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이것만은 꼬옥 아낀다!!라는건 뭐가 있으세요?
저부터 써볼까요?
1. 목욕탕 세신비용 : 인생의 호사를 누리고자, 생애 딱 한번 해봤는데 전신 피부병 걸렸었어요, 장미색비강진이라고... 죽는 줄 알았어요 ㅜ.ㅜ 그 후로 절대 안해요.
2. 글쎄 머가 있을까;;; 아낄라고 안사는건 아니지만 다이아몬드는 평생 안살거 같아요. 시에라리온의 다이아몬드 캐는 어린이들 보고 충격받았어요. 애엄마로써... 다이아몬드 안사고 싶어요. 근데 나이가 드니(38세) 작고 반짝이는걸 남들은 왜 사는건지 이해는 할 수 있을거 같애요. ㅎㅎ
3. 애기 옷, 남편 옷 : 한 해가 다르게 크는 애기 옷 비싼거는 마니 아까워요. 좋은 옷 사다줘도 고마운줄 모르고, 이쁜 줄 모르는 남편 옷도 비싼거 아까워요. 남편은 몸매가 좀 되서 뱅뱅입혀도 빈폴같으니 ㅋㅋ 싼거 사줍니다;;;;
1. ....
'16.8.5 5:49 PM (106.245.xxx.87)택시비? 택시 거의 안타요..
수수료도 가능한 아끼려고 해요 ,,2. ....
'16.8.5 5:50 PM (1.245.xxx.33)초등생 수학 학원비요.
아직 제가 할수 있어요.
다른건 뭐 자잘해서..3. ...
'16.8.5 5:51 PM (58.230.xxx.110)택시
세신
네일
은행수수료
쇼핑봉투(장바구니50원할인)...4. ...
'16.8.5 5:51 PM (1.234.xxx.150)저두 왠만하면 택시비요..그냥 한공간에 타인과 있는것도 많이 불편하고 여튼...몸 조금 움직여서 대중교통 이용주의자에요 ^^::
5. ..
'16.8.5 5:52 PM (14.33.xxx.242)세신.-목욕탕자제를안감.답답해서
네일 -이게 제일 아까운거같아서 안하고 살다 너무 추레한거같아서 작년부터 시작 그래도 아까워요
뿌염 -흰머리는 맨날맨날 빠르게 나는데 미용실가서하면 너무 비싸요 ㅠ
쓰고보니 저는 저를 아낄줄모르는거같네요 ㅠ가꿀줄도모르고 ㅠ6. ㅇㅇ
'16.8.5 5:53 PM (211.237.xxx.105)아이가 원치 않는 사교육, 여행(원래 밖에 돌아다니는걸 별로 안좋아함)
마트에서 비닐봉투 절대 안삼. 명품가방 명품 비싼옷이나 구두 안사요.7. ㅁㅁ
'16.8.5 5:54 PM (125.178.xxx.41)수수료가 제일 아까워요.. 날짜 착각해서 수수료 붙으면 그것만큼 아까운게 없어요.
그리고 스벅에 가도 컵들고가서 컵할인 300원이랑 사이즈업해서 500원 할인은 꼭 받아야되요 ㅎㅎ8. ...
'16.8.5 5:56 PM (221.148.xxx.36)저도 세신비....한번도 해본적 없어서 좋은지도 모름.
명품물건들....가방도 20만원 넘는건 사본 적 없어요.
그릇들...손이 어설퍼서 그릇 깨기 선수라 좋은 그릇은 꿈도 못꿔요.
에효 이럼 뭐하나요? 최고 사치품 애들이 숨만 쉬어도 돈이 들어가는데....9. 아파트
'16.8.5 5:57 PM (112.173.xxx.198)관리비랑 월세가 제일 아까워요
둘다 이집에서 끝낼라구요10. 전
'16.8.5 5:57 PM (175.223.xxx.208)룸서비스랑 미니바 스파요. 분위기 따라 가도 솔직히 아까워요
11. 아까비
'16.8.5 5:59 PM (59.3.xxx.149)택시비, 커피값, 먹는데 쓰는 돈 잘 안아끼는 편인데 가장 아까운 것-
은행수수료 - 수수료 천원가량 아끼려고 먼길 걸어 해당 은행 찾아가요.
