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 감사합니다

.... 조회수 : 6,081
작성일 : 2016-08-05 22:32:05
원글은 지웁니다 댓글을 지워주디 마소서 댓글 감사해요

IP : 175.223.xxx.19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5 10:34 PM (118.34.xxx.205)

    붙으면 제일 좋아할거같은데여

  • 2. 여름철에 설거지 미루면
    '16.8.5 10:38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냄새 고약하죠. 즉각하고 하셔도 되겠네요.
    결국 공부는 나를 위해서 하는 것.
    배우자에게 지나친 기대나 실망마시고
    독하게 맘 먹고 열공하셔서 꼭 합격하시길바래요.

  • 3.
    '16.8.5 10:41 PM (49.143.xxx.152)

    저도 같은위치인데요
    저희남편은 하지말라구해요...그동안 하던일이나
    열심히하라구...흑ㅠ
    그래도 내가되면좋겠어? 라고물으니
    응~~좋을것같아이러는데 님도 꼭
    합격해서 보여주세요~
    같이 화이팅해요^^

  • 4.
    '16.8.5 10:45 PM (118.176.xxx.49)

    아이가 없는거 같은데 어른둘이 살면서 집안일 할게 그리 있나요?

  • 5. 결혼하고 남자든 여자든
    '16.8.5 10:52 PM (124.80.xxx.186)

    하나만 집중하고 살기 힘들어요 반대로 글쓴임이 일하고 남편이 공부하면 글쓴님도 일하면서 집안일까지 다 하고 싶지는 않을거에요

  • 6. ...
    '16.8.5 10:55 PM (119.18.xxx.219)

    글쓴님도 일하면서 집안일 까지 다하고 싶지는 ...

    이해가 쏙 되는 말 해주셨네요!!

    와닿네요 ㅠㅠ

    맞아요 공부는 나를 위해 하는것 맞아요ㅜㅜ

  • 7. ㅎㅎ
    '16.8.5 11:01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저는 육아까지 하며 공부중인데요
    아주 남편 바닥까지 다봤네요 ㅎㅎ
    제가 잘되면 본인이 제일 많이 누릴(?) 거면서
    아무것도 안하려고 해요.
    보통 외벌이 남편이 도와주는 시늉만 하는 정도조차 안하고
    가장 못쉬게 볶는 천하의 악처를 만드니...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시간이 좀더 걸리긴 하겠지만
    아무튼 열심히 해서 결실을 거두면
    저는 그냥 결정을 하려구요. 아이 낳기 전에 알았다면 더 좋았겠지만요.

  • 8. ......
    '16.8.5 11:03 PM (124.111.xxx.157)

    신혼 때와 아이 어릴 때는
    식기 세척기가 꼭 필요합니다.

    먹고 빈그릇 넣고 넣고
    하루 한 번만 돌리세요

    서로 섭섭해 말구요

  • 9. 50kg
    '16.8.5 11:06 PM (223.62.xxx.236) - 삭제된댓글

    식기세척기 강추

  • 10. ㅡㅡ
    '16.8.5 11:07 PM (211.243.xxx.166)

    일하고 온사람한테 설거지까지—--

  • 11. ....
    '16.8.5 11:13 PM (125.179.xxx.241) - 삭제된댓글

    설거지나 빨래개기 널기 정도는 하시고
    어차피 공무원 붙으면 남편에게도 같이 이득인건데
    나머지 부분은 1년정도는 양해구하고 도와달라 하세요.
    공무원 공부가 이런식으로 뭐 병행해가면서 슬슬 되는 공부가 아니에요.
    내용이 어렵다는 게 아니고 시험특성상 일년 단기간에 아주 몰아쳐서 확 합격해야 되는 시험인데
    살림은 살림대로 공부는 공부대로해서 합격도 하는건 무리에요.
    저도 내년6월 시험 앞두고 올해 일 그만두려고 해요.
    이게 만만하게 보고 시간을 사방에 뿌려가며 하다가는 3년 5년이 훅 가버리는 시험이에요.

  • 12. ..
    '16.8.5 11:17 PM (223.62.xxx.211)

    애 없고 부부둘.. 낮에는 혼자 계신데 대체 설거지가 얼마나 나오며 집안일이 얼마나 될까.. 생각되네요
    아무리 공부 한대도 그정도 집안일은 할수 있지 않나요?
    원글님이 생각하는 남편의 외조가..
    집안일을 남편이 해주는 건가요?

  • 13. ....
    '16.8.5 11:22 PM (119.18.xxx.219)

    공감해주시는 분들도 있어서 감사합니다....

