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전기료 이정도로 아끼는 분 있나요
전 더위를 워낙많이 타기땜에 친구집 도착하니까 등에 땀이 난 상태이긴한데 친구가 에어컨이라도 켜줬음싶었지만 지금처럼 덥진않았고 워낙 짠순이인 친구라서 그러려니하고 말았어요
그런데 그저께 전화가 와서는 낮에 마트다녀왔는데 얼마나 더운지 집에 와서 두시간동안 더위먹어서 늘어져서 가만있었다 그러길래 에어컨이라도 켜놓고 있지그러니까 하는말이 난혼자있을땐 에어컨 일분도 안켠다는거에요
그래서 계속은 안켜놔도 요즘날씨에 외출하고 들어와선 십분이라도 켜라그러니까 전기세 생각하면 더위먹어도 차라리 몸힘든게 낫대요
사백만원주고 에어컨 새로 샀다는데 장식용으로 산건지 참 얘기만들어도 답답해요
에어컨바람 밖에선 매우 좋아하는데 오직 전기세땜에 못켠
대요
이정도로 전기료땜에 아끼는분 있으신가요
1. 음
'16.8.7 10:13 AM (39.7.xxx.73)그게 미련떠는 거죠. 사람마다 아끼는 게 다르니 혼자 있을때야 자기맘이지만 친구 왔는데 그러면 안되죠
2. .....
'16.8.7 10:14 AM (175.223.xxx.112)사백만원짜리 에어컨 옆에서 더워 누워 있는게 그려져 약간 코메디 같아요.
3. 흠
'16.8.7 10:15 AM (1.239.xxx.146)그럴려면 왜 샀을까...미련하네요.에어컨 사는 비용은 아깝지 않았나?
4. 사백?
'16.8.7 10:18 AM (112.153.xxx.100)육십만원정도 벽걸이 사서 작은방에 넣는 편이 낫겠어요. ^^;;
5. ..
'16.8.7 10:19 AM (61.81.xxx.22)비싸게 주고 샀으면 뽕을 빼야죠
안쓰려면 안사는게 맞다고 생각해요6. 원글
'16.8.7 10:21 AM (183.96.xxx.129)투인원 에어컨이라서 방에도 벽걸이가 있어요
마루에 큰에어컨 못켜겠으면 방에가서 벽걸이라도 잠시 켜서 더위식히라니까 그거도 전기료땜에 못켜겠다니 참 할말이없어요7. ....
'16.8.7 10:23 AM (125.186.xxx.152)엘리베이터 기다리다 문득 앞집 전기점검표를 봤는데
전기사용량이 평소와 똑같아요.
25년된 아파트 남서향탑층인데...가능한가요?
초중 아들들 있고 50평인데...8. 장식품
'16.8.7 10:23 AM (183.104.xxx.144)이쁘지도 않고 자리만 차지하는
비싸디 비싼 장식품 들여 놨네요9. .......
'16.8.7 10:24 AM (218.236.xxx.244)40만원짜리 에어컨 사서 방에만 달고 여름 한달 360만원어치 전기요금 쓰면 20년은 시원하게 살겠네요.
돈 아까운데 에어컨은 왜 달았대요?? 차라리 머리에 꽃을 달지....ㅡ,.ㅡ10. 한심
'16.8.7 10:34 A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사백만원짜리 에어컨은 왜 샀대요.
장식용?
며칠전에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 달면 없어 보인다는 댓글이
그런 마음가짐이야말로 없어 보이고 한심하던데,
나이가 몇인지 몰라도 참 올드한 마인드네요.
에어컨이 시원하게 하는 기능만 효율적으로 충실하면 되지,
쌍팔년도도 아니고 에어컨 모셔놓고 틀지도 못하고,
남들에게 보여주는 전시용 장식품은 그역할에 충실한 장식품을 사면 되는 건데.ㅎ
에어컨이 옛날 전화기처럼 부의 상징도 아니고!!!!11. 어이구~
'16.8.7 10:35 AM (58.140.xxx.177) - 삭제된댓글청승 떠는것도 유분수지..
알뜰하다고 누가 칭찬이라도 해줄줄 알았나봐요.
미련엔 약도 없어요.12. ..
'16.8.7 10:41 AM (118.35.xxx.175)친구가 원글님한테 피해끼친거 있어요?
왜 여기서 깔아 뭉개요~?
이제 속이 좀 편하세요?13. ...
'16.8.7 10:42 AM (58.230.xxx.110)알뜰이라기보다는 궁상인듯...
몸이 돈으로 침 얼마인데...14. 푸흡
'16.8.7 10:45 AM (27.124.xxx.188)에어컨이 90년대 후반쯤엔 부의 상징이었겠지만 지금은 선풍기수준인데.. 어제 제습기능만 사용하는 팁 올라온거 있잖아요 친구한테 카톡으로 보내주세요. 안타깝네요
15. ㅇㅇ
'16.8.7 11:13 A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400만원짜리..
그냥 50주고 벽걸이사서
매년 여름마다 20만원씩 17년 동안 트는게 남는거16. 근데
'16.8.7 11:13 AM (1.233.xxx.147)저도 혼자 있을때는 켜지 않아요
혼자는 좀 아깝기도 하고 선풍기 하나 독점하면
그냥저냥 괜찮더라구요
가족들 모이거나 손님올땐 켜구요17. ...
'16.8.7 11:15 AM (61.79.xxx.96)그친구 혼자있을때는 겨울에도 당연히 난방도 안하나요?
18. 청승
'16.8.7 11:33 AM (223.62.xxx.72)쓸데없이 미련 떠는 등신이네요. 다른 건 괜찮아요?
