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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의 ‘수염’이 가린 ‘쇼맨’의 정치

친박새누리 조회수 : 724
작성일 : 2016-08-05 17:38:37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6660


“책임은 저에게 있다”는 그의 말을 그대로 믿기엔 찜찜하다. 이 전 장관은 ‘정치인’이다. 그것도 ‘친박’ 정치인이다. 박근혜 정부의 최대 실정으로 평가받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현 정부‧여당은 어떠한 책임도 떠안으려 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그가 어떤 책임을 짊어졌는지 불분명하다. 


장관직을 그만두고 그는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의원으로 복귀하자마자 친박계 대표주자로서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뛰어들었다. ‘팽목항의 영웅’이라며 보수 언론이 추켜세웠지만 지난 2월 ‘비박’ 유승민 의원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국무총리 등 정부 요직이 공석일 때마다 그는 핵심 ‘친박’ 인사로서 호명돼왔다.   


김익한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원장은 지난 2월 프레시안 기고를 통해 “(이주영은) 해수부 장관으로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수염을 깎고 서울로 오면서 ‘팽목항 영웅’이 됐다. 장관직을 사퇴하고 원내대표 경선에 나섰다”며 “이주영 전 장관이 진도에서의 ‘수염’을 팔아 정치를 한다고 해석한다”고 비판했다. 


이 전 장관은 내년 총선에서 5선을 노린다. 그의 지역구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역에서는 “이주영 욕 봤다”는 동정적 정서가 흐르고 있다. 한 지역 유권자는 “정치인들 몸값 올리려고 장관 하는데 최경환 정종섭에 비하면 이주영은 양반”이라고 평가했다. 


IP : 1.243.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날오길
    '16.8.5 5:50 PM (183.96.xxx.241)

    세월호장관이라고 추켜세우는 언론들 ...거짓말하는 거 말고 도대체 뭘 했는데....부끄럽지도 않나 ...

  • 2. ㅇㅇ
    '16.8.5 6:21 PM (1.237.xxx.109)

    새누리가 막장인 가장큰 이유는 세월호로 자중해야할 이런인간이 사고직후부터 당대표니 어쩌니 그때도 설쳐댔잖아요.당시 그래도 팽목항인가 수염덥수루기르고 유가족과함께하는 모습보고 진정성느껴진다고 이사람은 까지말자고 글도올렸었는데..참ㅜ

  • 3. ...
    '16.8.5 10:23 PM (218.236.xxx.162)

    영웅이요...? 뭣이 밝혀지고 해결됐는데요? 특조위 활동기간 보장이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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