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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수진같은 사람은 진짜 신기해요

궁금 조회수 : 9,741
작성일 : 2016-08-04 16:47:56

집안에 돈도 많고 풍족하다는게 물론 엄청난 심리적 안정감이

있겠지만 반평생 무용수 생활을 하고 어떻게 저렇게 살수가 있죠??

하기싫은일도 그냥 해버려라, 힘들때는 더 열심히해라,

하루를 소중히 사는게 나의 가장 큰 목표다...

성공한 사람들 새삼스러울것도 없지만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잘안되네요. 좋아하는 분야를 해서 그런건가...

저도 공부 할만큼 한사람인데 35살 넘어가니 너무 무리하는건

점점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정신력이 어떻게 저럴수가 있죠.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놀아본적이 없어서 놀줄을 모르겠다니.....;;

IP : 112.223.xxx.3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4 4:48 PM (222.98.xxx.77)

    강수진은 그걸 넘어선거죠.
    돈있는 사람이 노력안하고 열심히 안살거라는 편견이시네요.

  • 2. ....
    '16.8.4 4:51 PM (61.80.xxx.7)

    그런면에서 마돈나도 대단....

  • 3. 몸이
    '16.8.4 4:51 PM (115.41.xxx.77)

    안아프면 연습량이 부족하구나하고
    아플때까지 연습했다니

    정신력의 승리죠.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일에 같이 죽더군요.

  • 4.
    '16.8.4 4:52 PM (125.180.xxx.6)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분들의 태도는 남과 다르더군요. 비교할건 아니지만 진짜사나이에서 박찬호가 뭘 시켜도 묵묵히 너무너무 열심히해서 다시봤고.. 저래서 저사람이 메이저리거구나..했었어요

  • 5. 난 이해 가는데
    '16.8.4 4:53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물질적 풍요 누리는것은 끝이 있고 지겹지만
    자기 스스로의 자발적인 정신 개발 차원은 만족이 없고 끝도 없잖아요.

  • 6. 난 이해 가는데
    '16.8.4 4:54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물질적 풍요 누리는것은 끝이 있고 지겹지만
    자기 스스로의 자발적인 정신 개발 차원은 만족이 없고 끝도 없잖아요.
    매일 똑같이 똥을 누기란 똑같은 모양의 똥을 싸는것과는
    비교가 안되는 작업이죠

  • 7. 난 이해 가는데
    '16.8.4 4:54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물질적 풍요 누리는것은 끝이 있고 지겹지만
    자기 스스로의 자발적인 정신 개발 차원은 만족이 없고 끝도 없잖아요.
    매일 똑같이 똥을 누기란 똑같은 모양의 똥을 싸는것과는
    비교가 안되는 작업이죠.
    강수진끼의 정신세계는 후자에요.

  • 8. 난 이해 가는데
    '16.8.4 4:55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물질적 풍요 누리는것은 끝이 있고 지겹지만
    자기 스스로의 자발적인 정신 개발 차원은 만족이 없고 끝도 없잖아요.
    매일 똑같이 똥을 누기란 똑같은 모양의 똥을 싸는것과는
    비교가 안되는 작업이죠.
    강수진씨의 정신세계는 후자에요.

  • 9. 자기가
    '16.8.4 4:55 P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좋아 하는 분야를 끝없이 발전 시키고 싶은 거죠
    사실 그래요 전혀 다른 얘기일수 있는데 날씬한 사람이 이앙물고 운동 하듯이 자기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기때문에 거기에 더 근접 하고 게을러 지지 않기 위해서 노력 하는 거죠

  • 10. 난 이해 가는데
    '16.8.4 4:55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물질적 풍요 누리는것은 끝이 있고 지겹지만
    자기 스스로의 자발적인 정신 개발 차원은 만족이 없고 끝도 없잖아요.
    매일 똑같이 똥을 누기와 똑같은 모양의 똥을 싸는것과는
    비교가 안되는 작업이죠.
    강수진씨의 정신세계는 후자에요.

  • 11. 난 이해 가는데
    '16.8.4 4:55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물질적 풍요 누리는것은 끝이 있고 지겹지만
    자기 스스로의 자발적인 정신 개발 차원은 만족이 없고 끝도 없잖아요.
    매일 똑같이 똥을 누기와 똑같은 모양의 똥을 만들기는
    비교가 안되는 작업이죠.
    강수진씨의 정신세계는 후자에요.

