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 사는거 어떨까요?

조회수 : 3,427
작성일 : 2016-08-04 13:06:40
아파트 살돈은 없고.. 전세 알아보다 이사다니기 힘들고 요즘 집값 너무 올라 불안하기도 해서 빌라라도 살까하는데 어떨까요?
20년 넘은 집이고 이곳 평당 가격이 4000만원인데 지분으로 계산하면 2800만원에 나온 매물이 있어요. 강남이에요.
빌라지만 터도 넓고 재건축시 미래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서 매수고민하고 있어요. 대출도 받아야해서 선뜻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 넘 올라서 꼭지일지 지금 아님 살수도 없을 만큼 오를지 앞날을 알수가 없어서 고민글 올려봅니다.
IP : 218.48.xxx.1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거주는
    '16.8.4 1:11 PM (121.145.xxx.107)

    괜찮아요.
    특별히 불편하게 하는 이웃만 없다면..
    뭐 이거야 아파트도 마찬가지니 패스하구요.
    이웃들 얼굴 알고 소통 되니 아파트 보다는 덜 답답했어요.
    지분이 많다면 구매 고민도 해 보겠는데 앞으로 20년은 더 살수는 있을 거고..
    20년 내로 재계발 가능성이 있는 동네면 사는것도 나뿌지 않네요.

  • 2. ...
    '16.8.4 1:24 PM (110.47.xxx.42)

    저는 아파트 팔고 빌라샀는데 일단 관리비 안 들어서 좋네요
    관리실과 소통할 일 없는것도 소소한 빌라 분위기도 그렇고 저랑 잘 맞나봐요

  • 3. ....
    '16.8.4 1:35 PM (1.233.xxx.29)

    저도 빌라에 관심 있는데 호~옥시 어딘지 여쭤봐도 될까요..?

  • 4. 저는 방범도 그렇고
    '16.8.4 1:36 PM (59.5.xxx.105) - 삭제된댓글

    택배.주차.엘베.음식물쓰레기.재활용쓰레기등등 너무 불편해 멋모르고 이사갔다 2년만에 다시 나왔어요.
    관리비는 월만오천원 꼴이라 거져였고,
    청소도 업체 맡기고 이웃들과도 좋았지만 나머지 불편함이 심해서 다시 아파트로 이사나옴요.

  • 5. ...
    '16.8.4 1:57 PM (39.7.xxx.231) - 삭제된댓글

    전 익명성이 좋아서
    빌라는 이웃과 가족같고
    싫었어요
    근데 두루두루 지내고싶다면 괜찮아요

  • 6. 살만합니다
    '16.8.4 2:21 PM (118.221.xxx.114)

    10년거주
    금새 이사가야지 했는데 10년 금새가네요
    우린 반상회도 하고
    몇년에한번씩 페인트도 다시칠하고 그래요
    관리비는 2만원
    4동 있어요
    오늘 옥상에 빨래 2시간만에 다 말랐어요

  • 7. 저희도
    '16.8.4 2:25 PM (14.52.xxx.171)

    평당 4000넘는 동네인데 저 빌라 살아요
    아파트 늘려갈 돈 아까워서 빌라 왔는데 살기는 엄청 편해요
    저희는 경비가 있어서 관리비는 비싼데 주차며 쓰레기며 제약이 없네요
    아파트 늘려가려면 대출 받아야 했으니까 그 돈으로 관리비 낸다고 생각해요
    요즘 주변 아파트랑 묶어서 재건축 한다고 호가도 많이 올랐구요

  • 8. 강남이면
    '16.8.4 2:31 PM (221.142.xxx.159)

    빌라라도 저렴한 관리 잘 됩니다.
    아파트에선 주1회인 재활용도 쓰레기등 매일 버리고 깨끗합니다.아파트보다 쌓인 눈도 바로 치우구요.
    주차는 세대당 1대로 1기 신도시 아파트도 주차난 있었는데 그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택배가 대신 받아줄 경비실 없는 거 하나 흠이죠.

