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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더위에 놀러오래서 갔더니

.... 조회수 : 18,935
작성일 : 2016-08-05 09:39:52
더운날 애들 놀게 하자고 집으로 오래서 갔더니 (애가 전화듣더니 간다고 난리쳐서..갔네요.)
선풍기 2개로 애들 하나, 엄마들 식탁에서 하나 이러고 있었네요.
시원한 음료수를 주는것도 아니고...
부르지를 말던가...
IP : 1.245.xxx.33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8.5 9:44 AM (112.173.xxx.198) - 삭제된댓글

    빈손으로 오는 손님 얄미워서 아무것도 내놓기 싫었나 보네요.

  • 2. 진짜
    '16.8.5 9:48 AM (1.227.xxx.21)

    애들 어렸을 때 생각나네요. 누구집 가고 그러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에고고.

  • 3. 입장바꿔
    '16.8.5 9:51 AM (182.209.xxx.36)

    이더위에 초대란걸 한 자체가 대단해보이네요!! 며칠있다가 반드시 초대!!!하세요. (보답은해야죠) 그리고 확 비교되게 냉방에... 애들수제간식, 과일 등 보란듯이 내놔보시져

  • 4. 에어컨
    '16.8.5 9:56 AM (114.204.xxx.212)

    틀어달라고 하던지, 더워서 난 간다 하시죠
    에어컨 없음 몰라도 , 애들에 손님에 더워서 어찌 참아요

  • 5. 입장바꿔2
    '16.8.5 9:58 AM (210.99.xxx.253)

    저라도 그렇게 보ㅡ답할거 같아요.
    냉방에 간식에~~
    저의 소심한 복수법?이랍니다.

  • 6. 저도그런경험
    '16.8.5 9:59 AM (210.219.xxx.237)

    굉장히 허세가 심한분이었는데 밥먹자고 초대해서 갔더니 여기저기 집구경 ㅡ 그래봐야 같은 다파트인데 자긴 40평대다 이거였음 ㅎ ㅡ 시켜주더니 땀뻘뻘흘려가며 밥차려주시긴했어요. 근데 그한여름에 정작 4ㅡ5명 초대해놓고 에어컨을 안켜줘서 다들 땀뚝뚝 흘리며 손부채 부쳐가며 그분이 리드하는대로 밥먹으람 먹고 술마시람 마시고.. 그분 일장 훈계에 고개 끄덕이며 왔네요. 밥차려주신건 대단하지만 사실 손님에 대한 배려는 참 없다싶었어요. 그 더위에 손님에 대한 배려가 있다면 선풍기 하나로 대체 안하는 그런 더위였거든요. 그냥 자랑하려 부른듯한 느낌. 다들 나올때 기빠지며 나오며 절래절래..

  • 7. ....
    '16.8.5 9:59 AM (1.245.xxx.33)

    설마 빈손으로 갔겠어요?
    배스킨 큰거 하나 가지고 갔는데 애들 조금 나눠주고 냉장고 넣어버리더군요.

  • 8. ///
    '16.8.5 9:59 AM (61.75.xxx.94)

    입장바꿔//님
    뭐하러 확 비교되게 보란듯이 초대를 하나요?
    냉방비, 수제간식, 과일 아깝게

    저런 사람은 이렇게 해도 자기들이 뭘 잘못했는지 모릅니다.

  • 9. ...
    '16.8.5 10:01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같이 노는 사람들이 다 에어컨이 없었어요.
    애들 어렸을때 이집 저집 몰려다니며 야채전부쳐먹고 수제비떠먹고 그럼서 놀았는데...
    그래도 불만없었는데...
    불러준거만해도 고마운데..

  • 10. ....
    '16.8.5 10:09 AM (112.220.xxx.102)

    에어컨이 있는데도 그러던가요?
    더워서 못있겠다하고 애데리고 바로 나왔겠어요 저라면
    애는 뭔 고생이래...

  • 11. 뭐하러
    '16.8.5 10:31 AM (220.118.xxx.190)

    이 더위에 초대해서 대접을 합니까?
    그 돈으로 아이들과 시원한거 먹으삼
    절대 부르지도 말고 거 하게 대접을 왜 합니까?

  • 12.
    '16.8.5 10:46 AM (112.164.xxx.183) - 삭제된댓글

    나는 더위를 무척타요
    여름 휴가에 서울 갔는데 친구가 부득부득 자기네 집에서 자고 가라는겁니다,
    안된다고 해도 막 성질내면서
    그날밤 죽는줄 알았어요
    그 작은 집에서 사람이 7-8명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 두대
    자다가 땀이 비질비질 나서.

    그 담해 또 자라고 해서 정말 그건 아니라고
    그 친구는 사람은 무지 좋습니다,
    다만 이 여름에 자기네 집으로 못 불러 들여서 난리입니다,
    난 더워서 너무 힘들어요

  • 13. ..
    '16.8.5 10:56 AM (180.229.xxx.230)

    이런얘기 들으면 정말 이더운데 고구마가 한가득~
    구질구질하네요 진짜
    왜그러고 사는지 부르질 말지
    님이 젤 만만했나봐요
    대접이 그따위인거보니

  • 14. 어머나
    '16.8.5 11:02 AM (223.62.xxx.11)

    너무했네요..

