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레에다 히로카즈 태풍이 지나가고 좋네요...

고레에다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16-08-05 22:52:56
보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등장인물들 하나 악한 사람들 없고 답답한 상황에서고 감정의 폭발 이 없어요. 한심한 행동을 하는 주인공에게도 애정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구요.


뭘 잘 못 눌러 원글이 날아갔길래 다시 간략히 썼어요.

저는 쿨피스 얼려서 깨먹는 장면 재밌었어요..
IP : 116.127.xxx.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5 11:03 PM (223.62.xxx.242)

    태풍이 지나간뒤..가 아니고 태풍이 지나가고 란 영화 맞죠~?ㅎ
    저도 돌아오는 일요일에 남편이랑 보려고 하는 영화라 반갑네요^^ 참고로 전 신촌 필름포*에서 볼껀데,지난번엔 여기서 불의 전차도 무척 감명깊게 봤어요..

  • 2. ...
    '16.8.5 11:06 PM (125.180.xxx.157)

    신작 나왔나요?
    저도 고레에다 감독 영화 정말 좋아하는데
    봐야겠네요!!^^

  • 3. 헤베
    '16.8.5 11:24 PM (124.54.xxx.215)

    제가 좋아하는 감독이어요!!!
    그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걸어도 걸어도」와
    많이 닮았어요,키키 키린 할머니와 아베 히로시 모자부터^^
    모녀가 요리하며 시작하는 부분도 비슷한데
    조금씩 더 깊어진 느낌?! 여튼 참 좋아요 추천추천!!!

  • 4. ...
    '16.8.6 1:55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라는 영화도 감동적이죠.

  • 5. ...
    '16.8.6 1:56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라는 작품도 감동적이었어요.

  • 6. ...
    '16.8.6 1:56 AM (1.250.xxx.184)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도 감동적이였어요...

  • 7. 원글
    '16.8.6 7:16 AM (116.127.xxx.52)

    저도 우연히 티비에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보고 바닷마을 다이어리 까지만 봤어요.. 압구정 cgv 에서 세편 상영 한대요. 제목 수정했구요..

  • 8. ^^
    '16.8.6 9:27 AM (182.222.xxx.219)

    저 엊그제 '걸어도 걸어도'와 '태풍이 지나가고' 두 편 하루에 다 봤어요.
    어머니와 아들 배우까지 겹쳐서 좀 헷갈릴까 싶기도 했는데 나름 괜찮더라고요. ㅎㅎ
    원래 이 감독 영화에는 악인이 한 명도 없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뻔한 선인도 없구요.
    극적인 심리변화도 없고, 아무튼 과장된 희로애락의 감정이 없어요.
    그래서 보는 사람에 따라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취향만 맞으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아무도 모른다'만 빼고 이 감독 영화는 거의 다 본 것 같네요. '아무도 모른다'도 보고싶어요.

  • 9. 원글
    '16.8.6 12:16 PM (116.127.xxx.52)

    압구정 cgv 에서 3편 하고 있던데 걸어도 걸어도 먼저 보고 싶네요.

  • 10. 은.
    '16.8.6 5:42 PM (210.117.xxx.6)

    아무도 모른다는 가슴이 먹먹한 기분이 들면서 봤던 영화에요. 주인공이 최연소 칸 영화제 남우 주연상 탔던 영화구요
    전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추천해요
    주연배우중 동생은 바닷마을 다이어리에도 나오는데 연기를 잘해서 더 귀여웠던것 같구요

  • 11. 태풍이 지나가고
    '17.11.13 12:04 AM (124.111.xxx.38)

    보고나면, 마음이 따뜻해 지는~영화는 아니던데요.
    영화가 끝나고 관객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지를 못하더군요.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고, 버티기도 힘들고~
    먹먹해지고, 슬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6751 귀촌,귀농 블로그를 찾고 있어요 2 마리짱 2016/11/14 2,848
616750 이런 때일수록 새누리 아웃 1 ㅇㅇ 2016/11/14 288
616749 ㄹㅎ피부 보며 확실하게 한가지는 알게되었네요 14 알바가 천국.. 2016/11/14 7,327
616748 닭씨 죄송하다더니 다 뻥이었네요 4 ^^ 2016/11/14 2,103
616747 아이에게 상처되는 말하는 남편 이해되시나요? 2 zz 2016/11/14 978
616746 어제 김종보 민변 변호사님 사자후 10 새눌당영원히.. 2016/11/14 1,559
616745 제가 82한 이후로 알바 젤 많이 풀린듯 33 ,. 2016/11/14 1,943
616744 스포트라이트 보고나니 6 으쌰 2016/11/14 1,929
616743 87년 6월에 대한 이야기 해주세요.. 25 ... 2016/11/14 1,931
616742 결혼 20년 별거하려고 합니다 18 결국 2016/11/14 8,960
616741 오바마는 이미 알고 있었을지도... 13 ... 2016/11/14 3,898
616740 국정원 알바 3중 추돌사고 4 ... 2016/11/14 1,410
616739 무조건 둘째를 낳아라 그럼 키워주겠다는 시댁 25 아우 2016/11/14 4,249
616738 알토란에서 김장김치 1 배추 2016/11/14 1,672
616737 밤 12시에 회사 데리러 오라는 남편... 11 .... 2016/11/14 2,272
616736 박근혜가 해외순방을 자주 간 이유- 최순실, 대통령 없을때 인사.. 8 가을 2016/11/14 4,422
616735 82쿡도 제발 고정닉 되었으면 좋겠네요. 30 ㅎㅎ 2016/11/14 1,514
616734 집 옆 신축건물 때문에 집이 흔들려요 12 건축법 2016/11/14 5,729
616733 남편이 미워 죽겠어요. 7 .. 2016/11/14 2,267
616732 유태인에 관한 책 추천해주세요 6 ㅡㅡ 2016/11/14 761
616731 재업하는 이명박그네시대 의문사 총정리 11 ........ 2016/11/14 2,771
616730 (이런시국에 죄송)유산균 문의 2 변비탈출 2016/11/13 1,055
616729 알바글 특집 한번 모아 볼까요~ 13 알밥 땡기는.. 2016/11/13 1,167
616728 오늘 jtbc 스포트라이트 5 ... 2016/11/13 2,286
616727 위안부 합의를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한걸까요 14 ㅇㅇ 2016/11/13 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