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 미래라이프학부 철회를 보며 - 이대생들의 선민의식과 이기주의

길벗1 조회수 : 7,155
작성일 : 2016-08-05 11:00:41
 

이대 미래라이프학부 철회를 보며 - 이대생들의 선민의식과 이기주의


                                                                    2016.08.04



이화여대가 평생교육 단과대학으로 미래라이프학부를 신설 운영하려는 계획을 학생들과 졸업생들의 반대와 시위에 굴복하여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사건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대생들의 선민의식과 이기주의에 씁쓸하기도 하고, 이를 다루는 언론들, 특히 진보언론들의 태도에 실망했습니다.


이 사건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부의 보도자료와 이를 추진했던 이화여대 입장, 그리고 이를 반대한 이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주장을 담은 글을 링크하오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08-01(월)보도참고자료_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 관련.hwp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365629

http://www.youthassembly.or.kr/niabbs5/bbs.php?bbstable=jc1&call=read&page=1&...

http://blog.naver.com/vivian629?Redirect=Log&logNo=220775529656


미래라이프학부 개설을 반대하는 이화여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주장이 얼마나 사실을 왜곡하는지 먼저 비판해 보겠습니다. 


1) 2년만 다니고 4년제 학위를 수여한다?

반대하는 이대 재학생들은 이 과정이 2년만 다녀도 4년제 학위를 주는 것처럼 호도하지만, 위의 교육부 보도자료를 보시면 알겠지만, ‘일반학생들과 동일하게 총 4년간 130점의 학점을 이수해야’ 학위를 딸 수 있습니다.


2) 학생 선발에 부정이 개입하고 특혜를 줄 수 있다고?

대상이 30세 이상, 재직 3년 이상자로 되어 있을 뿐, 현재 일반학생에 적용되는 학생부종합전형 형태로 선발하게 되어 있어 부정이 개입하고 특혜를 줄 수 있는 학생 선발이라고 볼 근거가 없습니다.

반대하는 측에서 미래라이프학부의 학생 선발과정에 부정이나 특혜가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면 일반학생들의 선발과정에서도 부정이나 특혜가 일어날 수 있음으로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해야 합니다.

이대의 미래라이프학부와 유사한 과정을 이미 개설 운영하고 있는 고려대와 한양대의 학생 선발 방식도 이대 미래라이프학부 선발 방식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일반학생들도 정시/수시에서 농어촌 특별전형, 지역균형 선발, 특기자 전형, 유공자 전형 등 미국의 Affirmative Action처럼 사회적 배려자에 대한 전형을 실시해서 뽑고 있습니다. 이런 전형들과 평생교육 단과대학(이대의 경우 미래라이프학부)의 전형과 차이가 없습니다. 평생교육 단과대학 전형에 대해 시비를 거는 사람들은 일반학생들의 농어촌, 특기자, 유공자, 지역균형 전형을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3) 학벌주의를 심화시킨다고?

현재의 이대가 기득권을 형성하고 학벌주의를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으면서 이런 주장을 하니 어이가 없습니다.

평생교육 단과대학 제도는 선취업 후대학진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진학을 하지 못했거나 일반학생들과 동일한 형태로 강의를 듣기 어려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토,일요일에 강좌를 개설 하는 등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을 터 주기 위한 것입니다. 즉,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에게 대학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으로 학벌주의와는 전혀 무관한 것인데, 반대하는 측에서는 억지춘향식으로 학벌주의를 끌어다 비판할 뿐이죠.

역설적이게도 반대측에서 우려하는 사태(평생교육 단과대학-미래라이프학부 졸업생이 배출되어 사회에 진출하면 이대에 대한 평판 하락)가 벌어지면 학벌주의가 완화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반대 측의 학벌주의 심화라는 말은 자가당착적 주장입니다.

4) 대학의 순수학문 추구 목적에 어긋난다고?

반대측의 이런 주장에 헛웃음만 나옵니다. 지금의 대학이 18~19세기 때처럼 상아탑으로 순수학문만 추구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죠. 대학이 순수학문을 연구해야 하겠지만, 공대, 의대와 같이 직업교육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이에 맞는 학과들이 수 없이 개설된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상아탑으로서만 대학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현재 이대가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원 과정의 학과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평생교육원에서는 미래라이프학부에서 개설하는 학과와 유사한 직업교육적인 학과들이 많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들의 주장대로 대학(이대)이 순수학문 추구에만 목적이 있다고 한다면 왜 평생교육원에서 개설, 운영하고 있는 학과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 솔직히 기업들 입장에서 대학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 중에 하나가 대학을 졸업한 신입 사원들이 현장을 너무 몰라 다시 기업들이 재교육을 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대학 4년간 배운 지식이 사회에서는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죠. 우리나라 대학들이 순수학문보다는 직업(현장)교육의 측면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5) 특성화 고교 전형이 이미 있으니 미래라이프학부는 오히려 역차별이다?

반대한 측에서는 일반학생들 대상 입시전형에 이미 특성화 고교 전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래라이프학부의 학생 선발에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대상이 된다는 것은 역차별이라는 이상한 논리를 전개합니다.

평생교육 단과대학(미래라이프학부)은 30세 이상, 3년 재직 이상의 고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 특성화고 출신만 뽑는 전형이 아닙니다. 반대하는 측은 미래라이프학부의 학생 선발에 특성화고 출신이 응시 가능한 것을 두고 마치 이것이 특성화고 전형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습니다. 일반고 출신들도 30세 이상, 재직 3년 이상이면 누구도 지원 가능합니다.


6) 평생교육원에 이미 존재하니 중복이다?

반대측은 미래라이프학부의 학과들이 평생교육원에 이미 존재하니 중복 학과 개설이라며 그 필요성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평생교육원과 교육과정이 다르다는 것은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선발 대상이 다를 뿐, 미래라이프학부는 일반학생들의 교육과정과 유사하고 평생교육원과는 교육의 질과 이수시간이 다릅니다. 일반학생 입시에서 농어촌 전형, 지역균등 전형과 같이 30세 이상&3년 재직 전형이 있는 것으로 보면 되는 것이죠.

 (서혁 이대 교무처장의 말) "특히 뉴미디어산업이나 웰니스산업 전공은 현재 있는 전공들과 분명히 차별화되는 이 산업 재직자들의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들을 살리면서 이들에게 적합한, 이들에게 필요한 교양과 전공 교육을 강화해서 이들의 꿈을 실현해 줌으로써 전문적인 사회 여성 리더들을 양성해내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대상이나 목적이나 방향이 완전히 다른 새로운 평생교육시스템을 만드는 겁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631108


7) 해외에는 평생교육 단과대학 운영이 없다고?

미국 하버드, 영국 옥스퍼드는 물론 독일 등 유럽에서도 이미 평생교육 단과대학(미래라이프학부)을 운영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유사한 과정을 고려대와 한양대가 이미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자기들 스스로 인정하면서도 마치 우리나라만 이 제도를 교육부가 도입한 것처럼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하버드는 평생교육 단과대학이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1만3천명의 학사 학위자를 배출했습니다.

해외의 많은 대학이 성인을 위한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연방정부 차원에서 직업능력 향상 정책의 하나로 대학의 ‘성인 계속 교육’을 추진하고 있고, 영국 워릭대는 교수와 실무분야 전문가 등을 채용해 산업체 재직자들을 위한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 오클라호마대도 학령기 학생을 위한 단과대와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대학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구요. 일본 와카야마(和歌山)대에서도 평생교육을 위한 정규학위과정(학부와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연계 생애학습센터를 통해 지역주민이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출처:8/5자 문화일보)


8) 웰니스산업 전공이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의 연장선?

반대측은 미래라이프학부에 웰니스산업 전공이 뷰티, 다이어트, 헬스, 요가와 관련된 것으로여성 특화된 학과라면서 이것은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나온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대생 여러분들에게 반문하고 싶습니다. 반대측의 주장대로 웰니스산업 전공이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면 비서학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입니다. 비서학과야말로 웰니스산업 전공보다 훨씬 더 여성에 특화된 것으로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의 결정판 아닌가요?

이대의 비서학과(2006년 국제사무학과로 학과 명칭 변경), 일반대학원의 비서학과, 교육대학원의 비서교육학과, 정보과학대학원의 비서정보학 석사과정의 폐지를 여러분들이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난 뒤에 이런 주장을 하신다면 여러분들의 주장의 진정성과 일관성을 인정하겠습니다만, 아직 비서학과(국제사무학과) 등을 폐지하자는 주장을 130년 이대 역사에서 들어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여러분들의 주장이 억지로 밖에 안 들립니다.

웰니스산업 전공의 개설은 이대만이 아니라 인하대(헬스디자인), 서울과기대(웰니스융합학과), 창원대(항논화스포츠헬스케어학과)도 있습니다. 이 대학들도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 쩔어서 이런 학과를 개설하는 것인가요?

현대사회가 요구하니까 이런 학과들이 생기는 것이지, 반대측의 주장처럼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에 대학이 개설하는 것이 아닙니다.

9) 무기 하나 없이 조용히 앉아 있던 학생들을 경찰이 폭력으로 진압했다?

반대 시위를 하고 교수들을 감금했던 학생들은 자신들은 평화적 시위를 했는데 경찰들이 폭력으로 진압했다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합니다. 그런데 이들의 주장이 사실일까요?

위에 제가 링크한 이대 총장 명의의 성명서(8월1일)를 보시면 학생들의 행동이 평화 시위이고 폭력 진압인지 그렇지 않은지 아실 것입니다.

교수님들의 화장실 가는 것을 허락했고, 식사도 제공했으니 감금이 아니라구요? 교수님들이 생리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의 허락을 받아야 했으며, 화장실 갈 때는 “OOO교수님, 화장실 가십니다.”라며 짝짝짝 박수치고 조롱했으면서 이걸 배려한 것처럼 사기치는 것을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새벽 3시까지 고성능 스피커에 록 음악을 틀어놓고 잠도 못 자게 하여 교수들 이명 걸리게 하고 풀려난 후 심리상담사에게 상담 받으면서 눈물 흘리게 만든 것이 평화 시위라구요?

휴대폰 충전하게 해주고 화장실 가게 해 주었으니 감금이 아니니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궤변을 늘어놓는 입으로 민주주의, 인권, 법치주의를 잘도 떠버립니다. 자신들은 온갖 불법을 저지르고 이를 저지한 경찰에 대해서는 폭력을 행사했다고 자신들이 피해자인 것처럼 사기를 칩니다. 그러고도 지성인 행세를 하는 것을 보면 가소롭기도 하고 불쌍해 보이기도 합니다.


위에서 살펴 본대로 이대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이 미래라이프학부 개설에 반대하는 논거는 대부분 사실과 다르며, 그들이 비판하는 논리 역시 억지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교육부가 좀 서둔 측면이 있고, 이대가 학생들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것은 일부 인정되겠지만, 이대가 자발적으로 평생교육 단과대학을 신청한 것이고, 이대도 처장회의, 학장회의, 평의원회, 교무회의, 법인 이사회를 모두 거쳐 사업 승인을 받아 추진한 점을 볼 때, 반대측의 학생들의 시위와 교수 감금은 과도한 대응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저는 이대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의 이런 반응의 배경에는 자신들이 향유하던 이대라는 기득권의 훼손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손실을 우려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선도적 대학’, ‘학문적 명성의 구축과 유지’, ‘수월성 교육의 확보’를 내세우는 이면에는 선민의식과 학벌주의가 기저에 또아리를 틀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평생교육 단과대학은 이대 뿐 아니라 인하대, 동국대 등 9개 대학도 신청하여 개설 예정입니다만, 다른 대학은 아무런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는데 반해 유독 이대만 이런 난리를 치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만약 서울대가 평생교육 단과대학을 함께 신청했다면 그 때도 이대가 이런 난리를 쳤을까요? 

저는 우리나라 대학 중에 경쟁력이 없는 대학들을 문 닫게 하여 현재의 절반 정도로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평생교육 단과대학과 같은 과정들을 신설, 운영하여 사회에 진출해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신들의 적성이나 자질, 그리고 꿈을 구체화한 시기에 진짜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지요.

청년실업이 심각해진 이유가 대기업-중소기업, 정규직-비정규직의 임금 격차, 학벌주의 등의 사회구조적 문제에 기인하는 바도 크지만, 학력 인플레(우리나라 대학 진학률 80%, 유럽의 경우 40%)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노동자가 200만명(불법 체류자 포함)인 점을 미루어 볼 때 청년실업이 우리나라에 일자리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가듯 자기의 적성이나 소질과 무관하게 무작정 성적에 맞춰 대학을 진학하고 이렇게 택한 전공에 열의가 없이 공부하다 졸업만 하다 보니, 대졸이라는 신분에 눈높이만 높아져 중소기업이나 그 이하의 직장은 거들떠 보지를 않는 것도 청년 백수가 많은 이유라고 하면 제가 요즈음 젊은이들을 너무 폄하하는 것이 되나요?

