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굿와이프에서 짜증났던 장면(스포 있음)
윤계상이 전도연과 계속 통화하며 "너 변호사 자격 박탈당할 수도 있다"라고 숨못쉬게 얘기하는데도 너무나 천연덕스럽게 대처 -> 2차 짜증
작업실 들어가서 지가 들고 간 서류가방을 놓고선 뒤지기 시작함 -> 3차 짜증, 뻔히 몇분후 검찰에서 그 집 들이닥칠걸 알면서 그리고 행동이 너무 굼뜸. 세월아 네월아~
작업실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머리빗과 브래지어를 다시 들어가서 가지고 나옴, 윤계상은 이미 숨 넘어갔음 -> 4차 짜증
그렇게 가지고 나왔으면 계단으로 가든가 하지 멍청하게 엘베를 왜 타려고 하는지 -> 5차 짜증, 결국 나도 모르게 욕 나옴
무슨 변호사가 저리 멍청해요? 윤계상이 초딩처럼 층층마다 버튼 눌러서 시간을 벌었기 망정이지 진짜 확 검찰한테 들켰어야.. 다른 땐 몰랐는데 어제 그 장면은 긴장감은 커녕 전도연의 연기가 너무 미련하게 나와서 정말 멍청이구나 라는 생각만..
1. ...
'16.8.6 5:56 PM (117.123.xxx.172) - 삭제된댓글저도 그 장면 보면서 극 중 전도연이 왜 저렇게 멍청하게 행동하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대체 그 장면을 넣은 이유가 뭘까요? 의뢰인을 위해 이렇게 까지 한다!이런 걸 보여주려고? 진짜 멍청해 보였어요.
2. 전도연
'16.8.6 5:59 PM (183.104.xxx.144)전도연 잘못은 아니고..^^
극중 역할이니 ...
저도 보면서 짜증 짜증
윤계상 너무 멋있어요
러브라인인 데 자꾸 이하늬가 떠 올라 몰입은 안되요
그래서 연예인들은 특히 배우는 공개연애 하면 안 될 거 같은 느낌이 ..
그냥 제 생각이예요
윤계상 참 멋있네요
유지태도 멋있지만 극중 캐릭터 때문인 지..
윤계상이 좀 더 멋진걸로..^^3. ...
'16.8.6 6:01 PM (125.129.xxx.244)맞아요. 근데 그런 이유가 있더라구요.
전도연 그 역할은 "와이프"지 "변호사"가 좀 아닌거더라구요.
원작 자체가 여주가 신입변호사고, 15년간 전업이었다잖아요....
전 그 얘기 듣고,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확 접었어요.
중년 전업의 커리어와 연애 인생에 대한 이야기인거에요 이 드라마는...
그러니까 전도연은 어제 그렇게 아마추어같은 모습을 보여야하고,
그걸 백마탄 서중원은 지켜주고, 뭐 그래야 되는거죠.
앞으로도 계속 전도연은 그런 어리버리, 줏대 없는 모습 끊임없이 보일 것 같아요. 그래야 성장기가 되니까.
그냥 서중원 멋진 거 볼려고 봅니다 이젠.4. ㅇㅇ
'16.8.6 6:03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갑자기 발암캐릭..
윤계상 자꾸 빠져들어요 ㅋ5. ㅇㅇ
'16.8.6 6:04 PM (121.168.xxx.41)전도연이 왜 그랬냐면요
알리샤가 그랬으니까요6. 나나
'16.8.6 6:14 PM (116.41.xxx.115)ㅋㅋㅋ윗님 정답!!!!알리샤때문이었어 ㅋㅋ
근데 진짜 육성으로 "말 더럽게 안듣네!!"소리 나오더라구요
혜경이가 아직 변호사라기보단 와이프여서라는 말씀도 있었지만
와이프든 뭐든 행동이 갑자기 느려터지고 ㅋㅋ고구마였네요
지난주 그 후배변호사 와이프랑 있을뗀 겁나 눈치 빠르게 살수를 알아채고 사다리도 밀어재끼며 도망치더니 ㅎㅎ7. ....
'16.8.6 6:25 PM (114.204.xxx.212)일은 나나? 가 다 하더군요
저도 답답해서 즉는줄 ㅎㅎ8. 삼산댁
'16.8.6 6:36 PM (59.11.xxx.51)저도 어제 조마조마해서 욕하면서시청했어요 ㅠㅠ 너무 몰입했나봐요
9. ㅎㅎ
'16.8.6 6:37 PM (125.176.xxx.32)촌각을 다투는데 빗과 브래지어 가지러 다시 들어가는데
기함했어요.
그것도 느릿느릿~~ 세월아~~~네월아~~~10. ㅎㅎ
'16.8.6 6:39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그 장면 정말 욕나왔음
나중에 윤계상 보면서 웃는데 쥐어박고 싶었음 ㅎ11. 미드
'16.8.6 6:53 PM (223.62.xxx.153)알리샤는 그렇게 멍청하게 그리지는 않았어요
작가나 연출이 잘못이죠
그렇지만 전도연 엘리베이터 탈러고할때는 진심
때리고싶었어요12. 유지태
'16.8.6 7:40 PM (211.41.xxx.58) - 삭제된댓글근데 어제 유지태나오는 장면마다 왜 자꾸 권혁수가 오버랩되죠? 권혁수랑 꼭 같더라구요 ㅎㅎㅎ
13. 미드판
'16.8.6 8:19 PM (1.241.xxx.42)알리샤는 운이좋거나 주변인물 덕을 보긴하지만 답답한 성격은 아니고 오히려 위기때는 대차게 처신하죠 이 에피도 기억나는데 긴장감 있던 장면이었던거같아요 저 상황에서도 저렇게 유리한쪽으로 재빠르게 행동하는구나 싶게요
전도연 알리샤보다는 확실히 맥이 빠지는면이있어요 연출도 한몫하구요14. 어휴
'16.8.6 9:49 PM (223.33.xxx.121) - 삭제된댓글저두요! 어찌나 짜증나던지 -.- ㅋ
한대 쥐어박고 싶더라는 ㅋ15. ...
'16.8.7 6:54 AM (211.202.xxx.195)저 그 에피 기억나는데 알리샤는 상황이 급박한 거 잘 알고 대처했어요. 아슬아슬했을 지언정 그렇게 답답이 고구마로 나 아무것도 몰라여~ 분위기 아니었거든요. 알리샤는 법정에서 변론을 기가 막히게 하고 남자들에게 덜 휘둘리는데 김혜경은 그럴 기회도 안 주고 주변 남자들이 죄다 좌지우지하려고 드네요. 전도연 원톱 법정 드라마를 기대했더니 웬 주변주 아저씨들이 설치는 한국식 답답 불륜색 드라마를 선사하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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