    경험이 있으시니 해주시는 말들 같아요 그래서 더 와닿네요

    외조.. 집안일 남편이 다 해달라 그거 아닙니다~~

    그런뜻이 아닌데 머라 할말이 없네요

  • 14. 그냥
    '16.8.5 11:41 PM (218.154.xxx.32) - 삭제된댓글

    아이가 있다면 집안일은 상상초월할 정도로
    끝이 없죠...
    만일 어린 자녀가 있다면 남편 이해해주세요
    결과가 보이지 않는 세월 지치기 쉬워요
    신혼이시라니 아이는 없겠지만...

  • 15. ...
    '16.8.5 11:46 PM (218.154.xxx.88)

    저는 신혼도 없이 공부 시작했는데 번번이 떨어지니 저도 미련이 크고 남편은 이제 포기 못한다고 붙을 때가 끝이라고 합니다 사람 마음처럼 결과가 좋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ㅜㅜ 때론 제마음이 참 괴로운데 외벌이 당사자는 본인이 젤 힘들고 심지어 저의 불합격으로 병까지 얻어서 ... 진짜 병수발하랴 공부하랴 힘들긴 하네요 에휴 남편은 부모가 아니죠 부모는 공부하다 힘들면 우리새끼 고생한다 하겠지만 남편은 엄살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ㅎㅎㅎ 그리고 외벌이라서 공부와는 별개로 살림도 부인의 몫이라고 생각할 거예요 어쩔 수 없지요

  • 16. ㅇㅇ
    '16.8.6 1:22 AM (59.25.xxx.154)

    올해 합격자인데요
    전 과외3개했네요 미혼이구요
    시간은 널널했어요
    육아하고 남편돌보고 이공부를 하신다니
    말도안된다는 생각과 동시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엄청난집중
    특히 마지막몇주는 신들린 사람처럼 해안되는데
    한달정도만 고시원생활하시면 어떤가요
    애는 맡길곳 있다는 전제하에

  • 17. ...
    '16.8.6 2:03 AM (119.18.xxx.219)

    아이는 없어요..

    부부 둘 집안일 머가 많냐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 위로 해주시는 댓글에 이렇게 힘 받고 가네요

    집안일 머가 많냐 하시는분들도 틀린말 아니구요

    제 몫이고 제가 다 감당해야 하는 몫이죠

    댓글 주신분들 다 감사해요

  • 18. ..
    '16.8.6 2:15 AM (223.62.xxx.1)

    살림한지 20년 되어 생각하니
    신혼살림 그까짓거 얼마되냐 생각도 드는데
    결혼전 살림 안해보고
    일이 익숙하지않으니 당연 늦겠지요
    기본적인 일은 미루지말고 빨리 해치우고
    ㅡ저거 해야하는데.. 그런생각에 집중안됨ㅡ
    집중해서 공부하시고
    꼭 성취하세요
    짬짬이 운동도 해야해요
    공부는 체력전입니다

  • 19. 식기세척기,가스건조기,로봇청소기 강추합니다
    '16.8.6 3:16 AM (211.36.xxx.178)

    음식은 더반찬같은데서 주문하시고요.
    합격하면 어차피 맞벌이 될텐데.
    최대한 로봇 도움받고 공부하는거 어떤가요

  • 20. ..
    '16.8.6 4:22 AM (203.226.xxx.88)

    아이 둘 독박육아에 독박살림 거기다 하나도 안도와주는 남편.
    첫해 공부할때는 그거때문에 부부관계 안좋아졌는데
    맘 달리 먹고 합격했어요.
    싸우면 거기에 쏟는 에너지며 평정심이 깨진데서 오는 공부손해도 있고 아무래도 애들한테 영향이 있어서요.
    처음에는 좀하더니 결국 손놓는 남편때문에
    속상하다 못해 왜 내공부까지 피해를 봐야하나 싶어서
    그 다음해는 정말 사리나오는 거처럼 버텼어요.
    반찬은 거의 사고 청소이하 다 대충하고
    여유시간에 애들한테 충실했고 친구들도 안만나고
    오로지 공부만 해서 합격했어요.
    하루 10시간 스톱워치찍었고 막판 두달은 15시간까지도 해봤네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그래 남편 고생많지 그래그래
    성인모드로 있다가 최종합격하고 나서 본격 맞벌이형 남편적응훈련중이에요. ㅋㅋ
    그동안 묵은 불만 원없이 분출하고 있고
    합격하니 남편도 호응도 높구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신경끄세요.
    공부때문에 뇌활성화되서 더 예민해지고 불만 더 생기고
    그럴때도 많지만 공부방해되니 그냥 적당히 흘리고
    식기세척기나 반찬가게나 아너스물걸레 청소기같은거 쓰세요.
    전 식기세척기 못산게 젤 후회됐어요.
    애없을때 빠싹 공부하시는 거 추천합니다.