우리나라 대학 입시의 큰 문제 중에 하나가 하루에 치르지는 수능 성적으로 당락이 결정되거나 3년간의 학생부로 소신껏 지원했다 낙방하면 패자 부활의 기회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고교 졸업 후 바로 대학을 들어가지 않더라도 사회에 진출하여 경험을 쌓고 자신의 적성이나 하고 싶은 분야를 확인한 후에 대학을 갈 수 있는 과정들이 생기게 되면 이런 현행 대입의 문제도 완화될 것이라 봅니다.   


 

이대의 이런 사태를 보면서도 언론들, 특히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등 진보언론들은 왜 심층 보도를 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현정부의 교육부 정책에 이대생들이 반기를 들고 시위하니까 그건 무조건 옳은 것이라고 생각해서 일까요? 아니면 반대하는 이대 학생들이나 졸업생들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요?  

* 서혁 이대 교무처장의 인터뷰가 나오는 기사를 링크하오니 이대생들의 주장과 무엇이 다른지 살펴 보십시오.

또 서혁 처장은 교수들을 감금한 것이라고 하는데 반해, 학생들은 감금한 것이 아니고 대치상황이었다고 주장하며 자신들은 경찰들의 폭력진압 희생자라고 말하고 있는데 누구의 말이 사실에 부합하는지도 판단해 보세요. 시위와 점거, 감금, 경찰의 진압에 대한 시각을 보더라도 저는 미래라이프학부를 반대하는 이대 학생들에게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631108

IP : 118.46.xxx.145
1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8.5 11:04 AM (222.101.xxx.249)

    길벗1님 같은 사람들만 있으면 현 정부는 걱정이 없겠어요.

  • 2.
    '16.8.5 11:05 AM (119.197.xxx.247)

    길벗이다 ㅎㅎㅎㅎ

  • 3. 이대
    '16.8.5 11:06 AM (218.50.xxx.151) - 삭제된댓글

    출신들 엄청 반박 댓글 달겠네요.

  • 4. 칫칫
    '16.8.5 11:06 AM (1.241.xxx.187)

    길벗....................되도 않는 소리만 주저리 주저리...........

  • 5. ??
    '16.8.5 11:06 AM (121.132.xxx.117)

    학교가 학위장사질 하는거 막은거야 백번 찬성할 일이죠. 길게 쓰긴 했는데 맥락이 하나도 없네요,

  • 6. 논리
    '16.8.5 11:09 AM (218.50.xxx.151)

    정연한데 제대로 반박을 해보세요.
    저도 의구심이.....

    학위 장사야 어느 대학이나 다들 하고 있잖아요.

  • 7. ㅇㅇ
    '16.8.5 11:11 AM (211.237.xxx.105)

    아 그렇군요. 알고보니 이런 이면이 있었네요?
    전 이대생들의 입장(오유펌)글만 읽고 이대생들 편을 들어줬는데
    다시 한번 잘 알아봐야겠네요.

  • 8. ..
    '16.8.5 11:11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댓글을 달아줄 가치도 없음.

  • 9. 다시시작1
    '16.8.5 11:11 AM (182.221.xxx.232)

    전 이대 출신아닌데 저희 모교도 이미 평생교육원이니 특수대학원이니 해서 졸업장 장사하는 거 맘에 안 들어서 이대생들 생각 동의합니다.
    평생교육의 의미를 모르는 건 아닌데 설치의도는 너무 뻔한지라.

  • 10. ....
    '16.8.5 11:12 AM (183.99.xxx.102)

    잘 모르는 일반인으로서 학생들의 의견수렴이나 공감없이 밀어부친 학교측도 문제이고 ,
    뭐~~자신들의 기득권이 침해당하는양 평생교육원이 뭐라고 그 난리를 치는 재학생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대학과 지식은 점차 더 공개되어야 하는게 마땅하지요.

  • 11. 아니죠
    '16.8.5 11:13 AM (121.132.xxx.117)

    학위 장사를 해도 평생교육원하고 2년 다니고 같은 학위 주는게 같을수가 없죠. 수시만 해도 수상하다 반발 나오는 판에, 그나마 공정한건 대학 딱 하나에요. 저런 식이면 있는 집 애들 학벌 세탁 엄청 쉬워지겠죠.
    등록금 수천만원 서울대 2년제 필라테스과 이런거 생긴다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 12. 이런 글
    '16.8.5 11:16 AM (180.224.xxx.91)

    올라올 줄 알았네요.

  • 13. ....
    '16.8.5 11:17 AM (183.99.xxx.102)

    설마 대학과 평생교육원이 동일한 학위를 받게 할까요??? 평생교육원은 뭔가 달라도 다르겠지요. 기존에 대학들은 확연히 구별가능한거로 알고 있는데요.

  • 14. ..
    '16.8.5 11:18 AM (121.132.xxx.117)

    이대에서 주겠다는건 정식 학위에요. 그러니 문제 나온거고요. 평생 대학원 수료증이야 지금도 하고 있고 그거야 그러려니 하거든요.

  • 15. 지방대 교수
    '16.8.5 11:20 AM (210.97.xxx.15)

    지방대 교수입니다.
    재직자 혹은 재교육자를 위한 자유로운 수업시간,요일편성은 저희 대학을 포함한 많은 대학에서 요청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지방대가 학위장사를 하기 위해 제대로 교육을 포기한 처사로 언플하면서 엄격한 규제의 대상으로 몰고, 핵심 내용을 가져다 교육부가 허가한 몇개의 대학에만 돈까지 줘가면서 특별히 허가하겠다는 것은 규제를 통한 교육부의 권력을 유지하려는 거지요.

    솔직히 재직자 혹은 실업교육은 산업단지 부근의 지방대학, 폴리텍, 전문대학의 영역입니다. 연구중심대학이라고 몇십억 정부 돈 받고 국제적 논문 쓰는 국제적 학자들 (학생들 등록금으로) 몇 억씩 주고 데려오는 대학들이 할 일이 아닙니다.

    사업의 격을 높이기 위해 (돈이 궁한) 이대를 집어넣은 교육부야말로 학벌 주의를 조장하는 곳이고요.그리 따지면 이런 사업에 신청도 안한 서울대 연고대 카이스트 포항공대야말로 선민주의의 끝판왕이겠네요.

  • 16. 댓글 달 가치가
    '16.8.5 11:22 AM (110.70.xxx.24)

    없는게 아니라 논리를 찾을 수 없는거 겠죠.

    인기도 없는 병원 짓느라 애시당초 무리수 써
    돈 탕진한게 가장 큰 잘못이죠.

  • 17. 전 공감합니다.
    '16.8.5 11:23 AM (163.152.xxx.33) - 삭제된댓글

    커뮤니티 보면 이대생들이 정의인것철 댓글 달아놨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결국 이대 학벌 기득권 지키기 거더라구요.

    아무리 포장을 잘 해놔도 결국 본질은 저거에요.

    그리고 있는집 애들 학벌포장 이런얘기 나오는것도 참 진부한게
    있는집 애들 30살 넘은 마당엔 학벌 별로 필요 없어요.

    무슨 프롤레타리아 혁명도 아니고, 있는 집 애들, 부잣집 애들 들먹이면 다 옳소 해줄줄 아나요?

  • 18. --
    '16.8.5 11:24 AM (155.140.xxx.37)

    길벗은 또 뭐하는 인간이에요. 기본적으로 이해가 없네요
    평생교육원과 지금 이대에서 설치하려던 미래라이프학부와는 전혀 다른 겁니다. 미래라이프학부는 학위가 나오고요 평생교육원은 수료증이나 나오겠지요.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이 모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잘못된 일은 아니라 생각하구요

    이대 비서학과도 국제사무학과로 이름을 바꾼지 이미 오래전입니다 뭘 알고 쓰세요 좀

  • 19. ....
    '16.8.5 11:25 AM (175.223.xxx.54)

    평생교육은
    평생교육원이면 충분하고
    거기에 굳이 학위가 필요한 이유는 없어요.

    그러니까 학위 팔아 장사한단 말 나온거에요.

    굳이 학위가 필요하면
    방통대 얼마나 좋아요?

    근데 굳이 이대, 서울대 이런곳의 학위를 받고싶다는건
    배움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학벌주의에 편승한다는 거거든요.

    그러니 어느 학교든 평생교육을 빌미로
    학위장사 해서는 안되지요.

    아쉬우면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을 질적으로 개선해서
    진정으로 배움에 목마른분들의 갈증을 풀어주면 됩니다.

  • 20. ㅎㅎ
    '16.8.5 11:25 AM (121.132.xxx.117)

    학벌 필요 없는데 왜 굳이 이대를 가서 그 돈 주고 배우려 하나요? 무슨 뷰티 어쩌고 하던데 그거야 전문대가 훨씬 낫지 않나요?

  • 21. 당장 다음달
    '16.8.5 11:25 AM (218.236.xxx.162) - 삭제된댓글

    9월에 지원자 모집 내년 학기 시작인데 언제 교수,교직원 뽑고 커리큘럼 짜고 강의실 준비하고 하나요? 안그래도 프라임 사업 코어사업으로 학내 학과 구조조정으로 정신 없는데다가 기존 재학생들 수시 모집도 9월부터인데...
    현실적으로 너무 준비기간 부족한 졸속 행정이에요

  • 22. 당장 다음달
    '16.8.5 11:28 AM (218.236.xxx.162)

    9월에 지원자 모집 내년 학기 시작인데 언제 교수,교직원 뽑고 커리큘럼 짜고 강의실 준비하고 하나요? 안그래도 프라임 사업 코어사업으로 학내 학과 구조조정으로 정신 없는데다가 기존 학과들 내년 신입생 수시 모집도 9월부터인데...
    현실적으로 너무 준비기간 부족한 졸속 행정이에요

  • 23. 지방대 교수
    '16.8.5 11:28 AM (210.97.xxx.15)

    이대 출신이 반발한다고 떠들까 미리 말하지만 서울대를 졸업한 여자이고요.

    웰니스산업 전공의 개설은 이대만이 아니라 인하대(헬스디자인), 서울과기대(웰니스융합학과), 창원대(항논화스포츠헬스케어학과)도 있는데 왜 이대가 웰니스 전공 만드는 것만 성역할 고정화냐고 묻는데, 정말 몰라서 묻습니까?

    위의 대학들은 성역할 고정화라고 욕먹을 이유(여대)가 아니니까 자신있게 하는거지요. 이대 의대에서 비만치료/레이저로 동안 얼굴만들기 사업같은거 특화한다면 역시 여대라서 중요한 거 안하고 뷰티산업에 치중한다고 욕 안먹을거 같아요?

    서울대가 특화해서 가르치겠다고 '고액과외 전문강사'과정을 만들어내면 욕을 안먹겠습니까? 대학마다 놓여있는 위치와 아킬레스건이 있는거에요.

    나도 이번 일이 엄청나게 민주화나 교육에 대한 깊은 신념에서 나왔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나 모든 운동은 (그야말로 주도세력이 들어와 통일적으로 장악하기 전에는) 이런저런 사적인 욕망들에서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겪은 일들로 발전되어 나갑니다. 프랑스 혁명이 처음부터 인권의식에 불타올라 시작한게 아니듯이요.

    여대나 여자가 뭘 목소리 좀 내면 인터넷에서 뻔한 소리로 개나 소나 가르치려 드는데 정말 공해입니다. 공해.

  • 24.
    '16.8.5 11:29 AM (182.162.xxx.208)

    그렇게 좋은 제도, 서울대를 비롯한 지방 국공립대학에 도입하면 좋겠네요.

  • 25. ㅏㅣ
    '16.8.5 11:30 AM (123.109.xxx.3) - 삭제된댓글

    저도 어느 정도는 공감합니다.
    결국 대학 격 떨어질까봐 그러는 이유도 분명 있을 것이고
    처음에는 학생들 오죽하면 땡볕에 그럴까 싶어 학생편이 되었는데
    살펴보니
    대학은 외연 확장이 필요했던 거고
    학생들은 미래라이트 대학 학생들이 들어오는 게 싫은 거구요
    두 이유가 상충되어 벌어진 일인 듯 해서
    그냥 그렇습니다
    총장이 학생들 의견 수렴했다니까
    알아서들 해결하겠지요

  • 26. ...
    '16.8.5 11:31 A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

    고졸이 이대졸업장 따는건 죽어도 못보겠다는 심보죠

    스카이 서성한 수준도 못되면서 별로 잘나지도 못한 이대프리미엄 ..고졸출신어성이 누리는건 절대못보겠다는거죠

  • 27. 학생
    '16.8.5 11:32 AM (111.65.xxx.0)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해될만하지않나요....
    그런식으로 학벌세탁할려는 사람이 많이 오겠죠.

