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더기 생긴 된장 ㅜ

ㅜㅜ 조회수 : 4,914
작성일 : 2016-08-05 12:27:22
5말이나 담아둔건데
구더기가 생겼어요 ㅜ
울고싶어요.
다 버려야하나요?
윗부분만 걷어내나요? 걷어내도 속에 또 있을거같고.
우야믄 좋나요? ㅜㅜㅜㅜㅜㅜ
IP : 183.108.xxx.22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5 12:30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주택 인가요
    아직 속까지는 안들어 갔을건데 어느정도 걷어내고
    김장비닐을 된장위에 덮고 천일염을 가득 부어 두세요

  • 2.
    '16.8.5 12:33 PM (203.226.xxx.173)

    냉동실 자리 있으면 냉동 시키세요

  • 3. ..
    '16.8.5 12:38 PM (211.49.xxx.218)

    속담에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냐는 말도 있지않나요?
    걷어내면 될듯해요.

  • 4. ㅁㅁ
    '16.8.5 12:4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제목좀 ㅠㅠ

    입에 옥수수물고있다가 제목만으로 토쏠림

    파리유충 이라든지
    된장에 파리때문에 정도만써도

  • 5. 저라면
    '16.8.5 12:46 PM (121.165.xxx.114)

    버려요

  • 6. ㅁㅁ
    '16.8.5 12:5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말이쉽지 다섯말을 어찌 버립니까

    장갑끼고 일단 위부분 홀랑 걷어보세요
    그다음 재방지차단 완벽히 하구요
    구멍숭숭한 모기장같은 천은 소용없으니 창호지겹이나
    광목천으로 완벽하게 고무줄로 동여매세요

    요즘 유리뚜껑 좋은데 어쩌다가 ㅠㅠ

  • 7. 그게
    '16.8.5 12:57 PM (112.173.xxx.214)

    구더기는 아니었고 전에 매실 된장 매실유충이 있던 된장을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넣었더니 봉지 위로 다 몰려
    죽었길래 그부분만 떼어내고 실온보관하니 괜찮았어요.

    찜찜해도 생각하기 나름인데 맛있으니 파리가 꼬였겠지요.
    깊이는 못들어가니 윗부분만 걷어서 냉동보관해보세요.

  • 8. 경험자
    '16.8.5 1:13 PM (210.115.xxx.220)

    된장이 맛나면 벌레가 꼬입니다. 구더기도 숨쉬어야 해서 위로 올라옵니다.
    호박잎 몇 장 된장 표면에 올리고 옹기 전용 유리뚜껑 입구에 딱 맞게 잘 씌워놓으세요
    구더기가 호박잎으로 꼬이면 호박잎 살짝 들어 버리세요.
    절대 된장 버리지 마세요.

  • 9. ...
    '16.8.5 1:19 PM (211.215.xxx.185) - 삭제된댓글

    구더기나 토쏠림이나

  • 10. ///
    '16.8.5 1:23 PM (61.75.xxx.94)

    구더기 걷어내고 위에 소금 팍팍치고 광목으로 입구차단하세요.
    아님 유리뚜껑을 사용하시든지


    그리고 어느 정도 발효되고 김치냉장고 공간에 여유가 있으면 된장을 김치냉장고에서 저온숙성하면
    더 맛있어요

  • 11. 의외로
    '16.8.5 1:42 PM (121.154.xxx.40)

    구더기가 밑 부분에도 박혀 있어요
    된장을 잘 살펴 보셔야 합니다

  • 12. 으으
    '16.8.5 1:46 PM (61.39.xxx.196)

    어쩜 좋대요.. 쏠리네요

  • 13. 저요ㅡ혐오주의ㅡ
    '16.8.5 3:04 PM (1.234.xxx.189)

    울 집 두말짜리 항아리에 생겨버렸어요
    관리 열심히 했는데 어느순간 들어갔는지 ㅠㅠ
    미세먼지가 많아 비닐에 고무줄 덮고 유리뚜껑 해 놨는데 ㅠㅠ

    인터넷 검색 무지 했어요

    일단 깊게 안 들어가있으니 수저로 수저두께만큼 퍼서 작은 항아리나 유리병에 따로 두세요
    그리고 수저로 꼭꼭 눌러 매끈하게 하고 잘 단속해서 덮어두세요
    아침 저녁으로 파리 조심하면서 올라온 거 수저로 떠서 잡으세요 한 사나흘 그렇게 열심히 하면 없어지더라구요
    백개정도 알을 낳는다는데 전 서른마리 정도 잡으니 안 보이네요

