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 청도패키지

어이없음 조회수 : 2,655
작성일 : 2016-08-07 14:06:38
다른분들 위해 씁니다.
2박3일 549000 가이드와 기사팁 30$
옵션 다섯개 정도.
첫날 공항에서 내려 간 곳은 천막성
라스베가스호텔 흉내내 만든 곳인데 빈민촌 이상한
쇼핑몰. 그나마 대부분 문닫은.
저녁 현지식? 한국 이상한동네 어두운 중국집 같은.
숙소는 쉐라톤워커힐 호텔조식부페라 괜찮음
청도가 내려다보인다는 전망대. 그저그렇고.
자주독립정신결집기념광장이라는 바닷가 5.4광장
그냥 해운대같습니다.
그리고 왕복 3시간이 걸리는 쇼.
가기전에는 중국최고의 쇼라고 안보면 후회한다고
역설하더니 보고난후 가이드 조용~~
네이버검색해보니 3류쇼라는 블로거있어 저는
안갔습니다만.50$
청도가 독일인들 처음들어온도시라 독일인들의 건축물보고싶었는데 일행들이 희망자없어 안간답니다.
나중 얘기들어보니 거기도 우리돈으로 4000원 입장료인데 25$
점심 김치찌개와 파전 다음날은 먹을거없는 양꼬치와
달고매운 이상한 냉면 부실하나 그나마 떠먹을수
있었던 샤브.
549000원이 이정도면 199000으로 시작되는것
어떤걸까요?
패키지가실분들은 옵션에서 의무적으로 해야하는게
몇개냐고 꼭 명시하세요.
관광여행사들도 이렇게 하면 누가 또 올까요?
청도만큼 큰도시에 그렇게 볼게 없을까요?
여행사는 ㄹㄷ였는데도 그렇습니다.
다른 여행사 광고봐도 다 똑 같습니다.
조각공원? 동네공원만도 못합니다.
IP : 58.140.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8.7 2:14 PM (58.140.xxx.36)

    옵션해야한다고 쌩 해서
    전신맛사지 했습니다 35$
    가격싸면 옵션해야하는거 인간적으로 이해돼요.
    그러나 방문지가 너무한거 아닌가요?
    100년된 전통먹거리보존거리 라는게
    빈민촌 떡볶이골목같아요.ㅠ

  • 2. 저 갔었어요
    '16.8.7 2:14 PM (115.136.xxx.93)

    저는 한 30만원정도에 갔거든요?
    근데 크게 볼건 없었는데요 음식은 입에 맞았어요
    청도가 큰 도시라고 하는데 뭐 맥주공장 칭다오 그거 빼곤 뭐 특이한게 없어요

    독일이니 외국 건물 지어놓은 곳은 저도 왜 가나했구요
    맥주박물관 와인박물관 이런데 꼭 가야해서 갔어요

    저는 싼가격에 만족했어요

  • 3. ```````
    '16.8.7 2:17 PM (123.111.xxx.9) - 삭제된댓글

    18년전 형님이 사셔서 청도에 갔었는데 정말 볼것이 없더군요
    그때 비행기 값만 40만원대 였던거 같아요

  • 4. 11
    '16.8.7 2:18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작년 7월초갔는데 쉐라톤호텔이 너무 좋아 다 용서가 되네요
    등산이 옵션이었으면 했는데 날이 너무더워 못갔어요
    비수기라 옵션 두개 님보다 휠씬 저렴하게 ㅎㄴ투어로 갔어요 옵션포함 95만원들었어요
    바로 그다음주 제주도 2박 3일 80만원 쓴게 휠씬 아까웠어요
    양꼬치 외엔 다 맛있었어요
    중국음식 다 맛있게 먹었어요
    내입맛이 진짜 저렴한가보네요
    열대과일을 쉐라톤 부페에서 많이 먹고ㆍ 그앞 슈퍼에서도 엄청 저렴한가격에 사먹었어요

  • 5. 11
    '16.8.7 2:19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두사람 남편이랑 같이 간 가격이네요

  • 6. 저 갔었어요
    '16.8.7 2:19 PM (115.136.xxx.93)

    패키지가 다 그래요
    성수기때 아니면 청도는 꽤 싸게 갈 수 있던데요
    싼 가격만큼 돈 지불해야하는거죠 뭐

    세상에 공짜는 없고
    그나마 비수기에 가시면 좀 나았을거예요

    옵션 안 해도 불이익 없다지만 그러면 패키지가 재미없어요
    대충 가기 전에 옵션가격 등등 따져보고 가셔야 좀 나아요

    저는 길치이고 좀 위험한 나라는 패키지로 가는데
    길 안 헤매고 또 거의 비행기값으로 모든 경비가 커버되어서
    만족해요

  • 7. 이래서
    '16.8.7 3:26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전 패키지가 편하다며 좀 갸우뚱하게 돼요.

    일단, 그 수많은 패키지 상품 중에서 일정이나 가격 비교하고 골라야 하잖아요.

    일정 비교해 보려면 가는 지역에 대해 좀 알아봐야 하고, 가격 괜찮나 보려면 그 지역과 관광지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사전조사가 필요하죠.

    게다가 패키지는 옵션 한두개는 해야 가이드와의 관계가 원만할 건 불보듯 뻔하니, 또 어떤 옵션이 할만한 건지 알아봐야 하잖아요.

    일정은 또 좀 빡빡한가요...

    그런저런 생각하면 패키지가 편한 이유가 거의 없는 듯 싶은데, 속편해서 패키지 선호한단 얘기 들을때마다 의문이 들어요.

