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말도 없이 강아지 키우고 부부가 함께 살아요.

오피스텔 조회수 : 6,433
작성일 : 2016-08-05 10:16:58
몰랐어요. 젊은 여자라서 당연히 혼자사는 직장인인줄 알았죠. 그런데 뒤늦게 알고보니 신혼부부이고 강아지까지 키운다네요. 방 하나짜리 원룸에서 말이예요. 그리고 지금 임신중이라 하네요.
저도 강아지 키워봤지만 가구며 문짝 성할날이 없는데
말도 없이 이런 경우 다반사인가요.
몇달전 계약했고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아 짜증나요
IP : 223.33.xxx.18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5 10:19 AM (112.220.xxx.102)

    계약전에 물어보지 않나요? ;;
    몇명사냐
    개키우냐 이런거요..
    저도 개키우는거 싫어해서 꼭 물어봐요

  • 2. ㅇㅇ
    '16.8.5 10:20 AM (24.16.xxx.99)

    오늘 이런 글이 많이...
    집주인님들
    계약서에 제발 세입자 가족 구성원 명시하게 하시고 애완동물 금지라고 못박으셔요.

  • 3. 애완동물
    '16.8.5 10:21 AM (112.173.xxx.198)

    대부분 속이더군요.
    꼭 주인이 먼저 물어봐야 해요.

  • 4.
    '16.8.5 10:22 AM (117.123.xxx.19)

    강아지 키우는거 싫으셨으면 계약할 때 특약에 기입하던지
    물어봤어야 합니다
    강아지는 어릴때 문을 물어뜯는경우가 있는데
    만약에 문을 뜯어서 파손했을때는 변상처리가 가능하고요
    요즈음 강아지 기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반려견에 대해서
    가족같은 감정이기 때문에 그 아이가 파손시킨 거
    변상할 거에요
    속상해도 어쩌겠어요
    그리고 원룸이던 오피이건 2인정도는 용인해 줍니다
    말도없이 그런거 다반사라기보단
    서로 생각못해서 확인안했을 거에요
    월세 잘 들어온다면 만기에 확인하면 되고
    전세도 마찬가지구요
    돈 내주기전에 확인하고 내주세요

  • 5. 저도 집주인
    '16.8.5 10:28 AM (112.171.xxx.242)

    어..저도 월세를 주고 있지만..몇사람이 사는거까지 문제가 되나요??? 본인들이 알아서 살고 수돗,전기 요금 낼텐데..그건 좀 야박하지 않나요 ^^;; 그리고 강아지 문제는 싫긴 할듯해요..이사갈때 확인 잘 하고 변상 하고 가라고 하면 되지않으려나...

  • 6. ..
    '16.8.5 10:33 AM (175.223.xxx.177) - 삭제된댓글

    한멍사나 두영사나 뭔상관인가요?

    강아지가 문제가 아니라

    뱃속아이가 문제구만..
    기어다니며 벽지에 크레용칠하고 다망칠턴데

    강아지야 아기때말고는 상관없어요

  • 7. ㅇㅇ
    '16.8.5 10:35 AM (121.183.xxx.242)

    사람이야 몇사람 사는지는 상관 없지만 애완동물은 싫네요. 세입자가 이사가고 나서도 벽지고 마루고 개비린내가 스며들어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 8. 강아지가
    '16.8.5 10:37 AM (152.99.xxx.239)

    물어뜯은건 나갈때 물어놓고 나가라고 하면 될듯하고.. 그리고 몇사람이 사는것까지 뭐라고 할수 없지 않나요? 월세 꼬박 잘내면, 나갈때 정산하면 될듯하고(망가진것은)

  • 9. 지금이라도
    '16.8.5 10:39 AM (1.231.xxx.153)

    혼자 사는 줄 알았다 어필하세요. 부부2명에 강아지,아기까지 태어난다면..
    집주인 입장에선 좋을 거 없지요.
    조심해서 집 써달라고 퇴실 때 서로 감정 상하지 않게 미리 말 해 놓으세요.

  • 10. 진짜
    '16.8.5 10:49 AM (112.173.xxx.198)

    개는 싫어요.

  • 11. ///
    '16.8.5 10:57 AM (61.75.xxx.94)

    문 물어 뜯는 것 말이 좋아 변상이지 문수리해도 원상복구 힘들어요.
    그렇다고 문을 전부 교체해달라고 요구하기도 불가능하잖아요.
    게다가 애견인들은 잘 모르는데 집에서 개 키우는 집은 본인들은 잘 못 느끼는데
    개비린내가 납니다.
    이 냄새 집안 도장공사, 벽지, 바닥 몽땅 교체하지 않으면 냄새가 몇년이 지나도 안 빠집니다.