    따로 덜어낸 거 벌레 안 보이길래 합쳤더니 다시 생기더군요
    절대 합치지말고 계속 따로 두고 잡으세요

    윗면을 수저로 매끈하게 해 두고 보면 벌레가 있으면 올라온 자리가 구멍이 뽕뽕 나더라구요
    그거 안 보일 때까지 매일 계속 잡으세요
    작을수록 재빨라서 보이는데도 못잡고 놓쳤지만 다음날엔 잡았네요
    사나흘 계속 잡으니 이젠 흔적이 없어요

    신경 안쓰고 놔뒀다가 벌레가 그 안에서 알 깔까봐 걱정되서 거의 두시간 간격으로 지켰어요

    호박잎 덮어봤는데 별 효과 없었고 자주 보는게 더 효과 있었구요

    냉장고나 냉동할까도 생각했는데 벌레 알을 먹기도 찝찝해서 그냥 부지런히 잡았어요
    항아리 덮는 면이나 비닐도 앞뒷면 표시 잘 해서 뒤집어 덮는 일 없도록 하세요
    속은 안심하지만 해 보인다고 항아리 또껑 열어놓으면 그 위에 알 까기도 하더라구요
    그걸 모른채 뒤집어 덮으면 끝인거지요

    삼사일 열심히 잡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782 청춘시대 가족의 비밀에 은별로 나온 배운줄 알았더니 12 .. 2016/08/05 2,414
582781 일반고 6등급 이하 아이들은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6 보통 2016/08/05 3,557
582780 머리회전이나 전략짜는것을 못하는데 멍청한거죠? 2 바보? 2016/08/05 1,030
582779 에어컨 가스 충전은 무조건 해줘야 하는건가요? 1 덥다 2016/08/05 1,301
582778 전기요금 누진세 폐지 서명입니다 17 누진세 폐지.. 2016/08/05 2,344
582777 이 더위에 선풍기만 틀어주는 피아노학원 20 더우니 2016/08/05 3,578
582776 여자아기 이름좀 봐주세요 7 asd.f 2016/08/05 1,159
582775 오늘 대박 교통범칙금이 발급 받았어요ㅜㅜ 14 교통 2016/08/05 5,240
582774 남편에 대한 마음을 어떻게 다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13 ... 2016/08/05 4,347
582773 경비 아저씨께 얼음 미숫가루랑 수박드리고 왔어요~~ 14 당근 2016/08/05 3,583
582772 미국인에게 선물하기 좋은것들 추천 부탁드려요. 19 바다가취한다.. 2016/08/05 3,794
582771 누진세 무서워요 3 jtt811.. 2016/08/05 1,670
582770 이 정도면 빈뇨인가요 2 ㅇㅇ 2016/08/05 1,279
582769 밥이 상했어요 5 2016/08/05 1,393
582768 어버이연합 "거리투쟁 복귀"에 우상호 &quo.. 10 샬랄라 2016/08/05 966
582767 오늘 같은 날은 물놀이장도 안될까요? 6 궁금 2016/08/05 1,306
582766 열살남자아이가 응가하면 피가나와요 5 ㅠㅠ 2016/08/05 1,044
582765 돼지생고기 냉동 한 뒤에 먹으려고 냉장보관 했는데 3 ..... 2016/08/05 863
582764 하루종일 에어컨과 있다 퇴근하면 3 ㅇㄴ 2016/08/05 1,792
582763 집수리 8 집수리 2016/08/05 1,427
582762 아이가 고열인데 그래도 에어컨은 켜두어야할까요..?? 6 ,, 2016/08/05 2,106
582761 택배기사님께 시원한 음료 캔을 드렸습니다. 28 드림 2016/08/05 6,248
582760 햄버거 먹고 죽은 아이 글 보고 찔려서 ... 12 사과 2016/08/05 5,869
582759 유방암 환자에게 운동 추천해주세요 4 수가 2016/08/05 1,975
582758 유산균이요 도대체 뭘 먹어야 효과가 9 중학생아이 2016/08/05 4,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