  • 28. ㅏㅣ
    '16.8.5 11:32 AM (123.109.xxx.3) - 삭제된댓글

    저도 어느 정도는 공감합니다.
    결국 대학 격 떨어질까봐 그러는 이유도 분명 있을 것이고
    처음에는 학생들 오죽하면 땡볕에 그럴까 싶어 학생편이 되었는데
    살펴보니
    대학은 외연 확장이 필요했던 거고
    학생들은 미래라이프 대학 학생들이 들어오는 게 싫은 거구요
    두 이유가 상충되어 벌어진 일인 듯 해서
    그냥 그렇습니다
    총장이 학생들 의견 수렴했다니까
    알아서들 해결하겠지요

  • 29. 몇시간전 들은 뉴스
    '16.8.5 11:33 AM (59.9.xxx.55)

    에서 이대의 경우를 보고서 이미 승인된 타대학들도 철회 시위 준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대 부심 (선민의식) 강한거 인정하는데 저 철회 농성 시위는 100퍼 찬성합니다. 알다시피 말 그대로 학위장사니까요.

  • 30. ㅉㅉㅉ
    '16.8.5 11:35 AM (223.62.xxx.6)

    왜 세상이 안 바뀌냐면 피지배계급들이 지배계급을 옹호하고 보호해주기 때문임‥
    이대생들 걔들이 뭐라고.. 걔들이 절대권력 사회의 암적인 존재라도 되는건가?
    타대학과 마찬가지로 성적맞춰 대학오고 이왕 온거 본인들 대학에 프라이드 갖고 열심히 살겠다는 애들 까느라 돈에 눈이 벌건 우리나라 닳고 썩은 집단인 사학재단 비호하는 꼴.. 이런거 솔직히 익숙하긴 하지..
    하여간 울나라 기득권들과 언론들 국민노예들 싸움 붙이기는 탑급이야. 이 나라에서 개의의 미래를 찾으려면 체념하든지 기를쓰고 기득권 언저리에라도 자리잡든지.

  • 31. 그러면 아무나
    '16.8.5 11:37 AM (183.99.xxx.102)

    들어갈수있는 대학을 만들어서 등록금 받고 ,학위주겠다는거였군요.

    좋긴좋네요....이대를 아무나 들어갈수있다면요....

  • 32. ...
    '16.8.5 11:37 AM (68.96.xxx.113) - 삭제된댓글

    어차피 다 학위 장사 아닌가?
    대학에서 정말 제대로 가르치고, 연구해요?
    맨날 외국
    꺼나 대충 들여와서...

    주체적 학문도 못하면서 잘난척들은.

  • 33. ...
    '16.8.5 11:38 AM (68.96.xxx.113) - 삭제된댓글

    취지 좋구먼.
    학벌사회 문제 해결될수도
    성인들에게 제2의 기회도 주고

  • 34. ...
    '16.8.5 11:40 AM (110.9.xxx.209)

    생기부니 논술이니 재수하다 너무 힘들어 울었다는 자식얘기부터 매일 올라오는 82의 사연을 보면서도 이런 생각이 드는지?선민의식이 아니라 공정성의 문제입니다.

  • 35. ...
    '16.8.5 11:41 AM (175.209.xxx.217)

    맥락은 하나도 안 맞는 소리 주저리주저리.
    저 이대랑 아무 상관도 없고 오히려 울나라는 아직까지도 설대/ 이대 기득권의 나라다..이대가 아예 없어져야 울나라에 이롭다 보는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아닌 건 아닌 거죠.
    지들이 더한 기득권이고 그 기득권 더 보호해줄려고 장사해먹을려고 저거 만들자 설치는 건데 머리 달렸음 반대해야 정상이고 꿀먹은 벙어리로 있는 다른 대학들이 병신인 거지..
    이대생들 잘했어요.

  • 36. 길벗1
    '16.8.5 11:42 AM (118.46.xxx.145)

    지방대 교수/

    1. 이번 평생교육 단과대학 신청에 교육부가 지방대를 차별한 게 있나요? 10개 대학 중 5개 대학이 지방대인데, 이 5개 대학에만 특혜를 준 것인가요? 교육부는 강제한 것이 신청한 대학에 대해 심사해서 허가한 것으로 아는데 심사과정에서 지방대학을 차별한 적이 있습니까?

    2. 이대의 미래라이프학부에는 웰니스전공 뿐아니라 뉴미디어산업 전공, 융합설계전공도 있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웰니스전공이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나온 것이라면 그 전공만 폐쇄하라고 하면 되지 않습니까? 제가 의아스러운 것은 웰니스전공이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나온 것이라고 비판하는 이대생들이 웰니스전공보다 훨씬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심한 비서학과에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대의 비서학과는 유명합니다. 저들이 저런 이유를 들어 비서학과를 폐지하라고 요구하면 저는 인정할 수 있겠으나, 미래라이프학부의 웰니스전공만을 반대한다면 동의할 수 없습니다.

    3. 여자대학이 웰니스학과를 개설하면 성역할 고정화이고, 남녀공학의 대학들이 웰니스학과를 개설하면 성역할 고정화가 아닌 것이 되는 이유가 뭔가요? 남녀공학 대학의 웰니스학과에 다니는 여학생들은 여성의 성역할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입니까?

    4. 서울대의 "고액과외 전문강사" 과정과 이대의 미래라이프학부와 동일선상에 놓고 비유하는 것이 온당하다고 보시나요?

  • 37.
    '16.8.5 11:42 AM (39.118.xxx.27)

    열심히 공부해서 들어간 학교에
    이제부터 아무나 들어오게된담 기분 당연히 나쁘죠
    그거 못들어오게 시위하는거 당연하지않나요?
    이대생들은 이대생들로서 마땅히 할만한 시위 한거죠

    선민의식이라고 이름붙이니 마치 되게 나쁜거같지만
    공평하게 누구나 서울대 집어넣어달라고 주장한담 말이 안되잖아요? 이대생들이 왜 비판받나 몰겠네요

  • 38. ...
    '16.8.5 11:44 AM (218.236.xxx.162)

    소설가 조정래님이 얘기하셨듯이 미래라이프 학비가 무료라면 배움의 기회를 잃었던 여성들에게 문호 개방이겠지요? 그러나 학비도 여전히 비싸고, 선발 기준도 애매하고, 2년 배우고 4년제 학위 많이 이상해요 전공도 성역할 고정 우려있는 학과들에 치우쳐져 있고요

  • 39. ...
    '16.8.5 11:44 AM (203.255.xxx.108)

    돈으로 쉽게 들어올 생각말고 그럼 정식으로 공부해서 들어오면 됩니다.
    이대 서성한 중경외시 보다 더 밑이라면서요.
    그렇게 떨어졌는데, 그것도 정시입시 못치르고 돈으로 들어오겠다는건 무슨 심보인지...

    똑똑한 고졸 졸업자들... 집안형편 안좋았던 사람들 취업해서 등록금 생활비 벌어서 다시 공부해서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고, 방통대 졸업하고 편입해서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괜히 노력한건가요???

    실업계 고교도 요즘 공부잘하는 얘들은 거의 다 대학갑니다. 알아서들...

    돈 많은데 공부는 하기싫고 부모가 꽂아준 회사에서 고졸로 잘 다니다 부모가 준 돈으로 학위받아서 선시장서 잘나가고 싶은 마음 아니면 찬성할 이유가 없는 제도입니다.

    제가 아는 고졸 똑똑한 분들은 본인 자존심때문에라도 더 깨끗하게 경쟁해서 학교 들어가려고 하더군요.

    목적 자체가 비겁한 겁니다.

  • 40. ...
    '16.8.5 11:49 AM (175.209.xxx.217)

    위에 지방대 교수님 말씀이 구구절절 옳네요.
    나도 이번 일이 엄청나게 민주화나 교육에 대한 깊은 신념에서 나왔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나 모든 운동은 (그야말로 주도세력이 들어와 통일적으로 장악하기 전에는) 이런저런 사적인 욕망들에서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겪은 일들로 발전되어 나갑니다. 프랑스 혁명이 처음부터 인권의식에 불타올라 시작한게 아니듯이요.

    여대나 여자가 뭘 목소리 좀 내면 인터넷에서 뻔한 소리로 개나 소나 가르치려 드는데 정말 공해입니다. 공해.

    이부분 특히 완전 공감입니다. 평소 이대 꼴같잖은 거 많았어도 그래도 아닌 건 아닌거고 잘한 건 잘한 거.

  • 41. ии
    '16.8.5 11:49 AM (131.111.xxx.95)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12...

    위의 링크기사를 한번 읽어 보세요. 이 정책이 얼마나 졸속으로 아무런 사전 토론없이 대통령이 한마디 한 뒤에 추진되었는지,... 무슨 성경같습니다. '작년에 말씀이 있었다. 그리고 정책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

  • 42. 길벗1
    '16.8.5 11:49 AM (118.46.xxx.145)

    제 글에 반론하는 분들/
    제 글의 요지는 이대생들이 반대한 논리가 근거가 없다는 것이고, 그 배경에는 선민의식과 이기주의가 또아리 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지적한 9개항에 대해 제대로 반박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대생들이 정당하게 사실에 기반하여 반대를 한다면 저도 이대생의 입장을 인정해 줄 수도 있겠지만, 반대의 논리가 허접한데다 사실과 다르게 왜곡해서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 여러분들 생각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 43. 화려한 언변으로
    '16.8.5 11:50 AM (175.117.xxx.235)

    포장했을 뿐
    학교는 학위장사
    학생은 기득권 지키기라고 생각해요

    근데 학생들이
    오랜 시간 노력으로 얻은 결과물을 뺏긴다는데
    님같음 가만히 있겠나요
    서울대도 시행한다면
    저부터 서울대 학벌 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도 어려운 학과들
    학사까지 필요한 과정 아닌거 같습니다

    졸속 진행과정도 큰 문제구요

  • 44. 이미
    '16.8.5 11:51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대학 교육의 기회를 놓친 직장인들에게는 방송대나 사이버대 등 공부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평생교육원은 학위와는 상관없이 하고 싶은 공부를 언제라도 할 수 있는 곳이고요.
    굳이 기존의 대학에 전형 방법과 교육 과정이 기존의 것과 상이한 단과대학을 따로 설치해서
    학위를 준다면 여러 가지 문제들이 얼마든지 생겨날 수 있죠.
    학위 장사라는 비난에서 자유롭기는 어렵다고 보고
    이런 사업을 애초에 기획한 교육부가 제일 문제입니다.

  • 45. 왜 고졸자와 동문이냐, 이화전문대가 되길 원하냐
    '16.8.5 11:52 AM (5.254.xxx.242) - 삭제된댓글

    이대 게시판에 이런 글도 올라왔다네요.
    이대가 스카이급하고 묶여야 되는데, 미래라이프 대학으로 선정된 대구대학교, 명지대학교, 동국대학교, 부경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하대학교, 제주대학교, 창원대학교, 한밭대학교와 같이 묶이니까 라는 심리도 작용했으리라 보네요.

  • 46. .....
    '16.8.5 11:55 AM (183.99.xxx.102)

    그럼 학위장사라는거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학위장사하면 안될까요???

  • 47. ...
    '16.8.5 11:56 AM (120.142.xxx.23)

    학생들이나 교수들과 한마디 상의없이 지들끼리 막간 뒤에서 만든 행정적 결정-아니 교육부의 명령에 의한 시행입니다. 그리고 이에 반대하는 학생들을 잡아가라고 하는 총장. 이게 정상입니까? 총장과 그 아바타들은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까지 나가야 합니다.

  • 48. ...
    '16.8.5 11:57 AM (175.209.xxx.217)

    댁이 뭔데 이대생들을 인정하고 말고?? 맨스플레인 집어치우고 댓글들 다시 잘 읽어보세요. 이미 다들 반박하고 있잖아요. 이대생 이기주의라 쳐요. 더한 교육부 학교 비롯 초기득권들의 이기주의는 안 보여요??

  • 49. . . .
    '16.8.5 11:57 AM (175.223.xxx.162)

    교육부가 원하는게 돈장사이지요.
    전문적인 일 말고는 일하는데 학위가 필요없어요.
    일에 필요한 지식만 갖추면 되요.
    고졸만 되어도 잘먹고 잘사는 세상이 정상이지
    박사를 해도 취업안되는게 정상이 아닙니다.

  • 50. .....
    '16.8.5 11:57 AM (183.99.xxx.102)

    우리나라 대학의 문제점과 맞닥드리네요. ...학위장사.....대학대부분이 지금 사실은 학위장사하는게 아닐까요..??? 문제는 뭔가 공정하지 않다??? 하는거 때문에 화가 나는거 같네요.

  • 51. ии
    '16.8.5 11:58 AM (131.111.xxx.95)

    미래라이프대학을 만들어야 할 아무 근거가 없습니다-이미 방통대와 사이버대, 전문대가 교육부가 이야기하는 필요를 충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그것을 반대하는 논리를 반박하지 마시고, 왜 그 미래라이프대학을 이렇게 갑자기 만들어야 하는지 그 근거가 무엇인지요? 교육부 입장 말고, 본인의 생각으로 말씀해 보세요.

