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착해보인다 란 말..

...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6-08-06 09:11:31
동네 수퍼를 같이가도 마트가도 어딜가도
남편분이 너무 착해보이세요
디게 가정적이시다

이런얘길 많이 들어요
사실 그런편이기도 하긴 한데요

이젠 자꾸들으니 듣기 싫어져서요
육아로 인해 장을 남편이 한때 많이 봤는데
어느날 제가 장보러가면 거기 캐셔분이
ㅇㅇㅇ님 이시구나...남편분 진짜 자상해보이시던데..

왤케 듣기 싫죠?

IP : 223.33.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8.6 9:13 AM (1.227.xxx.21)

    내가 복이 많다 생각하세요~ 부럽구만요!

  • 2. 뭐든 과하면
    '16.8.6 9:20 AM (220.70.xxx.204)

    좋은소리도 그렇쵸 ㅎ

  • 3. 쥬쥬903
    '16.8.6 9:37 AM (1.224.xxx.12)

    별게다 싫으네요..

  • 4. ...
    '16.8.6 9:45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이 말을 있는그대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난 착해보이지 않고 쎄 보인다는 말인가..뭐 이런 생각드시는구 아닌가요?
    저도 남편..이제 보니 영화배우같다(제 눈엔 그냥 그런데..)이 말 듣기 싫더라구요
    왜?너같은 여자가 웬 미남 남편?????
    전 한번도 예쁘다 이런말 못들어봤거든요
    인상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어도..그래서 그런거 같아요

  • 5. 우리남편도
    '16.8.6 9:50 AM (110.12.xxx.92)

    그런말 많이 들어요
    원글님 남편은 원래 그렇기때문에 그런 소리 듣지만
    우리 남편은 인상은 어질고 착해보여도
    입맛이 굉장히 까탈스럽고 신경질적이예요 기분나쁜일 있으면 꽁하고 오래 가구요
    모르는 사람들은 생긴것만 보고 그리 평가하지만
    같이 사는 저로써는 참 힘들다고 하소연하면 주변분들은 그럴리 없다고 안믿는답니다

  • 6. ..
    '16.8.6 9:58 AM (211.36.xxx.203) - 삭제된댓글

    보이지 않는 '나만 아는 남편의 모습'이 있기 때문아닌가요? 비슷한예가 될진 모르지만.. 애기 어릴때 " 애가 참 순하다" 이 말 듣기 불편했거든요. 분명 좋은 이야기인데.. 얘가 집에서는 그렇지 않다는걸 나만알기에.... ㅎㅎ 우스개로 적어봐요

  • 7. 착해요
    '16.8.6 10:12 AM (175.199.xxx.141)

    저도 그런말 귀아프게 들어요
    그런데 실제로도 자상하고 착하기는 해서 그다지 기분나쁜건
    아닌데 상대적으로 저랑 같이 다니니 더 그래보이는거 같아요
    저는 사람들이.말걸기 힘들게? 생겼다고 하거든요 ㅋㅋ
    원글님이 어떤 마음인줄은 알겠어요
    사람들이 제 얼굴 한번 쳐다보고 남편얼굴 보면서 그런 얘기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얘기해보면 제가 이미지랑 완전 반대라고 하세요
    그러니까 순한인상의 남편때문에 상대적으로 제가 차갑게 보이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554 (급질)지금 집에 공사중인데 병원다녀와도 될까요? 2 샷시 2016/09/22 356
598553 스텐후라이팬도 수명이 있나요? 6 스텐 2016/09/22 2,684
598552 생각해보면 그때 전조증상들 5 ... 2016/09/22 1,829
598551 엠비에이 공부는 어떻길래 3 ㅇㅇ 2016/09/22 677
598550 이거 노화증상인가요?? 8 ㅜㅜ 2016/09/22 2,922
598549 고층 사시는 어르신들.. 10 아 진짜.... 2016/09/22 1,714
598548 abc마트 운동화 살만한가요? 4 ... 2016/09/22 979
598547 셀프런 12.6도 이제품 아시는분계신가요? 모모 2016/09/22 1,835
598546 어제 저녁에 먹은국 실온에서 얼마나 보관할수있나요ㅠㅠ 재첩국 2016/09/22 721
598545 공항가는길 작가가 봄날은 간다 작가네요 4 하늘 2016/09/22 2,372
598544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 질문이요~ 2 유나의 거리.. 2016/09/22 363
598543 발편한 힐 뭐가있을까요 9 직딩맘 2016/09/22 2,869
598542 내용 펑 11 고민중 2016/09/22 3,346
598541 대리석 절구 관리방법 ... 2016/09/22 371
598540 원룸 화재사건 넘 안타깝네요. 9 명복을 빌어.. 2016/09/22 2,119
598539 도쿄가보신분(여행관련) 8 엄마와여행 2016/09/22 1,528
598538 인간극장 보면 기가 막힌게 3 .. 2016/09/22 3,251
598537 너무 너무 힘듭니다.. 14 모닝콜 2016/09/22 4,516
598536 부모님 노후... 3 hope 2016/09/22 1,918
598535 중학생에게 중학과정 다 끝내고 고1 3월 모의 풀려 볼 생각인데.. 8 .. 2016/09/22 967
598534 허리아프다 나으신분 비법부탁드려요 8 유투 2016/09/22 1,890
598533 연애 경험 많은 남자들은 5 .... 2016/09/22 2,608
598532 꿈해몽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aa 2016/09/22 267
598531 미국 여행 보스톤 뉴욕 위싱턴 dc 시카고 여행시 비행기표 3 .... 2016/09/22 644
598530 (혐주의)이 영상 보면..진짜 허수아비 같지 않아요? 6 유가족분향소.. 2016/09/22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