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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 스타..

궁금해서 조회수 : 3,591
작성일 : 2016-08-07 14:11:00
인스타 스타 중에서 쇼핑몰 하는 사람이 여럿 있는데요..
그 중에서 한 사람이 참 예쁘기도 하고 참 센스도 있고 볼때마다 참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라 즐겨보고 있어요.

옷파는 인스타 스타들은 자기가 파는 옷들 홍보해야 하니까 계속 시장옷 입어야 하는데.. 이 사람은 다른쪽으로 전향해서 이제 쇼핑몰표 시장옷은 안입고 브랜드 옷 자기 돈으로 사입어요..

근데 정말 같은 옷 여러번 입는 걸 거의 못봤어요
심지어 티쪼가리 하나.. 슬리퍼 하나가 거의 백에 육박하는 그런 옷들만 입던데... 게다가 악세사리며 구두며.. 가방도 에르메스 샤넬 넘치게 들고 다니고.. 2~3개월에 한번씩 해외에 나가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눈요기로 보다가 그 사람이 들고 다니던 샤넬 시즌백이 너무 이뻐 보여서 있으면 살까하구 백화점 가서 물어봤는데.. 550 이나 하는 가방이더라구요..;;

아무리 돈 많이 벌어도 큰맘먹고 구입하게 될 금액인것 같은데..
보면 그냥 아무렇지 않게 사는 느낌이 들어요..
게다가 그런거 사면 사자마자 주구장창 들고 다녀야 할 것 같은데 예전부터 갖고 있던 가방 중에 하나 같이 가끔 내키면 들어주는 느낌...

대체 얼마를 벌기에 저렇게 쇼핑하면서 살 수 있는걸까요..
보면 허세나 이런 느낌은 잘 안들고 생활에 잘 녹아있는 모습이라 거부감 같은건 안들고 예쁘다 감탄하면서 보게 되는데... 문득 가격을 생각하며 보니 이게 엄청나더라구요..

결혼도 하신 분이라 스폰 뭐 그런거 아니고 결혼전부터 꾸준히 꾸준히 그렇게 본인 사업하면서 그렇게 살아오다가 결혼후에도 계속 유지중.. 뭐 이런 느낌이에요..

전에 한번 부가세 2억 낸다고 하던데.. 그럼 매출이 20억인가요?
그 중 20%가 남는다고 치면 4억 정도가 순수익 이려나요?

그냥 예쁘고 젊으신데 보니까 사업 수완도 있고.. 젊어서 돈이 많으니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고.. 부럽네요.. ;;;

금수저보다 본인이 열심히 살아서 잘사는 모습이 훨씬 보기 좋은거 같아서 질투심이나 깎아내리고 싶은 생각 전혀 안들어요.

그냥 부럽고 예쁘고 그러네요 ^^;;
IP : 223.62.xxx.1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7 2:19 PM (118.33.xxx.6)

    돈 많은데 왜 그러고 사는지 솔직히 이상하네요. 남들한테 자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ㅎㅎ

  • 2.
    '16.8.7 2:25 PM (175.223.xxx.244)

    그 애 예전에 쇼핑몰할때보다 인스타로 정말 때돈 번답니다 이제 땅보러다닌단 말도 있어요..

  • 3. ,.
    '16.8.7 2:29 PM (223.62.xxx.157)

    제님 누군지 아시나요? ㅎㅎ
    근데 인스타로 떼돈은 어떻게 번다는건지? 팔로워수로?
    협찬 이런거 안하던데..

  • 4. 흠흠
    '16.8.7 2:37 PM (125.179.xxx.41)

    잘되는쇼핑몰은 진짜 돈 기하학적?으로 벌어요
    늘 쇼핑몰에서 근무해서 알죠..ㅋㅋ
    하루매출 5천인곳이 있었는데
    사장님(그당시 나보다 젊던) 차가 외제차포함
    세대였는데 취미가
    심심하면 외제차 다른외제차로 바꾸기 였다는....

  • 5.
    '16.8.7 2:38 PM (175.223.xxx.244)

    협찬 안하고 번돈으로 사요.

  • 6. 그러게요
    '16.8.7 9:05 PM (222.99.xxx.103)

    인스타로 어떻게
    떼돈을 버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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