  • 52. GaT
    '16.8.5 12:07 PM (209.171.xxx.81) - 삭제된댓글

    미래 라이프 대학 만들면, 피해 보거나 손해보는 사람은 누구 인가요?

  • 53. 근데
    '16.8.5 12:08 PM (175.118.xxx.94)

    다른대학은 학생들도 그냥하나부다 별관심도없던데
    이대는 생난리치는이유가뭔가요?

  • 54. 흠..
    '16.8.5 12:09 PM (163.152.xxx.33) - 삭제된댓글

    5.254.xxx.242 님 댓글보니

    이대생들 입장도 쫌 이해가 가네요.

    거기 나온 대학들하고 묶이는거 저라도 불쾌할듯 해요.

    근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그런 속물적인 이유였다면

    그냥 대놓고 속물적인 이유때문이라고

    밝히고 시위했으면 오히려 전 더 지지해줫을것 같아요

    비겁해서 무슨 총장의 불통이니 독단이니

    마치 학내 민주화 문제로 보이게 하는거

    비겁해요.

    그냥 내가 어떻게 이대를 들어왔는데, 남들은 더 쉽게 들어오게 합니까?

    이런식으로 솔직하게 말했으면

    전 진짜로 지지해줬습니다

    교묘하게 호도하는건 아주 나쁜 버릇이고, 학위장사하려는 대학보다 더 나빠요.

  • 55. 손해
    '16.8.5 12:09 PM (121.132.xxx.117)

    제대로 공부해서 들어간 모든 사람이요.
    가고 싶은데 등록금 없는 사람하고요.

  • 56. .....
    '16.8.5 12:16 PM (183.99.xxx.102)

    원글님 ~~~선민의식 ,이기주의라 한다쳐도 대화하고 양보하고 절충점을 찾아야지요.그렇다고 그냥 밀어부치면 반발하는거 당연한거지요...기득권은 항상 존중해주면서 달래서 수용가능한 선에서 뺏어야 해요. 막무가내로 하면 안되요.

  • 57. 눈가리고 아웅
    '16.8.5 12:26 PM (222.104.xxx.5)

    불통, 독단적으로 한 거 맞잖아요. 애초에 지지할 생각도 없으면서 이제와서 자기자신을 합리화하려 들지 마세요. 각종 명문대에 과를 하나씩 다 넣어 봅시다. 서울대도 마사지 학과 하나 넣구요. ㅋㅋㅋㅋㅋ 그때도 선민의식 이기주의라고 할지 궁금하네요.

  • 58. --
    '16.8.5 12:27 PM (155.140.xxx.37)

    비서학과는 없어진지가 오래고요 이름이 국제사무학과로 바뀌었슈... 이전에 여성의 전문화된 직종으로의 진출이 제한되었던 시절에 비서학과 라는 이름으로 많은 비서들을 양성해내었지만 이제는 비서도 단순의전비서가 아니고, 중역의 수행자 역할로서의 전문성을 더 하기 위해 국제사무학과가 되었다고요.
    모든 대학 행정이 학생들과 의견을 수렴할수는 없다는 것은 알지만 본인들의 의견이 배제된채 내려진 결정이 전체 학우의 입장이나 학교의 취지 등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의견을 개진할수 있는 것 아닙니까? 이대생들이 학교외부에 시설을 점거하고 시민들에게 피해를 준것도 아니고 본인들의 학교를 위해 행동을 취한것이 제대로 된 이해조차 없는 길벗같은 사람에 의해 비난받는다는 것이 더 웃기는듯요

  • 59. GaT
    '16.8.5 12:29 PM (209.171.xxx.81) - 삭제된댓글

    배움의 기회를 놓친 30대 삼촌들, 평생 대학 못나왔다고 무시당하던 가난한 40-50대 언니, 엄니, 아재들에게 기회를 주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매래라이프 학위 받는다 한들, 정식으로 받은 학위보단 , 사회에서 한단계 낮은 취급해줄거는 분명하구요.
    아마 예전에 주간고등학교 외 야간반 만든거랑 비슷할거라 보이구요.
    대학 졸업장 없어, 평생 고졸취급 받으며 살아왔던 수많은 노동자 삼촌, 식당이모, 택시아재, 우리 부모형제들에게,
    수준낮은 대학 졸업장 이지만, "고졸" 이란 딱지를 떼주고, 차별과 서러움에서 벗어나게 해주는것이,
    헌법에 명시된 "평등"을 실현하는길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얼마전에 대학나온사람과 안나온사람은 분명히 차이나며, 자신은 대학안나온 사람을 , 사람취급 안한다는 글이 올라온적이 았었는데, 그래서 자신은 정말고생해서 대학 졸업장 땄다고 글을 올렸더군요.
    많은 분들이 그친구를 댓글로 질타를 했었던 적이 있었네요.
    오늘 대한민국 이 만큼 살만하게 만드는라 피땀흘려 일한 그분들, 이모, 삼촌들에게, 이화대학 야간대 졸업장 정도는 줄수 있는 사회가 , 좀 평등사회로 가는게 아닐까요?

  • 60. ....
    '16.8.5 12:38 PM (175.223.xxx.54)

    근데 왜 꼭 그 대학 학위가 필요해요?
    배움의 기회 주는 다른대학에서 학위따면 되죠

    학위가 필요하면 기존 제도를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노력이 필요하지 세금 수십억 써가면서
    왜 굳이?

  • 61. ㅎㅎㅎ
    '16.8.5 12:41 PM (223.62.xxx.204) - 삭제된댓글

    근데 왜 꼭 그 대학 학위가 필요해요?
    배움의 기회 주는 다른대학에서 학위따면 되죠
    22222222
    지금도 학위 받는 코스 많아요
    왜 굳이? 솔직자게 학벌 편승하려는 속셈이잖아요?
    말은 평등하지만 굳이 이대로 가려는것 역시
    교육이 목적이 아니고 학벌 욕심이잖아요

  • 62. Mm
    '16.8.5 12:45 PM (131.111.xxx.95)

    원글자는 반박하는 척하며 실제와 다른 내용으로 오히려 현실을 호도하고 있어요. 일일이 반박하기에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한가지 예 -

    7) 해외에는 평생교육 단과대학 운영이 없다고?
    미국 하버드, 영국 옥스퍼드는 물론 독일 등 유럽에서도 이미 평생교육 단과대학(미래라이프학부)을 운영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유사한 과정을 고려대와 한양대가 이미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자기들 스스로 인정하면서도 마치 우리나라만 이 제도를 교육부가 도입한 것처럼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미국하버드, 옥스브리지 대학에 그런 학사학위과정 없습니다. 어디에서 얻은 정보입니까? 평생교육과정 (Continuing Education)은 학사학위 주지 않으며, 학기별로 관심가는 인문교양 과정 중심입니다.
    지금 학생들이 반대하는 것은 일반 학사학위와 추진하려는 것의 학사학위가 실제 선발과 수업과정은 다르면서 나중에 똑같이 학사학위를 수여하니 반대하는 것입니다.

  • 63. ㅏㅣ
    '16.8.5 12:46 PM (123.109.xxx.3) - 삭제된댓글

    대구대학교, 명지대학교, 동국대학교, 부경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하대학교, 제주대학교, 창원대학교, 한밭대학교
    이 대학들이 미래라이프대학 두는데 선정된 대학들이라고 합니다
    이대가 철회했으니 이 대학들만 남은 거구요


    /이대생들 입장도 쫌 이해가 가네요.

    거기 나온 대학들하고 묶이는거 저라도 불쾌할듯 해요./
    163.152님
    얼마나 좋은 대학 나오셨는지 모르겠으나
    가만히 남의 대학 왜 끌고 들어가세요?
    님의 그런 댓글 저는 많이 불쾌하네요.
    저 중의 한 대학 졸업생이 가족 중에 있어요.
    저 대학들이 그 잘난 이대와 묶이고 싶어서 묶인 거에요?
    아마 저 대학들도 이대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을 거에요.
    제 가족도 이대 입결 못지 않은 성적으로 입학했고
    공부 열심히 학위 취득했습니다.
    이대 졸업장만 의미있는 게 아니에요.
    함부로 말씀 안하셨음 합니다.

  • 64. ㅡㅡ
    '16.8.5 12:46 PM (183.178.xxx.245)

    선민의식과 이기주의라ㅎㅎㅎㅎ
    노력으로 얻은 타이틀에 대한 자부심과 공정성에 대한 추구을 "선민의식""이기주의"이라고 하고 있네요. 그럼 이대 총장측이 그 선민의식과 이기주의를 타파하려고 노력한 점은 뭐죠? 오히려 이대라는 타이틀을 두고 공정한 절차없이 고액으로 흥정하는 학위장사야말로 그 선민의식과 이기주의를 부추기는 방침 아닌가요?

    저 서울대 나왔는데 학교에 재외국인 특례 학생들이 특례 축소때문에 서명을 부탁하기에 저는 서명하지 않았어요. 이유는 단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해서였어요.
    같은 과 내에 특례 학생들의 지적 수준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 많이 떨어졌고(수업을 거의 따라가지 못하더군요) 전 그게 불공평하게 느껴졌거든요. 오히려 지방이나 농어촌 특례는 이해하지만 부모따라서 해외경험에 영어까지 뛰어난 그들에게 (어떤 윗분이 만든 법인지 모르나) 전공성적이나 수능성적이 한참 떨어지는 학생들을 합격시키는건 20년간 입시지옥을 지나온 이 땅의 고등학생들에게 못할짓이고 같은 재학생들 사기도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생각되더군요.

    내가 오롯이 내 실력으로 합격한 명문대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그 명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걸 기득권의 이기주의와 연결시켜선 안돼죠. 순수 학문과 아카데미아는 돈은 없어도 그런 자부심과 의지로 돌아가는 곳입니다. 선민의식 타파하고 이타주의적이자고 싸이언스지에 얼토당토않는 논문이 실린다면 누가 가만히 있을까요? 오히려 공정하고 투명하게 경쟁하고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것이 건강한 사회 아닌가요? 고도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학교라도 마지막까지 그런곳으로 남아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렇게 이기주의 타파를 외친다면 오히려 교육의 기회가 없는 지역이나 분야를 지원하는 것이 그 반대급부로 제안해야할 일이 아닌가요? 학생들의 출신 배경의 "다양성"에 대한 논쟁을 하려 한거라면 이번 예는 잘못된 예시이구요.

    원글님은 그저 팔짱끼고 빈정거리며 비판하는 부류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본인은 총장편이라는 건가요? 학교는 언제든 학생들과 논의없이 학위장사를 할수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 65. ㅏㅣ
    '16.8.5 12:47 PM (123.109.xxx.3) - 삭제된댓글

    대구대학교, 명지대학교, 동국대학교, 부경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하대학교, 제주대학교, 창원대학교, 한밭대학교
    이 대학들이 미래라이프대학 두는데 선정된 대학들이라고 합니다
    이대가 철회했으니 이 대학들만 남은 거구요


    /이대생들 입장도 쫌 이해가 가네요.

    거기 나온 대학들하고 묶이는거 저라도 불쾌할듯 해요./
    163.152님
    얼마나 좋은 대학 나오셨는지 모르겠으나
    가만히 남의 대학 왜 끌고 들어가세요?
    님의 그런 댓글 저는 많이 불쾌하네요.
    저 중의 한 대학 졸업생이 가족 중에 있어요.
    저 대학들이 그 잘난 이대와 묶이고 싶어서 묶인 거에요?
    아마 저 대학들도 이대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을 거에요.
    제 가족도 이대 입결 못지 않은 성적으로 입학했고
    공부 열심히 해서 학위 취득했습니다.
    이대 졸업장만 의미있는 게 아니에요.
    함부로 말씀 안하셨음 합니다.

  • 66. ㅏㅣ
    '16.8.5 12:48 PM (123.109.xxx.3) - 삭제된댓글

    대구대학교, 명지대학교, 동국대학교, 부경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하대학교, 제주대학교, 창원대학교, 한밭대학교
    이 대학들이 미래라이프대학 두는데 선정된 대학들이라고 합니다
    이대가 철회했으니 이 대학들만 남은 거구요


    /이대생들 입장도 쫌 이해가 가네요.

    거기 나온 대학들하고 묶이는거 저라도 불쾌할듯 해요./
    163.152님
    얼마나 좋은 대학 나오셨는지 모르겠으나
    가만히 있는 남의 대학 왜 끌고 들어가세요?
    님의 그런 댓글 저는 많이 불쾌하네요.
    저 중의 한 대학 졸업생이 가족 중에 있어요.
    저 대학들이 그 잘난 이대와 묶이고 싶어서 묶인 거에요?
    아마 저 대학들도 이대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을 거에요.
    제 가족도 이대 입결 못지 않은 성적으로 입학했고
    공부 열심히 해서 학위 취득했습니다.
    이대 졸업장만 의미있는 게 아니에요.
    함부로 말씀 안하셨음 합니다.

