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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싹 하고 나니 정말 집이 좋아요.

.. 조회수 : 6,625
작성일 : 2016-08-07 00:46:26
인테리어 기간은 정말 선택과 고민과 불면의 시간이었지만
중간보다 좀 비싸지만 디자인 감각 있는 회사 만나
서로의 의견 조율 타협해가면서
입주하고 나니
정말 집에 있는 시간이 넘 좋아요.

82 죽순이 답게 컨셉은 좀 럭셔리한 콘도같은 집이에요.
아이들이 있으니 방들은 그렇게까지 콘도같지 않고
안방과 거실 부엌은 어느 정도 성공했어요.

거실은 소파. 티비. 에어컨만 있는데
(장식장. 콘솔. 러그. 티테이블.장난감 이런 거 다 없어요.)
깔끔한 회색 무광 포세린 타일에 흰색 벽지
앞에 벽걸이 티비와 에어컨만 있는 풍경만 보면
지친 하루가 정리되고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앞으로 취향은 변할수 있겠지만
거실 가구는 앞으로 10년은 이 이상 늘릴 것 같지 않아요.

요즘 휴가철이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어디 웬만한 콘도. 호텔 가봐도 우리 집이 더 쾌적하고 좋아요.
으쓱으쓱

자기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는
정말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주는 것 같아요.
IP : 113.131.xxx.16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7 1:04 AM (175.223.xxx.50)

    맞아요 집 잘 해놓으면 아무리 비싼 호텔이라도 집보다 별로더라구요!!!공감공감 집에 있는 매순간이 행복하죠^^

  • 2. ㅇㄹㅇㄹ
    '16.8.7 1:12 AM (203.170.xxx.239)

    저도 인테리어 좋아하느데.. 관심이 점점 ..지속되고 깊이(?)가 잇어지면 또 .. 슬슬 변덕이 생기며

    다른 컨셉으로 꾸며보고픈 욕망이 생긴답니다. 한마디로 끝도 없어지는 ~ ^^

  • 3. ...
    '16.8.7 1:21 AM (61.102.xxx.27)

    마지막 문장에 완벽하게 공감해요.
    작은 집에서 혼자 사는데 집을 완전히 제스타일로 꾸미고 살거든요~아마 집이 여기서 조금만 커져도 지금 이 분위기는 안날거 같은..^^
    아늑하고 아기자기하게 또 물건은 좀 없는 스타일에다가 제가 좋아하는 작은 소품들이랑 접시가 있는데요~ 인테리어 카페도 자주 보는데 크고 너무 모던하게 으리으리한 집들은 제 취향이 아니어서 그런가 그집들을 살 재력은 부럽되 집은 내집이 최고네~하고 살아요 ㅎㅎ
    근데 참 덥네요. 이런 날도 가끔 좋은 집이 좀 부럽긴하면서 ㅋㅋ

  • 4. **
    '16.8.7 1:26 AM (180.230.xxx.90)

    럭셔리힌 콘도같은집 진짜 조흐시겠어요.
    실례지만 그런 컨셉으로 마음에 들게 하시려면 평당 가격이 어느 정도셨어요?
    저도 지금 알아보고 있어서요.

  • 5. ...
    '16.8.7 2:33 AM (211.177.xxx.24) - 삭제된댓글

    저도 인테리어 싹 올수리 하고 들어와서는
    국내 여행 잘 안다니게 됐어요.
    주말에 고생해서 꿀꿀한 숙소가서 자느니
    집에서 쾌적하게 꾸며진 집에서 분위기내는게 더좋아요.
    저는 모던말고
    유럽 영화에서보는 가정집 ? 컨셉으로
    거실 tv자리에 tv장대신 벽난로 놓고 다이닝 룸 창가에 벤치와 안락의자 등 좀 색다르게 하고 특이한 소파 사려고 해외 이베이 쇼핑몰에서 구입하고 ... 했는데
    수리한지 2년이 되어가는데 싫증나기보다는
    오히려 밤에는 군데군데 조명 켜놓으면
    아직까지도 볼때마다 우리집 참 좋다 ...
    란 생각에 행복해져요.
    지난겨울엔 벽난로가에 크리스마스 장식하고서 한동안 또 행복했었어요.
    남편이랑 신혼때 이천만원짜리 반지하 전세에서시작한 살림에반해 지금의 잘 꾸며진 우리집을 보며 서로 수고했다 칭찬해줘요.
    예전엔 해외여행 하고 집에돌아오면 꿈에서 깨서 현실로 돌아온 느낌이었는데
    작년에 미국여행하고 보름만에 집에 돌아왔는데
    오히려 오랜만에 들어온 집이
    여행동안 다녔던 호텔보다 더 좋다고 생각되었어요.
    깔끔하게 치우고 거실정리한후
    베란다 제 안락의자에 앉아 거실한번 둘러보고
    창밖의 우거진 숲보며 차한잔 하다보면
    저역시 힐링이 되는느낌이 들어요.
    밖에 나가기가 싫어요 ^^
    잘 꾸며진 내집은 확실히 삶의질을 높혀주네요.