온라인 쇼핑몰 배송료 - 와.... 전 이게 젤젤 왕왕 아까워요ㅎㅎ 근데 뭐 일종의 마케팅이죠 이것도
4만원짜리 사려다 5만원 이상 무료배송이면, 배송비 아까워서 다른걸 더 사니까요 ㅎㅎㅎ 그러다 보면 결제금액은 7~8만원;;;;;
택배 배송료는 어차피 사라지는 거고, 물건은 사면 남는거라는 생각에 이렇게 되네요 ㅠ12. 또엄마나
'16.8.5 5:59 PM (211.215.xxx.92)은행수수료
화장지13. 한 가지 생각남
'16.8.5 5:59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네일 특히 페디큐어에 절대 돈 아씁니다. 집에서 혼자 대충해도 어차피 비슷해요.
14. ...
'16.8.5 6:01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비닐이요. 비니루가 그렇게 아까워서 버리질 못하고 쟁여놓네요
15. ㅇㅇ
'16.8.5 6:06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배송료 아까워요
16. ..
'16.8.5 6:06 PM (14.1.xxx.134) - 삭제된댓글택시비, 수수료, 비닐봉투비, 배송료.
17. 흠...
'16.8.5 6:06 PM (1.177.xxx.15)호텔비랑 룸서비스비--오성급 이런데보다 위치.시설 왠만하면 선택해요.
비행기-아직 비지니스.퍼스트는 손 떨려요.
옷-적당하게 입는데....티 셔츠..수십만원 주고 못 사입겠어요.
쓰고보이....다 아끼네..ㅎ
네일.패티.염색.세신 다 혼자했는데 나이 드니 하기 싫어서 이제 가서해요.18. 저는
'16.8.5 6:08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연체료 이자..상에서 제일 아까운돈
19. 저는
'16.8.5 6:09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연체료 이자...세상에서 제일 아까운 돈이에요
20. 은행 수수료 저두요
'16.8.5 6:11 PM (223.62.xxx.71)저 차도 사야하는데 차도 보험료 세금 아까워 못사고 있네요 ㅎ
21. ㅇㅇ
'16.8.5 6:13 PM (115.143.xxx.60)네일. 염색. 파마. 속눈썹연장요
22. 킁
'16.8.5 6:13 PM (182.222.xxx.30)저는 당일 놀러가서 먹는 점심이요. 놀이공원 같은데 갈 때 점심 도시락은 꼭 사요. 그리고 저녁에 맛있는거 사먹기
23. ..
'16.8.5 6:14 PM (221.160.xxx.140)커피요
집에서 마셔요 꼭 카누 ㅎㅎ
네일 페디 다 집에서
염색도 집에서
그래도 택시비랑 은행 수수료는 써요
이상하게 안아까움
그리고 헬스장 안가요
제일 돈 아까움
대신 먹거리에 신경 씁니다^^
옷은 정말 안사입고
쓰다 보니 구질구질 하네요
하...24. 내가
'16.8.5 6:14 PM (113.199.xxx.57) - 삭제된댓글부자가 못되는 이유에요
꼭 작은거 아껴요 ㅋㅋㅋ
수수료같은거
묶음배송비 같은거 ㅋㅋ25. 차에
'16.8.5 6:18 PM (112.173.xxx.198)드는 비용도 아깝긴 해요
26. 닉네임안됨
'16.8.5 6:19 PM (119.69.xxx.60)전기 아껴써요.
공용전기료 까지 더해도 전기요금이 수도 요금 보다 작아요.
세금 낼때 연체료도 아까워서 알람 설정 해놨다 마지막 날 잊지 않을려고 늘 노력하구요.27. ...
'16.8.5 6:27 PM (14.42.xxx.88)전기 물은 기본이죠. 병적으로 아껴요.
그리고 네일 안해요
파마도 일년에 두번 삼만원짜리. 컷트도 같이 해요
일년에 6만원 들죠
저는 미용실에서 죽치고 있는 시간이 아까워서 가는걸 싫어하기도 해요
그리고는 택시비. 택시 안타요.28. 한마디
'16.8.5 6:29 PM (219.240.xxx.107)허투루 흐르는 내 시간들
29. 난
'16.8.5 6:30 PM (223.62.xxx.103)은행수수료
이자30. 쪼잔하게
'16.8.5 6:3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은행에 주는 돈ㅡ수수료, 대출이자요.
