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기사님께 생수 얼려서 드리면 도움될까요?
1. 헐
'16.8.6 8:37 A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작은거 드리세요
2. ....
'16.8.6 8:38 AM (175.112.xxx.180)저희집 생수는 다 1.5리터라..
3. 감사
'16.8.6 8:39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차안에 두고 드시면 좋겠네요.
4. ㄴㄴ
'16.8.6 8:40 AM (122.35.xxx.109)1.5리터는 너무 커서 부담스러울것 같아요ㅠ
5. ..
'16.8.6 8:44 AM (175.223.xxx.222)한곳에서 여럿택배 물건이 오거나 무거운택배올땐
꽝꽝얼린거보다 살얼음있게 1.5리터 얼려 드려요
요즘처럼 더운날 작은병보다 얼음 살짝있는건
짬짬이 마실수있으닌까요 10년 넘게 뵌분이라
물이나 간단한 간식 챙겨드리고있어요6. 주시려거든
'16.8.6 8:51 AM (120.136.xxx.192)500짜리 얼린거 주세요.
우리가 고객이고 서로돕는다지만
남편자식도 취향 다못맞추는데
택배기사를 어떻게 취향저격까지 하겠어요.
생수오백으로도 마음 전해집니다.
우리가 위로를 주는거지
가족도 부모도 아니니까.
그게 필수품이면 본인들이 얼려다니겠죠.7. jipol
'16.8.6 8:53 AM (216.40.xxx.250)살얼음이나 반얼음이 나을거 같아요.
8. ㅇㅇㅇ
'16.8.6 8:53 AM (175.223.xxx.87) - 삭제된댓글원글 남편이 택배아자씨인가보다
얼음물 주라고 광고하는거 같네9. 윗분말
'16.8.6 8:54 AM (114.203.xxx.163) - 삭제된댓글동감!
그리고 주는사람이 우리집은 1.5리터밖에 없는데라는건
500미리가 간편하고 좋을거란 답에...답정너 같아요.
없음 사다주면 되고 우리집에 이거밖에 없는데...는 더 민폐10. 차에
'16.8.6 9:00 A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에어컨도 있고 우리 아파트는 엘리베이터 안에 택배카트 놔둔 채 택배만 문 앞에다 놔두고 홀연히 사라지시니 아저씨들 만날 일이 없군요
물도 가지고 다니시지 않을까요?
얼린 생수 녹으면 차에 물흐르고 그럴텐데 조그만 드링크류가 나을거 같은데요11. 미수
'16.8.6 9:01 AM (1.218.xxx.145)그냥 물보다는 미숫가루 넣고 얼음 넣어놓는 게 더 좋을 겁니다. 자주 가는 도서관에서 청소하는 분들 보면 가끔 그렇게 해드려요.
12. 전 택배하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입니다만
'16.8.6 9:02 AM (211.245.xxx.178)물 얼려주고 간식 챙겨주고 하는것보다는,
택배비 적정 가격주고 이용하는게 더 도움되지 않을까요?
택배비 싼곳만 찾아서 이용하면서, 뭔가 아귀가 안 맞는거같아서요.
적정가격이란게 얼만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물건 한개당 500원이라는 말을 여기서 들었는데, 그 500원이 적정가격은 아닌듯해서요.13. ㅎㅎㅎ
'16.8.6 9:05 AM (175.112.xxx.180)남편이 택배기사? 답정너?
역시 이런 단순 질문 글에까지 비아냥 글이 달리네요. ㅋ
대단하다 정말..
남편 택배기사 아니구요,
집에 사정상 정기적으로 배달되어오는 생수가 많아서 하는 말이예요. 수퍼까지 나가서 사서 얼릴 만큼 착한 성품은 아니구요.ㅋ14. 그리고
'16.8.6 9:07 AM (175.112.xxx.180)생수는 회사에서 보내주는 거구요. 또 무거운 생수는 왜 배달해먹냐 딴지걸거 같아서. ㅎ
15. 원글님
'16.8.6 9:15 AM (1.227.xxx.21)생수 작은거 얼려주시고
괜한 시비는 듣지마시구요.
따뜻한 맘 응원합니다~16. ㅇㅇ
'16.8.6 9:21 AM (114.200.xxx.216)택배아저씨들은 좋겠어....82에서 제일 동정받는 직업 택배아저씨..
17. 유치뽕
'16.8.6 9:21 AM (50.159.xxx.95)원글 남편이 택배아자씨인가보다
얼음물 주라고 광고하는거 같네
-------------------------------
아직 개학 안했나요? 여기 초딩들도 들어와서 답글다나봐요.18. ...