  • 21. MandY
    '16.8.6 11:23 AM (121.166.xxx.103)

    남편분이랑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세요 당신 요새 회사일 힘들어? 전엔 집안일(구체적으로 남편이 주로 하던거) 잘해줬는데 요샌 집에 오면 그냥 쉬고 싶어만 하는 거 같아서....또 당신보기에 내가 집안일 미루고 논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서 마음이 쓰여... 나는 빨리 시험에 합격하고 싶어서 하루에 6시간은 공부에 완전 집중하고 싶어 나 회사다닌다 생각하고 전처럼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당신 생각은 어떼?

  • 22. 2인가구라고 일이 왜 없어요?
    '16.8.6 3:15 PM (59.8.xxx.236) - 삭제된댓글

    가사 잘 못하니까 그러는거 알겠는데요. 2인가구라도 일 많아요 ^^;;; 설거지, 요리, 쥐방울만한 집이라도 청소.. 으.. 암튼 시험공부하면 한 사람이 힘 좀 실어줘야 되요.
    윗분들 말대로 말없이 섭섭해하지 마시고.. (말없어도 알아서 해주는거 받는 기쁨도 아는데요. 사람인이상 계속이 힘들어요) 돈 좀 투자해서 식기세척기 등등의 도움을 받을 필요 있다고 봐요. 그거 투자해서 원글님 합격하는게 이득입니다.
    그리고 남편분도 괜찮으신 분 같은데 한번 조용한 시간을 가지셔서 원글님 꿈을 이해좀 시키고 (노골적 구체적으로) 필요한 일들을 부탁하세요. 남편이 뭘해도 암말없이 엄마처럼 도와줄 사람같았는데 아니더라 하고 실망하는건 바보같은 짓이에요. 섬세한 남자라도 관심법을 하는건 아니니까요.
    원글님 더운데 힘내세요~

  • 23. .....
    '16.8.6 4:34 PM (175.223.xxx.198)

    감사합니다 댓글들 ㅜㅜ

    님들도 더운데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541 어제 마트앞 진상 할머니 3 가을하늘 2016/09/22 1,936
598540 폐렴 예방 접종 주사 어떤거 맞아야 하나요? 5 궁금이 2016/09/22 1,134
598539 해외직구, 면세 기준 금액이 얼마인가요? 7 궁금해요 2016/09/22 1,809
598538 자동이체통장옮기려면 2 2016/09/22 375
598537 거품 많이 나는 샴푸 안좋은것 같아요 2 .... 2016/09/22 1,450
598536 애들 외국으로 보낼때요 3 아이 2016/09/22 755
598535 백년손님 마라도 편 장모님요 4 well 2016/09/22 2,804
598534 견과류 중독자에요 16 걱정 2016/09/22 5,960
598533 세탁기 먼지 제거망 더 넣으면 먼지가 덜 나오나요? 4 세탁기 2016/09/22 1,616
598532 미국에도 미국내 여행사가 있을까요? 2 ... 2016/09/22 596
598531 결혼 14년차...좀전에 두줄 확인했어요 83 야옹 2016/09/22 23,104
598530 도쿄에서 때수건 이태리타올 2 도쿄에 2016/09/22 1,302
598529 이상한 동네엄마 13 .. 2016/09/22 6,521
598528 서울에서 춘천통학 13 사자 2016/09/22 2,396
598527 모델료 정산은 촬영 당일 반드시 해야 하나요? 6 가을 2016/09/22 1,005
598526 가르쳐 주제요. 영문장 해석 스피릿이 2016/09/22 219
598525 카스피 유산균(?) 홈메이드 하시는 분 5 cocoa 2016/09/22 740
598524 네이트판] 시어머님이 꼭 제 밥을 드시려고 하세요 39 네이트 2016/09/22 14,935
598523 졸리 피트 이랫다 저랫다 하네요 14 사랑스러움 2016/09/22 7,104
598522 달의 연인에서 이준기는.. 3 궁금 2016/09/22 1,831
598521 40살 피부가 너무 건조해요.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17 .. 2016/09/22 3,687
598520 피트가 졸리와 재결합 원한다네요 4 ..... 2016/09/22 3,732
598519 진학사 수시 실제점수 공개 어떻게 보나요? 5 2016/09/22 1,406
598518 화장실 배수구에서 냄새가 나요(고구마 직화구이 질문도 포함) 1 포리 2016/09/22 868
598517 부산에삼억대아파트매매 2 2016/09/22 1,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