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즈커플 봤는데
보고나서 느낌이 계속 이상하네요 찝찝하달까 그런기분
레즈를보고 왜찝찝하냐 못됐다 이럴수도있는데
안본사람들이 그리말하지 실제로 보면 진짜 느낌이 그럼
약간 불륜커플 본 느낌
1. 찝찝
'16.8.4 11:52 AM (203.226.xxx.77)왠지 원글이 얼굴 굉장히 찝찝하게 생겼을 듯.......
2. 한심해라
'16.8.4 11:52 AM (220.244.xxx.177)에휴 한심
3. 낯설어서 그렇죠
'16.8.4 11:58 AM (112.169.xxx.191)그게 잘못인 줄 알고 노력하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이야 취향이니 할 수 없다고 해도 겉으로 티내지 마셨으면 해요
사람은 각자 태어난대로 행복해질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차별은 결국 내게 족쇄로 돌아와요4. ..
'16.8.4 11:59 AM (211.224.xxx.143)동성결혼 찬성은 하지만 가까이서 그들은 본 느낌은 저도 원글과 같습니다. 이상하거 본 느낌, 죄지은느낌 뭐 그래요.
5. ㅇㅇㅇ
'16.8.4 12:34 PM (223.62.xxx.11)원글님이 더 찝찝하게 생겼을것 같아요.
6. ...
'16.8.4 12:49 PM (115.90.xxx.59)불륜하고 성매매하는 사람들보다 그 사람들이 더 고와요.
7. 할 일 더럽게 없네
'16.8.4 1:08 PM (121.168.xxx.157)정말 게시판 더럽히는 진상
8. 203.226 /223.62/ 121.168
'16.8.4 1:33 PM (61.255.xxx.67)여기서 시덥잖은 악플이나 쓰지말고 나중에 본인들 딸이나 레즈라면 환영하면 되겠네요 이런사람들이 웃긴게 본인들경우 되면 더 치를 떤다는거...그리고 이쁘다는말 지겹게 듣고사니 당신들 얼굴걱정이나 하세요. 어이구 또 원글심보어쩌구 하는 뻔한 레파토리 나올라...근데 누가먼저 시작했더라?
9. ....
'16.8.4 1:33 PM (173.206.xxx.129) - 삭제된댓글제 절친도 레즈 부부인데
친구의 사생활은 존중하지만
원글님 느낌 백번 동감합니다10. ..
'16.8.4 1:43 PM (182.226.xxx.118)중딩때 학교 매점에 두 여자가 판매를 했었어요
저는 별 관심 없어 몰랐는데
어느날 부턴가,,,애들이 그러더군요...레즈 같다고..
그래서 눈여겨 보니...한 여자는 당시 군복 같은 야상 입고,머리는 커트고
말하는거며 행동이 와일드 했고
다른 여자는 엄청 화려하고 여성스럽게 꾸몄더군요...그런가 보다 했던..
별 관심이 없었어요..레즈가 뭔지..ㅋㅋ 갑짜기 기억 났네요11. 무슨느낌인지
'16.8.4 1:48 PM (122.40.xxx.31) - 삭제된댓글알 것 같아아요.
고등학생 때 전철역에서 분명히 여자인데 남자같은 여성이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따라오는데 그런 기분이었어요.
얼른 버스를 탔으니 망정이지.12. Hers
'16.8.4 1:55 PM (106.248.xxx.19)참 할일도 없으시네요. 자기 일이나 신경씁니다. 남 뒤에서 흉 볼 시간에 우리 애 걱정 남편 걱정하시구요.
13. 음
'16.8.4 2:52 PM (211.176.xxx.34)저도 고등학생인지 대학생인지
스타벅스에서 소년같은 여자애와 귀여운 여자애가 나란히
딱 붙어앉아서 자꾸 귀여운 여자애가 애교에 뽀뽀를
하는걸 보고 저도 모르게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저아이들이 정말 성정체성이 다른걸까 아니면
만화나 일본 문화등을 보고 동성애를 동경해서 그런걸까 깊은 우정을 혼동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아무튼 어떤것이든 부모입장에 빙의되서 안타까웠어요.14. ...