커튼,쿠션커버, 앞치마 등 홈패션 제품ㅡ서툴고 원단도 덜 예쁘지만 재봉틀로 제가 해야 직성이 풀려요.31. 머리
'16.8.5 6:30 PM (58.236.xxx.201)비싼 음식이요 밥하기정말 싫긴한데... 워낙 아무거나 배채우면 만족하는지라 한끼먹는데 비싸면 제돈쓰기아까워요
그외는 딱히 없네요 아껴쓰자주의자가 아니라.32. 비비
'16.8.5 6:33 PM (116.122.xxx.109)택시 증말 아까워요..
세신 해본지 십몇년전이여요
염색은 셀프
네일따윈...
뭔가 내가 불쌍해지기 시작33. 저는
'16.8.5 6:37 PM (110.70.xxx.141)통신비요.
집전화랑 인터넷 합쳐서(집전화도 필요함)
18,000원 밑으로 나오고요
스마트폰 제꺼 알뜰폰으로 대략 요금 15,000원쯤 내다가
서비스에 질려서 3대 통신사로 옮겼지만 이할인 저할인 붙여서 21,000원 정도.
폰은 계속 중고폰 샀기땜에 할부금 없고요.
IPTV값도 아까와서 그냥 2,500원짜리 화질 더러운 기본 유선방송 ㅋㅋㅋ
이런건 왜이리 아까운지 몰라요. 우잉....34. ...
'16.8.5 6:5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택시비.왠만하면 걸어가고 아님 버스.
은행수수료.그거 아까워서 vip되는게 소원.
맛도 없는데 한끼 때우려고 사먹는 음식.
맛있으면 오케이.35. 수수료
'16.8.5 6:52 PM (175.199.xxx.141)진짜 은행 수수료는 왜 그렇게 아까운지 모르겠어요.
특히 자동입출금기 모르고 시간 놓쳐 찾을때 수수료 600원이라고 하면 안찾고 그냥 와요
그래놓고 그다음날 가서 찾아와요.
그리고 밖에서 외식하는거 아까워서 이더운데 집에서 거의 해먹어요.
4 식구 좀 먹었다하면 5만원은 훌쩍 넘는데 뭐 먹은거 같지도 않고 그래서요.36. ㄷ
'16.8.5 7:00 PM (180.66.xxx.214)1. 자가용 안 사고, 차라리 택시 타요.
ㅡ 차 값, 기름값, 수선유지비, 보험료, 각종 세금 다 합쳐보니
택시 타고 다니는게 훨씬 이득 입니다.
2. 커피 안 마셔요.
ㅡ 4천원 커피 x (1주에) 5일 x (1년에) 52주
1년에 104만원 나옵니다.
10년 모이면 1천만원 넘네요.
더불어 귀한 내 뼈에 있는 칼슘도 빠집니다.37. ...
'16.8.5 7:03 PM (122.40.xxx.85)커피전문점 커피,
맥주전문점 맥주...
커피는 원가가 아무리 적어도 매장에서 제조라도 하지
맥주는 마트에서 캔커피 2500원짜리 컵에 따라주고 만원받음.38. .....
'16.8.5 7:05 PM (122.35.xxx.141)물이요
우리의자손을 위해서 아껴씁시다39. ..
'16.8.5 7:47 PM (125.132.xxx.163)커피 ,외식 ,특히 뷔페.
장볼때 비닐,택시,수수료,배송비.40. 외식,미용실,페디큐어
'16.8.5 7:51 PM (119.195.xxx.119)택시비, 커피(불면증이라 못마심) 이런건 아낌
대신 침구류, 쿠션같은 소품류 미국유명브랜드서만 구입~그릇,주방도구 해외유명 브랜드로 계속구입 특히나 희한한 주방도구는 꼭 사봐야 직성이 풀려서 계속 구입
이러니 알뜰한건 아닌듯41. ㅇ
'16.8.5 8:10 PM (118.34.xxx.205)멋내기 염색 안해요 -계속 염색해야하고 머리결 상하고요. 냅두니 머리결 더 좋음.
앞머리 없어요. 자르기 귀찮.
일년 두번 정도 커트 파마해요.
마트가서 뭉테기로 안사요. 정리도 힘들고. 쓸만큼만 사요.