'16.8.6 9:22 AM (120.136.xxx.192)그분을 맞춰주려는거보단
그냥 있는선에서 해결하시는 거군요.
그럼..
굳이 주시려거든 1.5리터를 눕히지말고 세워서 얼리든지,
너무 꽝꽝 얼리지마세요.
목마르면 조금 마셔도 되는데
눕혀서 꽝꽝 얼리면 녹지도 않고 뚜껑열면 물만 질질...세는 상황이 되요.19. 윗분
'16.8.6 9:24 AM (175.112.xxx.180)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저런 악플러들 땜에 웬만하면 글쓰기 안하는데 역시나 피해갈 수가 없었네요. ㅎ
1.5리터는 좀 부담스러운 크기였군요.20. 국정화반대
'16.8.6 9:29 AM (180.71.xxx.39)원글님 마음이 대단해요.
받는 분들도 좋아할 거 같아요.
요즘 무심코 인사만 하고 말았는데 다시 음료수 좀 준비해야겠어요.21. 킬
'16.8.6 9:30 AM (175.210.xxx.10)칼 다니시나봐요. 제친구아버지도 기장님인데 정기적으로 오더라구요. 저도 기사님 드릴려고 일부러 음료수나 물 살때 있어요. 근데 옥수수 같은거 드려도 좋아하시더라구요. 수퍼에서 빵사시는거 여러번 뵀거든요
원글님 응원합니당!22. 모닝
'16.8.6 9:30 AM (211.36.xxx.56)훈훈해지네요^^
23. 자기랑
'16.8.6 9:45 AM (114.203.xxx.163) - 삭제된댓글다른 답변이라고 악플러ㅡ.ㅡ
정말 댓글 안달고 82십년이 넘었지만...
결국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는걸 왜 묻지?24. .....
'16.8.6 9:50 AM (103.251.xxx.162) - 삭제된댓글한여름에 선풍기 틀고 집에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데, 이 폭염속에 내 택배 물건들고 운송해주는분들보면 아무리 지돈내고 이용하는 거라도 감사한 마음이 드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남편이 그일 하냐는둥 오버하는 댓글들 보면 정말 왜저러나 싶네요.
원글님 저런 댓글 신경쓰지 마세요.^^25. oo
'16.8.6 9:54 AM (211.200.xxx.229)맘이 따뜻한 분이시네요. 500리터 생수 반얼음해서 드리면 좋을것 같아요.
26. 댓글 참..
'16.8.6 9:56 AM (180.71.xxx.39)아무데나 답정너로 몰아부치니 악플러 말이 나올 수 밖에요.
1.5로 주는게 부담되는지부터 어떻게 주는게 좋을까가 물음인데
제 3의 대답으로 0.5가 나오니 그건 원글님 선택의 몫인데 그거 거부한다고 답정너가 되어야 하나요???
이러 저런 질문에 이런 저런 대답을 해주면 되는 겁니다.27. 원글님
'16.8.6 10:04 AM (110.70.xxx.147) - 삭제된댓글마음 따뜻한 분이시네요.
근데 비꼬듯 댓글 다는 사람들은
더위 먹은 사람들인가봐요.28. 원글님은 결국
'16.8.6 10:05 AM (61.82.xxx.223)아이고 참 따뜻한 맘씨네요 라는 소리가 듣고 싶으신가요?
걍 알아서 주세요
아님 택배기사한테 물어보고 주시든가
82엔 택배기사 와이프가 참 많은듯29. 손유에
'16.8.6 10:32 AM (112.149.xxx.40)저희는 회사에서 주는 생수를 직접 가서 받아오고 있어요. 기내식에서 제공되는 1.5리터 큰 병말고 500밀리 꼬마 물병 있어요. 꼬마물병 쿠폰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여름엔 작은 꼬마물병이 냉동실에서 얼려서 들고 다니기에 아주 제격이더라구요. 꼬마물병도 택배 배달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30. 간편하게
'16.8.6 10:33 AM (125.177.xxx.55)컵얼음이랑 500미리 페트병에 든 사이다 탄산음료도 좋아요
컵얼음에 사이다 따라서 마시고 남은 사이다는 뚜껑 닫아서 차안에서 짬짬이 마시면 당 보충도 되고
컵얼음은 아이스크림 살 때 받아온 보냉팩에 담아서 드리면 녹지도 않고 좋아요31. 정성
'16.8.6 10:35 AM (121.148.xxx.231)뭔가 명백하게 좋고, 정성이 들어간 것 아니면 감히 드리게 되지 않네요. 혹 거지 취급하는 것 아냐? 이럴까 봐. 그래도 일단 물어 보는거야 ㅎㅎ
32. ..
