)

    대신 출장비 일비를 줘요. 해외출장이 잦지 않은 회사 부서일수록 경직된 것 같아요

  • 23. 아마도
    '16.8.7 8:40 PM (223.33.xxx.61)

    남편분 회사 규정이나 관행에 따라야 하겠네요.

  • 24. 분리
    '16.8.7 8:40 PM (121.172.xxx.143)

    회사 분위기나 업무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만
    공적인 일 하러 가는데
    가족이 같이 가는게 좋아 보이진 않네요.

  • 25. 코아
    '16.8.7 8:49 PM (112.133.xxx.86)

    댓글보니 회사마다 다른가봐요
    어차피 출장 숙소는 잡는거고 법인카드는 어짜피 가지고 다니는거 그쪽 직원이랑 같이 밥먹었는지 알게 뭐래요
    기왕이면 같이 가서 저녁이라도 같이 먹으면 서로 좋잖아요

    댓글보니 남편 분이 회사에서 입지 탄탄하면 아무 문제 없다 싶네요. 저희 회사는 작은 회사라서 그런지 그런거 장려해요

  • 26. 그럼
    '16.8.7 8:55 PM (14.200.xxx.86)

    출장가면 직원 사생활까지 반납을 하는 걸 당연하게들 생각하나보군요. 노예 맞네요

  • 27. ???
    '16.8.7 8:56 PM (223.62.xxx.87)

    과연 윗분 회사 사장도 그걸 장려할까요? 직원 출장에 가족까지 데리고가서 저녁식사 법카로 내고 출장경비며 접대비로 처리하는 것 말이에요. 그건 횡령이죠.

  • 28. 아뇨
    '16.8.7 8:58 PM (211.58.xxx.167)

    사생활 반납한만큼 출장 일비로 돈을 주죠.

  • 29. 그럼
    '16.8.7 8:58 PM (14.200.xxx.86)

    공사 구분 안되는 게 아니죠. 회사까지 따라가겠다는게 아니쟎아요. 방해 안하고 혼자 놀겠다는데

  • 30. ....
    '16.8.7 8:59 PM (125.186.xxx.152)

    사생활 반납이 아니라....외유성 출장이 많아서 그래요.

  • 31. 윗님.
    '16.8.7 9:01 PM (121.172.xxx.143)

    출장 간 직원의 사생활이라는게
    가족이 꼭 같이 있어야 하는건 아니지요.

  • 32. ㅁㅁ
    '16.8.7 9:05 PM (39.115.xxx.152)

    연구직인 저희는 됬어요. 단 혼자 출장이였고. 호텔방 같이 쓴거 외. 주말에 시간 같이 보낸거 외엔 모두 따로 행동. 입출국도 따로.

  • 33. ....
    '16.8.7 9:10 PM (118.223.xxx.155)

    삼성전자도 가족동반 여행 공식으로 허용한답니다.

  • 34.
    '16.8.7 9:13 PM (14.200.xxx.86)

    사생활이 꼭 가족하고 있어야 되는 건 아니지만
    가족하고 있고 싶은데 어쩔수 없이 떨어지면 사생활 반납하는 거 맞죠.
    식비를 법인 카드로 결제하는 건 물론 안되구요. 가족의 모든 경비는 개인이 부담해야죠.
    공기업이나 공무원은 규제가 필요하겠지만 사기업에서 그런 것까지 간섭하는 건 오지랖이죠.

  • 35. ...
    '16.8.7 9:14 PM (223.62.xxx.237)

    회사에서 허용하면 되겠지만 삼성전자 된다고 엘지생건이 되는 것이 아니므로 회사 사규에 따르면 되죠.
    방값이 뭐 얼마나 된다고 그거 회사에서 얻어준거 활용하려고 궁상떨다가 뒷목잡는 일만 없으면 되죠.

  • 36.
    '16.8.7 9:32 PM (114.203.xxx.168)

    외국계 기업인데 다른 외국임원들도
    와이프 내지는 친구도 동행하던데요.22222

  • 37. ..
    '16.8.7 9:32 PM (211.36.xxx.199) - 삭제된댓글

    장기출장인 경우 중간에 가족들 부르게끔 권장했어요. 대기업입니다. 출장이 4개월 넘어가면 중간에 명절 연휴가 낀다거나 연차를 제대로 못내니 끝날때쯤 가족들 부르라고 했어요. 물론 제반 비용은 사비인데 방 같이 쓰고 귀국때 며칠 휴가보내고 같이 들어올수 있게 편의를 봐주는 정도요. 가정이 편해야 일을 더 잘한다고 요즘은 이런 복지 많이 챙기는 추세에요. 단기출장의 경우에도 업무에 지장만 안준다면 뭐라 안하구요.

  • 38.
    '16.8.7 9:58 PM (1.230.xxx.184)

    많은 댓글들 감사드려요
    당연히 법인카드로 식사 등 회사돈은 1원도 사용안하죠
    그런건 엄격한 회사라 상상도 안하구요
    그냥 조용히 가서 방만 같이 쓰는건 가능한가 궁금해서 질문드렸습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39. 애고
    '16.8.7 10:46 PM (112.148.xxx.94)

    경비 아끼려고 그러는 것 같은데
    차라리 딴데서 아끼고 출장 따라가지 마세요

  • 40. 그냥
    '16.8.7 11:04 PM (14.52.xxx.171)

    따로 가세요
    뭐하러 말나오고 트집잡힐 일을 하세요
    정당한 복지도 나중에 트집잡아 모가지 사유가 되기도 하는데
    이건 누가 봐도 꼬투리 제공이에요
    무슨 메리트가 잇어서 같이 가시려고 하는데요?
    숙소비라도 아껴지나요??