  • 67. ㅏㅣ
    '16.8.5 12:51 PM (123.109.xxx.3) - 삭제된댓글

    대구대학교, 명지대학교, 동국대학교, 부경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하대학교, 제주대학교, 창원대학교, 한밭대학교
    이 대학들이 미래라이프대학 두는데 선정된 대학들이라고 합니다
    이대가 철회했으니 이 대학들만 남은 거구요


    /이대생들 입장도 쫌 이해가 가네요.

    거기 나온 대학들하고 묶이는거 저라도 불쾌할듯 해요./
    163.152님
    얼마나 좋은 대학 나오셨는지 모르겠으나
    가만히 있는 남의 대학 왜 끌고 들어가세요?
    님의 그런 댓글 저는 많이 불쾌하네요.
    저 중의 한 대학 졸업생이 가족 중에 있어요.
    저 대학들이 그 잘난 이대와 묶이고 싶어서 묶인 거에요?
    아마 저 대학들도 이대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을 거에요.
    제 가족도 이대 못지 않은 성적으로 입학했고
    공부 열심히 해서 학위 취득했습니다.
    이대 졸업장만 의미있는 게 아니에요.
    함부로 말씀 안하셨음 합니다.

  • 68. MM
    '16.8.5 12:58 PM (131.111.xxx.95) - 삭제된댓글

    다른 학교들은 다른 학교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고 이대 학생들은 자기들이 알아서 반대하는건데, 그걸 선민의식으로 몰아붙일 필요도 없고, 안하는 다른 학교들을 모욕할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 69. MM
    '16.8.5 1:00 PM (131.111.xxx.95)

    다른 학교들은 다른 학교들이 알아서 할 일이고 이대 학생들은 자기들이 알아서 반대하는건데, 그걸 선민의식과 이기주의로 몰아붙일 필요도 없고, 반대 안 하는 다른 학교들을 모욕할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자기 학교일에 자신들이 나서는 게 왜 이기주의인지 모르겠네요.

  • 70. 길벗1
    '16.8.5 1:05 PM (118.46.xxx.145)

    미래라이프학부 반대하는 분들께/
    여러분들이 반대하는 주요 이유는 힘들게 공부해서 이대 들어왔는데 편하게 이대 들어와 학위 받는다는 것인 것 같군요. 미래라이프학부 출신들도 이대 학위 받고 바같에서 이대 출신이라 할 것이니 불공정하다는 게 여러분들의 반대 이유 맞죠? (이것이 아니라면 어떤 이유 때문에 반대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대에는 다양한 학과가 있고 각 학과마다 수능성적과 학생부 성적이 다르며, 의대와 가장 낮은 성적의 학과와는 수능에서 50점 정도 벌어질 거라 봅니다. 만약 이대 의대생이나 졸업생들이 갖아 낮은 학과 출신들에게 이대 학위를 주면 안된다거나 이대 출신이라고 바같에서 이야기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면 어떻겠습니까?
    연세대 원주 캠프스, 한양대 안산 캠퍼스 등 유명 대학들이 지방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고, 이 캠퍼스 졸업생들도 해당 학교의 이름의 학위를 받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캠퍼스 졸업생에게는 해당 대학의 학위를 주면 안되고 이 대학 출신이라고 바같에서 말하면 안됩니까?
    어차피 제2 캠퍼스 출신의 졸업생들은 학부나 학과를 보면 지방 캠퍼스인지 알 수 있습니다. 기업이나 사회에서도 그걸 구분하기도 하구요. 이대 미래라이프학부 출신들도 이들과 똑같습니다.

    입시에는 농어촌 특별전형, 지역균등, 특기자 전형 등 미국의 affirmative action과 비슷한 일반학생과 다른 전형들이 있죠. 이런 전형으로 들어온 학생들에게도 정당하게 입시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차별하거나 학위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까? 미래라이프학부에 들어오는 학생들과 농어존 특별전형, 유공자 전형, 지역균등 전형, 특기자 전형으로 들어오는 학생들과 다른 점이 있나요? 이런 전형들로 들어오는 학생끼리 경쟁하듯 미래라이프학부에 들어오는 학생들도 자체적으로 경쟁해서 입학하게 됩니다.

    저는 반대하는 이대생들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게, 이대 미래라이프학부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현재 자신들보다 자질이나 성적이 못할 것이라고 예단하고, 그것이 부정 입학인 것처럼 단정하는 것입니다.
    저는 미래라이프학부의 뉴미디어 전공이나 융합설계 전공의 경우, 현재 이대의 가장 낮은 수능이나 학생부 성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학과보다 입학하는 학생의 성적이나 자질이 높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학과들은 해당 분야를 전공하지 않고 다른 전공을 하고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해당 분야에 종사하면서 이론적으로나 학문적으로 더 공부하고 싶고 현장의 경험이 공부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 입학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 봅니다. 이런 학과가 인기가 있으면 솔직히 이대의 낮은 학과들보다 입학 성적이 높아야 합격할 수 있을 거라 보구요. 종합예술학교가 좋은 사례죠.

  • 71. 209.171님 공감합니다.
    '16.8.5 1:10 PM (163.152.xxx.33) - 삭제된댓글

    배움의 기회를 놓친 30대 삼촌들, 평생 대학 못나왔다고 무시당하던 가난한 40-50대 언니, 엄니, 아재들에게 기회를 주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매래라이프 학위 받는다 한들, 정식으로 받은 학위보단 , 사회에서 한단계 낮은 취급해줄거는 분명하구요. 2222

    대학 졸업장 없어, 평생 고졸취급 받으며 살아왔던 수많은 노동자 삼촌, 식당이모, 택시아재, 우리 부모형제들에게,
    수준낮은 대학 졸업장 이지만, [고졸] 이란 딱지를 떼주고, 차별과 서러움에서 벗어나게 해주는것이,
    헌법에 명시된 [평등] 을 실현하는길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22222222

    택시기사 말하니 갑자기 눈물나요. 평생 고졸로 무시당하면서 택시 몰던 저희 삼촌이 생각나서요.

    그리고 자꾸 저런분들은 방통대나 가서 학위따라 하는데 그런 사고가 더웃겨요
    저런 분들은 이대나 좀 유명대의 인프라를 누리게 하는게 그렇게 아니꼽나요?
    꼭 방통대나 그런데 가서 따야만 직성이 풀리나요?

  • 72. 38th
    '16.8.5 1:11 PM (175.208.xxx.182) - 삭제된댓글

    카이스트 학부 졸업생입니다.
    카이스트 학생회 측에서도 이번 이대 시위 지지했었고
    관심있게 지켜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대생들의 기득권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각각의 명문대 졸업생들이 한 사회의 진화를 이끌어왔고
    보통의 사람들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간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명문 사학 학생들이 힘들게 노력해 얻은 본인들의
    졸업장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그렇게 아니꼬운 일일지 궁금하군요. 이대의 경우 많은 여성 명사들을 배출해온 것이 사실이고
    많은 여성들이 사회에서 남자와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공을 부정할 수는 없어보입니다.

    학벌 기득권은 다른 기득권과는 조금 다릅니다. 모든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지요.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공평한 카르텔은 학벌 카르텔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대가 한 학기에 2천만원에 달하는 등록금 명목으로 낮은 진입장벽을 허용한다면 다른 명문사학들도 졸업장을 값싸게 파는 루트를 허용하게 될텐데요, 서울대의 졸업장이 이런 식으로 유통되어 학생들이 시위하면 그 땐 넓은 마음으로 관용하실텝니까? 아니면 단순히 이대이기 때문에 세모난 마음으로 바라보시는 것인지요.

  • 73. 이대생들이 선민의식과 이기주의라면 학위장사하는 이대총장
    '16.8.5 1:12 PM (175.214.xxx.221)

    주장하고싶은바 때문에 아무거나 갖다 붙이시네요. 요즘에 이런사람 많이 봅니다.

  • 74. 길벗1
    '16.8.5 1:13 PM (118.46.xxx.145)

    "미래라이프대학 설립이 '학위 장사'도 아니다. 학위 장사라면 학위를 주고 돈을 받는 건데 미래라이프대학 입학생들도 이대생들과 동일하게 4년간 기존 커리큘럼 135학점 이수해야 한다. 선발 과정도 고등학교 학적 서류와 회사 대표나 임원의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으로 구성된 서류 면접(70%)과 대면 면접(30%)으로 만만치 않다. 물론 우리 학생들도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을 보고 들어온 학생들이지만 미래라이프대학 입학생 선발도 그에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학생들을 뽑고자 노력하는 과정이다"

  • 75. ...
    '16.8.5 1:15 PM (68.96.xxx.113)

    기득권을 내려놓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구나 느끼고

    어떻게 노력해서 들어간 학교이고 얻은 학벌인데, 묻어가려는 건 눈뜨고 못보겠다는 심리를 공정과 정의로 포장하는 사람들도 역겹고..

    속물들의 전쟁을 보는 듯.

    어중이떠중이가 이대 졸업생 되는 거 싫다가 핵심인듯하네요. 그렇게 대단한 학교인가?
    물론 졸속행정, 독단결정 등 비민주적 절차는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 76. ...
    '16.8.5 1:15 PM (81.156.xxx.133) - 삭제된댓글

    대학이 학문 탐구라는 본래 목적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요즘 세태라지만, 그것이 옳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미래 라이프 단과대 과정은 너무 노골적으로 학위 장사를 하겠다는 것 같아 거부감이 드네요. 저 역시 반대측에서 주장하는 명분은 말그대로 명분일 뿐, 저변에 깔린 것은 이기주의와 선민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애써 얻은 수고를 누군가 날로 먹을 수 있게 새로 길을 내준다면 좋다고 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고 싶겠죠. 사실 원글님의 주장 역시 언론에서 많이 다룬 내용입니다. 그럼에도 여론은 사업안 반대 쪽에 섰고 결국 사업은 무산되었습니다. 원글님께서 요목조목 반대한 글을 보고도 여기 댓글들 역시 원글님을 지지해주는 글보다는 반대하는 글이 많은 것 같구요.

    반대측에서 사실을 왜곡한 것은 유감이지만, 그만큼 학교측과 일반 학생간의 소통이 부재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예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학교에 없는 방학을 이용해 사업안을 진행하려 했던 학교측의 행태를 보았을때 애당초 학생들을 배재할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학교에 맞선 학생들의 저항과 때마침 언론에서 사건을 대서특필해 주어서 사업이 백지화되었는데, 이제 와서 사실관계를 따진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돈에 눈이 멀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동의할 만한 사업이 못된다는 걸 애초에 알고도 방학을 이용해 학생들 몰래 진행하려 했던 학교측이나, 반대쪽의 주장이 무리라는 것을 알고도 현 정권에 반하는 언론사들이 도와준 여론 물타기나 다 거기서 거기로 보이네요.

    무엇보다 이대 미래 라이프 단과대는 원글님이 말하는 적성을 살린 대학 진학이라는 취지에 부합하는 정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 내에 뿌리 깊은 학벌 주의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회 분위기가 변화하지 않는한, 그 어떤 정책도 실효성을 거두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 77. ...
    '16.8.5 1:17 PM (203.255.xxx.108)

    얼마전에 남친이 원세대 다니면서 신촌캠 다닌걸로 속였다는 글 올라온적 있습니다.

    의대와 낮은 성적 학과 얘기를 하셨는데, 그들은 같은 고양수업을 받습니다. 4년동안 어쨋든 자기과에서 요구하는 전공과 교양과목을 수강해야 졸업합니다.

    하지만 미래라이프대학은 인강이나 다른 형태의 그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체 학생과 다른 교육을 받습니다. 당연히 같다고 느낄 수 있는 공감대가없습니다.

    학위가 필요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것입니다.
    회사에 다니면서 공부해서 학위를 받았다고 해도 제가 아는 한은 다시 재입사를 하지 않는한 월급의 변동
    없습니다. (고졸, 전문대졸, 학사졸, 석사졸, 박사졸 따라 다 다른 임금 테이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 학위로 재 입사 할꺼면 어차피 그 회사 퇴사해야하는데, 제대로 퇴사하고 미리 제대로 주간 교육을 받는것이 금액이나 교육의 질이나 훨씬 좋을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에도 구지비 미래라이프대학에서 학위를 따고 싶다고 하면 그건 성적으로 입학할 자신이 없다는것 이외의 다른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이미 입시교육에서 돈으로 차별을 받고 있는데 (고액과외 등등, EBS의 공부의 배신 시청을 추천함) 등록금차별로 학위장사를 하는것은 더이상 있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 78. ㅎㅎ솔직히
    '16.8.5 1:20 PM (183.99.xxx.102) - 삭제된댓글

    이대측이나 이대학생이나 그 밑바닥만 보인거뿐이요.

