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난 윗집여자가 싫다!!

신경쓰여 조회수 : 2,844
작성일 : 2016-08-05 10:04:09
윗집여자가 싫어요 같은 나이 아들둘 키우는데 우당탕거려 그집소음이냐 물어보면 ㅡ 전 윗집이 진짜 조용해서 층간소음이 없는줄알았어요ㅡ 자긴 항의받아본적없데요. 자기애들 아니래요. 그뒤로 말안하는데
맨날 이쁜척하는 말투도 싫고, 같은반 된것도 싫고 자꾸 마주치는것도 싫어요. 신경써지는 나도 싫어요.
이러다 잘크는 우리아이까지 그집아이랑 비교하겠어요.
더 잘나가야해 이런 미친생각하면서요.
그냥 82에 털어놔요. 난 니가 싫다. 나의 평온한 일상을 깨트리는 니가 싫다. 이렇게 내가 쪼잔하고 나약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우쳐주는 니가 싫다. 신경쓰는 내가 싫어지게 만드는 니가 싫다!
IP : 119.67.xxx.1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플비89
    '16.8.5 10:06 AM (59.11.xxx.162)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안면있는 사이라면 예쁜 슬리퍼라도 사서 선물하면 어떠세요? 그나마 스트레스 덜 받으실거 같아서요.

  • 2. ㅋㅋ
    '16.8.5 10:08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우리 윗집도...도저히 참다참다 올라가서 얘기하면,
    자기들은 너무 조용하고 일찍자서 평생 그런 얘길 들어본적 없는데, 저한테 예민하다고...
    그집 딸 두명이 새벽2시 쌍욕하면서 집어던지며 싸우는 소리 다 듣고
    (내용까지 정확히 다 들릴 정도) 말해도, 그런 적 없다고 발뺌...
    나중에 그집 딸중 한명이 낳은 아이 키우면서 새벽에 동요CD 틀어놓고,
    자장가 불러주는 가사를 제가 다 외워서 읇으니까, 그때서야 인정하던데요. 미안하다고..
    손주를 물고 늘어지니, 인정하는 건 또 뭔지..참..

  • 3. 어만
    '16.8.5 10:11 AM (211.227.xxx.83)

    그 윗층 엄마가 순순히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그렇게 싫지 않겠죠?

  • 4. 작성자
    '16.8.5 10:11 AM (119.67.xxx.181)

    사실 층간소음이 어마무시한건 아니에요. 근데 예전집이 너무 조용해 새로 이사오고 어머 이런소리도 나나? 이것도 윗집소린가? 하는게 좀 있어 물어봤죠 오해면 풀려고 ! 그랬더니 기분나쁘다며 문자 퍽!!!!오고 미안해서 참기름인가도 줬는데 ㅡ그냥 기름인지 참기름인지???ㅡ 그 뒤로도 콧대높이고 서로 눈인사도 안하고 쌩하게 다녀요. 두루두루 잘지내는 편인지라 저런스타일 진짜 신경쓰이네요

  • 5. 작성자
    '16.8.5 10:14 AM (119.67.xxx.181)

    ㅋㅋ님 전 심지어 적반하장으로 울애들 이층 침대위에서 떠들면 위로 다들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집 큰애 화내다 둘째 때려 울린거 말까지 전하니 인정하되 그뒤로 쌩하게 굴어요 그냥 그때 참을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

    어만님 당연하죠. 그냥 순순히 미안해요만 했어도 이해해요 하는데. 어휴!!!!

  • 6. 그럼
    '16.8.5 10:20 AM (112.173.xxx.198)

    애 둘 있는 집인데 심하지않음 좀 참으시지..
    불 질러놓고 잘 지내자..하면 윗층여자 입장에선
    뭐 이런 미친년이 다 있나 싶을거에요.
    물러보는것도 서로 좀 친해지고 나서 기분 좋을 때 했어야거늘..
    눈치가 없으셨돈 것 같아요.