싫은 사람들에게 시간과 돈 안써요. 경조사도 여기저기 인 뿌려요. 안 돌려받아도 상관없을 정도의 친분에만 가요.42. ‥
'16.8.5 9:02 PM (121.182.xxx.56)화장품
중저가 스킨 로션 썬크림 끝!43. ᆢ
'16.8.5 10:17 PM (210.216.xxx.66) - 삭제된댓글전기
통신비
택배비
수수료
주차비
커피값44. ...
'16.8.5 10:49 PM (98.199.xxx.9)커피값- 저렴한 반수동 에스프레소 기계로 내려먹어요...
커피는 좋아하니 포기는 안되고 캡슐값 사먹는거에 비해 무척 저렴
화장품 - 색조 이것저것 욕심안내고 기초도 저렴한거 써요. 대신 오이 감자 등등 천연팩해요.
아이들 교육비- 스스로 가르칠 수 있는건 집에서 ... 아직 초등이라 공부 전체랑 피아노 미술 한글은 집에서(미국살아요)
미용실- 남편, 아들은 집에서 커트... 한 10년되니까 집네서 자른티 별로 안나게 되요. 딸은 기르다가 가끔씩 기장만 잘라주고 1년에 한번 집에서 파마해줘요... 약하게
저도 그냥 길러요
대신 먹거리, 책값, 여행, 전자기기, 이런데는 좀 쓰는것 같네요45. 은행수수료 무료통장
'16.8.6 12:22 AM (223.62.xxx.68)은행수수료 아깝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댓글달아보는데요. sc은행 두드림통장은 어느은행기계에서 찾아도 출금수수료가 없으니 한번 알아보세요. 인터넷뱅킹도 이체수수료 무료구요. 단 요즘은 대포통장때문에 직장인이 아니면 통장만들기가 매우 힘들다고 하네요.
46. 아끼는게 너무 많아서 쩝
'16.8.6 3:36 AM (74.101.xxx.62) - 삭제된댓글답 쓰다가 보니 위에 다른 분이 역시 미국에 사시면서 저랑 비슷한 생활을 하시는거 보고 ... 허걱. 미국에 살아서 어쩔 수 없이 아끼는 걸까? 하고 궁금해해 봅니다.
1. 미용, 이발, 네일, 마사지 돈 써본 적이 없어요.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멋내는것이 싫은것도 아닌데 예약해야 하고, 또 예약시간에 가야 하고, 거기서 기다리고, 또 거기에서 머리 하는 시간 등등이 너무 귀찮고 번거롭고 ...
걍 머리 자르고 싶은 맘이 든 순간에 집에서 그냥 10-20분 걸려서 정리하는것이 간결한 해결법이라서 ㅠ.ㅠ
2. 은행 수수료, 이자...
은행에서 돈 빌린다는것, 수수료를 내거나, 이자를 내야 하는 모든 경제활동은 피합니다. 있는 돈에서 쓰는 습관 철저해요.
3. 사먹는 모든 음료... 물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고 산지가 오래 되어서요. 그래도 남들 만나면 잘 사요 ;-) 커피랑 쥬스, 스무디같은거 ... 팥빙수도 잘 쏘고요. 돈이 없어서 아끼는게 아니라서 남들 만날땐 잘 사마시죠.
4. 아이들 사교육비... 운동빼곤 제가 다 가르칠 수 있어서요. 요즘 작은 아이에게 고차방정식 가르치는데 화 한번도 안 내서 스스로 대견하다 생각중입니다.
5. 화장품 ... 안 산지 오래되어서 ... 집에 화장품은 누가 사은품 주거나, 선물 준게 다예요. 립스틱도 없고요. 그냥 깨끗한 얼굴에 만족하고 살아요.
6. 외식비... 외식하면 과식하게 되고, 또 잠잘때 불편하고, 다음 날 부어 있는게 싫어서 사회생활에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외식만 하고 살아요. 남들 만나서 맛나게 먹어야 하는 경우엔 신나게 만나 먹고요. 애들 키우면서 패스트푸드, 외식 거의 안 시키고 키워서 애들의 식습관이 아주 좋습니다.
7. 운동비... 전 무조건 맨손으로 동네 운동장 가서 뛰고, 걷는게 최고라고 믿는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집에서 애들 데리고 스모스쾃, 스트레칭 합니다.
돈 안 아끼는 부분도 쓸게요.
1. 책 ---저희 식구들은 책값에는 돈 아껴 본적이 없어요.
지난 15년간 책구입은 수천권 했고요. 중간에 끊임없이 주변 물려주고, 도네잇하고, 팔고, 또 사는데...
