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묘 이장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1. ....
'16.8.7 12:44 AM (125.128.xxx.172)화장하고 묻은거 아니라 그냥 묻으셨나요? 꽃삽으로 조심해서 살살 찾아보면 유골 있지 않을까요?
저는 화장해서 유골함에 데리고 있는데 나중에 마당있는 내집 생기면 묻어주려구요.
위치는 알고 계시니깐 저라면 꽃삽이랑 큰붓으로 살살 파볼꺼 같아요.
뭐 이상하다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화장하고 뼈도 애뜻하더라구요.
장례업체에서 가루로 만들어 주냐고 했는데 아플까봐 그냥 모양 그대로 유골함에 담아달라고 했어요.
기똥차게 멋진 무덤 꼭 만들어주세요.2. ...
'16.8.7 12:47 AM (175.208.xxx.203)묻은지 3개월 넘었는데 추석전에 파보면 깨끗하게 유골화 되어있을까 싶네요. 관에도 넣지 않고 종이에 싸서 그냥 묻은데다 아이덩치가 워낙 커서 걱정되기도 하고, 혹시 무덤을 팠을 때 흉한모습이면 어쩌나 걱정되기도 하고
3. ᆢ
'16.8.7 1:11 AM (175.223.xxx.252)어흑 너무흉한모습일거 같아요 ㅜㅠ
3개뭘 지났다지만 겨울도 아닌 이 더운 여름을 지낸
땅속 고양이시체를 파낸다니요 ㅜㅠ
꿈에나올까 두려워요 ㅜㅠ
이사오시는 분들도 마당에 고양이시체 있는거 알면 기분이 나쁘겠어요4. moony2
'16.8.7 1:35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정확한 위치를 알면 충분히 가능하죠
먼저 박스를 준비하시고 작은삽으로 살살 모양따라 흙을 제거하시고
냥이가 나오면 큰삽으로 떠서 박스에 담으세요5. .......
'16.8.7 3:07 AM (110.13.xxx.25)하고자하면 가능하죠. 예전 제 친구였던 이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유골화되어 있으면 유골만 수습하고, 반려동물 장례식장도 요즘 잘되어 있으니 거기에 의뢰해도 되고요.
장례식장에서 화장해서 유골함을 받아도 괜찮겠죠.
저도 이사가면서 고양이 유골 소중히 들고 왔어요.
아직은 유골함만 봐도 눈물이 쏟아져서 못하고 있는데 시간흐르고 나서 나중에 공방에 유골함 의뢰해서 만들어주고 하려고요..6. 집착,,,,,
'16.8.7 6:14 AM (222.235.xxx.234) - 삭제된댓글그냥 추억으로만.....ㅜㅜ
7. ...
'16.8.7 8:26 AM (223.33.xxx.249) - 삭제된댓글저도 가끔 햄스터 무덤 파서 뼈라도 보고 싶을때 있어요.
3년 되었는데 그곳에선 행복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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