  • 7. ㅇㅇ
    '16.8.5 10:47 AM (115.22.xxx.207)

    층간소음이 바로 윗층이 아니라는거 들어보셨죠? 혹시..그럴수도

  • 8. ....
    '16.8.5 11:06 AM (118.176.xxx.128)

    그러면 들려오는 그 사생활 이야기 들을 때마다 문자로 알려 주세요.
    자기네 사생활이 그렇게 노출되는 건 본인도 싫겠죠.

  • 9. 작성자
    '16.8.5 11:18 AM (119.67.xxx.181)

    그럼님 왠지 첫단추가 잘못 끼워진 느낌이에요. 윗집 여자도 뭐저런 또라이가?? 할라나요??

    ㅇㅇ님 그래서 물어본거에요. 지금 이런 쿵쿵소리 윗집이라고하긴 너무 규칙적이고 이상한데 그랬더니 그건 아니였어요. 실제 위애들이 쿵쿵댈때 윗집 현관까지 가서 확인한뒤 문자보냈는데 자기 아니라고 ㅠㅠ
    전 그냥 그여자 태도가 싫어요. 세상 짜증 다난다는 듯이 절보는

  • 10. 사람이면..
    '16.8.5 12:16 PM (112.152.xxx.96)

    내가 싫어하면 상대방도 싫겠죠 .느끼니..서로 싫어하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862 12월에 6세 아이와 여행가려는데 방콕 캠핀스키? 다낭빈펄? 1 어디가 2016/08/05 1,258
583861 더워서 머리까지 아프네요.ㅠㅠ 약먹었어요. 3 ... 2016/08/05 1,407
583860 자꾸 두통이오는데,열사병인가요?? 6 ㅇㅇ 2016/08/05 2,092
583859 이주영의 ‘수염’이 가린 ‘쇼맨’의 정치 4 친박새누리 2016/08/05 757
583858 시험기간 다가올수록 공부안되는 심리 3 질문 2016/08/05 1,026
583857 엄마 환갑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7 fff 2016/08/05 1,724
583856 저녁 메뉴요 1 .. 2016/08/05 823
583855 냉장고 밥 칼로리 낮아진다는 11 찬밥 2016/08/05 4,852
583854 과외하며 느끼는게..(과외강사입니다) 3 ... 2016/08/05 4,290
583853 댓글에 길다란 점선다는사람 짜증 24 왜 저래? 2016/08/05 3,465
583852 ㅋㅋㅋ 꼬시네요 3 .. 2016/08/05 1,703
583851 영국 애프터눈 티 코스, 차값은 따로 계산하나요? 1 -- 2016/08/05 1,189
583850 스타벅스 와이파이되나요? 2 기다림 2016/08/05 1,082
583849 올해는 이렇게 보내고왔어요~ 올해 휴가 2016/08/05 857
583848 얼마전 이탈리아 여행기 장소가 어디였지요? 3 궁금이 2016/08/05 911
583847 해외에서 명품쇼핑하고 들어올때 1 명품 2016/08/05 1,441
583846 82보면 남의 차 당연하게 얻어 타는 사람 많네요 7 .. 2016/08/05 2,218
583845 이성관계 문란하고 바람 피는 사람들 소시오패스라고 보면 되나요?.. 20 ........ 2016/08/05 9,415
583844 날씨때문일까 그냥 좀 울고싶음 7 징징징 2016/08/05 1,474
583843 이종걸이 당대표 될것 같습니다 느낌상. 6 사이다 2016/08/05 1,252
583842 정말 바보라는 생각이 드는 시아버지 70 열불만리 2016/08/05 20,252
583841 마늘장아찌가 너무 매운데 활용법 있나요? 2 돌돌엄마 2016/08/05 716
583840 반포글 우리네 맞나..삭제됐네요 3 ala';a.. 2016/08/05 1,547
583839 일본 국방부 장관에 극우강경파 이나다 도모미 임명 극우장관탄생.. 2016/08/05 652
583838 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 송영길 탈락... 20 헐..대박 2016/08/05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