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이마사지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세요?

뭔가 다른 느낌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6-08-04 02:17:10

안녕하세요.

태국을 좋아해서 여러번 다녀왔고 지금도 태국에 와 있어요.

15년전인가 첨 왔고 매번 올때마다 마사지도 열심히 받아요. 주로 타이마사지나 발마사지..

전 굳이 비싼 샾 가려가면서 가진 않아요. 한번 오면 거의 1일 1마사지고, 아이들은 발마사지 시켜주니 그냥 저렴하면서 깔끔해보이는 곳에서 해요. 저렴해도 넘 시원하게 잘하는 분 꽤 있더라구요.

근데 며칠전 마사지스쿨 강사라는 분한테 마사지를 받을 기회가 있었어요.

수업없는 날이라고 현지 사시는 분이 소개시켜줘서 받았는데...그 마사지받는 느낌이 평소와는 완전 다르더라구요.

혈자리인지 아닌진 알수 없으나 손가락으로 딱딱 짚는 느낌도 다르고, 평소 타이마사지받으면 배는 안건드렸거든요.

근데 이 분은 배도 막 주물주물...근데 뭔가 뜨거운 뭔가가 올라오는 느낌이랄까...

남자마사지사는 좋아하지 않아서 평소엔 여자마사지사한테만 받았었어요.

근데 마사지배우는 학생들 가르치는 분이라길래 좀 다를듯 해서 받았는데 많이 다르더라구요.

내 몸을 누르는 힘도 다르고(단순히 힘이 센 건 아니었어요),  평소와 누르는 곳도 좀 달랐구요.

그동안 내가 받은 게 엉터리였던 건가요?


IP : 171.100.xxx.1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4 2:22 AM (122.34.xxx.106)

    확실히 타이마사지는 남자들이 잘하는 거 같아요. 힘 강도가 다르고요. 왓포 궁 안의 마사지사도 남자 많고요. 마사지 스쿨이라면 왓포 마사지 말하시는 거 아닌가요? 타이마사지보다 혈자리 더 꽉 누르고 지압하는 느낌인데 타이마사지랑은 약간 다르더라고요.

  • 2. ..
    '16.8.4 6:16 AM (211.192.xxx.222)

    남들이 저를 타이마사지 달인 이라고 칭하는데
    그동안 받은게 엉터리가 아니고. 그건 그사람과 기의 궁합이 맞아서 그런거예요.
    저를 아주 극찬 하는분도 있지만
    드물지만 별로 였다는 사람도 있어요.
    전 신경 쓰지 않아요. 모든 사람을 100프로 만족 시킬수 없으니
    90프로 만족이면 저도 만족

  • 3. ㅇㅇ
    '16.8.4 8:01 AM (14.75.xxx.101) - 삭제된댓글

    저는오래 전에 전 황실소속 출신이라는 나이드신분한테 받은맛사지가 최고 였습니다
    나이드신 여자분이신데절대로 강하게 하지않고 약하면서도
    힘있는 .온몸을 통제한자는 느낌이었어요
    참 이글써놓고도 표현이 그렇긴해도
    한시간 내내 내몸이 이렇게 릴렉스 된적은 그때밖에 없어요
    그때 너무좋아서 연이틀 두번가고
    그후 어떤 맛사지건 이때와비교되더군요
    아주 작은 분이 내몸을 번쩍 들어올릴때...그 느낌

  • 4. ㅇㅇ
    '16.8.4 8:04 AM (14.75.xxx.101) - 삭제된댓글

    요즘 맛사지는 전부 힘으로 하는것같아요
    압을강하게 하면 다잘하는줄아시고
    특히 한국사람은 강한압을좋아해서 좀더강하게 한다고
    고수는 압이 강하지 않아요
    손가락보단 바닦으로.기술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777 응삼이가 결혼했었네요? 1 바둥바둥 2016/08/17 3,070
586776 개키우는 분들만요. 17 2016/08/17 2,270
586775 이 폭염에 3일째 고열이라 추워죽겠네요. 새롭습니다~~~ 4 ,, 2016/08/17 1,504
586774 혹시 사이판 가신분 질문좀 드려도 될까요?... 5 혹시 사이판.. 2016/08/17 2,112
586773 배구 김연경 선수한테 미안하네요. 12 ... 2016/08/17 5,442
586772 수시 컨설팅을 받으려 예약했는데요 4 궁금합니다 2016/08/17 2,852
586771 과거에 전범기를 차고 나온 연예인이 한 둘이 아니네요 5 봐주세요 2016/08/17 2,150
586770 오프에서는 티파니얘기 하지도 않더라구요 7 ㅇㅇ 2016/08/17 1,364
586769 김제동이 읽어주는 자기전에 듣는 시~ victor.. 2016/08/17 608
586768 여자배구는 훈련 많이 해야 할듯 5 ㅓㅓ 2016/08/16 2,322
586767 제가 몸이 안좋아서 게르마늄 목걸이 팔찌를 사고싶은데요. 8 엄마 2016/08/16 6,736
586766 한약 먹고 배란통이 심해질 수도 있을까요.. 1 배가아파요 2016/08/16 671
586765 사는게 힘들어 언제 행복했었나 떠올려봅니다.. 3 예전.. 2016/08/16 1,639
586764 연근조림 힘든데... 보관은 어떻게 하시나요.. 2 연근 2016/08/16 1,480
586763 엄마가 80이신데 발치 후 피가 잘 멈추지 않아요. 응급실 가야.. 5 ㅇㅇ 2016/08/16 1,963
586762 부산 해운대 요즘도 많이 막히나요? 5 궁금이 2016/08/16 1,268
586761 퇴근하고 해운대 혼자가요 6 사랑스러움 2016/08/16 1,869
586760 미국 육군총장 '마크 밀리' 사드 압박 방한 2 NOTHAA.. 2016/08/16 515
586759 돌아가신 부모님 앨범이나 사진은 어떻게? 6 덥네요. 2016/08/16 5,388
586758 직구잘하시는 82님들 도와주세요^^ 1 직구처음 2016/08/16 592
586757 거위털배게 중량1.2kg에 깃털100%면 많이 배길까요? 6 ... 2016/08/16 823
586756 아프리카 책읽어주기 저작권 .. 2016/08/16 950
586755 귀뚜라미 우네요. 5 .... 2016/08/16 925
586754 식기세척기가 고장났는데... 4 궁금이 2016/08/16 837
586753 19금?) 일주전부터 유두가 팽창되고 아파요 갱년기 2016/08/16 3,774