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덧하면 친정엄마가 좀 챙겨주시나요?
현재 맞벌이에 첫째까지 있는데 임신 중이어서 입덧으로 좀 힘들거든요..한시간 거리 사시는데 친구들 모임과 취미생활로 즐겁게 잘 지내시고 계세요..
오히려 둘째 임신으로 봐달라고 부탁할까봐 걱정하시는 눈치여서 제가 시터 구할거니 걱정마시라고 했어요..
1. ...
'16.8.5 11:46 A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엄마가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 여기는 것처럼
엄마도 딸이 사위와 함께 즐겁고 의연하게 잘 지낸다 여길 수도 있는 거잖아요.
엄마 도움이 필요하면 힘들다 도와달라고 해보세요.
엄마 입장이라고 해서 결혼해서 새 가정 꾸린 딸이 무조건 편하기만 할까요?
붙임성 없거나 자립적인 성격이라면
먼저 다가가기가 편치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위 보기에도 친정과만 소통이 잦다고 여길 수도 있고.
요즘 사람들 대개는 전화 먼저 자주하는 집안 어른들 귀찮아하지 않나요.2. 원글이
'16.8.5 11:49 AM (223.62.xxx.184)네..제가 힘든티를 안내긴 했어요..하소연도 안하고..하지만 무척 힘들게 살아요.. 제 휴식시간도 없이..맞벌이 직장맘.. 그냥 그렇게요.. 남편 도움 없었음 진작에 포기했을 것 같아요.. 엄마한테 저는 신경안쓰이게 알아서 잘 하는 딸일 거 같아요..
3. ...
'16.8.5 11:49 AM (211.178.xxx.68) - 삭제된댓글엄마가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 여기는 것처럼
엄마도 딸이 사위와 함께 즐겁고 의연하게 잘 지낸다 여길 수도 있는 거잖아요.
엄마 도움이 필요하면 힘들다 도와달라고 해보세요.
엄마 입장이라고 해서 결혼해서 새 가정 꾸린 딸이 무조건 편하기만 할까요?
붙임성 없거나 자립적인 성격이라면
먼저 다가가기가 편치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위 보기에도 친정과만 소통이 잦다고 여길 수도 있고.
요즘 사람들 대개는 전화 먼저 자주하는 집안 어른들 귀찮아하지 않나요.
미혼의 20대 딸 키워보니
말이든 호의든 자기 필요할 때 필요한 도움을 줄 때는 무지 고마워하는데
타이밍과 정도가 어긋나면 진심어린 호의도 간섭이나 과잉 관심으로 여길 때가 있더라구요.
엄마 처신하기도 어렵답니다. ㅎㅎ4. ...
'16.8.5 12:06 PM (219.240.xxx.107)엄마가 아프기라도 해서 병구완한다거나
우울증심해 허구헌날 딸자식붙잡고 자주 와주라
얘기하자 안하시고
본인생활 열심히하시면 고마운겁니다.5. 음..
'16.8.5 1:47 PM (210.103.xxx.24)그건 친정엄마라서 해주시는게 아니고 성격차이인듯 합니다.
저는 결혼전도 아니고 결혼후에 임신을 했는데도..신혼 안즐기고 아이 가졌다고 욕 엄청 먹었고요..
아이 가졌다고 맛난거 해주신적도 없고...아이 낳을때도 딸이 아이를 낳은건 아빠 사업에 좋지 않다면서 와 보시지도 않았네요..
산후조리원 2주 있었고 나와서도 보통 도우미나 친정엄마가 와주시는데 우린 오시지 않았네요.물론 돈도 없었음...
이젠 걍 그러려니 합니다.
아이 둘 낳고 우리 큰 아이가 초등학생이 될때까지..별로 친정엄마가 도와주신부분은 없네요..
이젠 기대도 안하네요..6. 아 친정엄마도 그런 분들이 더러 계시군요
'16.8.5 2:56 PM (121.147.xxx.1)전 친정 어머님이 너무 해주셔서
호강이 넘쳐 요강을 찼다고나 할까
어머니가 세심하게 늘 도와주시고
서울에 사시면서 참기름까지 짜다주시고
아이 5살 될때까지 다 돌봐주시고 했는데
그래도 친정 어머니에게 못되게 굴어서
지금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7. 호호
'16.8.5 4:35 PM (175.192.xxx.3)엄마 성격마다 다 다른 것 같아요.
저 아는 집은 딸만 셋인데 친정엄마가 한번도 들여다본 적 없어요,
애들 좀 크고 어디 다닐만한 나이가 되니깐 딸들이랑 같이 놀러다니고 그런거지,
애기 땐 보지도 않았대요. 반찬도 해준 적 없고..
그러나 생일이나 명절 어버이날이 되면 부모 챙기라고 닥달..
자식들 생일은 문자로 끝. 그런 집도 있더라고요.
저나 친구들은 다들 엄마가 자식들 일에 벌벌 떠는 집이라 엄마란 존재는 원래 그런 줄 알았는데
안그런 집도 의외로 있어요.8. ......
'16.8.6 7:23 PM (220.80.xxx.165)다 달라요.저는 입덧해서 밥도 물도 못먹고 있는데 신랑아침먹고 설거지안하고 그대로 두고간걸보고는 설거지도안하고 뭐하냐고 하시대요.밥알만봐도 헛구역질 넘어와서 죽겠던데 냉장고 정리도 안한다고 욕만 실컷들었어요.
그냥 빨리 가시라고했네요.자식들이 짐이 되는걸 싫어하는 친정엄마도있어요.웃긴건 외할머니도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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