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알겠는데 여기 가끔 정신과 처음 갔다가 놀란(?) 분들의 글을 보면
의사가 상담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얘기를 들어준다던가 무슨 말을 좀 해준다던가 하는 게
너무 없어서 충격받는다는...
정신과 의사가 어떻게 상담을 해주냐 그걸 기대하려면
비싼 심리치료 받으러 가라 날선 댓글도 달리고...
아직 정신과는 가본 적은 없지만 정신과 의사들이 쓴 책은
한 열 권 정도는 읽어봤는데 사람 심리 등등 위주로 많이 썼던데 그런 건 어떻게 통찰이 가능할까요?
방송에 나오는 정신과 의사들도 상담 비슷한 얘기를 많이 해서 그거 보고 병원 가볼 사람들
꽤 있겠다 싶던데요..
그냥 정신과 초진이면 간단한 안내 정도는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상담 위주가 아니라 약물 위주의 치료를 합니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