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6개월 아들이 자꾸 수수께끼를 내요

구염둥이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16-08-04 17:07:48
요새 며칠에 한번 수수께끼를 내요
굉장히 무심하게 툭 던지듯 내는데 저는 답 듣고 한박자 놓치고 빵 터져요
몇개 있는데 당장 두개만 생각나네요

맞춰보세요

넘 쉽다고 하실지도 ㅋㅋ
저는 아이를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었는지 무릎을 치고 빵 터지네요 ㅋ

1. 사람들이 마시는 피는?
2. 쉰두살을 넘지 않는 채소는?
IP : 119.64.xxx.2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뚜왕
    '16.8.4 5:09 PM (203.244.xxx.22)

    1. 커피
    2. 오이? -_-;;

  • 2. ...
    '16.8.4 5:10 PM (1.239.xxx.41)

    커피와 오이 ㅋㅋㅋㅋ

  • 3. ㅎㅎ..
    '16.8.4 5:11 PM (121.168.xxx.25)

    커피와 오이 맞는것 같은데요.오이는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고녀석,참 똑똑하네요.^^

  • 4. 원글
    '16.8.4 5:13 PM (119.64.xxx.27)

    역시... 넘 쉽죵? ㅋㅋ
    엄마는 빵빵~ ㅋㅋ
    82에다 얘기하길 잘 했어요
    어디가서 안 내야지 ㅋㅋ

  • 5. 저 오이 못 맞첬어요.
    '16.8.4 5:22 PM (117.111.xxx.195)

    그리고 빵 터졌어요~ 훗^^

  • 6.
    '16.8.4 5:35 PM (117.123.xxx.19)

    아이랑 같이 있으면 심심하진 않겠어요..

  • 7. ...
    '16.8.4 5:44 PM (183.98.xxx.95)

    언어적 감각이 있네요
    귀엽당

  • 8. ..
    '16.8.4 5:49 PM (61.72.xxx.143)

    아이가 넘 귀여워요..동영상 찍어서 유튭으로 만들어보심이..

  • 9. holly
    '16.8.4 6:05 PM (223.62.xxx.140)

    저 둘다 못 맞혔어요 아가 머리에서 나온거면 천재 아닌가요 ㅎ

  • 10. 원글
    '16.8.4 6:48 PM (119.64.xxx.27)

    저도 어디서 들은건지 자기가 생각한건지 궁금해요 ㅋ
    물어보면 대답을 안해주네요 ㅡㅡ
    그리고 어느 순간 불쑥 문제를 내기 때문에 동영상은 힘들어요 문제를 다시 요청하는 것도 힘들답니다 ㅋ

  • 11. 스마일01
    '16.8.4 6:49 PM (175.253.xxx.150) - 삭제된댓글

    조카도 그랬는데요 한 이주정도 지나보세요 짜증내게돠요 얼굴만 마주치몀 모모하는거슨 ㅋㅋㅋㅋ 그부모는 나중에 대꾸해주다가 지쳤는지 한번만 더내면 가만 안둔다고

  • 12. 사실만말한다
    '16.8.4 7:20 PM (27.35.xxx.14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퀴즈 꿈나무네요 ㅋㅋㅋ

    56개월 울 딸은 아재개그 꿈나무에요ㅜㅠ
    얼마전 왜가리를 보고 제가 "가리 가리 왜가리~" 하고 중얼거렸더니
    "@@(지 이름)가 왔는데 왜가리~" 하고 받아치고 씩 웃대요;;
    그게 나름 개그 친거였어요 ㅋ

  • 13. 우리애
    '16.8.4 7:30 PM (110.70.xxx.85) - 삭제된댓글

    같아서 한 마디 거들어요.
    그렇게 유머를 알고 주변사람 반응보는거 그 나이대
    모든 애가 할수 있는게 아니고 똑똑한 애가 해요.
    보세요, 걔는 표면적인 말뜻을 넘어서 언어로 장난하고
    그걸 이해하고 있잖아요.
    거기다 그덜 외워야 되고 말항만한 적절한 상황도
    파악해야 해요. 보통 애나 보통 낯가리고 이런 애들은
    그런 거 못해요.
    저런 거 하는 애는 지능이 좋다는 얘기고
    우리 애도 멘사회원이에요. 공부 쉽게 하죠.
    두고 보세요, 님 애 뭐든 잘할 거에요.
    커가면서 남들 눈에도 보이니 너무 대놓고 자랑말고
    잘 키우세요.
    타고난 건 가려지지 않거든요. 자기 복이죠.

