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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인사의 화룡점정이다.

꺾은붓 조회수 : 951
작성일 : 2016-08-04 09:11:26

박근혜 인사의 <화룡점정>이다.


  박근혜 집권이후 인사의 난맥상을 일일이 다 열거하다가는 내 손가락이 남아 있을 것 같지를 않고, 그 구역질나는 인간쓰레기들의 추잡스런 얘기를 다시 세세하게 들추어내서 국민들의 울화통을 다시 한 번 뒤집어 놓을 필요가 있겠나?


  그 기상천외의 인사난맥 중에서도 <백미(白眉)>는 뭐니 뭐니 해도 총리로 지명되었다 총리감투 쳐다보며 침만 꼴깍꼴깍 삼키다 끝내는 14일 만에 자진사퇴라는 형식을 빌려 사퇴한 <문창극>이다.

  길게 설명할 것 없이 “일제의 식민지배는 하느님의 뜻”이라는 그의 말 속에 그의 역사적인 안목과 사고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런 문창극을 발굴한 순간 박근혜는 “아-!”하는 탄성을 지르며 무릎을 쳤을 것이다.

  아- 내가 왜 진즉에 이런 인재를 몰라봤던가?

  어쩌면 사흘거리로 이 방앗간 저 방앗간 돌아다니면서 떡방아 찢다 보다 못한 김재규의 총탄에 처형된 자기아버지 다까끼마사오의 환생을 보는 듯 했을 것이다.

  히로히또의 개와 말인 자기 아비와, 히로히또가 조선을 병탄한 것이 조선으로서는 1만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기회이며 이는 하느님이 조선을 불쌍히 여기사 조선에 베푼 축복으로 해석하는 해박한 역사안목을 가진 사람을 보자 박근혜는 아비의 환생을 보는 듯 눈이 화등잔 만 해졌을 것이다.

  “그래 바로 이 사람이다!”하면서 만면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망설임 없이 총리후보로 지명을 했다.


  언론과 야당이 이명박-박근혜의 7년 독재에 국민들의 뇌리에서 존재감조차 잊은 빈사의 지경을 헤매고 있었지만, 완전히 죽지 않은 이상 그런 문창극을 그냥 두고 볼 수많은 없었다.

  다 죽은 줄 알았던 언론과 야당이 벌떡 일어나 매일 짓씹어 대며 퇴진을 하라고 해도 끄떡 없이 버텼다.

  고집도 박근혜 고집보다 더 세면 세었지, 결코 뒤질 고집이 아니었다.

  끝끝내 버티고 있었다.

  보다 못한 박근혜가 외국에 나가 한복패션쇼 벌이고 돌아오자마자 최소한의 체면치레라도 하려고 측근을 보내 무언의 ??을 넣어 “지명 철회”가 아닌 “자신사퇴”형식을 빌려 오리 알이 되었다.

  박근혜 인사의99%가 다 이런 꼴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문창극은 단연 <백미>였고 <군계일학>이었다.


  하지만 박근혜인사의 최 종착역이자 최고의 걸작인 <화룡점정>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었다.

  그 <화룡점정>이 나타나야 박근혜 5년이 성공한 정권이 되는데!

  하지만 국민들이 모르고 있었을 뿐이다.

  <화룡점정>은 진즉에 나타났지만 국민들이 모르고 있었을 뿐이다.


  우병우!

  박근혜 인사의 완결판이다.

  하느님이 발탁을 했어도 이보다 더 완전한 발탁을 할 수 없다.

  박근혜 사고범위에서 이보다 더 탁월한 인사를 발탁할 수도 없고, 또한 이런 뛰어난 인재는 5천만 중에 우병우 한 사람 빼놓고는 없다.

  그런 깨끗하고 하늘이 내린 인재가 이렇게 늦게 서야 국민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낼 줄이야!


  모두가 지난 월요일(8월 1일) 국무회의 모습을 보셨을 것이다.

  거기 앉아 있는 면면들 중 인사청문회에서 “참 좋다.”는 아니더라고 “좀 그렇기는 하지만 그만 하면 되었다.”는 평가를 받은 국무위원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었나?

  모두 다 내 노라 하는 관문을 뚫고 부동산투기, 위장전입, 병역기피, 이권개입, 탈세, 세금미납, 누적된 전과, 전관예우논란에 휩싸인 면면들뿐이었고 그런 경력도 한두 개 가지고는 안 되고 적어도 세 개 이상은 되어야 박근혜에게 지명을 받을 수 있었고 청문회 관문을 뚫고 그 자리에 앉은 면면들이다.


  박근혜가 <사드>에 대하여 한 바탕 앞뒤도 맞지 않고 일본말인지 한국말인지 잘 알아들을 수도 없는 말을 한잠 하고 나서, <김영란 법>에 대하여 다시 긴 강의를 시작하며 “깨끗한 공직사회”를 애기할 때 모두가 뒤가 쿠리고 오금이 저린 놈들뿐이어서 고개를 푹 숙이고 쥐 죽은 듯이 있었지만, 오직 한 사람 우병우만이 자랑스럽게 고개들 쳐들고 좌우를 천천히 한 바퀴 돌아보며 만면에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나 보다 더 깨끗한 놈 있으면 고개를 들어보라!”하는 태도였다.

  고집도 고집불통으로 알았던 문창극 고집 가지고는 상대가 안 되는 고집이다.

   우병우에 대하여 무슨 찬사를 더 늘어놓는다는 것은 괜히 그의 위명에 누가 될 뿐이어서 이만 줄인다.

    요람은 앞뒤가 어찌되었는지 몰라도 박근혜정권과 함께 무덤까지 갈 인재다.


  여기서 새누리당에 전격 제의한다.

  다음 대선후보로 적당한 인재가 없어 안타까울 것이다.

  <반기문>이 감간 동안 “반짝!” 했으나 반짝하는 순간 이미 국민들이 그의 됨됨이를 다 알아버려 버리기도 아깝고 쥐고 있자니 손이 썩어 들어가는 카드가 되어버렸다.

  김무성이 지금 수염 기르고 배낭 걸머지고 김삿갓 행세를 하며 박근혜에 대하여 날을 세우고 있는 척 하지만, 당장 오늘이라도 박근혜가 기침만 한 번 크게 해도 꼬랑지 배 밑이 아니라 똥구멍으로 뱃속에 쑤셔 넣고 “깨갱!”할 물건이다.

  조무래기들 일일이 다 열거해 봐야 그렇고 그런 것들뿐이다.


  왜 그런 빼어난 인재에게 눈을 돌릴 줄 모르나!

  우병우!

  당/낙은 국민들이 결정할 문제이고, 지금 새누리당에서 내세울 후보로는 이만한 인물은 없다.

  또 우병우를 후보로 내세우면 박근혜가 발 벗고 나서는 아니라, 치마 벗고 나설 것이다.


  뭘 우물우물하고 있나?

  내말 흘려들었다가는 다음 대선 개표날 저녁 새누리당 당사가 한숨과 통곡의 눈물바다가 되리라!

  서두르기 바란다.

IP : 119.149.xxx.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찰청장까지
    '16.8.4 5:16 PM (61.80.xxx.93)

    우병우가 이 정권에 똥물 튀긴해 한 두번 인가요?

    인사마다 우병우가 했을텐데

    공안검사 총리에 비리덩어리들만 청와대 정부에 앉히기

    비리의 궁극 우병우께서 앞으로 얼마나 더 인사에 참여할지 모르지만

    박근혜 똥고집과 함께 나란히 참 위태롭고 가관인 인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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