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착해보인다 란 말..
남편분이 너무 착해보이세요
디게 가정적이시다
이런얘길 많이 들어요
사실 그런편이기도 하긴 한데요
이젠 자꾸들으니 듣기 싫어져서요
육아로 인해 장을 남편이 한때 많이 봤는데
어느날 제가 장보러가면 거기 캐셔분이
ㅇㅇㅇ님 이시구나...남편분 진짜 자상해보이시던데..
왤케 듣기 싫죠?
1. 그냥
'16.8.6 9:13 AM (1.227.xxx.21)내가 복이 많다 생각하세요~ 부럽구만요!
2. 뭐든 과하면
'16.8.6 9:20 AM (220.70.xxx.204)좋은소리도 그렇쵸 ㅎ
3. 쥬쥬903
'16.8.6 9:37 AM (1.224.xxx.12)별게다 싫으네요..
4. ...
'16.8.6 9:45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이 말을 있는그대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난 착해보이지 않고 쎄 보인다는 말인가..뭐 이런 생각드시는구 아닌가요?
저도 남편..이제 보니 영화배우같다(제 눈엔 그냥 그런데..)이 말 듣기 싫더라구요
왜?너같은 여자가 웬 미남 남편?????
전 한번도 예쁘다 이런말 못들어봤거든요
인상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어도..그래서 그런거 같아요5. 우리남편도
'16.8.6 9:50 AM (110.12.xxx.92)그런말 많이 들어요
원글님 남편은 원래 그렇기때문에 그런 소리 듣지만
우리 남편은 인상은 어질고 착해보여도
입맛이 굉장히 까탈스럽고 신경질적이예요 기분나쁜일 있으면 꽁하고 오래 가구요
모르는 사람들은 생긴것만 보고 그리 평가하지만
같이 사는 저로써는 참 힘들다고 하소연하면 주변분들은 그럴리 없다고 안믿는답니다6. ..
'16.8.6 9:58 AM (211.36.xxx.203) - 삭제된댓글보이지 않는 '나만 아는 남편의 모습'이 있기 때문아닌가요? 비슷한예가 될진 모르지만.. 애기 어릴때 " 애가 참 순하다" 이 말 듣기 불편했거든요. 분명 좋은 이야기인데.. 얘가 집에서는 그렇지 않다는걸 나만알기에.... ㅎㅎ 우스개로 적어봐요
7. 착해요
'16.8.6 10:12 AM (175.199.xxx.141)저도 그런말 귀아프게 들어요
그런데 실제로도 자상하고 착하기는 해서 그다지 기분나쁜건
아닌데 상대적으로 저랑 같이 다니니 더 그래보이는거 같아요
저는 사람들이.말걸기 힘들게? 생겼다고 하거든요 ㅋㅋ
원글님이 어떤 마음인줄은 알겠어요
사람들이 제 얼굴 한번 쳐다보고 남편얼굴 보면서 그런 얘기 많이 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얘기해보면 제가 이미지랑 완전 반대라고 하세요
그러니까 순한인상의 남편때문에 상대적으로 제가 차갑게 보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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