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착해보인다 란 말..

...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6-08-06 09:11:31
동네 수퍼를 같이가도 마트가도 어딜가도
남편분이 너무 착해보이세요
디게 가정적이시다

이런얘길 많이 들어요
사실 그런편이기도 하긴 한데요

이젠 자꾸들으니 듣기 싫어져서요
육아로 인해 장을 남편이 한때 많이 봤는데
어느날 제가 장보러가면 거기 캐셔분이
ㅇㅇㅇ님 이시구나...남편분 진짜 자상해보이시던데..

왤케 듣기 싫죠?

IP : 223.33.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8.6 9:13 AM (1.227.xxx.21)

    내가 복이 많다 생각하세요~ 부럽구만요!

  • 2. 뭐든 과하면
    '16.8.6 9:20 AM (220.70.xxx.204)

    좋은소리도 그렇쵸 ㅎ

  • 3. 쥬쥬903
    '16.8.6 9:37 AM (1.224.xxx.12)

    별게다 싫으네요..

  • 4. ...
    '16.8.6 9:45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이 말을 있는그대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난 착해보이지 않고 쎄 보인다는 말인가..뭐 이런 생각드시는구 아닌가요?
    저도 남편..이제 보니 영화배우같다(제 눈엔 그냥 그런데..)이 말 듣기 싫더라구요
    왜?너같은 여자가 웬 미남 남편?????
    전 한번도 예쁘다 이런말 못들어봤거든요
    인상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어도..그래서 그런거 같아요

  • 5. 우리남편도
    '16.8.6 9:50 AM (110.12.xxx.92)

    그런말 많이 들어요
    원글님 남편은 원래 그렇기때문에 그런 소리 듣지만
    우리 남편은 인상은 어질고 착해보여도
    입맛이 굉장히 까탈스럽고 신경질적이예요 기분나쁜일 있으면 꽁하고 오래 가구요
    모르는 사람들은 생긴것만 보고 그리 평가하지만
    같이 사는 저로써는 참 힘들다고 하소연하면 주변분들은 그럴리 없다고 안믿는답니다

  • 6. ..
    '16.8.6 9:58 AM (211.36.xxx.203) - 삭제된댓글

    보이지 않는 '나만 아는 남편의 모습'이 있기 때문아닌가요? 비슷한예가 될진 모르지만.. 애기 어릴때 " 애가 참 순하다" 이 말 듣기 불편했거든요. 분명 좋은 이야기인데.. 얘가 집에서는 그렇지 않다는걸 나만알기에.... ㅎㅎ 우스개로 적어봐요

  • 7. 착해요
    '16.8.6 10:12 AM (175.199.xxx.141)

    저도 그런말 귀아프게 들어요
    그런데 실제로도 자상하고 착하기는 해서 그다지 기분나쁜건
    아닌데 상대적으로 저랑 같이 다니니 더 그래보이는거 같아요
    저는 사람들이.말걸기 힘들게? 생겼다고 하거든요 ㅋㅋ
    원글님이 어떤 마음인줄은 알겠어요
    사람들이 제 얼굴 한번 쳐다보고 남편얼굴 보면서 그런 얘기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얘기해보면 제가 이미지랑 완전 반대라고 하세요
    그러니까 순한인상의 남편때문에 상대적으로 제가 차갑게 보이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023 의사나 약사님! 비보험약을 보험약으로 바꿀 수 있나요?? 7 .... 2016/12/13 917
629022 항암중 아무것도 못드시는 아버지 10 제발 2016/12/13 2,947
629021 낼 이영선, 윤전추,조여옥 모두 안나오나봐요. 3 청문회 2016/12/13 1,244
629020 이것 좀 보세요..ㄹ혜 불치병...이기사 36 ..... 2016/12/13 15,844
629019 jtbc뉴스룸 예고........... 3 ㄷㄷㄷ 2016/12/13 2,201
629018 뉴스타파..성신여대-최순실 연결고리 들어남 7 ... 2016/12/13 2,536
629017 호주와 인천 중간정도에서 만나 여행하기 좋은 곳 어딘가요? 9 회갑여행 2016/12/13 1,244
629016 특수리된 전세집이라면 셋 중 어디 선택하시겠어요? 15 질문 2016/12/13 1,841
629015 만약에요, 아이가 산만한데 똑똑하다면, 12 zz 2016/12/13 2,548
629014 집에서김밥만들때 밥에 양념 17 집밥 2016/12/13 3,280
629013 김냉 추천좀 해주세요 그리고 10 촛불은 계속.. 2016/12/13 1,260
629012 자존심때문에 진짜~ 미치겠어요 ㅠ 도와주세요 2 이노무 2016/12/13 1,552
629011 지금 jtbc서.그러는데.. 7 .... 2016/12/13 3,321
629010 집안차이 많이나는결혼하면요 살면서 느끼는게 많이 다른가요? 21 dd 2016/12/13 20,518
629009 구호 패딩 이거 어떤가요? 24 질문 2016/12/13 6,386
629008 *한국부모가 자녀에게 기대하는 것은? ' 2016/12/13 587
629007 현재에 집중하는 남편 vs. 미래에 관심 있는 나 7 ㅇㅇ 2016/12/13 1,317
629006 세탁기 주문하면 얼마만에 배송되나요? 6 ... 2016/12/13 1,493
629005 통풍 초기 증상이 있나요 1 엄지발가락 2016/12/13 2,973
629004 이서진 너무 잘난척하지않나요? 59 2016/12/13 20,029
629003 성악하는 사람들도 고음은 4 ㅇㅇ 2016/12/13 1,234
629002 부산에 갔는데 자라 쌓여있는거 보고 토할뻔... 18 부산 2016/12/13 5,247
629001 김기춘 VS 국민 1 그 날 2016/12/13 553
629000 층간소음 낮에는 뛰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6 층간소음 2016/12/13 1,289
628999 우병우 김기춘 구속 안 한 것 보면 검찰은 수사 의지가 없었어요.. 6 ..... 2016/12/13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