  • 12. 원글
    '16.8.4 4:57 PM (112.223.xxx.38)

    다리에 금간채로 5년간 계속 무용하고... 세상에 정신력 갑인 사람 많지만 운동처럼 육체를 써서 그렇게 오랜세월 한다는게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 13. ㅇㅇㅇ
    '16.8.4 5:12 PM (125.61.xxx.2) - 삭제된댓글

    보통여자가 아닌거같아요

    어릴때도 외모가 워낙 비범해서 중학교때 이미 대학생이 따라오니

    아버지가 야구방망이 들고 데리러 나갔다고 하고........모나코 유학가서도 적응못해 돌아가려니

    교장할머니가 붙잡아서 한집에 살면서 유럽식 매너 등등 여러가지가르쳐줄 정도였다고

    외모 때문인지 뭔지 사람들 호감도 사는거같고요.

    아참 모나코시절 이탈리아 여자친구 괴롭힘땜에 이후 친구가 없다고 .. 친구 사귀는걸 포기하고

    연습에 집중......

  • 14. [[[]]]
    '16.8.4 5:37 PM (114.204.xxx.4)

    강수진이나 김연아 같은 사람은
    정말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는 정열과 정신력의 소유자.
    신체적 조건이야 천부적인 거라고 해도
    그 이후의 과정은 모두 본인의 노력이죠.
    두 사람 다 존경합니다.

  • 15. ...
    '16.8.4 5:40 PM (58.38.xxx.24)

    윗님 말씀 동감합니다.
    강수진, 김연아 두 사람 다 존경해요.

  • 16. 그런사람 있어요
    '16.8.4 6:11 PM (59.9.xxx.55)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라는데 자기싸움에 목숨 걸어요. 성실 그 자체죠. 자기싸움에 지면 그 상실감이 엄청 커서 그게 더 견디기 힘들다고 하지요. 보통 멘탈이 아닌...

  • 17. 의지박약
    '16.8.4 6:13 PM (211.46.xxx.42)

    세계정상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니죠. 그런 근성 저도 본받고 싶어요.ㅠㅠ

  • 18. ...
    '16.8.4 6:17 PM (118.33.xxx.67)

    김연아는 여기 댈 게 아닌 것 같은데.
    강수진은 발레를 너무 사랑해서 오래하고 싶어하는 열정이 느껴지는데

    김연아는 피겨를 잘 하긴 하지만 피겨화 꼴도 보기 싫다고 말한 것도 여러번 봤고,
    올림픽도 겨우겨우 나가기 싫은 거 나간건데.

    두 사람 비교는 아닌 듯.

  • 19.
    '16.8.4 6:21 PM (218.159.xxx.141) - 삭제된댓글

    결과적으로 세계정상에 선걸 보면 비슷하다는거겠죠.
    뭘 레밸이 아니다 그런 투로 말씀하나요?
    이미 정상에 섰기 때문에 목표를 잃어버렸다고,
    그래서 다시 맘 잡기가 힘들었던것 같던데요.
    피겨화 꼴보기 싫은건 십대시절에나 그랬던거지 결국 자기가 제일 잘하는게 피겨라고 인정했네요

  • 20. 김연아 선수가
    '16.8.4 6:28 PM (114.204.xxx.4)

    피겨를 그렇게 싫어했다면
    그 험난한 과정을 과연 이겨낼 수 있었을까요???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 아닌데
    그 부상을 참고, 더러운 피겨판의 비리를 보면서도
    그 아름다운 연기를 할 수 있었을 거라고 보시는 거예요?

  • 21.
    '16.8.4 6:48 PM (218.159.xxx.141) - 삭제된댓글

    나가기 싫은거 억지로 나가는 선수가 세계선수권 1등해서 올림픽 출전권 세장이나 따내고 후배들에게도 올림픽 경험케 하나요? 첫 올림픽은 개인의 영달이었지만 두번째는 다시 마음 가다듬고 그야말로 본인보다는 후배나 나라를 위해서 출전한거였어요.

    강수진씨도 감동을 주고 멋진 영원한 프리마돈나이시고 김연아는 피겨퀸 레전드죠. 현역때 세운 기록이 어마무시한데요. 그러기 위해서 두분의 열정관 피나는 노력은 우리 일반인들 이상이었겠죠.

  • 22. ..
    '16.8.4 6:52 PM (112.156.xxx.222)

    친일파 자손 칭찬은 왜 사실이어도 찝찝할까 몰라요.
    독립운동가 자손들도 독립운동 안하고 친일했으면 뭐라도 된사람 나왔을건데..
    안창호선생 따님 안수산 여사도 정말 대단하던데 언급도 잘 안되고요.

