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여선배와 같이
업무상 얘기도 하며, 같은 동호회활동,
어느새 퇴근도 매일같이 같이하고,
저녁식사도 단둘이 같이 먹게 되고
점점 직장 선후배 관계에서 자연스레
썸타며 데이트 그리고 연인으로 발전,
껌껌한 영화관에서 첫 손 잡을 때의 설렘,
고백받고 사귀게 되며 겪게되는
첫 껴안음, 첫키스 그 달콤함
늘 행복한 연애감정을 선물해주는 그녀
그리고 날 존중해주고
너무나 내 입장을 잘 이해해주며 배려해주고
다 맞춰주는 그녀, 일도 잘한다 우쭈쭈도 해주고
직장선배로서도, 연인으로서도 제 기분을 좋게해줘요.
늘 절 보며 환하게 웃으며 제가 너무 좋다 해 주는 그녀
직급도 높고 능력있는 이 선배가
나 좋아해주는 게 너무나 고마워요.
그런데 데이트비용을 그녀가 너무 많이 내요.
아무리 직급 높은 직장 선배고 연상이라지만
식비, 영화, 입장료, 커피 할 거 없이
데이트비용을 그녀가 거의 다 내요.
카드 들고 얼른 제가 계산하려해도
절 밀치며 자기 카드로 끝끝내 계산을 하고
제가 작은 선물 해주면
다음엔 비싼 선물해주고
비싼 거는 그녀가 계산 다하고
소소한 것만 제가 계산을 하니
데이트 비용은
7대3 아니 8대2 정도까지 되는 거 같아요
처음이야 직장선배누나고
월급도 조금이라도 더 많이 타니
후배 밥도 사주고, 호의였다 해도
지금은 연인인데
티는 안 내도
데이트비용 너무 부담되지는 않을까요?
어떻게 하면 자연스레 제가 더 내거나
그녀 부담을 좀 줄여줄 수 있을까요?
직장 여선배와 사내연애하고 있는데 데이트 비용
설레는 조회수 : 5,685
작성일 : 2016-08-07 02:28:32
IP : 223.62.xxx.2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8.7 2:37 AM (223.62.xxx.91)비용이야 누가 더 내든 상관있나요
이글 자랑글 같구요
궁금한데 사내연애하는건 비밀인가요??2. ...
'16.8.7 2:41 AM (39.121.xxx.103)약속장소에 미리가서 사정 얘기하고 카드 맡겨놓으세요..이 카드로 꼭 결제해달라고.
전 이 방법 많이 썼었어요.3. 설레는
'16.8.7 2:45 AM (223.62.xxx.113)네~ 새내 비밀연애예요~^^
4. ....
'16.8.7 2:59 AM (223.62.xxx.91)그렇군요
친구말론 주변인들 다 알게된다고...눈치로요ㅜㅜ
그래도 예외는있겠죠
어쨌거나 넘 부러워요ㅜㅜ5. 설레는
'16.8.7 3:09 AM (223.62.xxx.113)네~사실 주변 눈치챈 분들도 있어요~
사내연애 소문 금방 퍼지긴 하는 거 같아요.
남자여자 다 얼굴 아는 직원이니까요.6. jipol
'16.8.7 3:34 AM (172.58.xxx.85)그냥 고맙게 받으세요.
7. ...
'16.8.7 3:42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그때 4-5살 연하 직장 후배 글 적으셨던 분이군요.
역시나 사귀는 중인 것 같은.......8. 먼저 계산하세요
'16.8.7 6:41 AM (117.111.xxx.248) - 삭제된댓글동작을 빨리 해서, 돈을 늦게 내시는 것 아닌가요? 속히 움직이소서. 선물 사주시고. 여자분이 착하시네요. 나같음 반띵 할텐데.
9. ...
'16.8.7 7:28 AM (39.119.xxx.62) - 삭제된댓글ㅋㅋ
좋을때다~
그리고 잘하슈~ 사내연애,비밀연애 힘드니까능여..ㅎ10. ㅇ
'16.8.7 8:25 AM (118.34.xxx.205)그래도 님이 더 내려고 노력하세요. 아니면 좋은 선물이라도 하세요. 아낀다는 느낌 안들게요.