  • 79. ..
    '16.8.5 1:21 PM (110.70.xxx.195)

    노력해서 얻은 걸 돈으로 쉽게 살수 있게 되면 가치 하락하는 건 당연하죠. 그게 그리 꼽냐 하는데 정정당당게 경쟁해서 가세요. 돈으로 살 생각 말고.
    학위 학벌이 인정받는건 이 사회에서 몇 안되게 남은 공정한 경쟁의 결과에요, 그것까지 돈으로 뭉개지는건 보기 싫네요.

  • 80. 길벗1
    '16.8.5 1:23 PM (118.46.xxx.145)

    Mm/
    서혁 이대 교무처장은 하버드는 평생교육 단과대학이 이미 100년의 역사에 학사학위를 1만3천명이 받았다고 말합니다. 님의 주장이 맞고 서혁 교무처장이 거짓말 하는 것인가요?


    서혁> 그렇습니다. 사실 평생교육이라는 개념이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서구처럼 이렇게 인식이 발전돼 있지 못합니다. 미국의 하버드대학 같은 데는 평생교육 단과 대학이 이미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50만 명이 수업을 하고 그중에 학사학위만 1만 3000명이 가졌습니다. 그리고 일단은 직장에 들어갔는데 3년, 4년, 5년 직장을 다니다가 보니까 나도 공부를 더하고 싶다. 야간이라든지 주말에도 공부할 수 있도록 하자는 거죠. 평생교육 단과 대학의 시스템을 만들자는 겁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631108

  • 81. ㅏㅣ
    '16.8.5 1:24 PM (123.109.xxx.3) - 삭제된댓글

    출생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서 앞으로는
    어떤 식으로든 각 대학마다 (이건 인서울도 마찬가지에요)
    학생 유치가 큰 화두로 떠오를 거에요.
    이 사태는 지금은 학생들 의견 수렴 쪽으로 끝나겠지만
    앞으론 아마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저는 추측합니다.
    즉 기득권 수호만으로는 대학 운영이 어려운 시기가
    올 거라는 거지요
    학교나 학생이나 좀 더 다른 가치관이 필요할 수도 있을 거라 봐요.

  • 82. 정말
    '16.8.5 1:26 PM (183.99.xxx.102) - 삭제된댓글

    한학기 등록금이 2천만원인가요??
    그게 사실이라면 의료민영화같은거네요...

  • 83. ..
    '16.8.5 1:27 PM (178.162.xxx.35) - 삭제된댓글

    학벌 세탁하려고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10년 이상 기달렸다가 이대 학위 딴다? 현실적으로 그런 사람 거의 없을 거 같네요.

  • 84. 길벗1
    '16.8.5 1:28 PM (118.46.xxx.145)

    1. 학생들은 지금 뷰티니 네일아트니 이런 얘기하는데, 어디서 그런 걸 듣고 얘기를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저희들은 미래라이프대학이라고 하는 데서는 뉴미디어산업 그리고 웰니스 산업. 그리고 융합설계 전공, 이런 분야를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은 저희가 무슨 네일아트니 미용이니 이것에 초점을 두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2. 특히 뉴미디어산업이나 웰니스 산업이나 하는 부분은 현재 있는 전공들과 분명히 차별화되는 이 산업 재직자들의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들을 살리면서 이들에게 적합한, 이들에게 필요한 교양과 전공 교육을 강화해서 이들의 꿈을 실현해 줌으로써 전문적인 사회 여성 리더들을 양성해내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대상이나 목적이나 방향이 완전히 다른 새로운 평생교육시스템을 만드는 겁니다.


    -서혁 이대 교무처장의 말

  • 85. ..
    '16.8.5 1:28 PM (91.109.xxx.93) - 삭제된댓글

    학벌 세탁하려고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30살 까지 기달렸다가 이대 미래라이프 대학 입학하여 이대 학위 딴다? 현실적으로 그런 사람 거의 없을 거 같네요.

  • 86. ㅇㅇ
    '16.8.5 1:29 PM (183.100.xxx.6)

    서울대부터 하세요. 그럼 아무 문제 없어요.

  • 87.
    '16.8.5 1:33 PM (39.7.xxx.227) - 삭제된댓글

    방송대의 교육 내용과 교수진 상당히 우수하고 그 과정을 제대로 끝낸 학생들 높이 평가합니다.
    제가 서울 중상위권 대학 인문사회 계열 교수인데 방송대 출신들 대학원에 지원하면
    아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합격시키는 경우가 많아요.
    방송대를 무시하는 듯한 댓글이 오히려 불쾌하네요.
    기존 인프라를 이용하다니 미래라이프 단과대학 가면 현재 이대 교수들이 강의라도 해 줄까요?
    등록금만 엄청 비싸게 책정해 놓고 내실도 없는 교육으로 학위 내 주겠죠.
    당장 학생들 받을 계획이었다면서 교수 임용 절차조차 없었는데 이대 인프라는 무슨...

  • 88. 왜 이대생만 시위하냐?라니요.
    '16.8.5 1:35 PM (175.196.xxx.51)

    자기학교 문제 당연히 그학교학생이 하지,
    남이 해줍니까?
    이대생의 선민의식보다,
    학위장사속이 더 같잖음.
    타학교출신입니다만...
    이번껀은 이대생들 손들어주고 싶네요.

  • 89. 길벗1
    '16.8.5 1:35 PM (118.46.xxx.145)

    평생교육 단과대학에 대해 오해를 많이 하는 것 같네요.
    입시에서도 개나 소나 다 들어가고 수업도 대충 대충 받고 커리큘럼도 정규과정과 달라 자신들이 학위 받는 것보다 쉽게 학위를 받는 것처럼 단정합니다. 현재 시행중인 평생교육원이나 특수대학원처럼 자격이나 과정이 타이트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죠.
    평생교육 단과대학은 기존의 평생교육원과 다르게 입시 경쟁도 심할 것이고, 과정도 정규과정이랑 별반 다르지 않고 최소 4년간 130학점을 이수해야 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충 얼렁뚱땅 해서 학위만 받는 것이니 돈으로 학위를 산다고 반대측에서 주장하고 있죠. 전혀 그렇지 않는데 말이죠.

  • 90. 한학기 등록금
    '16.8.5 1:35 PM (183.99.xxx.102) - 삭제된댓글

    이 2천만원하는걸 교육부가 주도했다.....??/그게 사실이라면 ,,, 그래서 이대생들이 데모한거였군요.
    그게 사실이라면 학생들편에 서겠습니다.학교수준말고 학교 등록금과 의료비는 절대로 미국처럼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91. 길벗1
    '16.8.5 1:40 PM (118.46.xxx.145)

    한학기 등록금/
    도대체 누가 한학기 등록금이 2천만이라고 하고 그것을 교육부가 주도했다 합니까?
    그 근거를 대 보시죠.
    이런 식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 선동하는 사람들이 더 나쁩니다.

  • 92. ,,죄송합니다.
    '16.8.5 1:43 PM (183.99.xxx.102)

    다시 다른정보를 검색해서 계산하니 아니군요.

  • 93. ,,죄송합니다.
    '16.8.5 1:48 PM (183.99.xxx.102)

    원글님은 이대관계자 같은데 ,,,사실 일반인에겐 이사건은 가십거리에 지나지 않아요.
    지금 원글님이 이곳에서 저희를 설득하는것처럼 시간을 가지고 학생들을 설득해보세요.
    원글님 의견도 충분히 설득력 있어보입니다.

  • 94. 어렵구나
    '16.8.5 1:50 PM (175.252.xxx.148)

    그럼 그 어려운 선발 과정 통과할 사람이면 그깟 수능 보면 되겠네요.

  • 95. ...
    '16.8.5 1:52 PM (68.96.xxx.113)

    학벌=권력 인 사회...
    그 권력 얻기 위해 많은 희생하며 얻었는데
    누군가 돈으로 그것까지 쉽게 먹겠다??
    난 그꼴 못봐.
    내가 어떻게 해서 얻은 학벌인데..
    나한테 그거마저 없으면 어쩌라고.

    그런 사람이 많나보네요.
    내가 공부한 것 가지고 어떻게 기여하고 쓸까를 먼저 생가하는 사람이 늘어났으면.
    지성과 능력, 실력은 다 드러나게 되어있지 않나요? 졸업장 종이가 말해주는 게 아니라요.
    정말 유치찬란

  • 96. 근데
    '16.8.5 1:52 PM (111.65.xxx.0)

    평생교육이 목표면...... 방통대있잔아요....
    말은 평생교육이라고 하면서 사실상은 학벌세탁의 창구가 될수도 있을것같음...

  • 97. ,,죄송합니다.
    '16.8.5 1:52 PM (183.99.xxx.102)

    저도 저위에 ㅏㅣ님 의견에 한표입니다.
    대학은 이대뿐만이 아니고 출생률저하로 앞으로 운영에 큰 차질이 있을겁니다.
    학생들은 어려서 그걸 모를뿐이고 당장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그러지만 ,앞으로 대학 학위자체의 가치는 점점 무력화될거로 생각합니다. 실용학문으로 나아가서 돌파구를 찾는것도 한방법은 맞습니다.

  • 98. 간단하게
    '16.8.5 1:54 PM (175.252.xxx.148)

    수능보고 4년 다닌다는 정정당당한 루트가 있는데 왜 굳이 그 전형으로 다닐 이유가 없죠.
    게다가 이대학벌 별거 아니라면서요
    시간이 문제면 전문대를 가면되고
    실력이 있으면 수능을 보면 되고
    다른 루트가 막힌게 아니라 좀 더 쉽게 가겠다는 건데 롱부해서 입시 치루고 어려운 편입 보고, 나이들어 수능 보는 사람들은 호구인가요.

  • 99. 그래도
    '16.8.5 1:54 PM (111.65.xxx.0)

    이대급정도면 운영에 차질 생길정도는 아니죠..
    그럼 지방대부터 평생교육센터만들지 왜 굳이 이대일까요??

  • 100. 당연
    '16.8.5 2:00 PM (61.39.xxx.196)

    자기학교 문제 당연히 그학교학생이 하지, 남이 해줍니까?
    222

    그럼 자기 학교 명예의 문제인데 주장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학생들도 다른 학교 학생들과 연계하지 않고 자립적으로 자기들의 의견을 주장한거 아닌가요.
    그 학교와 학생들이 의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는 돈장사로 오해받지 않으려면 졸속 운영이 아닌 장기적인 미래 계획을 밝혀야 하겠고요. 학생들은 선입견과 오해가 아닌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겠구요.

    하지만, 학교측에서 진행 과정에 대한 대화와 소통이 부족한건 사실같아요.

  • 101. ..아닙니다.
    '16.8.5 2:01 PM (183.99.xxx.102)

    이대를 비롯한 많은 대학들이 순수인문분야라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그야말로 학위자체가 직업과 연결되지 않는 무용지물이라 생각한다면 대학들의 생존기반은 한순간 무너질수도 있습니다.

  • 102.
    '16.8.5 2:01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대학 운영에 돌파구를 찾아야 할 학교들은 지금도 많이 있고 그래서 실용 학문 학과 개설하고 있죠.
    이대가 지금 그래야 할 상황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대학 학위가 점점 의미가 없어진다면 지원하는 학생들이 앞으로 점점 줄어들 테고
    그래서 위기가 창출되면 대학 구성원의 합의에 따라 변화가 이루어지는 게 맞는 길입니다.

  • 103. 당연
    '16.8.5 2:02 PM (61.39.xxx.196) - 삭제된댓글

    그럼 연세대에서 학교에서 학위 장사라는 오해를 살 수 있는 사업을 한다고 하면
    학생들이 "나는 4년이면 졸업하는 구나, 학교는 그러는구나~ 멍~ "하고 앉아있는게 당연한건 아니지 않나요.

  • 104. ..아닙니다.
    '16.8.5 2:03 PM (183.99.xxx.102) - 삭제된댓글

    우리애가 지금 대학생인데,,,,,자기는 왜 사람들이 대학을 다니는지 모르겠다고(성적 장학생입닏. ) ㅡㅡ배우는거에 비해 시간 낭비 돈낭비라고 ...우리세대로서는 이해할수없는 발상이지만,따지고 보면 맞습니다. 방학에 학원에 따로다닙니다.

  • 105. 한마디로
    '16.8.5 2:07 PM (119.70.xxx.204)

    이대나온여자 타이틀은 소중하니까요
    이쯤되면 미래라이이프나오면 이대생들한테
    사람취급받겠습니까?
    개소돼지취급받겠지
    있어도안가겠어요

  • 106. ㅏㅣ
    '16.8.5 2:21 PM (123.109.xxx.3) - 삭제된댓글

    학위취득이 무의미해져서 학생들의 지원이 줄어드는 게 아니고
    학교 다닐 학생수 자체가 갈수록 줄어드는 거에요.
    지금 초등학교 입학하는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잖아요.
    지금 당장과 얼마간은 이대 정도는 운영이 어렵지 않을 거에요.
    근데 세월은 자꾸 가는데 들어올 학생이 없어서 휑한 학교 가지고
    기득권 찾고 입학하는 학생들 조건은 한치도 변화 없이
    운영하다간 학교 존립 자체가 어려울 지경이 올지도 몰라요
    대학도 변화해야 하는데 대학 시스템을 평생교육 시스템과 연결하는
    학위도 같이 운영해야 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거에요.
    각 대학 구성원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
    제 생각은 그렇다는 말이죠.

