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에 세입자가 새집에 교묘한처리를 해놓았다고 글올린 사람이에요.

집주인 조회수 : 4,040
작성일 : 2016-08-05 09:47:22
오늘 그 이후에 들어온 세입자가 이사를 가는날이라 갔는데 직접 보니 가슴이 턱 막히는군요.
새집을 전세 내준거라 흠잡을데없는 집이었습니다.
이번 세입자가 이사를 가게 되면서 그동안 흠 있는 부분을 얘기를 해줬고 마루를 확인하다보니 열이 받더군요.
그러나 그것도 잠시. 안방 벽을 갖은 크레파스며 온갖것으로 낙서를 해놓았네요.
제가 확인하러 갔을때는 그런부분을 다 가려놓아서 전혀 보지를 못했는데 억장이 무너집니다.
이번에 이사나가는 세입자는 혹시나 해서 이사오고 바로 사진을 찍어놨다는데 어떻게 그리 악랄할수 있는지.
지금이라도 이분들이 찍어놓은 사진으로 그 전세입자에게 책임 여부 따질수 있을까요?
사진에 날짜가 있어서 확인 가능하다는데 이걸 어째야할지요..
48평 7억 집을 거지꼴을 만들어놓았네요..
IP : 175.223.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5 9:53 AM (49.169.xxx.143) - 삭제된댓글

    새집이면 나가기 전에 청구하실 수도 있는 문제에요.
    도배같은 경우는 청구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이사가 끝나서 보상 받으실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속상하시겠어요.ㅜ.ㅜ

  • 2. ..
    '16.8.5 9:56 AM (210.90.xxx.6)

    전에 글 읽었던 생각나네요.
    그런데 이사 나가는 세입자는 집 계약전에 벽지에 온갖 낙서 되어 있는거
    보고 그냥 이사 와서 사신건가요?
    그정도면 도배를 새로 하거나 부동산 중개인이나 집주인에게 미리 말했을텐데요
    본인들이 한거라 생각할지 모르는 상태에서요.
    그 상황에 계약하고 아무말 없이 살다 이사갈 시점에 말했다는게 전 이상합니다.

  • 3. 힘들듯
    '16.8.5 9:57 AM (1.229.xxx.4)

    그 시점에서 바로 제기해도 될듯말듯인데
    지금에서 몇년전이잖아요, 그 사진속에 그런 행동 자기들이 안했다면 그만일텐데요
    그 사람들이 했다고 증빙하기가 어려울것 같아요

  • 4. 333
    '16.8.5 10:02 AM (14.32.xxx.199) - 삭제된댓글

    이번 세입자도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왜 이사들어올 때나, 살 때 이야기 안하고 나가면서 그 전 사람이 그랬다고 말할까요?

    이해하기 힘드네요. 이번 세입자라고 무조건 믿을 건 못 되는 듯.

  • 5. ..
    '16.8.5 10:02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벌써 4년이면 새집이 아니네요.

  • 6. ..
    '16.8.5 10:03 AM (211.208.xxx.144)

    애들 키우는 아이 엄마중 생각 없는 사람들 있어요.
    자기들이 돈주고 들어와 살기 때문에 맘대로 하고 살아도 된다고 생각하나봐요.
    벽에 낙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음 세입자 들일때 도배 새로 해서 주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저도 그런 경험있지요.
    벽지를 아주 못쓰게 만들어서(완전 새집) 도배하려고 인근 인테리어에 물어보니 새로 입주한지 2년도 안되서 아직 도배하는 집 없다고...
    이사 가는 날은 그런상황을 못봤지요. 짐을 다 뺀것도 아니고 문으로 살짝 가려 놓았으니...
    어수선해서 ...
    그래서 이삿짐 다 빼고 상태 다 확인하고 돈을 줘야 되요. 그쪽에서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
    계약서상에 원상복구 다 있는 걸요.

  • 7. ....
    '16.8.5 10:51 AM (115.137.xxx.109)

    말도 안되요.
    그때 찍은사진을 나가면서 지금 얘기하는걸, 믿으라고하는거예요??
    헌집이면 모를까 새집이면 책임전가 두려워서도 발견즉시 다 주인에게 얘기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187 포장이사 추천 좀 부탁해요 파란하늘 2016/08/15 470
586186 걸레를 얼마나 쓰시길래 걸레빨기가 싫으신가요? 10 .... 2016/08/15 3,385
586185 남자들은 요리 잘하는 여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41 요리 2016/08/15 12,560
586184 이불싸는 부직포가방 어디가면 파나요? 7 모모 2016/08/15 2,624
586183 키티 포케몬 리락쿠마 산리오 캐릭터들 일본의 비결이 뭘까요? 3 ... 2016/08/15 839
586182 가난을 벗어나고 싶어서 34 ㅇㅇ 2016/08/15 16,104
586181 마법의 날 침대패드에 무슨 조치를 취하나요? 20 ... 2016/08/15 4,661
586180 음악 좀 찾아주셔요 1 클래식 2016/08/15 362
586179 해외여행 자주 가시눈 분들, 4 ㅇㅇ 2016/08/15 2,261
586178 매일 선선해진다고 어쩌고 하다가 막상 당일되면 6 구라청 2016/08/15 2,706
586177 자유형 속도가 느린데요 15 수영 2016/08/15 6,742
586176 (원전) 환경운동가들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 3 후쿠시마의 .. 2016/08/15 447
586175 민족의 등불된 의로운 한국부자들 4 애용하자 2016/08/15 715
586174 시크릿가든 재미없어요 16 ... 2016/08/15 3,661
586173 피부에 빨간점 5 ㄷㄷㄷ 2016/08/15 5,804
586172 남편이 육아를 못하니까 홧병날것 같아요 25 행퍼ㅏㅏㅣ 2016/08/15 6,433
586171 예전에 인간극장에 나왔던 최필립. 유이아빠요~ D 2016/08/15 10,519
586170 올림픽 도마에 출전한 75년생 옥산나 햇살 2016/08/15 1,298
586169 우리만 못먹는 열무김치 36 ㅇㅇ 2016/08/15 8,098
586168 외국에서 커리어 쌓으시는 님들 질문! teledirect라는 회.. 10 외국 2016/08/15 2,101
586167 아이폰6s를 지금 살까요 아님 기다렸다가 아이폰7을 살까요? 9 애쁠애쁠 2016/08/15 2,428
586166 한국말이 어렵네요. ... 2016/08/15 594
586165 토익브릿지 시험대비 궁금이 2016/08/15 709
586164 잔머리 굴리며 거짓말하는게 눈에 보이는 남자 9 lemon 2016/08/15 3,382
586163 가운데 구멍 방석 좀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6/08/15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