  • 9. 빌라 이웃?
    '16.8.4 2:36 PM (183.96.xxx.120) - 삭제된댓글

    근데 빌라 살면 다들 이웃하고 친하게 지낸다고 생각하나봐요?
    요즘 빌라는 아파트 사는거랑 다를바 없지 않나요?
    앞집이랑 안면만 트는 정도이지, 건물에 어떤 사람이 사는지도 잘 모르겠더만..

  • 10. 음..
    '16.8.4 2:42 P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요즘 빌라는 좋아요. 1층 필로티에 주차 바로 가능하고
    보안 출입문에 CCTV도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고
    옥상도 활용할 수 있고
    관리비 저렴하고 장기수선비 모아서 정기적으로 수선하구요.
    대지지분도 많은 편이고
    역세권이면서 큰길가쪽 빌라는 강추해요.

  • 11. ....
    '16.8.4 2:42 PM (223.62.xxx.6) - 삭제된댓글

    장점은 저렴한 관리비와 자가의 행복.
    단점은 빌라 공동영역에 문제 생겼을 때 주민들의 화합에 따라 처리가 극과 극으로 나뉜다. 특히 전세나 월세 사는 가구가 많을 수록 해결이 어려움.

  • 12.
    '16.8.4 2:43 PM (210.109.xxx.130)

    요즘 빌라는 좋아요. 1층 필로티에 주차 바로 가능하고
    보안 출입문에 CCTV도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고
    옥상도 활용할 수 있고
    관리비 저렴하고 장기수선비 모아서 정기적으로 수선하구요.
    대지지분도 많은 편이고
    역세권이면서 큰길가쪽 빌라는 가격도 반드시 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652 분기변이 몇개월인가요? 3 고등 2016/12/20 736
631651 퇴직금어디에? 퇴직금 2016/12/20 496
631650 박근혜 탄핵 헌재 기각여부는... 24 예측 2016/12/20 2,393
631649 죄송)영어문법질문입니다( from the date on whic.. 5 질문 2016/12/20 628
631648 공직 시험 필요합니다. 2 2016/12/20 600
631647 퇴진행동 계좌번호좀요 3 ㅇㅇ 2016/12/20 608
631646 신촌세브란스병원 근처 요양병원 6 두울 2016/12/20 4,900
631645 2016년 초.중.고 직업 희망 순위 4 .... 2016/12/20 1,846
631644 전기요금 개편됐어요!!!!!!!!!!!! 7 ㅇㅇ 2016/12/20 4,106
631643 안철수는 왜 CGV·롯데시네마 매각을 요구하나 15 산여행 2016/12/20 1,617
631642 '최순실 측근' 정동춘 "반기문 옹립해 신당 만드는 데.. 2 뭐는못하겠냐.. 2016/12/20 661
631641 부끄럽지만)육아 때문에 정신과 다녀보신 분 계실까요? 26 MM 2016/12/20 3,161
631640 달라진 알바의 행태와 그에 대처하는 82회원의 자세 33 지령바뀜 2016/12/20 3,517
631639 나경원에게 법 가르쳐주는유시민 4 ........ 2016/12/20 2,008
631638 이대 교수 박석순 망언좀 보세요 2 누리심쿵 2016/12/20 1,326
631637 새누리 비박계 분당확정된듯.. 앞으로 정치판 예상.. 10 예측 2016/12/20 918
631636 신동욱은 그 나무를 왜 베어버렸나요? ^^* 2016/12/20 756
631635 박근혜 5촌조카 죽음의 진실 5 2016/12/20 1,909
631634 이재명, 국민경선 주장하네요 44 탄핵정국이라.. 2016/12/20 2,578
631633 영어속기 관련 아시는 분? 영어속기 2016/12/20 521
631632 그 표현이 뭐죠? 11 도와주세요 2016/12/20 1,537
631631 김성완 시사평론가 4 스테파니11.. 2016/12/20 15,091
631630 생식, 건강식품 판매를 중고나라에 해도 될까요? 3 궁금이 2016/12/20 758
631629 [생중계] 황교안 권한대행 등 국회 대정부 질문 : 경제분야 의전성애자 .. 2016/12/20 395
631628 이재명 시장 16 .. 2016/12/20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