꾸준하게 집에 천권 이상의 책은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어제만 해도 책 두권을 읽었네요.
주변에 책선물도 자주 합니다. 책 사는건 절대로 돈 안 아까워요.
2.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등의 멤버쉽 --- 문화활동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멤버쉽돈 일년에 한 곳당 십만원에서 삼십만원사이인 멤버쉽... 토탈 천불가까이 쓰고 있고 자주 못 가게 될때도 많지만 그런 곳에 투자해야 다른 사람들도 같이 즐길 수 있단 생각에 안 아까워하고 내고 있어요.
3. 여행비--- 애들이 뭔가 하고 싶다. 뭔가 보고 싶다. 가보고 싶다. 하면 바로 스케쥴 체크해서 식구들 다 시간 조정되는대로 걍 티케팅하고 바로 짐 싸서 갑니다. 호텔은 아이들 어릴적부터 여행지에 대한 기억은 다 호텔에 대한 기억이더라... 라는 교훈을 얻어서 절대적으로 저희 형편내에서 가장 좋은 호텔을 구하려고 노력해요.
4. 문화관람비--- 뮤지컬, 음악회, 뭐 그런거... 기회되고 시간되면 잘 갑니다.
5. 먹거리 --- 유기농 위주로 사요. 저희가 먹는것이 유기농이어야 한다기보다... 유기농이 잘 팔려야 조금 더 많은 농민들이 유기농농법을 사용할거 같고, 그래야 지구가 덜 병들거 같애서요.
6. 친환경 에너지 --- 조금 더 비싸도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만드는 회사 전기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미국은 회사를 고를 수가 있거든요.47. 커피
'16.8.6 9:58 AM (58.148.xxx.66)카누마셔요. 셀프염색
48. 애기엄마
'16.8.6 10:10 AM (121.138.xxx.233)주차비
네일케어-네일샾 안갑니다.매니큐어사다 제가 발라요
여긴 부자동네고 주변에 다 네일샾다니더라구요
커피값- 집에서 괜찮은 인스턴트 타마셔요.
은행수수료
화장품
가족옷값-제가 안목이 있어서 직구나 세일할때 보세옷도
좋아보이는거 잘골라사요. 남들은 좋은옷만
입고,입히는줄 알더라고요49. 나이 든 지금은
'16.8.6 10:19 AM (119.18.xxx.166)아낄 수 있는 건 모두 다 아낍니다. 부자 되려고 그러는 건 아니고 그냥 절약 자체가 미덕이라고 생각해서요. 자원은 유한한데 인구는 늘어나니 절약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해야 한다꼬 외쳐 봅니다. 소비의 즐거움도 물론 크지만 아이들 다 크고 나니 절약하고 살아도 문제가 없어요. 나이 들어 물욕이 지나치면 추하기도 하고요. 젊은 분들은 너무 아끼지 마시고 쓸 데는 쓰는 게 맞지만 나이들면 소비의 최전선에서 한 발자국 물러 나야죠.
50. 으랏
'16.8.6 10:21 AM (211.108.xxx.159)자가용구입유지- 최강 돈먹는 하마
미용실-집에서 컷, 펌 다 해요 몇 면 망처보니 감 잡았어요. 약도 미용실 역보다 훨씬 좋은 거 써요.
커피숍- 커피나 차 요즘은 집에서도 맛있게 마실 방법 많아요.
외식-비위생에 안좋은 식재료도 부족해서 맛까지 없는 곳은 정말 돈아까워요,
통신비-인터넷은 집에서도 할 수 있으니 스맛폰 안써요.
옷-제값주고 사본일이 기억에 없어요. 세일가격이 제값인 것 같아 시즌오프할 때 기본스타일로 구매.
화장품-어짜피 거기서 거기. 운동많이 하고 잘 씻고 건강관리하는게 훨씬 피부에 좋은 것 같아요.
아껴서 기부 조금 하고, 배우고싶은거 즐겁게 배우고, 좋은 식재료 삽니다.51. 부질없다
'16.8.6 10:23 AM (112.72.xxx.169)애들 수학, 영어 학원비요.
전업하면서 대학교 괜히 나왔다 생각했는데, 나와 놓고보니 학창시절 공부 열심히 했던게 요긴하게 쓰이네요.
애들 영어, 수학은 학원 안보내요.
