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적인 감정 끊어내는 방법은..

아... 조회수 : 2,122
작성일 : 2016-08-06 18:04:13

 

저 정신병자 같을 정도로 부정적인 감정에 집착해요.

 

곱씹고 곱씹고 또 그러고...

 

결혼 전에도 남자랑 헤어졌을 때 주로 제가 차였는데 ㅠㅠ

 

못잊고 계속 집착하고.. 한번씩 분노를 참다가 연락하고 문자도 보내고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예요.

 

날 싫어할 수도 좋아할 수도 있는건데 잘지내던 사람과 뒤틀리면 어쩔줄 모르고

 

계속 그걸 곱씹어 생각하고..

 

이럴때 어떡하면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정말 정신병자같아요 ㅠㅠ

IP : 182.227.xxx.1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
    '16.8.6 6:23 PM (115.41.xxx.77)

    힘드시죠!

    감옥에 갇힌듯한 빠져나가고 싶어도
    제자리걸음 같은
    높고 끝도 없이 긴 벽앞에 서있는 느낌


    저는 해피투게더나
    라디오스타 보면서

    정신을 정신을 다른곳으로 돌리는 연습이 필요했어요.
    웃다보면 좀 벗어나는거 같고요

    저는 신앙이 있어서
    매일 새벽예배드립니다.

    10년넘었구요
    지금은 매일 드립니다.

    물론 완전 벗어난건 아니지만
    푸른초원을 걷는 느낌입니다.

    예전처럼 그 높고 긴 벽은 사라졌습니다.

  • 2. ..
    '16.8.6 6:42 PM (211.49.xxx.138)

    지금 읽고 있는 책이 마침 그 주제라서 일부러 로그인했습니다.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놓아버림' 읽어 보세요. 요약은 제 능력에 넘쳐서 책만 소개합니다. 분명 도움되실 거에요.

  • 3. ,,,,
    '16.8.6 6:43 PM (210.106.xxx.106)

    비슷한 성향을 가졌는데요....

    법륜 스님 동영상이 많이 도움이 됐어요..

    나부터 , 모든사람은 불완전해서 상처를 부지불식간에 주기도 받기도 하는건데,,
    왜 그중에 않좋은 기억만 곱씹는지...

    개인이나 국가나 살펴보면 누구나 영욕의 역사지요..
    님에게도 좋은일, 빛나는 추억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런걸 많이 생각해야하는데..

    전 그저 노력하다가.. 놔버렸어요..

    생각이 좋은쪽이든 안좋은 쪽이든..될때로되라..

    만약 심하게 안좋은 기억때문에 괴롭다면.. 정신건강과 치료와 처방 도 괜
    찮습니다.

    그리고 님이나 나같은 사람이 은근히 많다는것.. 정도 차이일뿐.. 사람이 다 그럴수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909 영어 고수님들 음성학좀 알려 주세요. 2 메이 2016/09/13 681
595908 고등딸아이 집에 혼자 있어도 될까요? 4 2016/09/13 1,389
595907 진짜 동물들이 지진예민한가요? 6 진짜 2016/09/13 1,224
595906 양재코스트코 오늘? 내일? 2 장보러 2016/09/13 887
595905 내앞에서 여자상사 두명이 저 못생겼다고 그러네요 17 ㅜㅜ 2016/09/13 3,753
595904 내가 경험한 어제 지진 (대구) 7 무셔 2016/09/13 3,518
595903 아이 학교 간시간에 내시간 갖고싶어서..아무것도 5 내시간 2016/09/13 1,334
595902 핸드폰 분실시 대처법 핸드폰 2016/09/13 424
595901 풍차돌리기 마무리 단계 7 마른빨래 쥐.. 2016/09/13 3,771
595900 일본사시는분 1 영스 2016/09/13 634
595899 지진때문에 집에서 편한옷차림을 못하겠어요 5 ㅜㅡ 2016/09/13 1,893
595898 아이가 크는게 아깝다는 말 24 ㅇㅇ 2016/09/13 5,403
595897 자식교육에 대한 . 김미경강사의 단문 8 풉. 2016/09/13 3,202
595896 허리아플때 엑스러이로 안나옹먼 3 엑스 2016/09/13 523
595895 사물이 두개로 보이는 증상 11 걱정 2016/09/13 6,386
595894 대전 보건대에 아시는분 계실까요?^^ 2 소망 2016/09/13 836
595893 며느리 들어오니 제사 안 지내는 집 7 .... 2016/09/13 3,845
595892 5일동안 볼 드라마 추천요 15 ... 2016/09/13 2,079
595891 이름 받침에 대해서요. 햄버거 2016/09/13 311
595890 제천 세명대와 의정부 신한대는 어떨까요 27 그럼 2016/09/13 3,844
595889 라떼?아메리카노? 15 .... 2016/09/13 3,134
595888 망고 보관 어떻게 할까요? 1 망고 2016/09/13 651
595887 구르미에 나온 남자 배우들 4 .. 2016/09/13 1,936
595886 커피만 줄여도 소액적금을 들겠어요 36 ... 2016/09/13 5,901
595885 혼술남녀 고시생 15 sss 2016/09/13 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