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짐 가을에 홀로 자유여행 가보려합니다. 일본과 홍콩은 자유여행으로 몇번 가봐서 대만을 가보고 싶으데
재미없다 볼거 없다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혹시 좋으셨던 분들은 어떤 점이 좋으셨는지 궁금합니다?
40대 아짐 가을에 홀로 자유여행 가보려합니다. 일본과 홍콩은 자유여행으로 몇번 가봐서 대만을 가보고 싶으데
재미없다 볼거 없다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혹시 좋으셨던 분들은 어떤 점이 좋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음식맛있고 사람들 친절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요..의의로 좋았던 가성비 좋은 여행중 하나예요..
길거리 음식 특히 만두 너무 맛있어요....
대만음식 맛있나요? ^^;;; 전 왜 특유의 향이 있을것 같은 느낌인지....
정말 입에 맞는지 궁금해요.
음식값이 싸고 맛있어요.
밀크티나 차,소금커피 기억에 남구요.
비행거리 가깝고 교통 나름 편리하고 박물관도 볼거많았어요.
대만 박물관이요.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대륙의 보물, 도자기 전시되어 있는 가장 큰 박물관이요.
저는 출장으로 한번 방문했던 터라 그닥 좋은 인상은 없는데요
주변 사람들 말로는 온천도 좋대요
원전사태 이후 일본 온천을 꺼리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대안으
된다고 하더라구요.
사람들 친절하고
음식맛있고
중국과 일본의 중간분위기에
음식 저렴하고
습한것 빼면 다 좋아요
근데 습한것도 요즘 우리나라 날씨랑 비교하면 그다지 낯설지도 않구요^ ^
타이베이 시내만 2박 3일 다녀오면 별거없네-할 수 있는데요, 기차, 고속철도가 잘 되어 있어서 동선을 더 넓혀보시면 매력적인 곳이 많습니다. 전 여러번 다녀왔는데 타이베이 근처 우라이 온천도 좋았고 화련, 아리샨도 좋았고, 우리나라로 치면 전주 느낌의 타이난도 참 좋았고 가오슝에서 자전거 빌려서 다녔던 것도 좋았어요. 나중에 기회되면 아리샨 트레킹 제대로 해보는거랑 렌트카로 타이동 쪽 둘러보고 싶네요.
요새 휴양지로 컨딩도 뜨고있죠..컨딩에 괜찮은 리조트 꽤 되더라고요 대만도 보면볼수록 매력있는 나라인듯..
짧은 시간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혹시 다녀오게 되면 저도 좋은 정보 나눌께요.
저는 패키지로 갔는데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일단 식탁에 음식 좍 푸짐하게 깔리고 맛있었어요
고기 생선 야채 다 골고루 나와요 해산물도 좋구요
애플망고를 비롯해서 망고로 만든 아이스크림
슬러시 망고 초코렛등 망고로 만든 모든것 다 맛있음
국립박물관에 가이드설명 들으니 좋았어요 옥제품을 종이장처럼 만든제품들 짱!
특히 서태후 쓰던 일상용품중에 옥으로 만든 점심담는 찬합이 대박이었구요 너무 정교하구 아름다움.
예류도 정말 좋구요 여기에 이영애 강호동 바위있어요
정말비슷해요
지우펀 너무 좋구 지우펀 티비나온 카페 창가에서 차마심 너무 좋아요
온천물 일본보다 좋은것같아요
협곡은 그곳에음식점이 제일 맛있었음
몇년전이라 지명이 잘생각안나는데
해변가,여러군데 다 재미있었는데
제일 에러는 관광지 가는 창가 풍경이 다 우중충했어요
집들을 잘 안꾸몄더라구요
그래도 시내는 괜찮았어요 일본하고 중국 합쳐논 그런 느낌.
관광지 도착하면 괜찮구요
참고로 패키지는 하@투어에서 제일 비싼거로 갔어요
그래도 일본보단 가격이 좋더라구요
자유여행 가신다는데 패키지쓴 이유는 이랗게 밖에 못가봤고
대만은
자유여행하면 이동하는데 시간 제법 걸릴것같아서
혹시 참고 하시라고요
제가 가봤던 20여개국 중에 사람들이 제일 친절했던 나라예요...