  • 6. minss007
    '16.8.7 3:06 AM (211.178.xxx.159)

    축하드려요 ^^

    듣기만해도 제가 다 즐겁네요 ♡

  • 7. 맞아요
    '16.8.7 5:14 AM (174.138.xxx.139)

    내취향대로 잘 꾸며진 내집은 생활의 만족을 높여주지요
    집에 머무는게 가장 좋은 죽순이랍니다
    젊을때는 바빠서 집에 머문시간이 짧았던것도 한 요인인것같기도해요

    외국에서 살아오면서 작은 수납형 중고앤틱가구를 하나씩 모아왔는데 집요소요소에서 제몫을 다하고있어요
    수납효과에 장식효과까지 확실하답니다
    덕분에 밖에 나와있는 물건이 별로 없어서 집안이 항상 깔끔한 편이에요

    제일 좋은때는 크리스마스무렵이에요
    창밖에 눈이 날릴때 성탄장식까지 더하면 참 아늑해요
    윗분이 쓰신 TV장식장대신 쓸 벽난로장식을 언젠가 구입하려고 기회를 기다리고있어요
    이렇게 갖고싶은 소품을 발견할때의 반가움도 쏠쏠한 즐거움이랍니다

  • 8. ㅁㅁ
    '16.8.7 8:20 AM (112.161.xxx.17)

    저희집도 평수 넓혀 오면서 인테리어 하고 왔어요
    구조만 빼고 아예 싹 다 바꿨어요
    튀지 않는 색으로 해서 처음엔 너무 평범한가?하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몇년이 지났는데도 질리지
    않아요
    그리고 친구들이나 동네 엄마들 놀러오면 집 너무 예쁘다고 할때 저도 으쓱으쓱 ㅋ
    저도 저희집 너무 좋아요

  • 9. 벽난로
    '16.8.7 9:40 AM (175.214.xxx.41)

    위에 벽난로 두신 분 사진 좀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관심 많은데. 인앤아웃에 한번 올려서 자랑 좀 해주세요^^

  • 10. 저도
    '16.8.7 10:29 AM (223.62.xxx.160)

    오래된 집이지만 제취향으로 자나깨나 몇년 했더니
    눈에 보이는 모든것이 시원 쾌적하네요.
    부엌살림도 간결 심플 훼한 거실과 앞베란다..
    오래되서 윤이 반질반질한 나무 자리들과 나무발로
    곳곳을 시원하게 해눟고 에어콘 도움 좀 받고
    삶은옥수수 얼리고 과일들 채워두면 집밖에 나가는게
    두렵네요.

  • 11. 방콕녀
    '16.8.7 10:36 AM (121.147.xxx.198)

    올 봄에 남편이 틈틈히 집안 정리하고

    20년 넘은 아파트 닦고 또 닦고

    새 집 만들어 놨네요.

    쓰던 물건 제 역사같던 것들을 버리자고 할때는

    아쉽고 싫기도 했지만

    버리고 넓은 공간 탁 터진 방방 거실 주방까지

    집에 있는게 너무 좋아졌어요.


    그 전엔 집을 어떻게 고쳤으면 좋겠는데

    맘대로 안되서 집에서 탈출하고 싶기도 했었거든요 ㅎㅎㅎ

  • 12. 그래서
    '16.8.7 11:38 A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

    완전 집순이 됐어요
    우리집이 카페도 되고(고층이라 스카이 라운지 느낌)
    콘도도 되고
    거기다 위생적이고 양심적이거든요ㅎㅎ

  • 13. 동감
    '16.8.7 3:39 PM (119.194.xxx.144)

    저도 경험자로서 리모델링 신경쓰고 힘든만큼 너무 행복했던 시간들이였어요
    제대로 하는 리모델링 업체 잘 골라서 하면 들인 돈 아깝지 않고 신축아파트보다 정말이지 훨씬
    좋아요 낡아가는 시간도 리모델링한 집이 더 더디게 가고요
    비슷한 시기에 친구네는 새아파트 들어가고 우린 오래된집 리모델링해서 들어왔는데
    친구네 남편 항상 우리집에 오면 부러워했어요
    한 오년동안은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아 잘 나가고 싶질 않았어요
    이젠 다시 옮겨가야 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그땐 아이도 하나였고 신경쓸일이 없었는데
    이젠 아이 둘 되고 커가니 신경쓸일도 많구요

