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 교통법규 위반 벌금 아까워요ㅠㅠ

조회수 : 3,386
작성일 : 2016-08-05 09:19:35
시아버님이 모는 소형 차량이 남편 명의에요

시댁 형편이 좋지 않아 남편이 결혼전부터
차량 보험료, 자동차세 부담했었어요

저랑 결혼 하기 전 부터 그랬던거라
결혼하고도 그냥 우리가 부담해야겠다는 생각이에요

그런데 결혼 이제 7개월 정도 되었는데
벌써 범칙금 고지서가 3개째에요ㅠㅠ

한번은 속도위반, 두번은 주차위반

노인이시라 주차하기 힘드니 그럴꺼라 생각하고
범칙금 나오면 남편이 좋게 아버님께 말씀드려요

말씀 안드리면 같은 곳에 또 주차하실테니 말씀은 드리는데
저는 주차공간이 아닌 도로에서 주차하시니 짜증이 나네요
쓰지 않아도 될 돈 나가니 너무 아까워요.

저희는 혹시나 주차위반 할까봐 많이 신경쓰고 노력하는데..
남편도 아까워 하는건 마찬가진데 뭐라 하지는 못해요

남편말로는 매년 20만원 정도씩 고지서 나왔다고 하네요ㅠㅠ

한번씩 고지서 나오면 속이 쓰리네요 휴..
IP : 210.106.xxx.8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5 9:26 AM (58.230.xxx.110)

    운전 그만하셔야죠...
    과태료도 못내실 형편에 무슨 차...
    1년에 20이 작나요...
    애국을 자식돈으로 하시네요...

  • 2. 그거
    '16.8.5 9:27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본이이 내야지 돈아까워서 고치지 남이 내주면 못고쳐요
    범칙금은 내주지마시고 직접내라고 하세요..

  • 3. 에구
    '16.8.5 9:29 AM (211.41.xxx.16)

    시아버님 휴대폰 쓰시면
    주차위반 사전고지 등록이라도 해드리세요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전국 어디든 가능하대요
    검색하시면 나오는데 번거롭지않아요
    본인도 문자날라오고 해봐야 실감도 하실거고. .

  • 4. 내가
    '16.8.5 9:30 AM (115.22.xxx.148)

    위반해서 과태료내도 속이 뽀개질것 같은데......거참 시아버지 너무하네요
    한번 쓴소리하세요...솔직히 그런돈이 젤 아깝지 않나요

  • 5. ㅇㅇ
    '16.8.5 9:30 AM (211.36.xxx.226)

    주차하기 힘드시면 유료주차장에 하시는게 돈이 덜나와요.개인적인 생각으로 어르신들은 지하철 이용하시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반응속도 떨어지고 깜박이 켜고 그냥 들어가시고...

  • 6. rosa7090
    '16.8.5 9:32 AM (222.236.xxx.254)

    주차위반은 아버님에게 내도록 해야할 듯 싶어요. 그래야 아까워서 나중에 안하죠. 세번은 너무 하네요.

  • 7. ....
    '16.8.5 9:33 AM (114.204.xxx.212)

    명의까지 바꿔요 위반딱지를 내라고 보내던지요

  • 8. ㅇㅇ
    '16.8.5 9:38 AM (211.36.xxx.226)

    저희도 같은경우인데 노인명의로 바꾸면 보험료가 많이 나와요.벌써10년째인데 벌칙금 신호위반으로 딱 한번 나왔고 아버님이 내셨어요.그후로 그길은 다신 안가신다며..ㅋㅋ

  • 9. ..
    '16.8.5 9:45 AM (14.39.xxx.245) - 삭제된댓글

    운전할 자격이 없는 노인네가 운전을 하고 다니네요.
    이 댓글들 보여드리세요.
    과태료를 저리 내면서 왜 운전을 하고 다닌답니까? 병신도 아니고 진짜.