  • 15. ....
    '16.8.5 11:08 AM (118.176.xxx.128)

    저는 에어콘 있는데도 안 틀고 오히려 히터 틀어놨었어요.
    습기 없앤다고.

  • 16. ㅁㅁ
    '16.8.5 11:16 AM (126.173.xxx.84)

    위에분 히터튼얘긴 왜하시는지ㅡ.ㅡ...혼자있을때야 히터를틀든습기를없애든하지 손님불러놓고 이더위에 에어컨놔두고 선풍기가뭔가요..

  • 17. 입은 뒀다 뭐하세요
    '16.8.5 11:22 AM (218.39.xxx.243)

    우리 더운데 에어컨 좀 키자? 말하면 되지 않나요. 입 뒀다 뭐하세요. 저라면 얘기 해요.
    그냥 저럴때는 돌직구가 최고예요. 뭔 눈치를 그렇게 보고 나중에 뒷담화 해봤자 아무 이득도 없는걸요

  • 18. eofjs80
    '16.8.5 11:26 AM (223.62.xxx.184)

    에어콘 있는데 안컨겨면 그렇지만 원래 없는집 아닌가요? 초대해 준것만 해도 고맙지 않나요? 난 몇번 초대했다가 거기서는 부르지도 않길래 그 이후로 절대 초청 안해요

  • 19. ㅋㅋㅋ
    '16.8.5 11:45 AM (119.18.xxx.100)

    베스킨 큰거 애들 조금 주고 냉동실 넣었다에서 감 옵니다.
    이뤈....

  • 20. 미쳤나봐
    '16.8.5 11:55 AM (223.33.xxx.230)

    싸이코들 왜 이리 많나요. 이 댓글란만 해도 두 세명이 보이네요.
    이 더위에 히터 튼 게 자랑인지.

  • 21. ..
    '16.8.5 11:59 A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개가튼게아니라
    초대한사람이히터튼게아닐까요?
    에어컨있는집같네요
    원글님글보니..
    저는 이더위에 에어컨안트냐
    말하는사람인데
    아스크림조금덜어주고집어넣었다니
    견적나오네요

  • 22. ..
    '16.8.5 12:02 P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개가ㅡ오타입니다
    내가

  • 23.
    '16.8.5 12:31 PM (211.203.xxx.83)

    진심 못돼쳐먹었네요. 그런인간들 머리속엔 뭐가 들었을까요.

  • 24. 이그
    '16.8.5 1:49 PM (116.127.xxx.116)

    에어컨이 없는 집이에요? 있는 집이면 에어컨 좀 틀라 하세요. 가만 계시지 말고.

  • 25. ,,
    '16.8.5 8:23 PM (116.126.xxx.4)

    별로 안 친한가봐요 안 틀어있음 우린 덥다고 에어콘 좀 틀자 해요

  • 26. ㅇㅇ
    '16.8.5 8:30 PM (121.168.xxx.41)

    내가 초대했으니 이번에는 너네 차례라고
    불러달라고 하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똑같이 해주세요

    시원하게 해주면 계속 놀러 온다고 할 것 같아요

  • 27. ...
    '16.8.5 9:21 PM (182.225.xxx.249)

    헐 저 위에 댓글
    이더위에 습기 없앤다고 히터 틀었다구요?
    뭔 학대도 아니도 세상에!!

  • 28. ㄱㄴㅅㅈㄷ
    '16.8.5 10:35 PM (121.138.xxx.233)

    에어컨키자는소리도 못하시나요?

  • 29. 이런경우도
    '16.8.5 10:49 PM (118.32.xxx.208)

    아이 생일파티라며 초대했어요. 시간이 당연히 점심시간전이라 끼니꺼리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과자에 쩰리에 결국 초대받은 엄마 하나가 나가서 끼니될만한 분식류 조금 샀어요. 선물은 다 챙기고...

    집에와서 아이 밥 먹였어요. "애들이 잘 안먹네요" 하는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단 초콜릿 사탕, 과자를 먹어야 얼마나 먹는다고...

    더 기막힌건 얼마후 다른아이 초대가 있었어요. 거기서 자기아이 좋아하는건 다 챙겨서 먹여요. 이해불가입니다.

  • 30. 초대 절대 노~~~
    '16.8.6 12:02 AM (58.148.xxx.150)

    원글님
    윗분 어느분 말씀 처럼 초대해서 완전 반대 되게 하심
    원글님은 그 친구분의 엿 내지는 호구 됩니다
    절대 초대 하지 마시고, 가지도 마시구요

  • 31. 초대 절대반대 여기도
    '16.8.6 5:34 AM (74.101.xxx.62)

    저 윗님과 같은 답 하려고 로긴

    그 사람 절대로 부르지 마세요.
    그 사람은 눈치없이 빈손으로 와서 잘 놀고 나서
    시원해서 좋다고 매일 오겠다고 연락 할 위인입니다.

  • 32.
    '16.8.6 8:06 A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한여름에 손님초대하는게 배려없음이죠
    자기애가 심심해하니까 놀러오라고 했나보네요
    그런 사람은 만나서 좋을게 없어요
    계속 비슷한일 반복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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