저럴 정도면 엄청 인색하고 남들한테 얻어먹으려 할 텐데.19. 사람마다다르죠
'16.8.7 11:33 AM (180.66.xxx.19)저도 혼자있으면 잘 안켜게됩니다. 더울때 청소 다해놓고 샤워하면 좀 낫구요,
가족들 있으면 이것저것 해줘야하는 일이 많아서 에어컨을 키지만
혼자 있으면 선풍기틀고도 잘 있어요.20. ....
'16.8.7 11:37 AM (211.36.xxx.198)저도 혼자있을때는 안켜요
차라리 샤워를 하지
혼자 에어컨 키고 있는건 좀.....21. ....
'16.8.7 11:39 AM (220.127.xxx.135)전기료 아끼는것과 별개 문제로 친구가 집에 왔는데 그것도 새로운 에어콘을 그리 사놓고 안 틀어주는건 진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까우면 혼자있을땐 아끼더라고 누가오면 틀어주는게 정상적인 사고 아닌가요??22. 식구다섯
'16.8.7 11:42 AM (219.240.xxx.107)혼자있을땐 안켜죠.
혼자사는 사람들이야 늘 혼자사니 켜겠지만
가정주부라면 혼자있을때
대부분 안켜요.23. 독한 ㄴ
'16.8.7 11:50 AM (112.140.xxx.104)혼자 있을때야 켜든말든...어찌 손님이 왔는데 안켤수가 있나요?
꼭 저런 사람들이 나중에 엉뚱한 곳으로 돈이 샌다죠
맘대로 하라하세요. 다만 님만 그집 가지마시고...그 친구한테 절대 돈 쓰지 마세요24. 혼자 있을 땐 안 켜죠?
'16.8.7 11:51 AM (223.62.xxx.72)당연하다는 듯 대꾸하는 걸 보니 불쌍하게 사시네요. 돈을 못 버니 에어컨도 마음대로 못 켜고 사는가보네요.
25. ...
'16.8.7 11:58 AM (1.242.xxx.32) - 삭제된댓글날이 더워 저도 약간 삐리리해서리~~~
좀 살짝 비웃어주고 싶어요. ㅋㅋㅋ
사백으로 빵사먹으면 맛이라도 있겠네요..ㅋㅋㅋ26. ..
'16.8.7 12:10 PM (61.255.xxx.27)얹그제 글인
궁상과 절약에서
궁상이네요
친구들갔을때도
안틀었다는건
인색이구요
저는 혼자있을때도 덥고 짜증나면 틉니다
그럴려고 산거니까요
겨울 난벙비 생각하면
냉방비는 오히려 적게쓰는거죠27. 원글
'16.8.7 12:22 PM (183.96.xxx.129)집안에서 있을때는 혼자있을땐 안켜는건 그럴수도 있겠지하는데 이리 더운날 외출하고 들어와서 몇분만 에어컨 켜면 보송보송해질텐대 미련하게 자길 위해선 일분도 켤수가 없다며 두시간동안 더워서 늘어져누워있다는게 참 그렇단 얘기예요
28. ㅇ
'16.8.7 12:22 PM (116.125.xxx.180)오늘너무더워요
29. ...
'16.8.7 12:40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에어컨 뒀다 뭐해..... ㅋ
미련한거예요30. 그 돈 아껴서
'16.8.7 1:05 PM (223.131.xxx.5)정확히 어디에 쓸 까 궁금해지네요.
너무 고생스럽게 참으면 늙을텐데....
나중에 더 돈 써서 해결하겠죠.
냅두세요 저렇게 살도록.31. 투인원
'16.8.7 1:43 PM (112.187.xxx.64)방에 있는거 잠시 켜면 될텐데....
가족들이 그 마음 제발 알아줘야 할텐데.....32. 참나
'16.8.7 1:53 PM (5.254.xxx.237)주부는 에어컨 켜면 안 된다는 저 논리는 어디서 나온 건가요?
자기가 남편 등골 빼먹으면서 사니까 남들도 다 그렇다고 생각하는 건가?
저런 사람이 시모 되면 가관일 거 같네요.
며느리한테도 주부가 왜 혼자 있을 때 에어컨 켜냐고 ㅈㄹ할 거 아니겠어요?33. ...
'16.8.7 1:57 PM (223.62.xxx.118)나가서 버는 돈만 버는게 아닌데.
돈이 안써지게 해주는것도 버는것 아닌가?
당최 나가 얼마나 돈을 많이 벌길래
말뽄새가?
그래봐야 한달에 500은 벌어요?34. 참나
'16.8.7 2:08 PM (5.254.xxx.83)내 나이가 몇이고 직장생활을 몇 년을 했는데, 당연히 한달에 500은 더 벌죠.
내 기억으로는 이미 2004년에 500 넘겼는데요?
저 댓글이나 님 같은 사람은 세상을 너무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는 듯.
세상에 다 나같은 사람만 있을 것 같죠???
아무리 전업이라도 그렇죠.
주부가 동남아 식모만도 못한 대접을 스스로에게 하고 사는 건 아닌지?
자기만 그런 것도 다니고 남들도 다 그래야 한다는 식이니 한심한 거예요.35. ㅇㅇ
'16.8.7 2:41 PM (180.230.xxx.54)혼자 있을 때 틀던말던 지사정이고
친구(원글)왔을 때도 안 트는건 욕먹을만함36. 넘이사.
'16.8.7 2:51 PM (223.62.xxx.50)혼자있을때 틀고 안틀고는 본인 자유지만
손님왔을때 저러는건 심한거 맞아요.
근데 저 동남아 식모 운운 저사람도 더위 먹었나
왜 저런대요?37. chodae
'16.8.7 4:11 PM (49.161.xxx.181)뭣이 문제인지?? 에어컨=누진세 층간소음=건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