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도 넓지도 않은데 없어진 물건이 죽어도 안나와요 ㅠㅠ

두딸맘 조회수 : 2,813
작성일 : 2016-08-04 18:49:06

정말 몇일을 찾아 헤매도 안나오는데 미칠 노릇이네요

여름에 수영복이랑 물놀이 용품 담아 놓은 부직포 비닐로 된 가방이요..아시려나

여름엔 자주 쓰거든요

항상 장농에 넣어 두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밖에 가지고 나가서 안가져온것도 아니고 분명 집에 있을텐데 ㅠㅠ

넓지도 않은 집에서 뭐가 없어지면 죽어도 못찾는게 몇가지 있네요

완전 귀신이 곡해요 ㅠㅠ


IP : 116.33.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8.4 6:54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가방안을 찾아보세요
    여행가방이건 트렁크건 여름용 가방등에 잘 숨더라구요

  • 2. 진짜
    '16.8.4 6:56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귀신의 장난일수도..

  • 3. 두딸맘
    '16.8.4 6:56 PM (116.33.xxx.26)

    아무리 다 뒤져도 없네요
    환장해요 ㅠㅠ

  • 4. 공감
    '16.8.4 7:07 PM (219.249.xxx.119)

    완전 공감^^
    저 방금 한시간 넘게 책장 다 뒤졌어요
    자격증 서류들 모아놓은 파일이 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니
    제 기억속에는 하늘색 파일에 넣었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고 자격증 중에 상장케이스처럼 된 거
    그 안에 고이고이 다 모여앉았네요
    저건 아니라고 통과하고선 책 다 빼내고 뒤지느라 땀 삐질...
    근데 사실 저희 집에는 4차원의 세계 있지 싶어요
    맨날 양말 한쪽이 사라지는 걸 보면요
    저도 찾았으니 원글님도 빨리 찾으시길요

  • 5. 두딸맘
    '16.8.4 7:10 PM (116.33.xxx.26)

    날도 더운데 필요해서 찾다 찾다 더워서 포기했어요 ㅠㅠ
    아니 크기라도 작아야 어디 짱박혀 있다 생각하죠
    부직포 가방이 좀 큰거라 접어지지도 않아요 ㅠㅠ
    양말도 한짝씩 사라져서 버린게 수두룩한데
    대체 어디간거야아아아아아아~
    더워서 뒹굴 판이네요 ㅋㅋ

  • 6. 다복다복
    '16.8.4 7:19 PM (211.244.xxx.156)

    예전에 수영장에 놓고 안 가져오신 건 아니겠죠?

  • 7. ...
    '16.8.4 7:40 PM (218.236.xxx.94)

    해리포터에 나오듯...
    마법사들이 머글에게 장난치려고 마법 걸어놨는지도..

  • 8. ...
    '16.8.4 7:56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머리끈.양말.볼펜 뭐 이런거 없어지는거야 흔하구요.
    저는 김치통도 잃어버려봤어요.
    그 큰게 어디 갈데가 있다고..
    이사할때 보니 싱크대 속에 있던데요.

  • 9. 4차원
    '16.8.4 8:38 PM (218.39.xxx.243)

    어른들은 모르는 4차원 세계로 가버린 모양이네요. 저도 절대 집 밖으로 가져 나가 본적이 없는 아주 사소한 물건 누가 훔쳐다 팔 물건도 아닌 그러나 부피는 좀 있는 그니까 머리핀 같은 작은 물건도 아닌 그런게 없어진 적이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고 심지어 이사 갈때 집을 뒤집어 엎어도 없었어요. 뭐 블랙홀 같은데로 빨려 들어 갔나 보다 생각하고 말았어요

  • 10.
    '16.8.5 12:02 AM (14.36.xxx.12)

    저도 수영복들은 비닐봉다리..
    안덮는 이불틈에서 찾은적있어요
    전 집정리를 안해서 개판일때 그랬는데
    정리 잘하는분이시라면 도대체 어디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209 갈비 핏물 빼는거 상온에서 담가놔도 되겠죠? 2 갈비찜 2016/09/14 928
596208 명절에 여자집 먼저가면 좋을거같아요 15 2016/09/14 2,974
596207 퇴계, 세상의 며느리를 울리다 5 샬랄라 2016/09/14 2,234
596206 거제 조선소 불황에 파리만 난린다네요. 3 파리 2016/09/14 2,223
596205 한동근 최효인의 거짓말거짓말거짓말을 듣고 울었어요. 4 듀엇 가요제.. 2016/09/14 1,426
596204 어떤 사람들은 연애 따로 결혼 따로라던데 어떻게 달라요? 5 dus 2016/09/14 1,390
596203 아이폰에선 음악을 어떻게 듣나요? 5 ^ ^.. 2016/09/14 1,067
596202 연휴동안 혼자 먹을 음식 추천해주세요. 6 2016/09/14 1,438
596201 시댁에서 일주일 그리고 친정 4 궁금 2016/09/14 1,587
596200 생각 차단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7 수험생 2016/09/14 2,782
596199 양재 코스트코 지금 가면 안붐빌까요? 1 추석 2016/09/14 382
596198 이혼하고 후회하시는 분 계세요? 11 혹시 2016/09/14 6,829
596197 혹시 얼굴 비대칭이 눈에 띄게 있는분 안계실까요? 7 YYY 2016/09/14 2,288
596196 왜 시어머니는 음식을 다해놓지 않을까요? 56 .... 2016/09/14 15,359
596195 호두곶감쌈 만들다 뒤집어 엎을 뻔 8 요새 곶감 .. 2016/09/14 3,207
596194 사과도 깎을줄 모르는 여자신입 54 ... 2016/09/14 7,407
596193 기차 안 시끄러운 가족 22 ... 2016/09/14 4,068
596192 남편과 싸워 혼자 집에 있어요 16 ... 2016/09/14 6,003
596191 깻잎순이라고 샀는데 너무 커요 7 나물 2016/09/14 957
596190 직장이 너무싫어서 불면증에 걸리면... 5 2016/09/14 1,215
596189 연휴에 ktx 타신분 "고향가는길" 잡지 봤나.. 3 82쿡스 2016/09/14 1,047
596188 결못녀 1 ㅇㅇ 2016/09/14 563
596187 갈비찜을 일요일에 먹으려면 1 초보 2016/09/14 534
596186 지금 현재 경부고속도로 상황 아셔요? 1 혹시 2016/09/14 276
596185 인공강우로 미세먼지 유입 막기로.. 10 ㅇㅇ 2016/09/14 2,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