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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대박 교통범칙금이 발급 받았어요ㅜㅜ

교통 조회수 : 5,198
작성일 : 2016-08-05 15:59:14
아이 학원데려다 주고..
유턴해야하는데 그곳이  교통정체가 심한 곳이라 그런지 보행신호시  유턴하는 차량이 2-3대뿐이었어요..ㅜㅜ
그래서 유턴선까지 제 차례가 3m정도 남았는데 그냥 유턴했더니만,바로 경찰차가 삐오삐오..

바로 제 뒤에,뒤에 있었는데, 제가 못 봤나와요ㅜㅜ

정말..날 더운 곳에서 유턴신호 받으려고 기다리다가..3m남기고 해서 중앙선침범으로 6만원에 벌점15점...ㅜㅜ

사정했지만 너무도 칼같은 경찰아저씨.

경찰아저씨 왈, 유턴시 사고가 많이 나는 곳이고, 일부러 사고를 유발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는 신호다...네, 매우 감사합니다ㅜㅜ


집에 도착하니 또 범칙금이..이건 내가 아닌데??

지난 시간은 생각이 안나고 휴대폰 문자로 나의 일정을 보자..해서 보니 그 날은 내가 차를 쓴 날이 아니고
친정엄마가 차를 쓰신 날인데...

신호위반 7만원이...ㅜㅜ

아...넘 슬프다.

아빠가 돌아가시면서 아빠명의의 차를 제 남편명의로 바꾸고 친정엄마랑 같이 저랑 차를 쓰는데...

그 날은 친정엄마께서 쓰신 날인데......엄마한테 얘기하기도 미안하네요..


제것은 제가,엄마것은 엄마가??


예전에 주차위반으로 엄마가 걸린 범칙금 날아왔을 때 엄마가 정말 화내셨었는데....

어쩌야 할까요??


IP : 125.181.xxx.19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16.8.5 4:06 PM (223.62.xxx.19)

    교통법규좀 지키세요!
    막장집안인가
    그엄마에 그딸인건 알겠는데
    사고나면 님네만 다치지 않거든요??
    설마 위로해달라고 쓴 글인가요?

  • 2. minss007
    '16.8.5 4:07 PM (211.178.xxx.159)

    그래도 어머니께 말씀드리셔야~
    다음에 조심하시죠 ~

    더운날 이래저래 속상하셨네요!

  • 3. 진짜..
    '16.8.5 4:10 PM (125.181.xxx.195)

    223.62.xxx.19
    저도 각성하지만 댓글이 넘 심하네요.
    더위드셨나요?
    누가 위로해 달라고 했나요?

  • 4. ..
    '16.8.5 4:10 PM (223.38.xxx.75)

    저도 위로 못드리겠네요.
    20년 동안 범칙금 안내봤어요.

  • 5. 응?
    '16.8.5 4:14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엄마가 걸렸는데 왜 화를 내신대요

  • 6. 속상하시겠지만
    '16.8.5 4:18 PM (71.189.xxx.4)

    미국은 신호위반벌금이 60만원 .

  • 7. ...
    '16.8.5 4:29 PM (114.204.xxx.212)

    화내던말던 각자 내야죠
    본인이 위반한건데

  • 8. ...
    '16.8.5 4:32 PM (14.33.xxx.242)

    어머님이 잘못한걸 왜 님에게 화를내시는지?
    그리고 저위에 댓글은 왜저렇게 날카로워

    각자 정확하게 내시고 아니면 그차 어머님이 타면 어머님명의로 본인이 탈거면 본인명의로 딱갈라야해요
    누구차 이런건 애매해요

    앞으로 잘지키세요 .

  • 9. 제 상황이라면
    '16.8.5 4:35 PM (180.92.xxx.151)

    어머님께 벌칙금 나왔다고 말씀은 드리고(그래야 조심하실테니)
    벌칙금은 제가 내드릴 것 같아요

  • 10. ...
    '16.8.5 4:39 PM (203.234.xxx.239)

    한심합니다.
    유턴차선 안지키고 유턴하다 대형사고 많이 나요.
    유턴차선 안지킨거 중앙선 침범이라 11대중과실,
    신호위반도 11대중과실에 해당합니다.
    교통사고 났으면 무조건 형사처벌 대상 과실입니다.
    준법운전 할 자신 없으면 운전대 잡지 마세요.

  • 11. **
    '16.8.5 4:43 PM (175.223.xxx.102)

    일단 원글님이 내시더라도 벌칙금고지서가 날라왔다고 애기하셔야죠. 어머님도 원글님이 내셨다는것정도는 알고계셔야하니....일정 알려드리고 애기는 하세요.

  • 12. 코아
    '16.8.5 5:26 PM (211.34.xxx.39)

    한심하네요 . 범칙금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교통규칙을 안지키는게 문제죠.
    10년간 20만킬로 운전하면서 범칙금 한번도 안물어봤어요

  • 13. ....
    '16.8.5 6:19 PM (221.148.xxx.36)

    정말 댓글들....ㅜㅜ
    교통위반 보다 죽으라고 쓰는 댓글이 더 무서워요.

  • 14. ....
    '16.8.5 6:21 PM (221.148.xxx.36)

    한번 걸렸던 교통법규는 잘 지카게 되더라구요.
    큰 사고 막았다 생각하시고 너무 속 끓이지 마세요.

  • 15. 별의 별 댓글러들.
    '16.8.6 5:52 AM (75.143.xxx.190)

    원글님 스스로 잘못한거 모른답니까? 그냥 잘못하고 돈나가는 것 때문에 속상해서 푸념하자고 올린 댓글에 왠 날선 댓글들이 이렇게 많아.

    원글님! 그냥 수업료라고 생각하시고 담부터는 조심하세요 ㅠ
    조금만 더 참으면 되었을 것을... 저라도 후회되고 속상하겠네요.
    5분 일찍간다고 도착시간이 그렇게 차이 나지 않으니 담주터는 운전할 때 서두르지 마시구요!!
    어머님꺼는 그냥 내드려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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