이쁜사랑하세요11. 진심
'16.8.7 10:23 AM (223.131.xxx.17)진지하게 얘기하세요.
사랑하는 여자에게 내 돈으로 맛있는거 사주고 싶다고.
최대한 나도 내려고 노력한다는 거 보여줘야 합니다.12. 뭐
'16.8.7 2:14 PM (1.254.xxx.176)그럴필요까지야~ 누가내든 좋으니 내는겁니다. 카드맡겨놓는건 분실위험도있고 아니라보구요 ~ 그렇게 이쁘게 보가좋게 사랑하며 사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84534 | 불행한 여자분들 (상간녀 포함) 26 | 아주 정말 .. | 2016/08/07 | 7,888 |
| 584533 | 남편 간수 잘하라는 말 9 | 웃겨요 | 2016/08/07 | 2,430 |
| 584532 | 시원하네요 1 | 열대야 | 2016/08/07 | 798 |
| 584531 | 더위는 안타고 추위는 극도로 타는 건 어떤 체질인가요. 8 | .. | 2016/08/07 | 1,535 |
| 584530 | 참!내가 눈물이 날라칸다 4 | moony2.. | 2016/08/07 | 3,060 |
| 584529 | 동서는 같은 며느리 입장이라 같은 편이라 생각했는데... 6 | ... | 2016/08/07 | 3,091 |
| 584528 | 저만더운가요? 21 | ... | 2016/08/07 | 4,275 |
| 584527 | 박스 몇개 보관할 일이 있는데요 5 | 질문 | 2016/08/07 | 849 |
| 584526 | 2달 반만에 야식으로 치킨을 먹었네요..ㅠ. ㅠ 5 | 식이조절 | 2016/08/07 | 1,534 |
| 584525 | 작년에 메르스에 감염된 삼성병원의사 49 | 메르스 | 2016/08/07 | 7,384 |
| 584524 | 간신들은 이상하게 인상도 다 똑같아요. 10 | ㅇㅇ | 2016/08/07 | 2,362 |
| 584523 | 고딩방에 에어컨 있나요? 7 | 고딩맘 | 2016/08/07 | 2,135 |
| 584522 | 26개월 딸 키워요. 28 | 긴하루. | 2016/08/07 | 4,235 |
| 584521 | 제2롯데월드몰 들어가기 힘드네요. 8 | skQMek.. | 2016/08/07 | 3,240 |
| 584520 | 손주 돌봄 비용 80만 넘 적은가요? 37 | 둥가둥가 | 2016/08/07 | 8,441 |
| 584519 | ㅇㅂㅇ 아직도 청와대에서 근무하죠? 8 | 1234 | 2016/08/07 | 1,478 |
| 584518 | 입주한 아파트 시스템에어컨 설치 가능할까요? 17 | 간단할까요 | 2016/08/07 | 10,514 |
| 584517 | 남편 휴가 6 | Dd | 2016/08/07 | 1,444 |
| 584516 | 남편간수들 잘하세요 54 | ᆞ | 2016/08/07 | 25,229 |
| 584515 | 남편이 그리 좋다는 분들은 25 | 어쩌면 | 2016/08/07 | 7,082 |
| 584514 | 사돈보고 이름부르는거요 이거좀 예의가 아닌것같아서요ㅠㅠ 4 | 지나가 | 2016/08/07 | 1,183 |
| 584513 | 유비페이 아시는 분 | 저기 | 2016/08/07 | 756 |
| 584512 | 친정보다 남편이 더 편해요 25 | 제 경우 | 2016/08/07 | 5,906 |
| 584511 | 친정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별로라고 그러시네요. 그럴.. 39 | 헉 | 2016/08/07 | 9,113 |
| 584510 | 여행사 패키지상품 옵션 비용이 틀리던데 4 | ㅠㅠ | 2016/08/07 | 1,19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