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더워서 도서관으로 피신왔어요

여름여름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16-08-07 16:40:25
백수생활 어언 2주차.
(단한번도 제대로 쉰적없이 달려왔던 삶이었지요.)

텅빈 집에 혼자 있다가
며칠전부터 동네 대학도서관에 나오기 시작했어요.
넘 더워서....집에서 쉬어도 쉬는 느낌이 딱히 안들어서;;;
둘이사는 집에 한달 후에 오는 여행간 가족 하나가
여기 학생이라 학생증도 있고 해서...

암튼 시원한데서 끄적이다 책 보다 웹질 하다
끼니는 학생식당서 한끼 3천원정도에 해결하고
산책한바퀴하고
해지면 집에 갑니다.
느므 좋네요.
살림이며 밥해먹는거며.... 걍 한달간 올스톱!
집에선 정말 티비나보고 암것도 안하고 ㅠ
에어컨 켜고 있어도 시원하기느한데 어찌 그리 폐인모드인지;;;
어제 하루 귀찮아 집에 있었다가 정말 종일 잠만 잤네요.
오늘 밖에 나오니 비로소 사람 흉내 내는듯한 이 삶;;;
알찬 한달 보내보려고 이제 다이어리 꺼내 끄적여봐야겠어요.
향후 40~60년의 인생 스케쥴도 짜보고 요즘 이래요 ㅋㅋ

그 좋아하던 여행도 시큰둥하고 걍 느릿느릿 시간보내고팠던 쳇바퀴를 벗어난
진짜 인생휴가! 도서관에서 시작해보렵니다.
아~ 이러다 고시공부라도 하겠다고 덤비는거 아닌지 막 이런 상상ㅎㅎ
(잉~ 오늘은 일요일이라 식당은 문 닫고 편의점만 하나보네요... 저녁은 컵라면 콜-먹으러 집밖에 나오는 삘~)

IP : 218.154.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16.8.7 4:53 PM (211.238.xxx.42)

    충전의 시기~멋지게 여유롭게 후회없이 보내세요~화이팅해드릴게요^^

    그나저나 부러워요~그런 한가로움~~

  • 2. ㅎㅎ
    '16.8.7 5:24 PM (119.70.xxx.159)

    좋은 휴가기간이네요.
    실컷 여유를 즐기시길!
    저도 부러워요. 제 동네엔 그럴듯한 도서관이 없거든요.
    고작 동사무소 위의 독서실 형태밖에 없답닏.ㅏ.
    ㅠㅠ

  • 3. ........
    '16.8.7 7:01 PM (203.226.xxx.158)

    저도 요즘 독서실 가요~
    주말은 가족이 다 있어 에어컨 틀지만
    평일에 혼자는 아무래도 못틀겠더라구요.
    작년에 이사온 우리 아파트 관리실 옆에
    입주민 독서실이 있네요.
    칸막이 책상에 완전 시원하고 사람도 몇명 없어요.
    아까워 죽겠음..^^
    요즘 자격증 공부하는거 있어서 매일 책 싸들고
    출근합니다.
    새 아파트도 아닌 지방 오래된 소형 주공아파트단지...
    너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080 어제 뒷담화하는 사람들이란 글을 올렸었는데요.. 9 .. 2016/08/17 2,939
587079 여기서 추천 받고 연우의 여름 봤어요! 1 .. 2016/08/17 1,540
587078 미국이 일본의 한반도 침략을 돕고있어요 45 2016/08/17 4,487
587077 뉴욕 분위기 좋은 곳 추천 바래요 .... 2016/08/17 692
587076 밀리 美 육군총장 방한…"사드배치 관련 보고청취&quo.. 2 후쿠시마의 .. 2016/08/17 650
587075 평소 애정표현 안하는 남편의 사랑을 느끼게 해준 콩나물국밥. 8 국밥땡큐 2016/08/17 3,382
587074 진통오면 아기 낳으러 혼자 갈 수 있나요? 40 10개월차 2016/08/17 7,998
587073 6살 애가 숙제가 하기 싫대서 하지말라고 안 시켜보냈더니 5 6살 2016/08/17 1,972
587072 티파니 욕 안먹을수가 없죠. 10 .. 2016/08/17 3,282
587071 옛날 핸드폰을 켜서 저장된 노래를 들으니 추억이 다 떠오르네요 1 ... 2016/08/17 924
587070 퇴직금 계산해주세요 1 퇴사 2016/08/17 1,023
587069 노처녀 내일 선본 남자랑 애프터 합니다 ㅠ 8 ㅇㅇ 2016/08/17 5,758
587068 브래지어 7 ........ 2016/08/17 3,930
587067 내용펑 3 루이 2016/08/17 800
587066 다이아 반지 (티파니 or 까르티에 or 브랜드 없는) 6 애밀링 2016/08/17 5,968
587065 남편 회사 상사.. 짜증나네요 10 ... 2016/08/17 3,123
587064 이태원 맛집 추천이요~ 3 궁금이 2016/08/17 2,089
587063 응삼이가 결혼했었네요? 1 바둥바둥 2016/08/17 3,304
587062 개키우는 분들만요. 17 2016/08/17 2,507
587061 이 폭염에 3일째 고열이라 추워죽겠네요. 새롭습니다~~~ 4 ,, 2016/08/17 1,742
587060 혹시 사이판 가신분 질문좀 드려도 될까요?... 5 혹시 사이판.. 2016/08/17 2,303
587059 배구 김연경 선수한테 미안하네요. 12 ... 2016/08/17 5,691
587058 수시 컨설팅을 받으려 예약했는데요 4 궁금합니다 2016/08/17 3,019
587057 과거에 전범기를 차고 나온 연예인이 한 둘이 아니네요 5 봐주세요 2016/08/17 2,318
587056 오프에서는 티파니얘기 하지도 않더라구요 7 ㅇㅇ 2016/08/17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