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일 힘들어하는 남편 위로하는 방법 있으세요?

새댁댁 조회수 : 1,524
작성일 : 2016-08-05 14:48:45
남편직장때문에 해외나와있는 새댁이에요
부쩍 회사에서 맡은 업무도 늘고, 테스트도 많아지고
남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것같아요ㅠㅠ
원어민이 아니니까 언어에서 오는 갭을 극복하려고 퇴근하고 수험생처럼 공부하는거 보니 안쓰러워요
저라도 같이 벌고싶은데 비자규정때문에 간단한 알바만 하고있어서
경제적으로 큰 도움은 못주고 미안한 마음뿐이에요…
식사라도 정성껏 준비하긴하는데 결혼한지 얼마안되서 메뉴준비하는데 한계를 느껴요ㅠ 거의 비슷비슷해서 제가 먹어도 질려요ㅠㅜ
혹시 남편 기분전환할수있는 생활의 팁이나 음식메뉴 있으시면 도와주셔요^^
열심히 따라해볼게요!



IP : 49.98.xxx.2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5 3:03 PM (106.245.xxx.87)

    먼저 맘이쁜 새댁이시네요 힘내시구요
    전 그럴때 편지 써서 출근길에줘요 .. 좋아하더라구요

  • 2. :)
    '16.8.5 3:03 PM (218.51.xxx.25)

    삼계탕은 어떠세요?
    타국에 있더라도 닭이랑 마늘, 파 정도만 있으면 쉽게 끓일 수 있으니까요.
    닭 깨끗하게 씻고 한 번 데쳐서 쓰면 다른 재료들 없어도 크게 문제 없을거에요.
    이벤트로는 조명 낮춰서 향초 켜 놓고 아로마 오일로 마사지 해 준 적 있는데 그것도 굉장히 좋아했고요.
    받다가 코 골고 자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꿀잠 잤대요.
    고마움과 인간적인 존경을 듬뿍 담은 카드 써 주기,
    회사에 가져가서 마실 과일 주스 만들어서 카드 붙여 담아주기,
    좋아하는 간식 (견과류 머랭이나 초콜릿, 카라멜 등) 만들어서 챙겨주기,
    손 까딱 안 해도 되게 양말조차 제가 벗겨준 적 있어요ㅋㅋㅋ 그것도 좋아하더라고요.

  • 3. 남편 주머니에
    '16.8.5 3:58 PM (121.147.xxx.1)

    가끔 용돈도 넣어주고

    맘을 알리는 편지 쪽지 강추요,

    그리고 아침 출근길에 따뜻한 아침밥이면

    남편 으쌰으쌰하실 듯

    남자들이 아침밥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자신에 대한 아내의 존경심 출근하는 남편에 대한 경외심으로 생각하더군요 ㅋㅋ

  • 4. 남편 주머니에
    '16.8.5 3:59 PM (121.147.xxx.1)

    이런 마음만 갖고 출발해도

    두 분 오래 오래 행복하실 꺼에요.

    이쁘고 착한 아내 두신 남편분이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560 초등학교 앞에서 미술 교습소 하면 잘 될까요? 36 ㅇㅇ 2016/08/06 6,879
583559 노래 좀 알려주세요..어린아이가 부르고 피리인지 84 2016/08/06 412
583558 세탁기 통밖에 물이 들어갔어요 2 ... 2016/08/06 1,633
583557 94년 더위가 기억이 안나는데요 지금이랑 비교하면 32 쌀나무 2016/08/06 4,454
583556 부정적인 감정 끊어내는 방법은.. 3 아... 2016/08/06 2,165
583555 구이용으로 소금쳐 온 고등어 7 고등어 2016/08/06 1,963
583554 제주도 자전거 타고 다닐만 한가요? 3 다빈치미켈란.. 2016/08/06 896
583553 에어컨 기사의 양심고백...“에어컨 이렇게 사용하세요” 43 이세777 2016/08/06 35,582
583552 요즘 샌들 신고 다니면서 2 저어 2016/08/06 2,104
583551 굿와이프에서 짜증났던 장면(스포 있음) 10 어제 2016/08/06 5,143
583550 노트북 자판에 나누기가 없네요? 4 ..... 2016/08/06 1,593
583549 반수는 어느 지역에서 하는게 나을까요? 4 지방이라 고.. 2016/08/06 1,054
583548 3박4일 나가사키 일본 여행 어떤가요? 14 요엘리 2016/08/06 2,012
583547 에어컨 전기료 거의 안나오게 하는 법. 8 00 2016/08/06 6,549
583546 병에 걸리는 꿈 꿨어요 2 개꿈 2016/08/06 1,300
583545 지젤번천 멋지네요~~ 2 당나귀800.. 2016/08/06 2,137
583544 가평 날씨도 비오나요? 그레이스 2016/08/06 693
583543 조개젓 드셔보신 분 맛있나요? 15 ㅡㄷㄴᆞ 2016/08/06 2,582
583542 백화점 1층 주얼리샵은 20대에 어울릴까요? 6 망설이다 2016/08/06 1,487
583541 에어컨 절전방법 5 폭탄 2016/08/06 4,552
583540 9호선 마곡나루역 부근 살기 어때요? 3 런투유 2016/08/06 1,592
583539 남자가 여자 이기는 법 26 ㅇㅇ 2016/08/06 7,730
583538 이런 목사 어때요? 이런 2016/08/06 731
583537 면천이란말 아시나요 1 .. 2016/08/06 959
583536 코스트코에서 미역 사보신분 계세요? 4 미역 2016/08/06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