  • 23. ...
    '16.8.4 7:20 PM (118.33.xxx.67)

    그러니까 잘하기는 했다고 하잖아요.

    잘하면 뭐하나요? 하기 싫은 거 억지로 꾸역꾸역했는데.

    전 김연아처럼 어떤 명예나 목적때문에 하기 싫은 꾸역꾸역 하는게 가장 보기 않좋은 롤모델 같아요.

  • 24. 윗님
    '16.8.4 7:29 PM (124.54.xxx.150)

    뭣이든지 어떤 거 하나를 이루려고 꾸역꾸역 노력해본적은 있나요?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오네요 하고싶어서든 하기 싫은데 다른 목적이 있든 어떤 분야의 세계정상에 있는 분이 그런 말을 하면 그나마 이해가 가겠는데 뭐 솔직히 여기다 대고 남 욕이나 하는 걸 보면 어떤 걸 이뤄내본적이 있는 사람같진 않네요

  • 25. 어니죠
    '16.8.4 7:42 PM (119.194.xxx.100)

    김연아가 후배들 위해서 힘쓴건 두고두고 칭찬받아야지요.

  • 26. ...
    '16.8.4 9:01 PM (58.38.xxx.24) - 삭제된댓글

    하기 힘들걸 꾹 참고 상상초월의 인내와 의지로 이겨낸 김연아를
    뭐라고라고라..하기 싫은걸 꾸역꾸역.. ?
    에라~ 냉수나 처마셔요.

  • 27. ...
    '16.8.4 9:09 PM (220.73.xxx.198)

    아니 ㅋㅋㅋㅋ
    내가 노력 안 해봤으면 보기 안좋단 말도 못하나,
    내가 요리 안해봤으면 맛없다 얘기도 못하나,
    내가 연출 안해봤으면 재미없단 말도 못하나.

    김연아 팬들은 이렇게 말이 안통해. 단체로 머리가 나쁜지...
    그냥 지들처럼 찬양 안하면 발끈해가지고.

    암튼 전 김연아 같은 사람은 위인이니 뭐니 절대로 치지 않습니다.
    재능이야 타고 나는 거고 인생의 한 순간 피겨를 사랑했던 적도 있었겠지만,
    나중엔 그냥 부와 명예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킨 선수가 쇠똥만큼도 존경스럽지 않아요.
    후배들 어쩌고는 그냥 지들 파이 키울라고 그런 거라 생각해서 전혀, 대단하지 않구요,
    그놈의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한 거 자랑스럽지도 않아요.

    하지만 강수진은 존경해요.
    정말 멋지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스포츠 선수중에 박지성도 박세리도, 그 긴세월 자신의 종목을 사랑한 모습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러니 김연아에 대해서 강요하지 마세요들.
    아... 김연아 팬들은 진짜 멍청해.

    이러니 김연아까지 꼴도 보기 싫지. ㅉㅉ

  • 28. ㅇㅇ
    '16.8.4 10:07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

    사실을 이야기하는구만 멀 강요한다는건지?
    멍청하다고 대놓고 반말짓꺼리에 수준 참 저렴하네 ㅉ
    많이 싫어해라 ㅎ
    저 둘은 세계탑에 여전히 잘 나갈텐데 열폭하지말고 ㅎ

  • 29. 어니죠
    '16.8.4 10:34 PM (119.194.xxx.100)

    사실을 왜곡해서 비꼬는 이유가 뭘까요?

  • 30. 질문
    '16.8.4 10:38 PM (223.62.xxx.62)

    김연아가 워낙솔직하니 솔직하게 표현해서 말한거 같네요.

  • 31. .......
    '16.8.4 11:20 PM (220.80.xxx.165)

    아이고.... 겨우20살넘은 아가씨가 그랬다고 뭘 물고끋나요??인생이야 강수진씨가 더 살았는데.....

  • 32. ..........
    '16.8.4 11:48 PM (124.49.xxx.142)

    ........

  • 33. 김연아
    '16.8.4 11:50 P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

    피겨화 꼴도 보기 싫다고 할 때 그만큼 애정을 갖고 엄청 노력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당연히 싫은 거 억지로 명예를 위해 꾸역 꾸역 그만큼 할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저도 제가 하는 일 열심히 하지만 어떨 때는 너무 사랑하고 어떨 때는 너무 밉고, 싫고
    지긋지긋한 애증관계라고 생각해요.
    한 분야에 오랫동안 매달리고 청춘을 바치다보면 너무 싫기도 하고 좋을 수도 있겠죠.
    너무너무 사랑해서 결혼한 남편도 어떨 때는 밉다가 예쁘다가 하는 것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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