  • 14. 벽난로
    '16.8.7 6:58 PM (211.177.xxx.24) - 삭제된댓글

    위에 벽난로님, 제가 사진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저희 집사진은 올리지 못하구요,

    대신 제가 인테리어 하면서 벽난로만들면서 참고했던 인테리어 컨셉들이예요.
    저는 업체에서 목공사하면서 벽난로 프레임 만들고 가운데 벽난로50~60 cm 들어갈 자리 비워놓았다가
    삼* 난로에서 50만원 정도하는 거로 사이즈 체크하여 구입하고 빈자리에 끼워 넣었어요.
    제가 참고한 사이트는 www.houzz.com 이라는 곳인데
    가구 선택이며, 조명, 인테리어 등을 대부분 여기서 배우고 적용했어요.
    밑에는 제가 참고했던 벽난로 들이예요.

    http://www.houzz.com/photos/55080197/Wilbraham-traditional-living-room

    http://www.houzz.com/photos/2558842/Cleeves-House-traditional-living-room-lon...

    http://www.houzz.com/photos/5187647/Thomas-Residence-traditional-living-room-...

    http://www.houzz.com/photos/11986907/Kensington-Drawing-Room-traditional-livi...

    기타 다양한 컨셉과 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15. 벽난로
    '16.8.7 7:04 PM (211.177.xxx.24) - 삭제된댓글

    위에 벽난로님, 제가 사진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저희 집사진은 올리지 못하구요,
    기회되면 한번 올려볼게요.

    대신아래는 제가 벽난로만들면서 참고했던 인테리어 컨셉들이예요.
    저는 업체에서 목공사하면서 벽난로 프레임 만들고 가운데 벽난로50~60 cm 들어갈 자리 비워놓았다가
    삼* 난로에서 50만원 정도하는 거로 사이즈 체크하여 구입하고 빈자리에 끼워 넣었어요.
    실제로 난로기능도 있고 조명만 나오기도 해요.
    제가 참고한 사이트는 www.houzz.com 이라는 곳인데
    사이트 들어가셔서 photos 선택하시면 되요.
    가구 선택이며, 조명, 인테리어 등을 대부분 여기서 배우고 적용했어요.
    밑에는 제가 참고했던 벽난로 들이예요.

    http://www.houzz.com/photos/55080197/Wilbraham-traditional-living-room

    http://www.houzz.com/photos/2558842/Cleeves-House-traditional-living-room-lon...


    http://www.houzz.com/photos/11986907/Kensington-Drawing-Room-traditional-livi...

    기타 다양한 컨셉과 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16. 윗분
    '16.8.7 11:45 PM (203.170.xxx.239)

    넘 감사해요.. 지나가다 얻어가네요. 그런데 그 후houzz 싸이트에서 가구를 직구할 수 도있나요?

    전 프렌치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수입업체에서 두 배 세배 가격을 올려놓으니.. 좋아하는 가구가

    거의 엔간한 국산 경차 가격예요 ㅠㅠ

  • 17. 윗분님
    '16.8.8 10:52 AM (211.177.xxx.24) - 삭제된댓글

    저도 houzz.com 에서 가구 예쁘고
    싼게 너무 많길래 구입하고자 했는데
    싸인할 때 나라 선택이 미국과 캐나다 밖에 없더라구요.
    해외배송은 안되어서 하지 못했어요.

    우연히 gmarket 의 이베이쇼핑에서 해외쇼핑이 가능했는데
    그래도 완전 직구보다는 gmarket 에서 중개해주어서 쇼핑이 좀 수월했어요.
    반송이나 환불같은거, 또한 보험료 몇천원 안되는 거로 안전하게 거래하구요.
    그런데 가구 가격을 보니 맘에 드는게 생각보다 싸네.. 하고 배송비까지 계산하고 나니
    배송료가 가구값보다 더 나갈 때도 많았아요.
    그래서 우리나라 수입가구 가격이 괜히 비싼게 아니었구나.. 생각했었어요.
    윗분님은 경차 가격이라 하니 가구가 워낙 비싼거인가 봅니다.

    저는 그리 비싸지는 않지만 분위기 낼 수 있는 거면 배송료 좀 지불하고 구입했네요.
    안락의자,카펫트, 거실 테이블, 콘솔.. 등이요.
    안락의자는 70만원이라 좀 싸네.. 했는데 배송료 포함 100 몇십만원하니 한국에서 왠만한 안락의자 가격 나오더라구요. 배송이 한달 걸렸지만 그래도 모양이 한국엔 없는 디자인이라 만족해요.
    정말 사고 싶었던 영국제 3구짜리 촛대도 그곳을 뒤지다 보니 second hand shop 에 있어서 구입했는데
    친절한 감사의 편지까지 함께 딸려 보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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