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 큰엄마 귀여우세요~

아이스크림 조회수 : 3,244
작성일 : 2016-08-06 09:35:50
어제 저희 가족 모두 큰집에 초대받아 갔어요~
푸짐하게 준비해주셔서 맛나게 잘 먹었어요~
놀다가 집에 가는데 오만원을 주머니에 넣어주시며 아이스크림 사먹어 그러시네요~
저 대학생인데~ㅋㅋ
감사합니다 하고 받았는데 집에 와 생각하니 웃겨서요~
절 아직 초딩으로 보는 것 같아서~~^^
아이스크림~ㅋㅋ
IP : 124.51.xxx.1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6 9:36 AM (120.136.xxx.192)

    초딩으로 안보니까 오만원 주신거죠.

  • 2. 초딩이면
    '16.8.6 9:38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만원줬겠죠

  • 3. .....
    '16.8.6 9:42 AM (91.109.xxx.122) - 삭제된댓글

    대학생이면 어른신들 눈엔 아직 아가죠. ㅋㅋ
    뭐 그런 말씀 충분히 들어도 되고요.

    제 경우보단 낫네요.
    친척어른들이 간만에 모이셨는데
    애들 어른 할거 없이 북적북적
    어르신들이 잼있게 노시다 소일거리가 없으신지 화투판이 벌어짐.

    한분이 쓰리고 하셔셔 좋아 박장대소하며 화투를 긁어모으면서
    옆에서 구경하던 저에게 만원주면서
    옛다.. 가서 아이스크림이나 사먹어라 하시더군요.

    그 만원을 받은 나도.. 참.....

  • 4. ..
    '16.8.6 9:54 AM (211.36.xxx.203) - 삭제된댓글

    딱봐도 조카가 큰엄마한테 감동받구 고마워서 소소한이야기 적은건데 정색하는 댓글보고 뜨악... 여기 어디에 고모 이상하다는 내용이 있나요? 더워서 글이 꼬아읽어지나.. 입가에 미소띄고 적었을 글에 아주머니들 야박하네요~

  • 5. ...
    '16.8.6 10:05 AM (121.168.xxx.253)

    정말 좋은 큰엄마 두셨네요~
    이 더워에 가족 초대해 푸짐하게 먹여주고
    조카 용돈도 주시고

    원글님도 잊지마시고 큰엄마께 잘해주세요~~^^

  • 6. ,,
    '16.8.6 10:06 AM (39.7.xxx.240)

    이이스크림 사먹어(많이 못줘서 미안해 얼마안되 아이스크림값정도밖에),,
    정말 아이스크림 사먹으라는 소리가 아니고 작은돈이지만
    큰엄마 성의다 그런뜻이예요
    철이 없으신건지...귀엽네요
    알바해서 큰엄마 팬티 한장 사다드리세요
    엄청 좋아하실걸요

  • 7. 앙녀
    '16.8.6 10:13 AM (211.109.xxx.214)

    큰엄마가 좋으신분이셔요~
    이 더운날 동서네식구 불러서 밥해 먹이는 사람 어딨나요?
    82에서 배운걸로 하자면 0 %
    무조건 시댁 멀리하기로 배웠는데.

    더운데 아이스크림 사먿으라고 찔러주시는거보면
    복이 많으시고 잔정도 많아보여요.
    원글 시조카도 마음 알아주는 훈훈한 글이네요~

  • 8. 진짜 귀여우신 큰엄마네요
    '16.8.6 10:14 AM (74.101.xxx.62)

    ㅋㅋㅋ
    아이스크림~~~

  • 9. ..
    '16.8.6 10:54 AM (210.178.xxx.234)

    위에 ,,님 말씀이 정답이죠.
    여름이라 더우니까 아이스크림...
    겨울이었으면 호빵 사먹으라고 하셨을래나?
    그나저나 마음씀이 참 예쁜 분이시네요.

  • 10. 나나
    '16.8.6 11:08 AM (116.41.xxx.115)

    으흐흐
    저도 조만간 엄마네가서 조카들 아슈크림 사먹어~함서 용돈 줘야겠네요
    아니다 당장 스벅 기프티콘을 쏴줘야겠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481 오십대에서 힘닿는데까지 할 수있는 자영업 뭐가 있을까요 11 Ooo 2016/08/07 3,557
584480 이더위에걱정입니다 .. 22 !! 2016/08/07 5,487
584479 82 에서 한살림 생식 추천 받았는데요 한살림 에서 주로 어떤상.. 4 .. 2016/08/07 2,215
584478 수건냄새 안나게 하는건 다른게 없어요. 10 ㅇㅇㅇㅇ 2016/08/07 5,383
584477 미교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사드반대 백악관청원, 1만8천명 남았습.. 2 ... 2016/08/07 430
584476 82에 무식한 살림노하우 너무 많네요.... 67 ㅇㅇ 2016/08/07 23,062
584475 올해 토정비결 굉장히 좋다고 했는데............ 4 bb 2016/08/07 2,202
584474 한국에서 애 낳으신분들 24 ㅇㅇ 2016/08/07 3,285
584473 질투많고 못된 여자들은 석녀라고 하던데 18 ... 2016/08/07 4,864
584472 생리 전 치통 어떻게 해야하나요? 5 치통 2016/08/07 8,351
584471 설마 이 더위에도 찬물샤워 못하시는 분 안계시죠? 29 ㅇㅇ 2016/08/07 6,422
584470 유해진 양치질 3 2016/08/07 4,749
584469 더워서 아들이랑 같이 헛소리하고 있어요 7 더워라 2016/08/07 2,549
584468 세월호845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5 bluebe.. 2016/08/07 427
584467 단위농협 대리연봉 아시는 분 계실까요? 7 죄숭 2016/08/07 10,349
584466 이상한 여자 고소해버릴까요? .. 2016/08/07 1,203
584465 손예진 갈수록 빛이 나는 배우같아요 28 성숙미 2016/08/07 6,090
584464 반찬대신 위스키 한병 챙겨주시는 시어머니는 어때요 9 그럼 2016/08/07 3,139
584463 시판순대 간 들어 있는 상품 있을까요? 5 주변 2016/08/07 900
584462 마이너스 통장이란게 어떤건지 몰라 여쭤봅니다 13 마이너스 통.. 2016/08/07 3,586
584461 헬쓰하시는 분들 조언 부탁합니다. 4 힘들다. 2016/08/07 1,315
584460 남편 출장갈때 따라가신분 계세요? 41 궁금 2016/08/07 8,303
584459 지하철 2호선 신촌 근처 10개월 방셋 임대주택 찾기 도와주세요.. 7 언니노릇 2016/08/07 1,184
584458 요즘 해수욕장가면 수영복 래쉬가드?많이입나요 9 2016/08/07 4,254
584457 전세금 못받을시 2016/08/07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