  • 107. 제 생각은
    '16.8.5 2:27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학위 취득이 무의미해지지 않는 한 학생 수가 부족해서
    인서울 중위권 이상의 학교가 위협 받진 않을 거라고 봐요.
    대학 정원은 수험생 수에 비례해서 계속 줄어 왔고 앞으로도 줄어들 거고
    좋은 대학에 가려는 경쟁은 사라지지 않을 거니까요.
    하지만 대학이라는 교육기관의 위상과 대학 학위의 의미 등에 대한 사고방식이 바뀐다면
    그 때야말로 이대를 포함한 주요 대학이 위기를 맞을 거라고 봅니다.

  • 108. ㅏㅣ
    '16.8.5 2:37 PM (123.109.xxx.3) - 삭제된댓글

    /제 생각은/ 님

    님도 학생수가 줄어드는 건 인정하시잖아요.
    출생률이 저하되어 학교 다닐 학생수가 줄어드는데
    언제까지 대학 정원이나 줄이면서 대학이 운영될 것 같은가요
    정원이 준다는 것은 학교 수입도 준다는 말인데
    그건 결국 대학 교육의 질적 저하도 올 수 있다는 말 아닌가요?
    우리나라에서는 대학교육 위상이 낮아진다거나 학위의 의미가 퇴색한다거나
    하는 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각 대학에서도 나름의 계획을 잡고 있겠지만
    정원을 축소하는 걸로는 해결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109.
    '16.8.5 2:49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이런 걸로 여기서 논쟁해 봐야 소용 없겠지만
    지금 인서울 중위권 이상 대학 정원이 다 해 봤자 5만 명 정도예요.
    수험생 수가 줄어도 대학의 위상이나 학위의 의미가 그대로라면
    그 5만 개의 자리를 놓고 경쟁은 계속되겠죠.
    그보다 아래 쪽 대학부터 학생들 유치가 어려워질 거라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대학 학위가 이미 취업과 연결되지 않는 상황이 왔기 때문에
    앞으로 대학 입학에 대한 사고 자체가 먼저 변화할 가능성이 커요.

  • 110. 실업계에게 필요한 학문?
    '16.8.5 2:55 PM (108.194.xxx.13)

    [앞부분 생략]
    나는 이런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다. 21세기는 평생학습시대다. 그리고 늦게라도 학문을 연구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배움의 기회는 항상 열려 있어야 한다. 그게 평생교육원이든 정규과정이든 상관없다. 때문에 이대 당국이 실업계 고등학교 출신 재직자와 30세 이상 무직 성인들에게 학위를 제공하고자하는 정책에 반대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나는 이대학생들과 동문들의 행동방식과 주장에 찬성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대가 개설한 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과정과 건강·영양·패션을 다루는 웰니스산업전공을 개설하여, 이 분야의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한 재직자들에게 학위를 준다는 생각에 나는 반대한다. 곧, 전공과정과 교육과정이 잘못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전공은 굳이 4년제 대학에서 가르쳐야 할 내용이 아니다. 나아가 그 분야의 현장실무자에게 필요한 것은 이대가 초빙한 실무전문가의 가르침이 아니다. 이들에겐 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와 인간을 체계적으로 해석해 종합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초인문학’이며, 현장의 실무경험을 체계적으로 해석해 새로운 지적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는 ‘자연과학적 지식’과 ‘공학적 원리’ 곧 4년제 대학이 기필코 가르쳐야 할 내용들이다.

    우리 학교는 이런 인력을 교육한 경험을 갖고 있다. 예컨대, 작년 우리 과에 K라는 학생이 입학했다. 공기업에 다니는 실업계 출신 학생이다. 격일제 근무하며 학교를 다니니, 겨우 출석미달을 면할 정도다. 그래도 공부는 열심히 한다. 기능사 자격증은 물론 기술자 자격증을 합해 무려 십수개를 딴 유능한 친구다. 하지만 실무능력을 제외하곤 독서능력, 체계적 사고방식, 시민적 소통방식, 종합적 의사결정능력, 그리고 인문 사회적 기초 상식이 현저히 결여되어 있다. 실력은 좋은데 인간적으로 매력이 없다. 나이 들어 제대로 된 리더십은 발휘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결코 나쁜 친구는 아니며 훌륭한 자질의 청년이지만 소통방식은 영 어색하다. 인문학적 기초, 사회과학적 해석방법, 대학의 이론 교육이 정말 필요한 것을 절감했다. 이 학생은 이 교육을 정말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근무 때문에 결석이 잦은 것을 무척 미안해하면서 말이다. 나는 우리 학교가 이 훌륭한 학생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주어 학위를 얻게 한 것을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불우한 환경때문에 대학을 가지 못한 친구라 더욱 애착이 간다.

    이대가 이런 학생들에게 저런 전문대적 전공과 교육방식이 아니라 이런 교육을 시켜 학위를 부여하면, 내 학생처럼 학위와 학벌보다 ‘진정한 학문’을 구하는 학생이 입학할 것이다. 이대는 이 훌륭한 시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들은 불우한 환경때문에 대학을 가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대학우들과 동문이 이 학생들의 입학을 반대한다면 나는 거기에 찬성할 수 없다. 지위의 향기롭고 달콤한 프리미엄을 독점하고자하며, 학벌의 권능으로 공적 권위마저 조롱하는 천박한 ‘이대 나온 여자’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한성안(영산대 교수, 경제학) [출처] 나, 이대 나온 여자야!|작성자 한교수

  • 111. 뭐라
    '16.8.5 3:14 PM (59.22.xxx.174) - 삭제된댓글

    이론을 가져다 논리인척해도
    이대에 굳이 개설해달라고 하는건
    2년반만에
    나 이대나온 여자야
    하려는것을 니도 알고 나도 알면서
    불우한 이웃이 굳이 비싼 학비 들여서 많고많은 교육기관 두고 왜 하필 이대에 개설해야한다고 그럴까?

    진정으로 학벌타파하려면 오히려
    어디나오든 당당해야지 왜 비집고 들어가려할까?

  • 112. 이미없어진 야간대학
    '16.8.5 3:38 PM (210.90.xxx.81)

    예전에 야간대학이 있었어요.
    그게취지는 일과 학업을 같이 하는거였는데
    결국 야간대학 가는 애들은 성적이 안되는 일반 고등학생이나 재수생이었어요. 대학은 가야겠는데 성적이 안되는 애들요.
    학업과 일을 같이 한다는게 가능한가? 라고 물으면 전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이대다니는 애들 알바 안하고 공부만 해도 성적 안나와서 계절학기 듣고 그래요.근데 일 하면서 이대 졸업장 받는다고요? 어떤 직장인데 그게 가능한가요?

  • 113. 길벗1
    '16.8.5 5:56 PM (118.46.xxx.145)

    저는 이대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이 "이대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고, 특성화고 출신들과 캠퍼스를 같이 다닐 수 없으며, 이들이 이대생으로 행세하는 것을 봐 줄 수 없기 때문에 미래라이프학부 개설을 반대한다"고 했다면 그나마 그 솔직함은 인정하고 자신들의 문제에 제3자인 제가 뭐라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이유들이 위선적이고 가증스러운데다, 사실을 왜곡하여 국민들을 기만하는 것에 열 받아 이런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 114. 이해가 안감
    '16.8.5 6:11 PM (14.39.xxx.235) - 삭제된댓글

    돈주고 학위 사는거 반대하는데 그걸 속물성이다 가증스럽다 열받는다. 애써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가요.
    원글이나 이대 뭐라는 사람들이나 보면 드는 느낌이
    예전엔 좀 나갔어도 이젠 별 볼일 없는 이대 너희가 뭔데 그리 도도하게 굴어. 너희가 스카이 급이야? 그깟 학위가 뭐라고 시건방을 떠냐. 꼴같지 않다. 이런 느낌이랄까요.
    한마디로 꼴갖잖고 재수없달 그걸 학벌 이기주의 어쩌고 말도 안되는 이유 가져다 붙이는 게 더 우습기도 하고요.

  • 115. 이해가 안감
    '16.8.5 6:12 PM (14.39.xxx.235)

    돈주고 학위 사는거 반대하는데 그걸 속물성이다 가증스럽다 열받는다. 애써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가요.
    원글이나 이대 뭐라는 사람들이나 보면 드는 느낌이
    예전엔 좀 나갔어도 이젠 별 볼일 없는 이대 너희가 뭔데 그리 도도하게 굴어. 너희가 스카이 급이야? 그깟 학위가 뭐라고 시건방을 떠냐. 꼴같지 않다. 이런 느낌이랄까요.
    한마디로 꼴갖잖고 재수없다를 학벌 이기주의 교육기회 어쩌고 말도 안되는 이유 가져다 붙이며 왜 안되를 외치는게 더 우습기도 하고요.

  • 116. 그런 훌륭한 이유라면
    '16.8.5 8:07 PM (115.140.xxx.37)

    스카이대에 제안해보시죠?
    서울대에서 과연 그런 단과대를 설치 할까요?
    이 사회의 뿌리깊은 학벌 주의를 무시한채 이대만 왜 학벌주의를 공고히하려하느랴고 비난할것은 아니라 봅니다

    그리고 원글님은 이화의 정신을 모르니까 이런글 올리시는데
    이화는 여성의 기술교육이 아니라 학문연구를 지향하는 학교입니다.
    이번 사건은 총장이 독단적으로 구성원의 어떠한 동의도 공감대도 없이 이화의 전통을 무시한채 이화의 성격과 나아가야할 방향 이화의 가치를 바꾸려 했다는데 있습니다. 한낱 학벌주의나 기득권 보호를 떠나 130년 역사의 이화의 모습을 어떠한 논의도없이 180도 바꾸려 했다는데 분노하는것입니다

  • 117. 나아가
    '16.8.5 8:27 PM (115.140.xxx.37)

    학벌주의 타파를 위해 일정 직업을가진 고졸자를 서울대에서 받아 똑같은 학위 준다 해봐요.
    그대학의 똑똑한 동문인 진경준이나 우수석이 가만히 있을까? 웃기는 코메디이겠네요
    그럼 학벌주의 타파를 위해 서울대를 필두로 모든 대학에서 미래 라이프 단과대를 설치해보죠? 그래서 학위의 가치를 떨어뜨려놓고
    진정 학문연구를 하고픈 이는 누구나 종합대학에 가게 하는겁니다
    그럼 정말 공부하고 싶은 사람만 들어가겠죠
    혁신을 하려면 이정도는 해야지 않겠어요?
    그런데 이화는 그런혁신이 되어도 학문연구 대학으로 학위가 아니라 학문연구에 뜻있는 학생을 받겠다는게 이화인들의 생각인 겁니다
    단순히 학벌 프리미엄유지가 목적이 아니란 말이죠.
    이화에 입학한 학생들의 입학 목적도 그와 같구요.
    그러데 대학의 정체성이 모호해지는 단과대 설링한다는데 누가 가만 있어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괜히 꼬인눈으로 보지 마시기를

  • 118. 뭐죠
    '16.8.5 10:37 PM (211.218.xxx.16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정성이 뻗치셨네요. 원글이 제시한
    \"이대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고, 특성화고 출신들과 캠퍼스를 같이 다닐 수 없으며, 이들이 이대생으로 행세하는 것을 봐 줄 수 없기 때문에 미래라이프학부 개설을 반대한다\
    라는 것, 많은 재학생 및 동문들 기저에 깔려 있는 의식일 수 있어요. 그런데 그걸 드러내지 않은 게 나빠요?
    위의 다른 댓글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시위 및 운동을 촉발하는 1차적인 요소는 대의명문이나 사회적인 정의 구현이 아니라, 개인의 욕망과 이기심에 있죠. "사회"에 소속된 "나" 이지, "나"보다 중요한 "사회"는 아니니까요.
    "노력"이라는 베이스가 깔려야 들어갈 수 있는 학교이고, 그렇기 때문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정한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는 게 구성원들의 주장이잖아요.
    표면적인 이유라는 것도 충분히 구성원들로서는 그러한 의식에서 출발하되 충분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들임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이고 졸속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것인데, 저러한 문제 제기가 왜 위선적이죠.
    특성화고 출신들은 수시 전형으로 지금도 들어올 수 있는데, 특성화고 출신이라 반대하는 게 아니지요.
    이런 혁신적이고 사회적인 변화를 가져오려면, 서울대부터 하면 됩니다.

