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아들 하루 종일 집에 있어요. 게임을 하면서도 한숨, 뭘 해도 한숨이에요. 미쳐버릴 것 같아요ㅜ
아침에 피코크 감자탕 끓여서 먹으라고 했더니 인스턴트라고 안 먹는대요.
식빵도 안먹고 과일도 안먹고 미숫가루도 안먹고 김치도 안먹어요.
뭘 먹고 싶다는 것도 없고 마트도 가지 않고 외식도 안해요.
엄마인 제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 한숨을 안 쉴까요?ㅜ
중2 아들 하루 종일 집에 있어요. 게임을 하면서도 한숨, 뭘 해도 한숨이에요. 미쳐버릴 것 같아요ㅜ
아침에 피코크 감자탕 끓여서 먹으라고 했더니 인스턴트라고 안 먹는대요.
식빵도 안먹고 과일도 안먹고 미숫가루도 안먹고 김치도 안먹어요.
뭘 먹고 싶다는 것도 없고 마트도 가지 않고 외식도 안해요.
엄마인 제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해야 한숨을 안 쉴까요?ㅜ
운동 시켜요 수영 검도 테니스 탁구 체조 축구 하키 그리고 악기요 드럼 클라리넷 등등
아무말도 안하셔야 한숨을 안쉽니다.
님은 나가셔서 노세요.
엄마가 더 크게 한숨쉬어야 ㅎ하는건가요? 밥 해놓고 챙겨먹으라고 하고
그냥 님이 바깥으로나오세요
그래서 전 나왔어요~
나오니 좋네요 친구도 만나고.
냉장고에 빵 과일 우유 채워놓고 밥도 있으니 굶진 않겠지 싶네요. 다 안먹어병 걸린 애가 우리애뿐은 아닌 거에 감사를 ㅜㅜ
저도 그냥 나가서 운동, 쇼핑하고 맛있는걸로 스트레스 풀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