  • 41. 네...
    '16.8.7 11:05 PM (211.58.xxx.167)

    엄격한 회사면 오해살 행동은 하지 않는게 속편해요.

  • 42.
    '16.8.7 11:57 PM (1.240.xxx.48)

    별루죠
    일하러가는 출장에 부인과 애랑 동행은

  • 43. ---
    '16.8.8 12:25 AM (178.82.xxx.253)

    여기서 물어보지 마시고, 남편 회사의 규정을 알아보세요. 저는 지금 외국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저희 회사는, 가족이 출장에 따라오는거, 대놓고 뭐라하지는 않지만 프로페셔널하지 않다고 봅니다. 어디 놀러가고 싶으면 정정당당히 휴가때 가야지, 회사에서 대주는 돈으로 일하러 타지에 갔으면 일을 열심히 하고 와야된다는 개념입니다. 근무시간이 끝나면 자유시간이 아니고, 거래처에서 저희를 접대하느라 식사도 하고, 심지어 대접받는다고 오페라 관람을 한적도 있어서, 자유시간을 거의 누려본적이 없습니다. 가족을 데려가는건 도저히 생각못할 상황이어서, 이거야 말로 케바케, 회사의 분위기, 업무의 특성, 출장의 목적 등을 염두에 다 두고 남편분께서 결정하셔야할 상황같네요.

  • 44. ...
    '16.8.8 12:57 AM (162.210.xxx.56)

    외국계는 따라다녀도 별 상관없어요. 그러나 남편이 같이 놀아주긴 어렵죠.
    뒷말 나올 수도 있고요.
    대학병원 교수들의 경우 시집간 딸들이 아버지 학회 따라다니는 일도 봤어요. ㅎㅎ
    장인장모나 부모 모시고 다니는 집도 있고.
    아내도 자주 따라다니면 말 나오는데.

  • 45. ㅋㅂㅋ
    '16.8.8 8:58 AM (110.70.xxx.222) - 삭제된댓글

    남편은 일만 하고
    저는 시간이 안 맞아서 비행기도 따로 타고
    호텔도 새로 잡아서 잠만 같이 잤는데
    주변에서 남편 회사돈으로 제가 놀러갔다 온 줄 알더라고요ㅡㅡ황당

  • 46. 저희 됩니다
    '16.8.8 10:23 AM (74.101.xxx.62) - 삭제된댓글

    임원인데 부서 직원들 가족동반 출장 언제나 환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807 요새는 여자가 더 부담해도 (데이트비용, 결혼비용, 생활비등) .. 10 dd 2016/08/29 4,377
590806 식욕이... ㅡㅡ가을이라그런가요? 5 fr 2016/08/29 1,173
590805 제가 너무 나쁘고 이상한 거 같아요 6 2016/08/29 1,670
590804 남녀간 평등이 중요한건 모두 알지만..본능은 어쩔수없는 것 같아.. 21 ... 2016/08/29 4,046
590803 대방석(좌식쇼파?)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9 어후 2016/08/29 3,621
590802 두닷 북선반 쓰시는분? 1 ... 2016/08/29 997
590801 말해야하나 하지말까...고민이네요.. 11 남의편 바람.. 2016/08/29 3,448
590800 답답 해서 올려봅니다. 16 아이파크 2016/08/29 3,378
590799 요즘 날씨가 왜이리 환상적이죠? 20 하마 2016/08/29 4,521
590798 처음으로 셀프 염색 해보려구요 2 -0- 2016/08/29 1,060
590797 한달반~두달 잡고 10~14키로 빼고싶은데 조언을 주세요 -다이.. 8 ,,,,, 2016/08/29 3,329
590796 저희 외할머니가 오늘 새벽 돌아가셨는데요.. 24 소밍 2016/08/29 8,568
590795 갈비 세일하는곳 아시는분~~ 2 갈비 2016/08/29 424
590794 칼바도스 같은 술 있을까요? 3 2016/08/29 438
590793 (질문) 우편번호 없는지역으로 우편송달안되죠? 호롤롤로 2016/08/29 291
590792 전기찜질팩 추천해주세요. 3 ^^ 2016/08/29 2,663
590791 목동에 오래 살다가 서울 다른 동네로 이사간 분들 계세요? 12 이사 2016/08/29 3,929
590790 주진우 트윗 5 ㅇㅇ 2016/08/29 1,925
590789 에코마일리지특약 선택하면 설계사 수당 적어지나요? 5 자동차보험 2016/08/29 784
590788 13세 남학생과 34세 여선생님과의 사랑 16 엽기 2016/08/29 6,770
590787 용인으로 이사가려고하는데 질문드려요 5 사과나무 2016/08/29 1,814
590786 군인이꿈인 고1아들.. 여행겸 보여줄데 없을까요? 3 특성화고1 2016/08/29 671
590785 40대 여자 영양제 추천해 주세요 ㅜㅜ 2 영양제 2016/08/29 1,455
590784 이번달 코*이 관리 잘안되네요 2 인내심 2016/08/29 985
590783 무쇠프라이팬 사용 어떤가요 8 .. 2016/08/29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