  • 14.
    '16.8.4 7:33 PM (118.34.xxx.205)

    귀엽네요 ㅎㅎ 전 못 맞췄어요 ㅎㅎㅎㅎㅎㅎ
    이뻐요

  • 15. ㅋㅋㅋ
    '16.8.4 8:28 PM (119.198.xxx.68)

    한 번만 더 수수께끼 내면 가만 안둔대...ㅋㅋㅋ
    아고 귀여워요. 애나 어른이나..ㅎㅎ

  • 16. ...
    '16.8.5 1:59 AM (1.236.xxx.112)

    울 아이도 한창 그랬어요..서점에 가면 손바닥만한 사이즈로 수수께끼책 있어요..
    딱 아이들 수준인데 그거 사줬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 17. ㄱㄱ
    '16.8.5 8:10 AM (36.39.xxx.2)

    똑똑한 아기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668 14년된 강아지가 아파서 같이 밤새고 있어요 39 ㅠ.ㅠ 2016/08/13 9,058
585667 만 3살 반 남자 아이 집에서 피아노 제가 가르쳐주고 싶은데요 8 피아노 2016/08/13 1,401
585666 오메가3 먹고 토할것 같아요. 11 나마스테 2016/08/13 6,586
585665 여성 위생 너무 청결에 신경쓰면 난소암의 위험 2016/08/13 3,349
585664 육아중...이렇게 살고있는데 정상인가요? 27 ... 2016/08/13 6,892
585663 해외유학 등으로 학교에 출입국사실 확인서 제출해야 할때 팁 10 출입국사실확.. 2016/08/13 4,199
585662 터울 많이 차이나도 첫째가 질투하거나 찬밥신세되나요? 5 ... 2016/08/13 1,268
585661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을 8 Ejdnj 2016/08/13 3,093
585660 갑자기 돌아가셨을때 보험, 적금 확인 3 재산 2016/08/13 2,616
585659 좌익효수 김하영은 무죄주면서.. 4 더러븐사법부.. 2016/08/13 733
585658 파마푸는것도 머리칼많이상하나요? 2 2016/08/13 799
585657 남편 라이터에 @@안마라고 21 ㅠㅠ 2016/08/13 5,313
585656 셋째 낳고 싶어요 24 푸하하 2016/08/13 5,993
585655 제 방에 와이파이 설치 되어 있는데 전자파 많이 나올까요 ? 4 마도 2016/08/13 2,240
585654 기온이 35~40도 육박하는데 누진제 유지 9 미친나라 2016/08/13 2,221
585653 영국도 비만 많이신경쓰나요? 9 2016/08/13 2,837
585652 지금올림픽 탁구좀 보셔요ㅎㅎ 12 탁구 2016/08/13 5,456
585651 별똥별 많이 봤어요.^^ 11 wish 2016/08/13 4,819
585650 아파트정전 1 강아지두마리.. 2016/08/12 1,074
585649 핸드폰 충전시간이 갑자기 길어졌어요~ 7 핸폰아 왜그.. 2016/08/12 9,414
585648 일주일된 오징어볶음 먹어도 될까요? 2 자취 2016/08/12 1,176
585647 원로독립투사, 朴대통령 면전에서 건국절이라니? 6 ㅇㅇ 2016/08/12 1,300
585646 사드를 빨리 철회하는것이 한국의 국익이군요. 4 바보한국 2016/08/12 1,069
585645 집 매매를 했는데 이사전에 집 한번 더 볼수 있나요? 8 매매 2016/08/12 2,423
585644 12년된 에어콘. 어느 경우가 전기세 적게 들까요? 2 ... 2016/08/12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