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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님들 계시면 알려주세요

알바 조회수 : 621
작성일 : 2016-08-05 22:24:34
개인이 운영하는 디저트카페에 면접 보고왔어요
면접 분위기가 좋아서 합격할거 같았는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인연이 아닌거 같으다며 문자가 왔네요ㅠㅠ
아 진짜 이유가 뭘까요??
혹시 사장님들 계시면 면접 내용 적어볼테니
이유 좀 찾아봐 주세요
사장님이 저보다 2살 어려요 저는 40세예요
카페가 집과 40분정도 거리지만 다니는건 괜찮다 했는데
예전 알바들이 거리가 좀 있으면 처음엔 괜찮다 해놓고
곧 그만 두더랍니다 하지만 저는 출퇴근 1시간이상 왕복 2시간
회사경험이 있어서 정말 괜찮았거든요
아르바이트 처음이지만 손도 빠르고 홈베이킹 좋아해서
취미로도 배우고 많이 해봐서 바로 사장님도와 일할수있다
외모는 화려?하게 생겨서 놀기 좋아하는줄 아는데
조용하고 혼자노는거 잘 하는 정적인 성격이다
아르바이트라고 시간만 채우고 가지않고 열심히 할생각이다
왜 이런일 하냐고 묻길래 앞으로 제 개인 샵을 차리는게
목표라서 일도 배울겸 꼭 해보고싶다
여기까지가 주 내용이고 사장님이 제 외모나 제가 다녔던
회사(항공사)언급을 많이 하셨어요
저는 그일은 벌써 10년전이고 저는 이쪽 일을 하고싶고
적성에도 맞다고 지금은 그냥 평범한 아줌마라고 했어요
일을 바로 할수있냐길래 가능하다고 시간도 좋다고 했더니
뽑을거 같이 끄덕거렸어요
집에 오는동안 정말 열심히 잘 해야지 다짐 했는데
왜? 떨어졌을까요 넘 속상하네요
읽어보시고 이유를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다음 면접에선 고쳐보려구요
IP : 211.201.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2
    '16.8.5 11:24 PM (222.237.xxx.75)

    사장보다 나이많은 직원분 두고 싶지 않으실거에요.
    그리고 디저트까페 케익전문점등 다들 어린분들이 알바하시잖아요.
    나이에서 밀리신듯 하네요.

  • 2. ..
    '16.8.5 11:29 PM (121.140.xxx.79)

    일단 의욕은 넘치시는데 초보라서가 아닐까요?
    저도 경력 부분에서 탈락한적 있어요
    초보자인데 합격시키는 경우는 주로 30초반까지 일꺼에요

  • 3. ..
    '16.8.5 11:30 PM (121.140.xxx.79)

    쓰고보니 저는 사장도 아닌데 댓글 달았네요
    탈락 경험자로서 댓글 달았어요 ^^;

  • 4.
    '16.8.6 12:48 AM (59.9.xxx.72)

    사장 입장
    나보다 나이가 많네
    레시피등 알짜 정보 알려고 입사하는구나..

  • 5. 년매출3억
    '16.8.6 12:14 PM (211.226.xxx.85)

    너무 고급인력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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