'16.8.4 3:20 PM (183.98.xxx.30)나한테 무슨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그냥 길가는 사람을 보고 찝찝함을 느낀다..그렇담 그 사람들보다도 그런 기분을 느끼는 자신의 내면을 더 돌아볼 일이구요.
그들에겐 이런 시선, 글들도 일종의 폭력인데 그렇다는 건 좀 자신도 인지하시구요..15. 생소
'16.8.4 4:09 PM (14.36.xxx.12)저도 직접 몇번이나 봤어요
너무 생소하고 너무 신기하고 안보려고해도 계속 눈길이가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냥 특이하고 다르더라 직접보니 기분이 묘하더라 정도가 아니라
찝찝하다에 어느댓글보니 이상한거본거같다니;;;
그리고 어디 불륜같은거랑 비슷하게 보나요.
여기도 레즈가 없으리라는 보장이 없는데 이글을 보면 얼마나 상처받겠어요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그런생각은 속으로만 하는게 좋을듯16. 전에 살던 아파트에
'16.8.4 6:06 PM (124.53.xxx.131)레즈라고 온동네 소문 났던 꺼플
반상회도 잘나오고 성격도 좋아 사람들이 겉으로는 별 차별 없이 대하는거
같았어요.
십년 이상씩 살던 사람들이라 서로들 친해져서 그런듯..
저도 그때 애들 어리고 시댁스트레스가 말도못하게 많고 남편은 하숙생일뿐
도움도 안되 나날이 내 외적으로 악바리같이..그럴때 그분(여자)을 봐서 인지
정말 달리보였어요.
사십대 후반쯤의 나이에 결코 이쁜용모는 절대 못되지만 표정 행동 말 다
그나이대 일반 아줌마들에 비해 정말 여성스럽고 곱드만요.
여자로서 그런모습은 배우고 싶단 생각이 들정도로 느낌이 좋았어요.
그런데 소문에 의하면 둘이 싸우면 유리창 병깨는게 다반사란 말 듣고
보이는게 다가 아니구나 란 생각은 했어요.
늘 여리여리 롱치마에 애완견 안고 소녀같은..사랑에 갓 빠진 얼굴같은 ..
상대편은 머리짧고 일반 아져씨들 같은 차림 ..
전 징그럽다거나 그런느낌 못받고 당시 제또래 아줌마들도 그들에 대해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못봤어요.그냥 담백하던데..17. 댓글단 거 보니 쓰레기네..
'16.8.4 6:39 PM (223.62.xxx.54)네 딸이 레즈여도?
부모부터 자식을 차별하고 부끄러워니, 세상이 이 모양인 거겠죠.
공부 못하면, 못생기면, 가난하면, 장애가 있으면, 피부색이 등등..
그래서 수많은 성소수자들이 자살하는 겁니다.
누군들 좋아서 남들과 달라 손가락질 받고 싶겠나요.
당신은 자기 조건이 다 훌륭하고, 마음에 들어요?
당신은 당신이 잘하거나 잘못한 게 있어서, 좋아서, 골라서
지금 그 조건으로 태어난 거예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 사람인데..
모든 사람은 그 자체로 귀하고, 존중받아야 하는 거예요.
당신 자식이 똑같이 당하길 바랍니다.18. 223.62
'16.8.4 7:12 PM (61.255.xxx.67)쓰레기? 그런말하는 니가 쓰레기라는 생각은 안드니?
말 그딴식으로 씨부리는거 부끄러운줄이나 알아야지
난 자식 없고 ㅎ혹시당신 레즈?
너무 레즈인것처럼 발끈한다~왜 이런오해받기는 또 기분나빠서 부르르하고?19. 223.62
'16.8.4 7:13 PM (61.255.xxx.67)댓글이 아주 세상 최고 쓰레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