대만=국립고궁박물원
타기 쉬운 쾌적한 지하철. 이동거리 짧음, 커피, 빙수, 음식 우리나라대비 가격2/3...
싸고 친절하고 교통좋아요. 근데 특유의 향신료냄새가 동네 퍼져있어서 너무 힘들었어요ㅜㅜ
근 20여년 전에 자유여행으로 가봤습니다.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들이 제일 친전했던 나라라는 말, 공감해요.
수선스럽지도 않고, 관광지같지도 않은데 열심히 사는 사람들 모습도 인상적인데, 어찌나 사람들이 친절한지...
영어 안통하는데도 하나도 힘들지가 않아요.
20여년 전인데도 교통 인프라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웬만한 지방 관광지까지 가는데 어려운 거 하나도 없어서 저는 일본보다 대만이 훨씬 더 여행하기 편했어요.
음식은 지금도 있으려나 모르겠는데, 반찬가게가 그렇게 많더라구요.
한집에 반찬만 100여가지쯤 되는데, 무게 달아서 파는 집, 일정 금액을 내면 아무 반찬이나 그릇에 담아 가져가는 집 다양하게 있는데, 반찬 값만 내면 밥 한공기, 국 한그릇을 같이 주더라구요.
같이간 선배언니랑 그거 사다가 호텔방에서 나눠먹는 재미에 무지 여러번 먹었어요.
이름도 모르는 대만 가정식 백반이라고 해야할까?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여는 곳들이라 새벽 출근하는 사람들, 밤늦게 퇴근하거나 야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타이페이 시내에는 고궁 박물원, 장개석 기념관, 쑨원 기념관 같은 중국 근현대사를 알고 가면 좋을 곳들 인상적이었구요.
외곽으로는 까오슝, 예류 다 좋았어요.
멀리 화련 타이루커 계곡 꼭 다녀오시길 바래요.
스케일이 장관입니다. 기차타고 버스타고 다녀올 수 있어요.
전 더러운 일본이란 표현에 공감했어요.
음식도 조미료맛 많이 나서 그닥이고...
홍콩이나 싱가폴이 훨씬 더 좋았어요.
실례가안된다면 원글님 혹시 회화가능한외국어있으신지요
? 저도혼자여행하고픈데 언어가잘안되서요
지난 여름에 정말 습하고 더워 힘들었는데
가족끼리 잼밌었는데 저혼자
올 11월에다시가요‥
저는 대만의 분위기가 참좋아요‥
중국과는 다른 아기자기한 중국분위기?
음식도 전 너무 맛났어요
길거리에서 사먹은 간식 꺼리들‥
전 맛집 보다는 돌아다니다 우연히 들어간 식당들이
너무 좋았어요
저 중국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대만은 좋아요
까오슝도한번 가보고싶어요
예류 지우펀‥진짜한가할때 더돌아다녀봤으면‥
전 중국은 좋은데 대만이 별로...
일본문화를 사랑하는 작은 중국같은 기분.
음식도 동남아 일본 중식이 짬뽕되서 개성없고 밀크티랑 펑리수는 좋네요.
혹시 자유여행가시면 일월담 고급 민숙?같은데 묵어보세요.
제공되는 가정식요리가 조미료 만땅인 바깥 요리보다 훨씬 매력적이더군요.
인터넷에 화교가 많다는데 그래선지 대만이 웹상에서 필요 이상으로 과대평가되는 거 같아요.
정작 그런 글 보고 갔다온 사람들은 대부분 별로라고 욕하고.
전 출장으로 몇 번 가봤는데 국수와 간식류는 좀 맛있었고 그 이외에는 비주얼이나 냄새나 맛이나 별미로 한 번 먹을 정도다, 싶었어요. 고급 식당 가면 그나마 좀 나아요.
아무튼 회색의 우중충한 도시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값싸면서 맛난 먹거리와 친절한 사람들이 대만의 매력이죠.