  • 10. ..
    '16.8.5 9:47 AM (14.39.xxx.245) - 삭제된댓글

    운전할 자격이 없는 노인네가 운전을 하고 다니네요.
    과태료, 범칙금을 저리 내면서 왜 운전을 하고 다닌답니까? 병신도 아니고 진짜.
    소형차량 몰고 다니면서 배보다 배꼽이(벌금) 더 크네요.

  • 11.
    '16.8.5 9:47 AM (14.39.xxx.245)

    운전할 자격이 없는 노인네가 운전을 하고 다니네요.
    과태료, 범칙금을 저리 내면서 왜 운전을 하고 다닌답니까? 병신도 아니고 진짜.
    차 몰고 다니면서 배보다 배꼽이(벌금) 더 크네요.

  • 12. 22
    '16.8.5 9:49 AM (220.124.xxx.169)

    위반 벌금 조심하면 안 내도 되는거 내는거는 본인이 내야지 조심하죠
    꼭 본인이 내게 하세요 그것까지 내주는건 잘하는 일 같지 않아요

  • 13. 다시시작1
    '16.8.5 10:07 AM (182.221.xxx.232)

    정도가 심하신 거 같아요.
    형편이 어려우신데 그런 거 내는 건 안 아까워 하시나봐요.
    남편이 강하게 말씀드려야 할 거 같아요.

  • 14. 그냥
    '16.8.5 11:07 AM (223.62.xxx.11)

    범칙금 고지서 갖다 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566 이사 이틀 후 부터 집들이 하라고 난리 17 ... 2016/09/10 4,009
594565 천하장사 소시지 vs cj 맥스봉 어느게 맛나요? 7 건강에 나쁜.. 2016/09/10 2,012
594564 아이 데리고 집을 나가려고 합니다 16 ***** 2016/09/10 5,699
594563 펌) 김욱 교수 강연 "호남은 대선 들러리인가?&quo.. 13 ㅇㅇ 2016/09/10 923
594562 '리턴 투 컴퍼니' 잼있고 좋네요~ 엠비씨 2016/09/10 525
594561 peet 피트 4 dbtjdq.. 2016/09/10 2,096
594560 혼다 어코드 신차로 구입하려하는데요,,,, 22 고민 2016/09/10 3,936
594559 차례 나물 어떤거 하세요(시금치 비싸서ㅜㅜ) 9 달달 2016/09/10 2,430
594558 저도 수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 고3 2016/09/10 1,219
594557 80,90년대에는 9급 공무원 합격 쉬웠다는거 말인데요. 42 ... 2016/09/10 15,973
594556 이 스커트랑 이 블라우스랑 어울릴까요? 16 코디 좀 2016/09/10 2,908
594555 주변보면 부모가 아무리 성격이 이상해도 돈주면 알아서 기던데 4 ㅇㅇ 2016/09/10 1,020
594554 중3 수학학원비 4 ??? 2016/09/10 2,124
594553 애가 원한다고 무서운 얘기 자꾸 해줘도 될까요? 3 궁금 2016/09/10 861
594552 막스마라 패딩 사이즈 아시는 분 조언 좀 주세요 4 겨울 2016/09/10 2,917
594551 딸아이 방을 만들어줬는데 .. 1 딸아이 2016/09/10 921
594550 요즘 시대에 여자대학교가 필요한가요? 60 ㅎㅇㅀㄹ 2016/09/10 7,653
594549 저출산으로 일본처럼 됨 차라리 낫지않아요?? 5 .. 2016/09/10 2,069
594548 통일이 되긴할까요? 7 2016/09/10 1,117
594547 남편 회식후 귀가시간 몇시에요? 18 연지 2016/09/10 3,962
594546 녹두부침개 8 소나타 2016/09/10 1,308
594545 어제 선물들어온 전복 지금 냉동실에 넣어야 할까요..? 4 ... 2016/09/09 914
594544 나이 52에 노안이 없읗수도 있나요? 6 ㅇㅇ 2016/09/09 2,326
594543 외국계(미국계)기업 면접요 8 부인 2016/09/09 1,539
594542 그 아줌마 숨은 지겨워서 이제까지 어떻게 쉬고 살았데? 2 아마 2016/09/09 2,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