  • 12. 아기는
    '16.8.5 11:09 AM (211.246.xxx.88) - 삭제된댓글

    낙서나 하고 말지만 강아지는 벽지 뜯어놓고 문짝 갉아놓고
    문틀까지 긁어놔요.
    다시는 강아지 키우는 집에 세 안줄려구요.
    주인없으면 짖기는 또 얼마나 짖는지 ㅠ.ㅠ

    나갈때
    문짝메꾸는 거랑 방문틀 부분 다시 칠하고 벽지 뜯긴거까지 모두 15만원 달랬더니 그게 비싸다고 대들고...

    지금 방빼라고는 못해도 미리 얘기하세요.
    강아지가 훼손한 부분 나갈때 모두 수리해주시거나
    변상해야한다고...

  • 13. 계약서 명시해도
    '16.8.5 11:45 AM (59.5.xxx.105) - 삭제된댓글

    몰래 키우더라구요.
    카톡 프로필에 떡하니 올린거보고 알아챔;;;
    싸우고 내보냈는데 미안한줄 몰라요.
    다음 세입자왈 창틀에 고양이털이 수북하고 현관전실부터
    냄새가 나서 특수청소 맡겼다고 하네요.
    고양이도 어찌나 큰걸 키우는지 남의 새아파트에 뭐하는짓인지----;;;

  • 14. 저는 계약서에 미리 명시를 하는편이고요
    '16.8.5 1:35 PM (58.237.xxx.23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명시를 안 했다면
    나중에 이분들 계약 만료시에
    원상복구 하라고 하시고
    그 자리에서 동네 수리 업자분 불러서 견적 뽑아서 계산하세요
    그리고 혹시 동물 냄새가 원룸이라 심하게 날 수도 있어요
    그러면 그 관련 냄새 제거 청소 비용도 견적 뽑으세요

    우리 나라는 세입자가 너무 집 함부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요
    물론 이상한 집주인도 많지만요

  • 15. 솔직히
    '16.8.5 1:47 PM (111.65.xxx.0)

    강아지는 몰라도 부부가 살수도 있죠...
    혼자살아야된다는 조항이있나요.
    그럼 둘이 살면 월세 더 내야되고 혼자살면 월세 좀적게해주는건가요.
    그것도 아닌데 무슨상관이죠?

  • 16. ...
    '16.8.5 2:22 PM (114.204.xxx.212)

    오피스텔에. 유난히 개 키우는 사람이 많더군요
    나갈때 망가진거 잘 살펴서 수리비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620 쾌변하시는 분들, 삶의 질도 높으실 것 같아요. 18 홍두아가씨 2016/09/10 4,214
594619 정치 성향, 이념을 전 타인에게 강요한적 없는데 사람들 은근히 .. 2 renhou.. 2016/09/10 382
594618 아들아 고맙다 글 보니 생각나는 시어머니 기억의 왜곡 13 2016/09/10 2,817
594617 병문안 가는데 뭐 2 사갈까요? 2016/09/10 635
594616 여기는 뭐만하면 딸 귀하게 여기는집은 그런직업 안시킨다는데 24 ㅇㅇㅇ 2016/09/10 4,377
594615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한글자막 영화 볼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2 ........ 2016/09/10 666
594614 변을 보고나면 배가 고파요 4 응가 2016/09/10 1,250
594613 치킨 - 뭐 주로 시켜 드세요? 맛있는 거 추천 부탁드려요 12 치킨 2016/09/10 2,891
594612 아들이 학교갈 때가 되었나보네요 4 엄마 2016/09/10 1,104
594611 혈관이 이마에 나와 있어요 1 도와주세요 2016/09/10 2,918
594610 짐정리 깔끔하게 하는 고수! 3 꼼아숙녀 2016/09/10 2,336
594609 유튜브 보는데 양수경씨가 히트곡이 진짜 많나봐요..ㅋㅋ ... 2016/09/10 485
594608 아들 엄마들 보세요ㅎㅎ 6 ㅇㅇ 2016/09/10 2,668
594607 명절 시외가 문제로 남편과 한판 후기 16 ㅇㅇ 2016/09/10 7,008
594606 휴대용 제기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휴대용 2016/09/10 479
594605 집에 노트북 한 대 있는데 2 가을 2016/09/10 647
594604 [속보] 삼성전자, 국내서도 갤노트7 사용 중지 권고 12 ㅇㅇㅇ 2016/09/10 5,105
594603 괜찮은 남자도 눈높으면 장가가기 쉽지 않네요 25 .. 2016/09/10 8,066
594602 남편 외도 잡아낼 방법 여쭈었는데... 13 바보 2016/09/10 5,296
594601 대통령 우산 매너 비교 24 .. 2016/09/10 5,029
594600 부모님 쓰실 컴퓨터 본체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0 9월 2016/09/10 668
594599 꽃바구니에서 벌레가 나왔어요 - 환불가능할까요? 23 ........ 2016/09/10 4,695
594598 사춘기 아이들도 아이가 달라졌어요...가 가능할까요? ㅎㅎ 2016/09/10 568
594597 면세점 페라가모 바라 얼마인가요? 3 2016/09/10 2,423
594596 지인집에 가족이 놀러갈때 12 궁금 2016/09/10 3,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