볼거리는 타이페이보다 외곽이 더 많아요.
지저분한 일본이라는데, 틀린말은 아니죠
중국대륙이 더러워서 꺼려지시고, 대륙사람들 매너 엉망인것이 진저리쳐지는 분들은 딱 대만 가면 좋아요.
홍콩도 열번쯤 갔고 대륙도 몇번 갔지만 저는 대만이 젤 좋네요.
물론 돈이 많으셔서 미슐랭 레스토랑이나 삐까번쩍한데를 원하시면 홍콩이나 중국이 나을수도 있죠.
하지만 소박하면서도 여유있고 친절한 나라가 대만인듯 하네요
값싸면서 맛난 먹거리와 친절한 사람들이 대만의 매력이죠.
볼거리는 타이페이보다 외곽이 더 많아요.
지저분한 일본이라는데, 반은 맞아요
일본이야 워낙 깨끗한데라 그보단 좀 못하지만 꽤 청결에 신경쓰는 곳이에요
중국대륙이 더러워서 꺼려지시고, 대륙사람들 매너 엉망인것이 진저리쳐지는 분들은 딱 대만 가면 좋아요.
홍콩도 열번쯤 갔고 대륙도 몇번 갔지만 저는 대만이 젤 좋네요.
물론 돈이 많으셔서 미슐랭 레스토랑이나 삐까번쩍한데를 원하시면 홍콩이나 중국이 나을수도 있죠.
하지만 소박하면서도 여유있고 친절한 나라가 대만인듯 하네요
볼게 많다기보단
한국이랑 비슷한듯하면서 아기자기해요. 인정도 있고요
치안도 좋은편이고요. 전 중국어가 되서 배낭여행 했었어요.
사람들 다 친절하고요.
경치보단 시장 구경하고 현지인들과 어울린게 좋았네요
세번 다녀왔어요.
깨끗한 중국, 지저분한 일본. 딱 이 느낌이에요.
저 화교 아니구요 다른 나라도 자주 갑니다.
대만 가면 호텔 조식 안먹고 밖에서 사먹고
장개석 덕분에 박물관이 대박이죠.
음식은 사실 향신료가 많이 들어서 향신료
싫어하는 사람에겐 별로일 수 있어요.
저 외국어 못하고요 간단한 영어회화만 해요. 미리 여행책자하고 인터넷검색해서 일정짜러 프린트해서 들고다녀요. 지도랑 같이. 더러운 일본이라는 표현 재미있네요. 호기심이 생겨서 일단은 다녀와야겠어요.
아시아에선 일본 도쿄..키타큐슈지역, 싱가폴, 태국, 대만다녀왔는데 , 대만을 가장 최근에 다녀온것 치고도 큰 감흥이 없고 기억나는게 별로 없어요.
고궁박물관도 옥배추나 몇몇 진귀한 유물 대단하긴 했지만 유럽 박물관에 비해선 어마어마하단 생각은 안들었어요. 중국 본토 관람객이 너무 많아서 시끄럽구요.
음식은 밀크티, 펑리수, 육포등이 단연 돋보였고 특유의 향이 있어서 입맛에 맞는 편은 아니었어요.
지우펀에 갔을땐 비가 왔는데, 운치있었어요. 거기서 먹은 땅콩전병 아이스크림 아이들과 맛있게 먹었네요.
취두부 냄새는 정말 역했어요. 일부 한국사람들은 인상을 찌푸리고 코잡고 걷더군요. 그건 좀 예의가 아닌데. .
암튼 더러운 일본 이란 말엔 공감합니다.
하도 비가 자주 와서 일부로 건물외관을 안 꾸미는거라 하대요. 페인트칠해도 다 지워지고 얼룩덜룩해져서요.
아 홍콩이랑 마카오도 다녀왔었네요.
전 음식은 홍콩이 더 괜찮았어요.
거기서 먹었던 북경오리랑 완탕 최고였어요.
마카오에서 먹었던 에그 타르트만큼 맛있는 타르트도 못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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