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레에다 히로카즈 태풍이 지나가고 좋네요...
뭘 잘 못 눌러 원글이 날아갔길래 다시 간략히 썼어요.
저는 쿨피스 얼려서 깨먹는 장면 재밌었어요..
1. ...
'16.8.5 11:03 PM (223.62.xxx.242)태풍이 지나간뒤..가 아니고 태풍이 지나가고 란 영화 맞죠~?ㅎ
저도 돌아오는 일요일에 남편이랑 보려고 하는 영화라 반갑네요^^ 참고로 전 신촌 필름포*에서 볼껀데,지난번엔 여기서 불의 전차도 무척 감명깊게 봤어요..2. ...
'16.8.5 11:06 PM (125.180.xxx.157)신작 나왔나요?
저도 고레에다 감독 영화 정말 좋아하는데
봐야겠네요!!^^3. 헤베
'16.8.5 11:24 PM (124.54.xxx.215)제가 좋아하는 감독이어요!!!
그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걸어도 걸어도」와
많이 닮았어요,키키 키린 할머니와 아베 히로시 모자부터^^
모녀가 요리하며 시작하는 부분도 비슷한데
조금씩 더 깊어진 느낌?! 여튼 참 좋아요 추천추천!!!4. ...
'16.8.6 1:55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라는 영화도 감동적이죠.
5. ...
'16.8.6 1:56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라는 작품도 감동적이었어요.
6. ...
'16.8.6 1:56 AM (1.250.xxx.184)[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도 감동적이였어요...
7. 원글
'16.8.6 7:16 AM (116.127.xxx.52)저도 우연히 티비에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보고 바닷마을 다이어리 까지만 봤어요.. 압구정 cgv 에서 세편 상영 한대요. 제목 수정했구요..
8. ^^
'16.8.6 9:27 AM (182.222.xxx.219)저 엊그제 '걸어도 걸어도'와 '태풍이 지나가고' 두 편 하루에 다 봤어요.
어머니와 아들 배우까지 겹쳐서 좀 헷갈릴까 싶기도 했는데 나름 괜찮더라고요. ㅎㅎ
원래 이 감독 영화에는 악인이 한 명도 없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뻔한 선인도 없구요.
극적인 심리변화도 없고, 아무튼 과장된 희로애락의 감정이 없어요.
그래서 보는 사람에 따라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취향만 맞으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아무도 모른다'만 빼고 이 감독 영화는 거의 다 본 것 같네요. '아무도 모른다'도 보고싶어요.9. 원글
'16.8.6 12:16 PM (116.127.xxx.52)압구정 cgv 에서 3편 하고 있던데 걸어도 걸어도 먼저 보고 싶네요.
10. 은.
'16.8.6 5:42 PM (210.117.xxx.6)아무도 모른다는 가슴이 먹먹한 기분이 들면서 봤던 영화에요. 주인공이 최연소 칸 영화제 남우 주연상 탔던 영화구요
전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추천해요
주연배우중 동생은 바닷마을 다이어리에도 나오는데 연기를 잘해서 더 귀여웠던것 같구요11. 태풍이 지나가고
'17.11.13 12:04 AM (124.111.xxx.38)보고나면, 마음이 따뜻해 지는~영화는 아니던데요.
영화가 끝나고 관객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지를 못하더군요.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고, 버티기도 힘들고~
먹먹해지고, 슬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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