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요즘 우리집 힛트 메뉴랍니다
시판 냉면을 사다가 끓여 줬더니만 우리 아드님께서(아드님이라고 쓰고 이 자슥이라고 불러요) 면이 질기다고 해서
그것도 말이에요, 한 그릇 다 먹고 말이에요,
이 자슥이, 배가 불렀고만, 고만 먹어 했는데
배가 허전하다고 해서 국수 소면을 삶아 추가로 남은 냉면육수에 넣어줬더니 , 오,,,,새로운 맛이랍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냉면 육수만 몇봉지 사다가 냉장고에 재 놓고서는
때되면 국수면만 후루룩 삶아서 말아 줍니다, 얼음 몇 개 동동 띄우고요
아주 간단해요, 혹시 여름철 국수 육수 내기 귀찮을때 한번 정도 시도해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