  • 8. 이래서
    '16.8.7 3:28 PM (119.14.xxx.20)

    전 패키지가 편하다면 좀 갸우뚱하게 돼요.

    일단, 그 수많은 패키지 상품 중에서 일정이나 가격 비교하고 골라야 하잖아요.

    일정 비교해 보려면 가는 지역에 대해 좀 알아봐야 하고, 가격 괜찮나 보려면 그 지역과 관광지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사전조사가 필요하죠.

    게다가 패키지는 옵션 한두개는 해야 가이드와의 관계가 원만할 건 불보듯 뻔하니, 또 어떤 옵션이 할만한 건지 알아봐야 하잖아요.

    일정은 또 좀 빡빡한가요...

    그런저런 생각하면 패키지가 편한 이유가 거의 없는 듯 싶은데, 속편해서 패키지 선호한단 얘기 들을때마다 의문이 들어요.

  • 9. 11
    '16.8.7 4:21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조식없는 한국 워커힐 35만원짜리보다 중국 청도 워커힐이 몇배나 더 좋아요 조식도 진짜 좋구요
    수영장에 사람이 없어 남편과 둘이드라마도 찍어서‥
    저는 다시 청도 가고 싶어요
    패키지도 생각하기 나름이예요
    두사람 한국 특급호텔패키지도 2박 하려면 100만원 필요해요
    비행기 호텔 식사 가이드비만해도 전 너무 저렴하다 느꼈어요
    마지막날 공항에서 설문조사해달라하길래 최고로 해줬어요

  • 10. 3월에
    '16.8.7 4:26 PM (110.70.xxx.228)

    3월말에. 2박3일. 비행기 숙박(호텔보다 낮은 급) 비자=17.9000원에 갔어요.

    전신 마사지 2틀했는데 12000원 정도. 한국사람 많이 가는데인데. 공원.맥주공장(술 안마셔서)이런데 안가고

    짝퉁시장.청도 시내 .쇼핑 등 하고 이승기가 신서유기에서 웍 사는것에 삘 받아 윌마트서 웍사고. 이것저것 사고 먹고(중국식당 가서 2번 실패. 3번 정도 성공)30만원 쓴듯하네요. 쇼핑(가방.지갑 등)안했으면 총 다해서 50도 안들었을 듯요.

    짝퉁시장서 패키지로 오셔서 바가지 쓰시는 분들 보고 맘이 안좋아서 옆어서 한국말로 더 깎아라 ! 오지랖 떨고 그랬답니다 ㅎㅎ

    전 간단한 중국어를 자신있게!!해서 ㅋㅋ 깎는거 얼마여요.이거 주세요. 어디 갑시다만 해도 충분히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

    정말 몇 마디 안썼으나 유창하고 자신있게(꽃 청춘 아프리카에서 류준열 영어처럼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900 소고기 호주산 특유의 냄새난다는 분들.. 26 소고기 2016/08/31 27,435
591899 야채브러쉬 3 열매 2016/08/31 644
591898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법 보신분 2 2016/08/31 1,744
591897 남 사생활에 관심있는 사람 참 많아요 2 .... 2016/08/31 1,306
591896 울고싶을때 보는 영화 있으세요? 4 시험공부중인.. 2016/08/31 1,670
591895 갤럭시 노트7 폭발사고 정리해놓은게 있네요. 5 .... 2016/08/31 1,634
591894 세월호869일, 오늘의 뉴스 2 bluebe.. 2016/08/31 284
591893 친권의 이름으로 '함부로 무시무시하게' 1 왜 낳았을까.. 2016/08/31 661
591892 조제,호랑이 물고기 영화에서 남주는 왜 끝에 그렇게 오열했을까요.. 21 영화이야기 2016/08/31 4,789
591891 이준기랑 드라마찍었으면 하는 여배우?? 27 흠흠 2016/08/31 4,002
591890 주위 선후배 동기들 결혼하는거보니까 4 ㅇㅇ 2016/08/31 2,318
591889 김종인이 비례1번으로 준 수학교수 말이에요.. 4 ㅇㅇㅇ 2016/08/31 1,652
591888 애견 행동 교정 조언해주세요 3 카페라떼 2016/08/31 598
591887 셀프인테리어, 셀프페인팅 관심 있는 분들? 제제 2016/08/31 533
591886 박보검이 큰배우가 될감인게 41 .... 2016/08/31 8,455
591885 해컷스라는 학원은 알바가 아쥬 판을 치네요 2 ㅇㅇ 2016/08/31 1,101
591884 한진해운 직원들은 어떻게 되나요? 10 ........ 2016/08/31 4,853
591883 박근혜에게도 사람 보는 눈이 있었네 그려! 꺾은붓 2016/08/31 1,247
591882 기내식, 12살이면 아동식 신청하나요? 11 여행초보 2016/08/31 2,296
591881 방울토마토랑 마요네즈 드시는분 없나요? 1 호롤롤로 2016/08/31 791
591880 헬스 클럽 에서 pt 받고 있는 중 pt 계약 권유. 5 닉네임안됨 2016/08/31 2,254
591879 초등아들이 엄마아빠 돈모으는데 도움 안주고 싶다네요 7 2016/08/31 1,827
591878 저는 왜 응모당첨 넣어도 안될가요? 6 당첨자되고싶.. 2016/08/31 1,034
591877 고양이는 씻으면 안되나요? 24 고양이 2016/08/31 4,978
591876 초등4학년ㅡ예체능 수업만 받고있는데 이래도 될까요 11 초딩4학년 2016/08/31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