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둘째가 태어나는데...벌써부터 두려움에 걱정이 앞섭니다.
양가 도움 받을 상황이 안되서 돈이 들어도 교포 입주 시터를 구하려고 하는데요..
첫째 아이도 고생고생 해가며 키우고 있어서..(지금은 시터 도움도 전혀 안받고 열심히 부부가 키우며 직장 다니고 있어요.)
지난날 힘들었던 때가 주마등처럼 스쳐가는데.. 사실 생각치 못했는데 둘째가 생겨서 기쁘게 생각하지만, 한편으로 문득문득..어떻게 잘 키울 수 있을까.? 예전에 너무 힘들었는데, 아이 둘 키우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죽도록 힘들지... 닥치면 다 하겠지 하고 무대뽀 정신으로 생각하는데, 두렵네요..
임신,출산은 암것도 아니고 낳아서 키우는게... 두렵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