비싼 외식비
청결과 가격 생각하면 도저히 비싼데서는 못 먹겠어요.
처녀시절 원없이 좋은 곳에서 맛난것 먹어봐서(제돈 말고) 지금은 미련없어요.
택시비
이건뭐 10년 넘은 차라도 있으니깐 가능하지 싶어요.
은행수수료
월급통장은 거의 수수료가 무료더라구요.
미용실
남편, 아들만 한달에 한번씩 이발하고 저는 1년에 한번 컷트만 해요. 염색은 당연히 제가 하구요.
딸은 그냥 허리까지 길렀다가 한번씩 단발로 자르러 가구요.
핸드폰 요금
그냥 일반요금제 쓰고, 와이파이 켜놓고 써요.
이렇게 해서 정말 알뜰하게(남편 월급만으로) 1억이상 통장에 모아놨더니,
이번 휴가에 신랑이 제가 맨날 돈없다고 징징댄다고 개xx을 피더라구요.
결론은 아끼고 살아야 할것은 '나'밖에 없다입니다.
남들은 빚이 몇천이네 어쩌네 하는데, 알뜰하게 살림하고 아이들 키워 놓으니깐
별별 욕을 다 들었네요.
어이가 상실이고, 모든게 부질없어요.52. 멋진 말..
'16.8.6 10:42 AM (152.99.xxx.239)나이 든 지금은
'16.8.6 10:19 AM (119.18.xxx.166)
아낄 수 있는 건 모두 다 아낍니다. 부자 되려고 그러는 건 아니고 그냥 절약 자체가 미덕이라고 생각해서요. 자원은 유한한데 인구는 늘어나니 절약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해야 한다꼬 외쳐 봅니다. 소비의 즐거움도 물론 크지만 아이들 다 크고 나니 절약하고 살아도 문제가 없어요. 나이 들어 물욕이 지나치면 추하기도 하고요. 젊은 분들은 너무 아끼지 마시고 쓸 데는 쓰는 게 맞지만 나이들면 소비의 최전선에서 한 발자국 물러 나야죠.
소비의 최전선에서 물러난다.. 오홋.. 넘 멋집니다.
저도 그런 마인드로 서서히 바뀌고 있는 중인데
글로 옮기면 이렇게 되는군요.53. 좋은글
'16.8.6 11:17 AM (1.177.xxx.25)외식비요..
집밥 해 먹으려 노력하는데 더우니 한계에 부딪힐때가
많아요..요즘은 ..
전기,수도 요금
저 혼자 열심히 끄러 다닙니다..
식구들 다 있으면 에어컨은 켜요..
더우니께로..
의식비..
옷은 제건 아껴요..
식비는 사 놓은건 다 해먹으려고 해요..
많다싶으면 냉동해요,소분해서..
반찬해놓은것도 다 먹어요..
물건들
안 사요..생활용품이든 가구든..
있는거 깨끗하게 잘 쓰면되니까..54. ....
'16.8.6 11:26 AM (114.206.xxx.174)미니멀리즘의 영향인가? 원래 성격도 집안에 뭘 쌓아두질
못하는성격이지만 소비에 관해 예전보다 많은 생각을 합니다.
"나이 든 지금은"님^^ 오! 멋지십니다.
요즘은 소비의 최전선에서 반발자국 물러선 느낌이에요^^55. .......
'16.8.6 11:27 AM (124.49.xxx.142)........
56. .....
'16.8.6 11:45 AM (103.251.xxx.162)애들 쓸데없는 학원비, 명품백,의류쪽에 돈 안써요.
57. 저는
'16.8.6 12:30 PM (116.39.xxx.42)핸드폰비- 알뜰폰 7000원
음료수 안 사먹어요.
네일, 세신 다 안 함
식재료, 음식 아까워서 못 버림. 다 먹어치워버립ㄴ다.
택시 안 타고 최대한 버스 환승하려고 30분내로 일 끝내려고 합니다 ㅋ58. 앤
'16.8.6 1:18 PM (210.123.xxx.198)이런글 너무 좋아요!^^
59. 수현
'16.8.6 1:40 PM (220.81.xxx.88)택시 세신 수수료
같은물품 싸게파는곳에서사기60. ...
'16.8.6 1:40 PM (121.157.xxx.33)자동차나 그 관련 비용. 네일. 아파트 관리비..
