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무당이 되는지 궁금해요
아시는 분 계실까요?
그것도 보통 조상부터 후손에 이르기까지 대물림 되어지니 더 궁금하네요.
이건 내가 하고 싶다고 하고 안하고 싶다고 안할 수 있는
그런 선택적 삶이 아니니 말이죠.
왜 무당이 되는지 궁금해요
아시는 분 계실까요?
그것도 보통 조상부터 후손에 이르기까지 대물림 되어지니 더 궁금하네요.
이건 내가 하고 싶다고 하고 안하고 싶다고 안할 수 있는
그런 선택적 삶이 아니니 말이죠.
전에 심진송인지 그 무당이 쓴 책이 있었어요. 가족모두 독실한 기독교집안이고 무당은 말도 안되는 길이었는데 어쩔수 없이 신을 받음.. 본인은 신을 모시게 되었다고 표현하더라구요.
집안내력 전혀 없구요.
모계 유전이라고 그러던데요
심진송씨의 어머니가 신이 온 걸 거부하고 교회 다녔더니 딸한테 온 거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무속신이 온 건지 빙의가 된 건지 혼돈을 하는데 나쁜 무당이 돈 벌려고 아님 본인도 잘 몰라서
빙의가 된 사람까지 내림굿을 해서 무당을 만들어 놓는 안 좋은 사례들이 많다고 합니다.
무당 만신 제사장은 어떤 고대 문화에도 다 보입니다.
경희대 서정범 교수는 장군신이니 천신이니 무당들이 말해도 대부분은 그들의 조상신이라고 하더군요.
그런 분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성당을 다니시는 분인데 그렇게 신끼가 들기 시작하고 괴롭혀서 미국으로 도망을 오셨다고 하더군요. 십년은 괜찮았는데 다시 와서 괴롭혀도 말을 안 들으니까 이제는 그녀가 사랑하는 주위 사람들을 괴롭혀
할 수 없이 받았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상하게 볼 필요 없고 그 사람이 무당이든 성직자든 범죄자든 장애인이든 있는 그대로 보세요.
사람들이 무속신이 온 건지 빙의가 된 건지 혼돈을 하는데 나쁜 무당이 돈 벌려고 아님 본인도 잘 몰라서
빙의가 된 사람까지 내림굿을 해서 무당을 만들어 놓는 안 좋은 사례들이 많다고 합니다.
무당 만신 제사장은 어떤 고대 문화에도 다 보입니다.
경희대 서정범 교수는 장군신이니 천신이니 무당들이 말해도 대부분은 그들의 조상신이라고 하더군요.
그런 분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성당을 다니시는 분인데 그렇게 신끼가 들기 시작하고 괴롭혀서 미국으로 도망을 오셨다고 하더군요. 십년은 괜찮았는데 다시 와서 괴롭혀도 말을 안 들으니까 이제는 그녀가 사랑하는 주위 사람들을 괴롭혀
할 수 없이 받았다고 하더군요.
이상하게 볼 필요 없고요, 그 사람이 무당이든 성직자든 범죄자든 장애인이든 있는 그대로 보세요.
제가 인류문화사 시간에 들은 이야기는
625때 개성 사람이 아이들을 데리고 월남하면서 폭격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
한 어머니가 아이들 생명을 지키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천지신명, 아니 모든 신에게 빌었다고 하네요.
아이들 목숨과 건강만 온전히 지켜주면 신이 원하는 그 어떤 댓가도 치르겠다고 맹세를 하면서 빌었다고 하네요.
그 덕분인지 우연인지 무사히 월남했고 강화도에 정착해서 고향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살았는데
세월이 흘러흘러 젖먹이 막내가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다고 하네요.
막내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굿판을 구경하게 되는데 갑자기 신들린듯이 작두를 탔다고 하네요.
그 길로 얼마뒤에 다니던 학교도 그만 두고 신내림을 받아서 박수무당이 되었다고 합니다.
엄청 유명한 강화도 박수무당이라고 하는데, 교수님이 자료 조사해 오셔서 실화라고 들려주셨는데
지어낸 이야기는 아니겠죠.
얼마전 홍익학당강의 듣는데ᆢᆢ결국 빚이라고 이번생에 그렇게 능력을 빌려쓰면 다음에 갚아야 한다는ᆢ나름 가장 잘이해되었네요ᆢᆢ
보지는 않아요^^
특별한 능력을 얻어 그 직업으로 사는 분들이지 사람은 다 똑같은 사람들이니깐요.
그리고 대체로 미남미녀가 많은 것 같고 신을 믿어서 그런가 그분들은
정직하게 도리에 맞게 살려고들 하시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무속을 천시하게 된 건 아마도 유교와 기독교 탓이 클 거 같습니다.
그리고 과학이라는 현대교육도 가세를 했고요.
소설가 김훈이 기자였을 때 씻김굿을 취재차 갔었던 모양입니다.
그걸 읽고 나니 무속이 거짓이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스물 중반에 해양대인가를 졸업하고 항해사가 된 청년이 배가 침몰하여
바다에 빠져 죽었습니다. 그 청년의 넋을 바다에서 건져내는 의식입니다.
청년은 시신이 바닷속 깊은 곳 돌 사이에 끼여있다 해서 망자의 의식이 거기서 나오질
못하고 해양대 보낸 식구들을 원망하고 있더군요. 무당의 몸에 들어 무당이 말하기를 말입니다.
그 망자의 혼을 위로하고 죽었다는 것을 인지하게 해주고 다 내려놓고 다른 세상으로
가라고 인도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