'16.8.6 10:39 AM (112.140.xxx.104)더울땐 뭐라도 다 좋아요. 차안에 에컨 있어도 큰거 한병이면 넘 좋죠.
물이니 남아도 부담없고...33. 한두집 가는것도 아닌디
'16.8.6 11:04 AM (113.199.xxx.57) - 삭제된댓글물배만 채우다 화장실 못 찾으면 ㅜㅜㅜ
34. 참
'16.8.6 11:08 AM (125.176.xxx.32)택배기사 아저씨에게 생수드린다는 글 썼다가
택배기사 와이프라는 비아냥 댓글까지 나오네요.
꽈배기처럼 배배꼬인 사람들 정말 많아요35. 두딸맘
'16.8.6 11:14 AM (116.33.xxx.26)그 맘이 따뜻해서 고마워할거 같아요
생수가 좀 크긴 하지만 뭐 두고 드시겠죠36. 고맙죠.
'16.8.6 11:16 AM (112.153.xxx.100)저는 팔이 저려 1.5 사용안하는데도 목마를땐 마치 500 미리인양 벌컥벌컥 마시는데요. 반쯤만 얼어있음 젤 좋긴 한데.. 제가 받는 입장임 아무거나 다 좋습니당.^^
37. ㅇㅇ
'16.8.6 11:29 AM (14.34.xxx.217)그런데 물을 반만 채워 얼려 드리면 먹던거 남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38. ...
'16.8.6 11:41 AM (128.134.xxx.229)더운데 얼음물 주시면 좋죠
작은건 금방 녹을겁니다39. 저는 챙겨드리고 싶지만 오해살까봐
'16.8.6 11:41 AM (59.7.xxx.174) - 삭제된댓글자꾸 챙겨드리다보면 `좋아하신줄' 오해살까봐 못해드렸습니다
40. 미숫가루 싫어요
'16.8.6 11:56 AM (211.36.xxx.207) - 삭제된댓글제품말고
매실액이라든가 집에서 탄 미숫가루니 이런거
한입도 먹기 싫은데...그런거 주면 너무 너무 난감해요.
너무 싫은데 눈딱감고 마셔야할때 원망스럽고
솔직히 이거 깨끗한건가
그런생각 드는 상황도 있구요.
사이다나 탄산음료 안마시고요.
마음은 너무 고마운데요. 주려거든 제품을 주세요.
개봉안한걸로...
받고 편할때 마실수 있으니까요.
아니면 안주셔도 마음만으로도 고맙구요.41. 음
'16.8.6 12:09 PM (175.209.xxx.15)1.5리터를 얼려드리면 금방 안녹으니 오래 마시고 더 시원하고 좋을 듯해요. 남은 물 적셔 손수건 두르기도 좋구.
500미리는 금방 녹아버리잖아요.42. ㅋㅋ
'16.8.6 12:44 PM (125.187.xxx.57)82에서 젤 존경받는 직업 택배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 ㅋㅋ
'16.8.6 12:46 PM (125.187.xxx.57)걍 자기알아서 주든 하면 되지 뭘 그런거까지 물어보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에 택배마눌들 자리깔고 앉아노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준낮아지는8244. ㅁㅁㅁㅁ
'16.8.6 6:35 PM (223.62.xxx.202)원글님 마음이 좋은 분이네요.
몇몇 더위 먹은 댓글들 있는데 그런건 신경쓰지 마세요 ㅋㅋㅋ45. ㅋㅋ가 젤 수준 낮음
'16.8.6 9:54 PM (50.159.xxx.95)여기 택배아저씨한테 자격지심 있는 사람 많은가봐요. 물 챙겨준다는데 거기에 택배 마눌이고 뭐고 그딴 소리는 왜 하는거니? 어디가서 그만큼도 대접을 못받나본데 맘보를 곱게 써야 물한잔이라도 얻어먹는다.
46. 저 택배하는 뇨자
'16.8.6 10:37 PM (1.224.xxx.227)그런걸 물어보시고....허허
아무거나 주심 됩니다.
물이나 쥬스나 이런거말고
벨누르고 문앞에두고 가세요~가 제일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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