  • 119. 뭐죠
    '16.8.5 10:41 PM (211.218.xxx.160)

    원글님 정성이 뻗치셨네요. 원글이 제시한
    \"이대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고, 특성화고 출신들과 캠퍼스를 같이 다닐 수 없으며, 이들이 이대생으로 행세하는 것을 봐 줄 수 없기 때문에 미래라이프학부 개설을 반대한다\
    라는 것, 많은 재학생 및 동문들 기저에 깔려 있는 의식일 수 있어요. 그런데 그걸 드러내지 않은 게 나빠요?
    위의 다른 댓글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시위 및 운동을 촉발하는 1차적인 요소는 대의명문이나 사회적인 정의 구현이 아니라, 개인의 욕망과 이기심에 있죠. "사회"에 소속된 "나" 이지, "나"보다 중요한 "사회"는 아니니까요.
    개인의 "노력"이라는 베이스가 깔려야 들어갈 수 있는 학교이고, 그렇기 때문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정한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는 게 구성원들의 주장이잖아요.
    표면적인 이유라는 것 7가지도 구성원들로서는 그러한 의식에서 출발하였을 수 있으나, 역시나 충분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들임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이고 졸속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것이지요. 저러한 문제 제기가 왜 위선적이죠.
    그리고 특성화고 출신들은 수시 전형으로 지금도 들어올 수 있는데, 특성화고 출신이라 반대하는 게 아니지요.
    이런 혁신적이고 사회적인 변화를 가져오려면, 서울대부터 하면 됩니다.

  • 120.
    '16.8.5 11:05 PM (1.252.xxx.244)

    딴겈 그렇다 치고

    이대생들이 도와달랬나
    돈을 달랬나

    자기네들끼리 해결하고
    세금 주는거 싫대고

    그러는데

    그돈 딴데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모든 졸속행정은 비난받아야함.

    글고 직장인인 그돈내고 야간대학?
    이미 그 직장 댕길려면 알아야하는거 아님?

    보통의 직장인이 다닐수 없는 견적의 조건임.

  • 121. 길벗1
    '16.8.6 6:39 AM (61.254.xxx.163)

    평생교육 단과대학(이대 미래라이프학부)을 학위 팔아 장사한다고 비난하는 분들께 묻겠습니다.
    이대가 현재 운영하는 특수대학원이나 평생교육원은 학교의 이름을 팔아 장사하는게 아닙니까? 미래라이프학부가 학위 팔아 장사하는 것이라 반대한다면 현재 운영중인 특수대학원과 평생교육원도 폐쇄하라고 왜 요구하지 않습니까?
    솔직히 유명 대학의 특수대학원을 가는 사람들의 목적이 무엇이며, 수료 후 해당 대학의 특수대학원 수료를 스펙으로 삼고 자랑질 하는 것 다 알지 않나요?
    평생교육 단과대학은 4년간 130 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off 에서 정상적 커리큘럼에 의해 강의를 받고 학위를 받는 반면, 특수대학원이야말로 대충대충에 사교클럽 분위기에서 강의 듣다 수료하고는 수료증이나 (석사)학위를 팔고 다니는 사람 많지 않습니까?
    왜 특수대학원 설립 때는 아무 반대도 하지 않다가 평생교육 단과대학 개설은 반대하죠?

  • 122. 길벗1
    '16.8.6 6:50 AM (61.254.xxx.163)

    이대가 미래라이프학부를 개설하고 말고는 이대 구성원들의 일이고 그들이 결정할 일이 맞습니다.
    제가 지적하는 것은 반대해 개설을 막는 것은 학생들의 자유이지만, 그 반대 이유가 솔직하지 못하고 사실을 왜곡해 국민들을 기만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우리는 특성화고 출신 같이 자질이나 학력이 떨어지는 애들과 같이 공부하기 싫고 이들은 학교가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향후 내가 이대 졸업생으로서 사회에 누릴 기득권이 침해되니 반대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면 제3자인 제가 이런 글을 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2년 공부하고 학위 준다, 해외에는 평생교육 단과대학이 없다, 학벌주의를 조장한다, 등록금이 비싸다, 입학 비리가 생긴다, 네일/미용 실습만 하는 학과다,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의 산물이다 등 사실과 다른 이유를 표면적으로 내세워 반대하는 것이 가증스럽고 역겨워 그에 대한 반박을 한 것입니다.

  • 123. ??
    '16.8.6 7:58 AM (121.132.xxx.117) - 삭제된댓글

    특수대학교 평생 대학원은 확실히 구별되잖아요. 오해소지도 없고.
    외대부설 어학원 서울대 어학원 만든다고 뭐라는 사람 없어요. 비싼 어학원 만들어 놓고 2년 다니면 서울대 학위 준다면 서울대부터 난리날걸요. 지금이대는 딱 그 맥락이고요.
    원글님은 상대가 이대라서 그냥 싫은거 같아요. 싫다는데 장사 있나요. 그냥 쭉 싫어하세요. 그런데 뭐가 그리 가증스런지 공감은 안가네요.

  • 124. ??
    '16.8.6 7:58 AM (121.132.xxx.117)

    특수대학교 평생 대학원은 확실히 구별되잖아요. 오해소지도 없고.
    외대부설 어학원 서울대 어학원 만든다고 뭐라는 사람 없어요. 그렇지만 비싼 어학원 만들어 놓고 2년 다니면 서울대 학위 준다면 서울대부터 난리날걸요. 지금이대는 딱 그 맥락이고요.
    원글님은 상대가 이대라서 그냥 싫은거 같아요. 싫다는데 장사 있나요. 그냥 쭉 싫어하세요. 그런데 뭐가 그리 가증스런지 공감은 안가네요.

  • 125. 뭐죠
    '16.8.6 10:14 AM (211.218.xxx.160)

    언표내적 의미를 다 노골적으로 드러내야 직성이 풀리는지
    위선적인 게 아니라 지적할 수 있는 구성원들간의 문제점이 맞으며, 누군가에게는 원글이 생각하는 이대 브랜드가치 옹호라는 측면보다 더 와닿는 문제일 수 있고 의사결정과정에서의 소통방식이 틀렸다고 그렇게 얘기를 해줘도..
    제대로 된 반박도 없고 계속 반문하며 도돌이표할거면 이런 이슈제기 할 자격없음.
    원글님 정치적 사회적 소통 방식 몰라요?
    정치인, 사회운동가들이 본인입장에선 가증스럽고 역겹지 않은 사람 하나도 없겠네요.
    그리고 평생교육원과 단과대학 설립의 차이를 진짜 몰라서 묻는건가요?

  • 126. ..
    '16.8.6 2:17 PM (76.167.xxx.74)

    이분 참 답없는 분이네.
    그렇게 여러사람이 설명을 해줘도.. 아마 학벌 컴플렉스있는 분인거 같네요.

  • 127. 길벗1
    '16.8.6 2:19 PM (175.252.xxx.19)

    ??, 뭐죠?/
    평생교육 단과대학과 평생교육원은 커리큘럼이나 이수 과목, 이수시간 이수학점이 다른 과정입니다. 누가 2년 다니면 학위 준다고 합니까? 4년간 130학점 이상 따야 학위를 받을 수 있습니다. 2년 다니면 학위 준다는 허위 사실은 반대측 이대생들의 선동입니다.
    학위 장사해 돈 버는 거라며 반대하는 이대생들은 특수대학원이야말로 대학 이름 팔아 돈 버는 건데 이건 왜 반대하지 않죠?

  • 128. 길벗1
    '16.8.6 3:15 PM (183.98.xxx.45)

    ../
    제가 학벌 콤플렉스 때문에 제가 이런 글을 쓴다구요?
    어느 정도 학벌이 되어야 학벌콤플렉스를 느끼지 않는지 모르지만 제 평생 그런 것에 별로 구애 받지 않고 살았고, 학벌을 이용해 사적 이익을 취한 적도 없으며,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내에서는 학벌 콤플렉스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학력은 됩니다. ^*^

  • 129. 원글님이
    '16.8.8 11:20 AM (115.140.xxx.37)

    누가 뭐라든 자랑스럽고 지키고 싶은 학교를 나오셨다면 이해하실거에요
    원글님 졸업하신대학이 전문대급 학과로 학위 수여한대도 전혀 자부심이나 학교 가치에 타격받지 않아 모르실거예요

  • 130. 그리고 이번 시위는
    '16.8.8 11:25 AM (115.140.xxx.37)

    개인의 이익을 위한것이든 어찌된것이든 한차원 수준높은 시위의 방식을 구현하고. sns를 통한 직접민주주의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데에 이화인들의 역량을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민주주의는 여러다른 이익을 조율하는 방법이니까요.

  • 131. 길벗1
    '16.8.8 3:17 PM (118.46.xxx.145)

    바로 윗분/
    이번 이대생들이 한 행위가 직접민주주의 가능성을 연 것으로 이화인의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구요?
    교수들을 46시간 감금하고 조롱하는 것이 민주주의입니까?
    자신의 의사를 관철하기 위해 남의 신체적 자유를 침해해도 되는 것이 민주주의인가요?
    사실과 다른 것을 진실인 것처럼 국민들을 기만하는 것이 지성인인으로서 할 짓인가요?
    제가 본 글에서 비판한 9가지 사항에 대해서 제대로 반박한 뒤에 이런 댓글을 다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요?

  • 132. 그부분에대해서
    '16.8.9 4:32 PM (110.70.xxx.215) - 삭제된댓글

    총장의 폭력시위라는 언론 플레이로 과장된면이 있죠
    그러한 점도 이번 총장 퇴진 운동의 한 이유이고요
    아무래도 원글님은 논리가 아니라 감정적으로 싫고 답정녀이신듯
    이런 댓글 단게 무의미하고 시간낭비였네요. 그럼 이만 총총

  • 133. 그부분에대해
    '16.8.9 4:44 PM (110.70.xxx.215)

    총장의 폭력시위라는 언론 플레이로 과장된면이 있죠
    언론 플레이를 통해 경찰을 학내로 끌어 들였구요
    이화의 역사에 경찰 교내 진입은 없었답니다.
    그래서 동문들까지 일어난거고 총장 퇴진운동을 하고 있는거구요
    아무래도 원글님은 논리가 아니라 감정적으로 이대가 싫고 답정녀인듯. 남의학교 학내문제 잘알지도 못하며 이런 글 쓰는것 보니 시간이 남아돌거나 어지간히 꼬이신듯. 그시간에 님이 왜그렇게 이대에 꼬인시선을 가지게 되었는지 내연을 들여다 보는게 훨 생산 적인듯.
    이런 댓글들 단게 무의미하고 시간 낭비였네요. 그럼 이만 총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761 한진 기사 본 후 ... 2016/09/22 374
598760 약먹어야해서 끼니먹어야하는데 도저히 입맛이 없을때 7 ... 2016/09/22 671
598759 망개떡 아시는 분~~? 12 첨본맛 2016/09/22 2,908
598758 딜라이라님_양로혈 쑥뜸질문요!!! 3 궁금 2016/09/22 1,674
598757 저녁메뉴 공유해봐요^^ 12 2016/09/22 2,397
598756 루저마인드 까지야 시대가변한거지요 2016/09/22 282
598755 스팀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1 강가딘 2016/09/22 813
598754 이와이 순지 새영화 2 기대 2016/09/22 679
598753 고등학생 딸, 선생님과 불화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8 고등딸 상담.. 2016/09/22 4,323
598752 부동산 전문가님께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1 의정부 2016/09/22 1,228
598751 다리에 고추가루 뿌린 것 혈관염 10 혈관 2016/09/22 3,116
598750 아마씨 오일 맛이... 4 .... 2016/09/22 1,757
598749 계속 지진난것처럼 느껴져요 6 ㅇㅇ 2016/09/22 1,193
598748 유럽쪽으로 이민가는 지인에게 좋은선물 추천부탁드려요 3 아이팜 2016/09/22 570
598747 고부관계.. 살가워야 되나요? 3 ㅡㅡ 2016/09/22 1,292
598746 일본이 애연가 천국이에요? 31 ㅇㅇ 2016/09/22 2,531
598745 핸드크림 좋은 거 추천해주세요 13 ... 2016/09/22 2,742
598744 집 있는데 새 아파트 분양받으려면요? 8 년매출3억 2016/09/22 2,333
598743 키가 작은데 허리와 엉덩이 슬림해보이는 롱 치마 사고 싶어요 2 밴드형 말고.. 2016/09/22 1,337
598742 귀 안이 불규칙적으로 아파서 병원다녀왔는데요, 8 ... 2016/09/22 2,057
598741 사돈댁 결혼식 축의금이요. 8 ㅡㅡ 2016/09/22 4,619
598740 영화 맨인더다크 오늘 저녁 보실 분 계신가요?(롯데시네마 롯데타.. 주문을 걸었.. 2016/09/22 368
598739 생과일쥬스 1500원이 어떻게 될수가 있죠? 19 딸기체리망고.. 2016/09/22 6,004
598738 요즘 마트에 홍합 나왔나요? 3 초대음식 2016/09/22 532
598737 진학사에 3년간 합격점수공개 맞나요 1 궁금 2016/09/22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