필요할때 택시타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에 페디큐어야 어쩔수 없다지만 네일 그거 얼마나 간다고.. 살림 안할수도 없고
아파트 관리비는 뭐랄까.. 나올때마다 다음엔 좀 줄여야지라는 승부욕을 만들어 준달까..
전 그렇더라구요 이부분 좀더 줄여보자 이런 생각을 항상 해요61. 안아끼는데..
'16.8.6 3:03 PM (175.119.xxx.196)전기료 : 쓸데없이 전기나가는거 싫어해서..
미용실 : 마음에 들게 하는데를 못봤고, 상대하기 구찮아서..62. ...
'16.8.6 3:54 PM (74.105.xxx.117)뭔가를 배우는데 신중하고 배우는데 돈을 안써요.
젊어서 이거저거 많이 배웠지만 별로 도움이 되질 않은게 많아요.
네일은 집에서 해요.머리도 집에서 염색하고 컷트 두번.
음식은 집에서 거의 해먹고 외식은 정말 무슨 날만 해요.
식재료 다 먹으려 노력해요.
영화는 집에서 봐요.
집에서 커피,차, 디저트 다 먹어요. 분위기,인테리어 대단한 것, 맛집,카페 안찾아 다녀요.63. ㄱㄴㄷㅏ
'16.8.6 3:58 PM (112.169.xxx.61)불필요한화장품...
스킨로션.썬크림과립스틱만써요~64. 그루터기
'16.8.6 4:15 PM (1.249.xxx.49)커피값과 영화비요...영화관 가면 여러가지 잡소리들 때문에 집중하기 어려워서 조금 시간 지난 다음에 집에서 봐요.
65. 저도
'16.8.6 4:39 PM (116.36.xxx.24)택시비, 은행 수수료가 젤 아까워요.
색조 화장 안해서 립스틱, 아이새도 같은거 사는건 아예 안 사고 책 사는 것도 아까워요.
걸어 갈수 있는 곳에 도서관있고 집앞 교회나 학교 가도 도서관 이용할 수 있어요
젊을땐 수도, 전기 이런거 참 악착같이 아꼈는데 나이들어 내 몸 피곤하고 힘드니 덜 아끼게 되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애기하신 세신, 미용실은 일년에 한두번 이지만 갈땐 좋은 걸로 하네요66. ..
'16.8.6 4:50 PM (221.188.xxx.171)안낼수 있는 수수료 너무 아깝고요.은행수수료 내는 날은 정말 화가날 정도에요 ㅎㅎ
그리고 안쓰는 전기 켜놓는거 너무 싫어해요. 차라리 에어콘 펑펑 트는거 내가 쓰는거 전혀 상관없는데, 안쓰는 방 불켜놓는거 진짜 너무 싫어요.
그리고 뭐든지 자잘하게 물건사는거 너무 싫어요. 크고좋은거 하나만 사는거 좋아요.
버릴거 사는거 너무 아까워요. 여튼 효용이 큰거는 비싸도 사요.
그리고 외식비요. 왠만한 식당에 가도 밥이 맛이 별로에요.
진짜 맛있는 집에서는 몇십만원도 턱턱 잘 사먹는데,
맛없는데는 5천원도 아까워요.
돈 자체보다 효용이 기준이 되는거 같아요.67. 다~ 아끼지만
'16.8.6 5:05 PM (61.82.xxx.167)전 웬만한건 다~ 아끼며 삽니다.
자동차도 20년째 타고 있고, 파마도 일년에 두번하고 옷도 별로 안사고 사도 지금처럼 시즌 끝날때 다음해 입기위해사요.
핸드폰 오래 사용하고(기본5년), 가방, 신발 몇켤레 없어요. 쓰고보니 진짜 가진게 별로 없네요.
근데 그동안 커피값도 아끼고 살았는데.
저 위에 커피값 계산 올린 댓글보니 커피값 아끼지 말아야겠다로 생각이 바뀌네요.
전 주5회도 아니고 일주일에 많아야 2~3회인데. 카페에서 지인들과 혹은 혼자 마시는 커피가 주는 행복이 아주 크거든요.
10년에 천만원이라니 생각했던것보다 적은비용으로 누리는 큰 행복이란 생각에 앞으로 커피값 아끼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68. 명랑스
'16.8.6 6:19 PM (39.7.xxx.116)너무 좋아요~~ 이런글. 소비에서 한걸음 물러서는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